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은 괴물이야! - 무한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10
김성화.권수진 지음, 조승연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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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은 괴물이야! 인정



머리가 지끈..
아.. 그만 생각하자!
그만~!



자꾸만 생각나는 무한대의 숫자들..
억하나, 억둘, 억셋…어디까지 셀 수 있을까요?



무한한 자연수가 많을까요?
무한한 짝수가 많을까요?



음.. 누구야?
누가 이런 걸 만든 거야?
바로 게오르크 칸토어!
무한을 발견하다!




칸토어는 상자를 ‘집합’이라 부르고
상자 속에 들어 있는 무언가를 ‘원소’라 불렀어요.
칸토어는 무한 집합으로 더 큰 무한집합을 만들 수 있다고 했어.
더 큰 무한집합으로 더 더 큰 무한집합을 만들고.
더 더 큰 무한집합으로 더 더 더 큰 무한집합을 만들 수 있대요.




칸토어는 무한의 계단을 만들었어요.
계속 계속 더 커다란 무한을 만들 수 있대요.




무한 계단의 끝은 어디일까요?



칸토어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무한의 끝에
‘절대 무한’이 있다고 믿었어요.




칸토어의 무한 이론은 많은 수학자들의 비난을 받았어요.
유명 대학에서 교수 임용 채용에 번번이 탈락하고,
조그만 대학에서 외롭게 무한을 가르쳤어요.




칸토어가 절망하여 수학을 포기할 무렵,
독일의 수학자 다비드 힐베르트가
칸토어와 칸토어의 무한 이론을 세상에 알리기로 하죠.




무한의 세계가 얼마나 경이로운지 들려주려고
상상 속에서 호텔을 하나 지었어요.
바로 무한 호텔!
여기 지배인은 힐베르트!
이 무한 호텔도 재미있어요.
약간.. 머리가 지끈거리기도 하지만요.




전 이 무한 호텔에 잠깐 들릴 계획이에요.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거든요.




무한을 생각하면 끝없이 꼬리를 이어가요.
머리가 지끈거려서 여기까지 끝을 맺을게요.




무한대의 숫자가 있다는 거
무한은 단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뜻이 아니라는 거.
무한은 우리가 상상하라 수 있는 그 무엇과도 다른 생각이야.
그야말로 완전한 무한이라는 거.



칸토어가 만들었다는 거
무한은 그런 거라고
알고 있으면 되겠죠!!



무한은 괴물이야!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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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식 관장의 판타지 도서관 에이케이 트리비아북 AK Trivia Book
전홍식 지음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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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또 다른 세상이 열린다.



스위치가 켜지면 사라질 것만 같은 꿈속 이야기.
여러분은 좋아하세요?




전 판타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생각했어요.
로맨스를 더 좋아해!
이랬는데 책을 읽다 보니 아니더라고요.




드라마 <도깨비> 재밌게 보셨죠?
영화 <호빗>, <왕좌의 게임>, <닥터 스트레인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스즈메의 문단속> 보셨나요?
<바람의 나라>, <젤다의 전설>, <파이널 판타지> 게임을 아시나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프랑켄슈타인>,
<퇴마록>, <해리포터> 책을 읽어보셨나요?





여기서 하나라도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신다면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겁니다.



“나 판타지 좋아하네!”



동화 속 요정 이야기부터 슈퍼 히어로 판타지,
도시 판타지까지 다양합니다.
이렇게 종류가 다양했다니!



알수록 재밌고 신비한 판타지 세계.
넓다 넓어~ 무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세계.
전 세계를 넘어 우주, 신화, 또 다른 세계까지 넓혀갑니다.


6년 이상의 연재를 걸쳐 정리된 판타지 종합 안내서.
마법을 숨긴 간달프가 쓰지 않았을까?
책을 펼치면 판타지의 길이 펼쳐집니다.



나에게 판타지란 무엇일까?
드라마나 영화, 책을 통해 접한 판타지는 저에게 힐링입니다.
내가 갈 수 없고, 해볼 수 없는 경험들을 이야기해주는 곳.
또 다른 세상으로 나를 이끌어줍니다.



<오즈의 마법사>도로시처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처럼
특별한 능력을 가지지 않은 평범한 소녀가
뭔가 특별한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나라면 어떻게 할까?
나도 이런 판타지 모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하게 만들어주죠.



<어벤저스> 초능력을 가진 영웅들이 싸우는 모습에 쾌감을 느끼고,
<도깨비>를 보며 무서운 도깨비의 인식을 깨고
기묘한 동거를 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합니다.



판타지 세계에서는 그 무엇도 불가능이 없다!
그 매력에 빠져드는 건 아닐까요!



현실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마음껏 표현하고 누릴 수 있기에
힐링이자 치유이며 위로가 되어준다 생각해요.



“나 판타지 좋아한다!”
판타지에 관심이 있고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으신 분들께 이 책을 읽어보시라 권해드립니다.






@woojoos_story 우주클럽_판타지방에서 창작활동을 병행하며 함께 읽고 있습니다.



#전홍식의판타지도서관 #전홍식 #판타지 #AK커뮤니케이션즈 #판타지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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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 눈사람 펑펑 1 팥빙수 눈사람 펑펑 1
나은 지음, 보람 그림 / 창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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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아사삭 팥빙수 눈사람 펑펑



오물오물 냠냠
팥빙수를 먹는 눈사람 펑펑
귀여운 눈사람 펑펑은
안경을 만들어요.




하얀 눈을 뭉쳐서 안경테를,
투명한 얼음을 깎아서 렌즈를 만들어요.
마지막으로 호~ 불어 주면 마무리돼요.
펑펑이 만든 안경은 특별해요.




안경을 쓰면 보고 싶은 장면을 볼 수 있어요.
지나간 과거도, 미래의 모습도,
누군가의 마음속까지도 들여다볼 수 있어요.





펑펑의 안경점에 찾아오는 손님들은 고민이 있어요.

어린 시절 뛰어놀던 바닷가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 싶어요.

소풍 날의 날씨가 궁금해요.

같이 사는 윤주가 이상해요. 한숨을 쉬고 가끔 울기도 해요.
속마음을 알고 싶어요.

좋아하는 친구가 생겼어요. 짝꿍이 되고 싶어요.



친구들의 고민은 해결되었을까요?




“눈 안경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알아?”
“안경? 음, 매끈한 얼음 렌즈?
그래야 앞이 잘 보이니까.”




“아니야. 손님의 이야기를 잘 듣는 거야.
내가 함께 기뻐하거나 슬퍼해야만 안경에 신비한 힘이 깃들거든.
다른 사람의 기분을 알아차리고 마음을 이해하는 것도
즐겁게 노는 방법이야.”




펑펑은 안경만 만드는 게 아니라
손님의 마음까지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펑펑은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강아지 망지를 위로해요.
“괜찮아.
마음으로만 보이는 것들도 있거든.”




펑펑의 말에 마음이 따뜻해져요.
펑펑은 안경만 잘 만드는 게 아니라 위로까지 해주네요.




손님들의 고민을 들어주던 펑펑은 고민이 없을까요?




펑펑은 늘 혼자였어요.
외롭지 않았지만 홀로 가게를 운영하는 건 쉽지 않았어요.
펑펑은 직원을 구하려 해요.
어떤 직원이 뽑힐까요?
(제가 가고 싶어요!)
펑펑과 함께할 직원은 누가 될까요?





사랑스러운 팥빙수 눈사람 펑펑과
즐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어요.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만들어줘요.



다음 시리즈를 기다립니다~^^


#팥빙수눈사람펑펑 #나은동화 #초등추천도서 #창비 #팥빙수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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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다를 나이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강경수 외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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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각자의 지평선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열다섯!

중학교 2학년.


가장 예민하고 무서운..
나도 나를 알 수 없는 그때.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요즘 소년들을 어떨까요?
감이 안 잡혀요.
아마 아이들이 열다섯이 되어도 감을 못 잡고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작가들이 전해주는 요즘 소년들 이야기!

헬스 중독,
덕후,
줄임말,
중고 거래,
성인인증

다섯 개의 키워드에 담아낸 소년들의 이야기예요.
지나온 열다섯은 기억이 안 나지만
다가올 열다섯은 기대됩니다.
(문짝을 미리 뜯어놔야 하나..)



아들, 넌 어떤 열다섯이 되려나..
지금으로썬 아무리 생각해도 외모도, 성격도 감이 안 와요.
(지금 이대로가 좋다~~~)




믿음이란 건 내게 그런 것이었다.
어렵고, 괴롭지만, 손에 쥐고 배신하고 싶지 않아지는 말.
우리가 아픈 사람임을 자꾸만 상기시키고,
또 극복시키려 하는 말.




평범한 것을 해내지 못해 주목받는 일이 두려웠다.
아무도 자신을 주목하지 않는 곳에서 천천히 익혀 나가야 했다.
인적 없는 편의 점 같은 곳.
남들과 다르지 않음을 증명하고,
뽐내는 것까지는 안 되더라도 그들 속에 조용히 파묻히고 싶었다.
아주 평범하게라도.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눈에 띈다는 건 피곤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막 세상에 눈을 뜬 열다섯.
세상이 가만 안 두겠죠!
열다섯, 다를 나이인 요즘 소년들의 이야기에
이해와 공감을 더해갑니다.


모든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한마디 해줄 것 같아요.



“고 녀석 참 잘 자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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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수수께끼 OX 퀴즈 OX 퀴즈
거짓진실조사단 지음, 타다 유키히로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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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일까? 거짓일까?

그것이 궁금하다!



만나면 싸우는 오와 엑스.
집안 꼴이 이게 뭐냐!!
힘이 남아도는 것 같으니 세모의 숙제를 도와라!
재미난 수수께끼 60개를 조사해 진실을 밝히고
한 권으로 모으는 것!
(이 방법 좋은데요~!)



그렇게 하여~ 수수께끼 모험을 떠나는 삼 형제~!
오, 엑스, 세모는 어떤 수수께끼를 모아올까요?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게임을 하면 눈이 나빠진다?



진실일까?
어두운 곳에서는 책이나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아.
아마 어둠 때문에 눈이 나빠진 걸 거야.



거짓일까?
밤에 별을 보면 괜찮은데,
책을 보거나 게임을 하면 눈이 나빠진다는 건 이상해.



여러분은 어느 쪽인가요?

전 진실 쪽.
제가 아이들과 신랑에게 하는 말이거든요.
눈 나빠져. 어두운 데서 보지 마! 불 켜고 봐!



그런데 거짓 쪽의 말을 들으니..
밤하늘 별을 보는 건 괜찮은데.. 음.. 생각해 보니 그렇네.
(설마 밤하늘 별을 보는 것도 눈이 나빠지나?)



여러분은 어느 쪽이 진실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진실이라고 확신할 수 있나요?
반대쪽 의견도 그럴듯하죠.
상대방의 의견도 귀 기울여 듣게 됩니다.



알쏭달쏭 아리송송~ 긴가민가 하는 수수께끼들!
재밌다!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호기심 뿜뿜! 지식이 착착 쌓여가는 소리가 들려요.



수수께끼 더 내볼까요?
O, X로 정답을 맞혀보세요.


신데렐라는 유리 구두를 신고 있지 않았다?

바닥에 벼락이 치면 물고기도 감전된다?

레몬의 신맛을 단맛으로 바꿔주는 과일이 있다?


어느 것이 진실일까요?



O, X 퀴즈 풀며 사이가 좋아져요.
(싸우는 건 아니 되오.)



재미있게 즐기고 알아가는 수수께끼!
함께 풀어봐요.
(조금 더 똑똑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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