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공감의 성장 판타지.
'런던이의 마법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난 동화, <런던이의 마법학교>입니다.
이번에는 낯선 학교생활 속에서 상처받고 망설이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법처럼 환상적인 꿈의 세계를 배경으로 서로 다름에 대한 두려움과 친구를 사귀는 용기를 아주 예쁘게 그려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공감과 자존감, 부모에게 자신에 대한 성찰을 전하는 진심어린 성장 동화입니다.
아이 엄마이자 동화작가인 김미란 님은 아이들의 내면 성장과 행복을 돕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런던이의 마법병원'이 출간되었을 당시 작가님의 딸 아이는 유치원을 다녔고,
이제 '런던이의 마법학교'가 출간된 지금은 초등학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책에는 처음 겪는 학교생활의 낯섦과 친구를 사귀는 어려움,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우정의 힘을 담고 싶었다고 합니다.
<<다름>>이란 부끄럽거나 숨겨야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은 감정과 놀라운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걸 전하고자 했던 김미란 작가님의 진심이 전해졌기를 바라며,
글과 그림 모두 예쁜 한 편의 동화책, 오늘은 아이와 함께 앉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