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smh8280님의 서재 (토마토스프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3 May 2026 11:57:00 +0900</lastBuildDate><image><title>토마토스프</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토마토스프</description></image><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역사와 SF 사이, 가장 낯선 모험이 시작된다. - [목요일의 아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70945</link><pubDate>Mon, 11 May 2026 21: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709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7216&TPaperId=172709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4/88/coveroff/k3621372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7216&TPaperId=172709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목요일의 아이</a><br/>곽유진 외 지음 / 봄마중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조선에 외계인이 떨어지고,<br/>노비 소녀가 우주선을 깨우고,<br/>500년 뒤에서 온 아이가 목요일마다 나타난다.<br/><br/><br/><br/><br/>처음엔 “조선+SF?” 하고 펼쳤다가,<br/>읽는 내내 상상력이 머리 위를 유성처럼 지나갔다.<br/><br/><br/><br/>단순히 “조선 배경 SF”가 아니다.<br/>상실과 외로움, 신분과 차별,<br/>그리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br/>낯선 존재들과의 만남 속에 녹여낸 이야기다.<br/><br/><br/><br/><br/>동생을 잃은 은이,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자연, <br/>노비가 된 개똥,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상동까지.<br/><br/><br/><br/>다들 자기 삶 하나 버티기도 힘든 아이들인데,<br/>이상하게도 가장 낯선 존재들에게 위로를 받는다.<br/><br/><br/><br/>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br/><br/><br/><br/>작가님들은 정말 어디선가 머나먼 세계의 이야기를 수신 받는 사람들 아닐까?<br/><br/><br/><br/><br/>특히 〈목요일의 아이〉는 감탄하며 읽었는데,<br/>이야기가 꼭 꿈처럼 스르르 사라지는 느낌이 있었다.<br/><br/><br/><br/><br/>분명 읽었는데, 기억 저편으로 흩어져 버린 것 같은 이야기.<br/><br/>그래서 더 오래 남는다.<br/><br/><br/><br/><br/><br/>〈옹고집을 찾아서〉는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묻고,<br/>〈범의 머리를 던지면〉은 불합리한 세상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준다.<br/>그리고 〈조선 우주 전쟁〉은…조선 한복판에 SF 전쟁영화를 떨어뜨려버린다.<br/><br/><br/><br/>진짜 새롭다. 조선 SF 앤솔러지라니.<br/><br/><br/><br/>갓과 우주선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누가 알았겠어. 🚀<br/><br/><br/><br/><br/><br/>도서 지원으로 조선의 새로운 이야기를 읽어갑니다.<br/><br/><br/><br/>#목요일의아이 #조선SF앤솔러지 #봄마중 #청소년소설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4/88/cover150/k3621372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48806</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데미안이 어려웠다면 이 책과 함께 읽기를 추천합니다 - [데미안 프로젝트 - 눈부신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68422</link><pubDate>Sun, 10 May 2026 18: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684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934451&TPaperId=172684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272/18/coveroff/k1229344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934451&TPaperId=172684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데미안 프로젝트 - 눈부신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a><br/>정여울 지음 / CRETA(크레타) / 2024년 11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데미안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건, 이 책을 함께 읽었다는 점이다.<br/><br/><br/>혼자 읽었다면 분명 어렵고 아리송하게 지나갔을 장면들이 많았을 텐데, <br/>데미안 프로젝트 덕분에 책 속 상징과 감정들이 훨씬 가까이 다가왔다.<br/><br/><br/>단순한 해설집이라기보다, 독자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봐 주는 인문 에세이에 가까운 느낌이었다.<br/>특히 “그림자”와 “개성화”에 대한 이야기가 오래 남았다.<br/><br/><br/>나는 그동안 내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못하고 살아왔다.<br/>보이는 나와 진짜 나 사이의 거리를 감춘 채, 괜찮은 사람처럼 살아가려 했던 것 같다.<br/>그런데 이 책은 숨기고 싶은 감정과 불안, 열등감까지도 결국 나 자신의 일부라고 말해주는 느낌이었다.<br/><br/><br/>그래서인지 읽는 동안 자꾸 숨겨두었던 내 모습들이 떠올랐다.<br/>부끄럽고 어두운 마음까지도 밀어내지 않고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었다.<br/><br/><br/>무엇보다 좋았던 건, 데미안을 ‘이해해야 하는 어려운 고전’이 아니라 <br/>‘내 삶과 연결된 이야기’로 읽게 만들어준다는 점이다.<br/><br/><br/>혼자 숲속을 걷는 대신, 누군가 조용히 손전등을 비춰주며 함께 걸어주는 기분이었다. 🔦📖<br/><br/><br/>고전을 읽고 싶지만 막막했던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br/>덕분에 나도 이제야 조금씩 내 안의 목소리를 들여다보기 시작한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272/18/cover150/k1229344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2721847</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왜 다들 인생책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 [데미안 -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시절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68415</link><pubDate>Sun, 10 May 2026 18: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684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41868&TPaperId=172684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0/22/coveroff/89491418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41868&TPaperId=172684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데미안 -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시절 이야기</a><br/>헤르만 헤세 지음, 정여울 옮김 / 비룡소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왜 이제야 읽었을까 싶었다.<br/>유명한 고전이라 오래전에 사두기만 하고 펼치지 못했던 책인데, 지금의 내가 읽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br/><br/><br/>처음에는 어렵고 철학적인 책일 거라 생각했다.<br/>그런데 읽다 보니 이 책은 정답을 설명하는 소설이 아니라, 자꾸만 내 안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책이었다.<br/><br/><br/>특히 카인과 아벨 이야기 부분에서 오래 멈췄다.<br/>문득 ‘만약 아벨이 카인을 죽였다면?’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br/>왜 우리는 너무 쉽게 선과 악을 나누며 살아왔을까.<br/>읽는 내내 내가 믿어온 기준과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됐다.<br/><br/><br/>무엇보다 놀랐던 건, 등장인물 속에서 자꾸 내 모습이 보였다는 점이다.<br/>겉으로는 아벨처럼 살아가려 했지만, 사실 마음속에는 숨기고 싶은 생각과 감정들이 늘 있었다.<br/>속으로는 수많은 상상과 욕망을 품고 있으면서도 “이러면 안 되지” 하며 스스로를 눌러왔던 시간들.<br/><br/><br/>그래서인지 피스토리우스가 특히 마음에 남았다.<br/>알 밖의 세계를 이해하고 동경하지만, 완전히 깨고 나오지는 못하는 사람 같아서 묘하게 나 자신을 보는 기분이었다.<br/><br/><br/>“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br/>유명한 문장을 이제야 조금 이해할 것 같다.<br/>알은 세상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내가 스스로를 가둬두었던 틀이기도 했다는 생각이 든다.<br/><br/><br/>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오래 곁에 두고 계속 펼쳐보고 싶은 책.<br/>언젠가는 지금보다 더 많은 문장들이 이해되는 날이 오겠지.<br/>그때마다 조금씩 더 ‘진짜 나’를 만나게 될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0/22/cover150/89491418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02202</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기다림 끝에 완성된 테크노스릴러! - [파이로매니악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57781</link><pubDate>Mon, 04 May 2026 23: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577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559&TPaperId=172577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86/coveroff/k9721375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559&TPaperId=172577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이로매니악 1</a><br/>이우혁 지음 / 반타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당신이 이 책을 어떻게 알아?”<br/><br/>집에 책 택배가 와도 관심 없던 사람이<br/>이 책을 보자마자 꺼낸 말이다.<br/><br/>알고 보니<br/>이우혁 작가의 작품,<br/>그리고 한때 완결되지 못했던 바로 그 소설이었다.<br/><br/><br/><br/>『파이로매니악』은<br/>과거 미완결로 남았던 작품을<br/>25년 만에 전면 개정해 완성한 테크노스릴러다.<br/><br/>단순히 이어 쓴 것이 아니라<br/>👉 시대 배경을 근미래로 옮기고<br/>👉 드론, AI, EMP 등 첨단 기술을 반영해<br/>사실상 새 작품처럼 다시 태어났다.<br/><br/>⸻<br/><br/>이야기는<br/>법이 처벌하지 못한 악을<br/>직접 처단하는 세 인물, ‘피엠(PM)’을 중심으로 전개된다.<br/><br/>정밀하게 설계된 폭발,<br/>단 한 명을 겨냥한 응징,<br/>그리고 계속해서 던져지는 질문.<br/><br/>“법이 하지 못하는 정의는 누가 완성하는가?”<br/><br/>⸻<br/><br/>읽는 내내 긴장감이 끊기지 않는다.<br/>전개 속도가 빠르고, 장면 하나하나가 시각적으로 그려져<br/>영상처럼 몰입하게 만든다.<br/><br/>무엇보다 인상적인 점은<br/>단순한 복수극을 넘어<br/>👉 정의와 법, 개인의 선택에 대한 고민까지 남긴다는 점이다.<br/><br/>⸻<br/><br/>이 책은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br/>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br/><br/>👉 한번 잡으면 끝까지 읽게 되는 힘이 있는 이야기라는 것.<br/><br/>⸻<br/><br/>오래 기다려온 팬들에게는<br/>드디어 완성된 결말이라는 의미가 있고,<br/><br/>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br/>완성도 높은 테크노스릴러로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br/><br/><br/><br/>✔️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br/>	•	속도감 있는 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br/>	•	기술 기반 액션과 현실감 있는 설정을 선호하는 분<br/>	•	단순한 권선징악을 넘어 고민할 여지를 주는 작품을 찾는 분<br/><br/><br/><br/>👉<br/>기다림 끝에 완성된 이야기.<br/>그리고, 지금 읽어도 충분히 강렬한 작품.<br/><br/><br/>#파이로매니악1<br/>#반타 #액션스릴러<br/>#이키다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86/cover150/k9721375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8614</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내 안의 부족함을 콘텐츠의 출발점으로! 추천입니다 - [오리지널 코드 - 상위 1%의 비밀, 나답게 일하고 나답게 성공하는 절대 공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52254</link><pubDate>Fri, 01 May 2026 15: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522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044&TPaperId=172522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5/1/coveroff/k4421370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044&TPaperId=172522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리지널 코드 - 상위 1%의 비밀, 나답게 일하고 나답게 성공하는 절대 공식</a><br/>오은환 지음 / 북파머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광고] 이 책, 솔직히 “방법 알려드립니다📘” <br/>같은 얼굴로 다가오지만<br/>읽다 보면 조용히 거울을 들이민다. <br/>그것도 확대경 달린 거울. 🔍<br/><br/><br/><br/>오리지널 코드 는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거다.<br/>“콘텐츠를 잘 만드는 법이 아니라, ‘나’를 제대로 쓰는 법.”<br/><br/><br/><br/><br/>처음엔 이런 생각이 든다.<br/>“그래서… 나는 뭐가 있지?”<br/><br/><br/>근데 책은 단호하게 말한다.<br/>👉 없는 걸 찾지 말고, 이미 있는 걸 해석하라고.<br/><br/><br/><br/>우리가 늘 숨기던 것들 있잖아요.<br/>평범함, 애매함, 부족함,<br/>심지어 조금 부끄러웠던 경험까지.<br/><br/><br/>이 책은 그걸 쓰레기통에서 꺼내서<br/>“이거, 네 무기인데?” 하고 건넨다. 🎯<br/><br/><br/><br/><br/><br/><br/><br/><br/>특히 인상 깊었던 건 이 부분.<br/><br/><br/>사람들은 정보가 아니라<br/>감정에 반응하고, 결국 ‘사람’을 산다는 것.<br/><br/><br/>그래서일까,<br/>잘 만든 콘텐츠보다 오래 남는 건<br/>조금 서툴러도 ‘진짜 같은 이야기’였다.<br/><br/><br/><br/><br/><br/><br/><br/>읽으면서 계속 이런 생각이 맴돌았다.<br/><br/><br/>“나는 왜 자꾸 없는 걸 만들려고 했지?”<br/>“이미 있는 나를, 왜 이렇게 안 믿지?”<br/><br/><br/>그리고 조금 웃겼다.<br/>이 책이 알려준 건<br/>해야 할 것보다<br/>하지 말아야 할 것이 더 명확했기 때문.<br/><br/><br/>✔ 남들처럼 보이려 애쓰는 것<br/>✔ 잘 보이려고 감정 덜어내는 것<br/>✔ 완벽해질 때까지 미루는 것<br/><br/><br/>…이거, 다 나였네? 😅<br/><br/><br/><br/><br/><br/><br/><br/><br/>그래서 마지막에 남은 질문 하나.<br/><br/><br/>“나도 바뀔 수 있을까?”<br/><br/><br/>책은 “된다”고 말하지 않는다.<br/>대신 이렇게 말하는 느낌이다.<br/><br/><br/>👉 “이미 가지고 있는데, 왜 안 쓰고 있어?”<br/><br/><br/><br/><br/><br/><br/>📌 한 줄로 남기자면<br/><br/>“결핍을 채우려 하지 말고,<br/>그 결핍으로 말을 걸어라.”<br/><br/><br/><br/><br/><br/><br/><br/>읽고 나니까<br/>대단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보다,<br/><br/>조금 더 ‘나답게’ 살아보고 싶어졌다.<br/><br/>그게 이 책이 만든 가장 큰 변화다.<br/><br/><br/><br/><br/><br/><br/><br/>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br/><br/><br/><br/>#오리지널코드 #오은환 #퍼스널브랜딩 #브랜딩 #북파머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5/1/cover150/k4421370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50168</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라진 온기를 다시 끓이는 시간 - [나의 짜고 쓰고 달콤한 부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45848</link><pubDate>Wed, 29 Apr 2026 1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458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7361&TPaperId=172458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12/coveroff/89012973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7361&TPaperId=172458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짜고 쓰고 달콤한 부엌</a><br/>오치아키 유카 지음, 희레 그림, 김윤수 옮김 / 웅진주니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부엌이 집의 심장이라면, 이 이야기는 그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는 순간을 들려줘요. 🔥🍲<br/><br/><br/><br/>할머니가 떠난 뒤 식어버린 집, 멈춰버린 부엌.<br/>그 조용한 공간에 덴이 다시 불을 켭니다.<br/>보글보글 끓는 냄비는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br/>흩어진 마음을 한 숟가락씩 불러 모으는 신호 같았어요.<br/><br/><br/><br/><br/>읽는 내내 이런 생각이 오래 맴돌았어요.<br/>나는 왜 이렇게 부엌에 서 있는 시간이 좋을까.<br/><br/><br/><br/>아이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고,<br/>“맛있어”라는 한마디를 듣는 순간<br/>하루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느낌.<br/><br/><br/><br/>유튜브를 보며 레시피를 따라 하고,<br/>조금 서툴러도 내 방식대로 완성해내는 그 시간은<br/>누군가의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br/>결국 내 마음을 채우는 일이더라고요.<br/><br/><br/><br/><br/>이 책을 읽으며 더 또렷해졌어요.<br/>우리가 기억하는 건 거창한 요리가 아니라<br/>누군가가 나를 위해 만들어 준 ‘그때의 온기’라는 걸.<br/><br/><br/><br/>나도 엄마의 음식을 아직 기억하듯,<br/>아이들도 언젠가<br/>“그때 엄마가 해주던 그 맛”을 떠올리겠죠.<br/><br/><br/><br/>그래서인지,<br/>오늘도 조금 번거로워도<br/>사 먹는 대신 한 번 더 부엌으로 발걸음이 향합니다.<br/><br/><br/><br/>부엌은 밥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br/>사람을 다시 이어 붙이는 곳이니까요. 🫶<br/><br/><br/><br/><br/><br/><br/>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br/><br/><br/><br/>#나의짜고쓰고달콤한부엌 #웅진주니어 #책추천 #가족이야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12/cover150/89012973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51262</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기억은 남겨지는 게 아니라 누군가 불러줘야 남는다 - [비밀의 종이 울리면 - 제3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고학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41443</link><pubDate>Mon, 27 Apr 2026 1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414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3526&TPaperId=172414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21/coveroff/89364435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3526&TPaperId=172414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밀의 종이 울리면 - 제3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고학년)</a><br/>이하람 지음, 양양 그림 / 창비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어쩌면 이 이야기는<br/>“호기심”으로 시작해서<br/>“이름을 부르는 일”로 끝난다.<br/><br/><br/><br/><br/>출입 금지 구역에 띄운 드론 하나.<br/>그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br/>잊힌 시간을 건드리는 버튼이었다.<br/><br/><br/><br/><br/>종이 울리고,<br/>보이면 안 될 소년이 나타나고,<br/>믿기 힘든 이야기가 현실처럼 스며든다.<br/><br/><br/><br/>처음엔 무서웠을 텐데,<br/>우찬과 태성은 도망치지 않는다.<br/>대신 묻고, 찾고, 결국 붙잡는다.<br/>“도와달라”는 한마디를.<br/><br/><br/><br/><br/><br/><br/><br/>이 책이 특별한 건<br/>과거를 보여줘서가 아니라<br/>그 과거를 지금의 아이들이<br/>“외면하지 않는 선택”으로 이어가기 때문이다.<br/><br/><br/><br/>기억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br/>누군가의 이름을<br/>다시 불러주는 일이라는 걸.<br/><br/><br/><br/>읽고 나니 마음 한구석에<br/>작은 종 하나가 걸린 기분이다.<br/>조용히, 하지만 계속 울리는.<br/><br/><br/><br/>우리가 잊고 있던 것들을<br/>깨우는 소리로.<br/><br/><br/><br/><br/><br/>이야기를 읽은 게 아니라<br/>기억을 이어받은 기분입니다.<br/>이 소중한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br/><br/><br/>#비밀의종이울리면 #창비좋은어린이책 #창비어린이 #도서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21/cover150/89364435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32176</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잊고 있던 첫사랑의 온도를 꺼내고 싶다 - [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32382</link><pubDate>Wed, 22 Apr 2026 17: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323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7112&TPaperId=172323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8/57/coveroff/k35213711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7112&TPaperId=172323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a><br/>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같은 이야기를 다른 심장으로 다시 뛰게 하면,<br/>문장은 그대로인데 맥박이 달라진다.<br/><br/><br/><br/>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br/>그걸 조용히 증명하는 이야기다.<br/><br/><br/><br/><br/><br/>지난번에 읽었던<br/>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가<br/>하루토의 시선에서 첫사랑을 더듬는 이야기였다면,<br/>이번에는 아야네의 숨결로 같은 시간을 다시 건넌다.<br/>(여주인공)<br/><br/><br/>그래서인지 이 책,<br/>한 번 읽는 게 아니라<br/>같은 장면을 ‘두 번 사랑하게 만드는 구조’다.<br/><br/><br/><br/><br/>문득<br/>냉정과 열정 사이가 떠올랐다.<br/>내용의 디테일은 희미해져도<br/>그때 느꼈던 감정의 온도는 오래 남아 있던 것처럼.<br/><br/><br/>이 책도 그렇다.<br/><br/><br/>풋풋한 첫사랑인데<br/>그 안에 작은 틈이 있고,<br/>그 틈 사이로 감정이 오래 스민다.<br/><br/><br/><br/><br/><br/><br/><br/>노래와 가사처럼<br/>서로를 완성시키는 관계.<br/><br/><br/>그래서 더 아름답고,<br/>그래서 더 아프다.<br/><br/><br/>읽고 나면<br/>이야기를 기억하기보다<br/>‘마음의 울림’을 기억하게 된다.<br/><br/><br/><br/><br/>마치<br/>끝까지 다 듣고 나서야<br/>조용히 가슴에 남는 한 곡처럼 🎧<br/><br/><br/><br/><br/><br/>마음을 다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좋은 책 덕분에 오래 남을 감정을 만났습니다. ✨<br/><br/><br/><br/>#내가마지막으로남긴노래 #이치조미사키 #모모출판 #오팬하우스<br/>#이키다서평단 #첫사랑]]></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8/57/cover150/k35213711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85740</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쿵쾅거리던 하루가 화음으로 바뀌는 순간 - [고궁빌라에는 킹콩이 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27100</link><pubDate>Sun, 19 Apr 2026 23: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271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542&TPaperId=172271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4/80/coveroff/89012995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542&TPaperId=172271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궁빌라에는 킹콩이 산다</a><br/>김은아 지음, 주성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제목부터 이미 쿵쾅거린다.<br/>“킹콩”… 이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소리다 🦍🎸<br/><br/><br/><br/>처음엔 딱 그 느낌이다.<br/>“아이 책이네?” 하고 펼쳤다가<br/>어른인 내가 더 몰입해서 읽는 상황 😅<br/><br/><br/>층간소음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인데,<br/>이게 단순히 “시끄러워요!”에서 끝나질 않는다.<br/>소리는 점점 감정이 되고,<br/>감정은 결국 사람으로 이어진다.<br/><br/><br/><br/><br/><br/>402호 세영은<br/>혼자 연주할 땐 완벽한데<br/>함께하면 자꾸 어긋나는 기타리스트.<br/><br/>302호 오 작가는<br/>고요 속에서 글을 길어 올리고 싶은<br/>예민 MAX 인간.<br/><br/>둘 사이의 거리, 고작 55cm.<br/>근데 마음의 거리는 거의 다른 행성 수준 🚀<br/><br/><br/><br/><br/><br/><br/>이 책이 재밌는 건<br/>갈등이 ‘점점 커진다’가 아니라<br/>‘점점 들린다’로 바뀐다는 점.<br/><br/>처음엔<br/>발소리 = 짜증<br/>기타소리 = 소음<br/><br/>이었는데,<br/><br/><br/>나중엔<br/>그 소리 안에 담긴<br/>상대의 사정과 마음이 들리기 시작한다.<br/><br/><br/><br/><br/><br/><br/><br/><br/>혼자선 완벽했던 소리가<br/>함께하면 어설퍼지고,<br/>그 어설픔을 견디면서<br/>비로소 하모니가 만들어지는 순간 🎶<br/><br/>이거… 밴드 이야기인데<br/>사람 사는 이야기랑 똑같다.<br/><br/><br/><br/><br/><br/><br/><br/>읽고 나니까 이런 생각이 남는다.<br/><br/>우리는 얼마나 쉽게<br/>‘소음’이라고 이름 붙이고<br/>그 뒤에 있는 사람은 안 보려고 했을까.<br/><br/><br/>그리고 또 하나,<br/>은근히 마음에 꽂힌 문장처럼 남는다.<br/><br/><br/>👉 “소리도 친해져야 어우러진다.”<br/><br/><br/><br/><br/><br/><br/><br/>아이 책인데,<br/>읽다 보면 슬쩍 고개 끄덕이게 된다.<br/><br/>층간소음에서 시작해서<br/>이웃의 정으로 끝나는 이야기.<br/><br/>근데 그 과정이<br/>소란스럽게 따뜻해서 좋다 🏠✨<br/><br/><br/><br/><br/><br/><br/>성질 급한 거북이 김은아 작가님~~ 다음이야기도 기대할게요.<br/>도서지원 감사합니다.<br/><br/><br/><br/>#고궁빌라에는킹콩이산다 #김은아 #웅진주니어 #초등추천동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4/80/cover150/89012995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48066</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함께 살아보니, 가족이 됐다! 김혜정작가님 신작 추천! - [우리는 베프 가족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27087</link><pubDate>Sun, 19 Apr 2026 23: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270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7123&TPaperId=172270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1/41/coveroff/k1221371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7123&TPaperId=172270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베프 가족입니다</a><br/>김혜정 지음, 오삼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이 가족, 꽤 괜찮은데? <br/>싶은 순간이 여러 번 찾아오는 이야기였다 🙂<br/><br/><br/><br/><br/>처음엔 좀 당황스럽다.<br/>엄마의 “같이 살기로 했어” 한마디가 <br/>거의… 이사 공지급 속도라서ㅋㅋ<br/>읽는 나도 윤하처럼 “내 집인데 내 집 아닌 느낌”에 슬쩍 발 걸친다.<br/><br/><br/>“엄마의 ‘베프 가족’과 한집에 살게 되면서,<br/>윤하의 낯설고 불편했던 일상이 조금씩 바뀌어 간다.”<br/><br/><br/>그런데 신기하게도,<br/>이 낯선 동거는 점점 ‘생활’이 되고<br/>생활은 어느새 ‘온기’가 된다.<br/><br/><br/><br/><br/><br/><br/><br/><br/><br/>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네 사람이<br/>밥을 같이 먹고,<br/>괜히 부딪치고,<br/>또 아무 일 없다는 듯 웃는 사이,<br/><br/><br/>가족이라는 단어가<br/>핏줄이 아니라 ‘시간’으로 만들어진다는 걸<br/>조용히 보여준다.<br/><br/><br/>불편하고, 어색하고, 숨고 싶고,<br/>그래서 더 현실적이었다.<br/><br/><br/>그리고 결국 남는 건 이거 하나.<br/>“나를 알아주는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는 마음.<br/><br/><br/><br/><br/><br/><br/><br/><br/>그래서 다 읽고 나면<br/>이상하게 기준이 살짝 느슨해진다.<br/>가족의 모양도,<br/>관계의 정답도.<br/><br/><br/>👉 이런 가족도 괜찮다.<br/>아니, 이런 가족이라 더 괜찮다.<br/><br/><br/><br/><br/>짧게 한 줄로 남기면<br/>“가족은 만들어지는 거구나, 밥 먹듯이.” 🍚<br/><br/><br/><br/><br/><br/>김혜정 작가님 신작은… 역시 그냥 믿고 읽어요.<br/>오삼이 작가님의 그림까지 더해져서, 이야기의 온기가 더 또렷해져요.<br/><br/>도서 지원 감사합니다 🙂<br/><br/><br/><br/>#우리는베프가족입니다 #김혜정 #베프가족 #우정 #위즈덤하우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1/41/cover150/k1221371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14143</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끝까지 마음을 놓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 -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21928</link><pubDate>Fri, 17 Apr 2026 08: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219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835913&TPaperId=172219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407/31/coveroff/k37283591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835913&TPaperId=172219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a><br/>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1년 12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설렘이 사라진 줄 알았는데,<br/>그게 아니라 잠깐 숨 고르고 있던 거였네.<br/><br/><br/>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를 읽는 동안<br/>심장이 다시 일을 시작했다.<br/>조용히, 그런데 확실하게.<br/><br/><br/><br/><br/><br/>글을 사랑하는 소년과<br/>글을 읽지 못하는 소녀.<br/><br/>가사와 멜로디처럼<br/>딱 맞아야만 완성되는 관계인데,<br/>이 둘은 서로를 좋아하면서도<br/>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엇나간다.<br/><br/>그 엇나감이… 참 얄밉게도 아름답다.<br/><br/><br/><br/><br/><br/>“좋아해서 붙잡는 사랑”이 아니라<br/>“좋아해서 놓아주는 사랑”<br/><br/>솔직히 말하면<br/>읽는 내내 속으로 외쳤다.<br/>“야, 그냥 잡아!!!!” 😭<br/><br/>그런데 다 읽고 나면 알게 된다.<br/>아, 이게 이들의 방식이었구나.<br/>이게 이 사랑의 온도였구나.<br/><br/><br/><br/><br/><br/><br/>그리고 이 책,<br/>조용히 다가와서 마지막에 제대로 무너뜨린다.<br/><br/>후반부는 진짜…<br/>눈물샘이 아니라 수도꼭지다.<br/>잠그는 법을 까먹게 만든다.<br/><br/><br/><br/><br/><br/><br/>요즘처럼<br/>설렘세포가 ‘휴업 중’일 때 읽으면 좋다.<br/><br/>다시 두근거리고,<br/>다시 아프고,<br/>그래서 결국 다시 믿게 된다.<br/><br/>아, 나 로맨스 좋아했지.<br/>…아직도 좋아하네. ㅋㅋ<br/><br/><br/><br/><br/><br/><br/>📌 한 줄 정리<br/>“사랑은 함께 있는 기술이 아니라,<br/>끝까지 마음을 놓지 않는 용기였다.”<br/><br/><br/><br/><br/><br/>#네가마지막으로남긴노래 #오팬하우스 #모모 #이키다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407/31/cover150/k37283591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4073172</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내 마음을 담은, 부모님께 선물하고픈 그림책 - [고마워요, 사랑해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16586</link><pubDate>Tue, 14 Apr 2026 17: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165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038034&TPaperId=172165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83/9/coveroff/k9220380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038034&TPaperId=172165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마워요, 사랑해요</a><br/>이나무 지음, 구윤미 그림 / 고래이야기 / 2025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엄마가 되고 나서야<br/>엄마의 마음을 알았습니다.<br/><br/><br/>생일날 받을 선물만 기다렸지,<br/>엄마의 고생은 헤아리지 못했던 날들.<br/><br/><br/>불러오는 배와<br/>꿈틀대는 작은 움직임을 느끼며<br/>생명의 신비로움과<br/>엄마에 대한 존경이<br/>조용히 차올랐습니다.<br/><br/><br/><br/><br/><br/>아이를 위해<br/>인터넷을 뒤지며 레시피를 찾고<br/>한 끼를 고민하는 순간마다<br/>엄마에겐 다정한 밥상 한 번<br/>차려드리지 못한 딸이었다는 걸<br/>이제야 알았습니다.<br/><br/><br/>아이가 넘어지면<br/>내 마음이 먼저 무너졌고,<br/>엄마가 아플 땐<br/>“병원 가야지, 뭐해”라는 말로<br/>마음을 대신했던 딸이었습니다.<br/><br/><br/><br/><br/><br/><br/>무척이나 기특해하고 기뻐하며<br/>함께 손뼉 치던 부모님의 손.<br/>거친 땅을 닮아가는 그 손을<br/>가만히 만져드리고 싶었지만<br/>왠지 쑥스러웠단다<br/>— 그림책 중 — 내 마음 같다<br/><br/><br/><br/>아이에겐<br/>아낌없이 사랑을 말하면서도,<br/>부모님께는<br/>여전히 어색하고 서툽니다.<br/><br/><br/><br/>그래서 오늘은,<br/>조금 용기를 내보려 합니다.<br/><br/><br/><br/>고마워요.<br/>사랑해요.<br/><br/><br/><br/>말로 꺼내지 못하면<br/>이 문장이라도 먼저 건네보려고요.<br/><br/><br/><br/><br/>…지금, 조금 울컥했지만<br/>그래도 괜찮은 쪽으로. 💛<br/>(울지 않으려 노력했는데…;)<br/><br/><br/><br/><br/><br/><br/>고래이야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br/>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그림책.<br/>제 마음을 담은 그림책이었습니다.<br/><br/><br/>#고마워요사랑해요 #이나무글 #구윤미그림 #고래이야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83/9/cover150/k9220380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830930</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이에게도, 나에게도 필요했던 말 연습 - [마음챙김 대화 - 다정하고 단단하게 말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15590</link><pubDate>Tue, 14 Apr 2026 08: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155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8335370&TPaperId=172155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8/57/coveroff/89683353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8335370&TPaperId=172155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챙김 대화 - 다정하고 단단하게 말하는</a><br/>정흥수(흥버튼) 지음 / 블랙피쉬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아이에게<br/>“뭐라고 말해야 하지?”가 아니라<br/>“이럴 땐 이렇게 말해도 괜찮아”라고<br/>말해주고 싶어졌어요.<br/><br/><br/>이 책은<br/>그 문장을 대신 찾아주는 느낌이었어요.<br/><br/><br/>단순히 말을 잘하는 방법이 아니라,<br/>관계 속에서<br/>나를 지키면서 말하는 법을<br/>차근차근 알려주거든요.<br/><br/><br/><br/><br/><br/>특히 좋았던 건<br/>어른의 기준이 아니라<br/>아이의 눈높이에서<br/>실제로 쓸 수 있는 문장들을<br/>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이었어요.<br/><br/><br/>읽다 보니<br/>‘이건 알려줘야겠다’가 아니라<br/>‘이건 같이 연습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br/><br/><br/>그래서 더,<br/>첫째에게 꼭 건네고 싶은 책이 되었어요.<br/><br/><br/><br/><br/><br/><br/><br/>친구 관계가 시작되고,<br/>말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리는 시기라면<br/><br/><br/>이 책이<br/>아이에게 작은 기준이 되어줄 것 같아요.<br/><br/><br/>📌<br/>나를 지키면서<br/>관계를 이어가는 말,<br/>그걸 배우게 되는 책.<br/><br/><br/><br/><br/><br/>공부보다 먼저 배워야 할 것은,<br/>나를 지키는 대화법이라는 말에 공감하며 배워갑니다.<br/><br/><br/><br/>#마음챙김대화 #정흥수 #블랙피쉬 #초등대화법 #청소년대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8/57/cover150/89683353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85796</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말하지 않은 마음들이 더 오래 남는 가족 이야기. - [바다에서 온 소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12017</link><pubDate>Sun, 12 Apr 2026 16: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120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906&TPaperId=172120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7/7/coveroff/k1521379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906&TPaperId=172120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다에서 온 소년</a><br/>개럿 카 지음, 이은선 옮김 / 북파머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광고] 처음엔 그랬다.<br/>이게 대체 무슨 이야기지? 싶어서<br/>조금은 조심스럽게 발을 담그듯 읽기 시작했다.<br/><br/><br/><br/><br/>아일랜드의 작은 어촌 마을,<br/>어느 날 바다에서 한 아이가 발견된다.<br/><br/><br/>어부 앰브로즈는 그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고,<br/>‘브렌던’이라는 이름을 얻은 아이는<br/>한 가족, 그리고 한 마을의 일부가 된다.<br/><br/><br/>그 한 번의 선택이<br/>아주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br/>모든 사람의 삶을 흔들기 시작한다.<br/><br/><br/><br/><br/>읽다 보니 느껴진 건<br/>이 이야기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br/><br/><br/>너무 가까워서 미처 들여다보지 못했던 감정들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br/><br/><br/>마주 보고 살아도<br/>끝내 다 알 수 없는 마음이 있다.<br/><br/><br/>사랑하면서도<br/>조금은 밀어내고 싶고,<br/>아끼면서도<br/>어쩐지 질투가 스며드는 순간들.<br/><br/><br/><br/><br/><br/><br/><br/>이 소설은 그걸 숨기지 않는다.<br/><br/>오히려<br/>“그럴 수 있지” 하고<br/>가만히 옆에 앉아주는 느낌이다.<br/><br/><br/><br/><br/><br/><br/><br/><br/>특히 좋았던 건,<br/>누군가를 이해하려 애쓰기보다<br/><br/><br/>이해하지 못한 채로도<br/>곁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br/><br/><br/>말하지 못한 감정들이<br/>파도처럼 밀려왔다가<br/>아무 일 없던 듯 사라지는 그 리듬이<br/>묘하게 오래 남는다.<br/><br/><br/><br/><br/><br/><br/><br/>읽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든다.<br/><br/>우리는 얼마나 많은 마음을<br/>말하지 않은 채<br/>그냥 ‘같이 살고’ 있었을까.<br/><br/><br/><br/><br/>📌 한 줄로 남기자면<br/>“한 아이의 도착으로 시작된,<br/>서로를 끝내 다 알지 못한 채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br/><br/><br/><br/>크게 울리진 않는다.<br/>대신, 조용히 스며들며 여운을 남긴다.<br/><br/><br/>그리고 어느 순간<br/>내 기억 속 한 장면을<br/>슬쩍 바꿔놓는다 🌫️<br/><br/><br/><br/>2026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br/>전 세계의 시선을 끌어모은 화제작.<br/><br/><br/><br/><br/>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읽고 진솔하게 기록했습니다. <br/>감사합니다.<br/><br/><br/><br/>#바다에서온소년 #개럿카 #베스트셀러 #소설 #소설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7/7/cover150/k1521379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70776</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지금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한 번뿐이라서 더 빛나는 하루. - [피니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11925</link><pubDate>Sun, 12 Apr 2026 15: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119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29582&TPaperId=172119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9/64/coveroff/89364295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29582&TPaperId=172119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피니토</a><br/>빅터 D. O. 산토스 지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이지원 옮김 / 창비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 한 번 뿐이라서, 더 반짝이는 오늘<br/>⠀<br/>⠀<br/>⠀<br/>인생을 설명하는 방법은 참 많은데,<br/>『피니토』는 그걸 아주 조용하게,<br/>마치 책장을 넘기듯 보여준다.<br/>⠀<br/>⠀<br/>⠀<br/>시간은 계속 흘러가는데<br/>우리는 자꾸<br/>“빨리 지나갔으면” 하고 말하곤 한다.<br/>(어릴적에..)<br/>⠀<br/>⠀<br/>지루한 하루, 기다려지는 날,<br/>붙잡고 싶은 순간까지<br/>모두 같은 속도로 흐르고 있는데도.<br/>⠀<br/>⠀<br/>⠀<br/>⠀<br/>⠀<br/>⠀<br/>⠀<br/>⠀<br/>이 책 속 아이도 그랬다.<br/>얼른 지나가버리길 바랐던 시간 속에서<br/>우연히 마주한 한 권의 책,<br/>그리고 그 안에서 다시 만난 자신의 순간들.<br/>⠀<br/>⠀<br/>⠀<br/>생일의 웃음,<br/>누군가를 도와주던 손,<br/>함께라서 좋았던 시간들.<br/>⠀<br/>⠀<br/>그제야 알게 된다.<br/>지나가길 바라던 그 시간조차<br/>사실은 한 번뿐이었다는 걸.<br/>⠀<br/>⠀<br/>⠀<br/>⠀<br/>⠀<br/>⠀<br/>⠀<br/>『피니토』는<br/>인생을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br/>⠀<br/>⠀<br/>대신<br/>“이미 지나온 장면들”을 살짝 펼쳐 보여주며<br/>묻는다.<br/>⠀<br/>⠀<br/>지금 이 순간,<br/>그냥 흘려보내도 괜찮겠냐고.<br/>⠀<br/>⠀<br/>⠀<br/>⠀<br/>⠀<br/>⠀<br/>⠀<br/>⠀<br/>⠀<br/>⠀<br/>읽고 나면<br/>대단한 깨달음이 아니라<br/>⠀<br/>아주 작은 변화가 생긴다.<br/>⠀<br/>오늘을<br/>조금 더 천천히 쓰고 싶어지는 마음.<br/>⠀<br/>⠀<br/>⠀<br/>⠀<br/>⠀<br/>한 줄로 남기면<br/>오늘을 대충 넘기기엔,<br/>우리의 시간은 너무 단 한 번이다.<br/>⠀<br/>⠀<br/>⠀<br/>⠀<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진심을 담아 기록합니다.<br/>⠀<br/>⠀<br/>⠀<br/>#피니토 #창비그림책 #창비 #그림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9/64/cover150/89364295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96403</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우정이야기 - [나의 친구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08742</link><pubDate>Fri, 10 Apr 2026 17: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087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100&TPaperId=172087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off/k802137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100&TPaperId=172087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친구들</a><br/>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나의 친구들 은<br/>읽는 내내 이상하게 마음이 시렸다.<br/><br/>따뜻한 이야기인데,<br/>그 따뜻함이 너무 진해서<br/>눈이 부실 정도였다.<br/><br/>이 이야기는<br/>완벽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다.<br/><br/>가정도, 어른도, 세상도<br/>제대로 기대어주지 않던 아이들.<br/><br/>금이 가 있고,<br/>이미 너무 많은 걸 견뎌버린 아이들.<br/><br/>그런데 그 아이들이<br/>서로의 옆에 앉아 있는 순간만큼은<br/>세상에서 가장 단단해진다.<br/><br/>그게 이 소설이 가진 힘이다.<br/><br/>⸻<br/><br/>프레드릭 배크만 은<br/>늘 그런 이야기를 한다.<br/><br/>사람은 혼자서 버티는 존재가 아니라,<br/>누군가와 함께일 때<br/>겨우 견딜 수 있는 존재라고.<br/><br/>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다.<br/><br/>상처투성이 아이들이<br/>서로의 이유가 되어주고,<br/>서로의 여름이 되어준다.<br/><br/>그래서 더 부럽다.<br/><br/>아.. 겁나 부럽다.<br/>이렇게 멋진 친구들이 있어서,<br/>아름다운 열다섯이 있어서.<br/><br/>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다.<br/><br/>⸻<br/><br/>특히 오래 남았던 건<br/>이 문장이었다.<br/><br/>“산다는 건 끊임없이 상심을 달래는 일인데<br/>다들 어떻게 견디고 있는 거죠?”<br/><br/>읽다가 잠깐 멈췄다.<br/><br/>맞다.<br/>우리는 다들<br/>티 안 나게 조금씩 부서지면서 살아간다.<br/><br/>그런데 이 소설은<br/>그 부서짐을 막아주는 건<br/>대단한 무언가가 아니라<br/><br/>같이 웃어주는 사람,<br/>같이 시간을 보내는 사람,<br/>결국 ‘친구’라고 말한다.<br/><br/>⸻<br/><br/>책을 덮고,<br/>첫째랑 벚꽃을 보러 나갔다. 🌸<br/><br/>사진을 찍다가<br/>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br/><br/>나 지금,<br/>6학년 마지막 여름을 담고 있구나.<br/><br/>봄인데도<br/>이상하게 여름 같아서<br/>나도, 아이도 한참을 웃었다.<br/><br/>그 애들처럼.<br/><br/>아무것도 아닌 순간인데,<br/>이상하게 오래 남을 것 같은 순간.<br/><br/>어쩌면 이런 순간들이 쌓여서<br/>누군가의 인생을 버티게 하는<br/>‘여름’이 되는 걸지도 모르겠다.<br/><br/>⸻<br/><br/>이 책을 읽고 나면<br/>거창한 다짐은 남지 않는다.<br/><br/>대신 이런 마음이 남는다.<br/><br/>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br/>조금 더 웃어줄까.<br/>조금 더 오래 같이 있어볼까.<br/><br/>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br/>가장 용감한 일이니까.<br/><br/>⸻<br/><br/>내 마음은 이미 여름이다.<br/><br/>아직 오지도 않은 계절인데,<br/>이미 지나간 것처럼<br/>그립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150/k802137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4869</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을 바꾼 발견의 순간들 - [이것저것들의 하루 6 : 유리개구리, 곰팡이 그리고 DNA의 하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92413</link><pubDate>Thu, 02 Apr 2026 15: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924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104&TPaperId=171924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4/85/coveroff/k3421371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104&TPaperId=171924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것저것들의 하루 6 : 유리개구리, 곰팡이 그리고 DNA의 하루</a><br/>서보현 지음, 이경석 그림, 이명섭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알고 있던 과학보다, 새로 알아버린 과학이 더 많았다 😆<br/><br/><br/><br/><br/>이 시리즈는 진짜… 읽을 때마다 <br/>“어? 나 이거 처음 아는 건데?”가 계속 튀어나온다.<br/>분명 익숙한 것들인데, 알고 보면 전혀 몰랐던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br/><br/><br/><br/><br/>예를 들면 이런 것들.<br/><br/>고사리 잎에 알을 낳고,<br/>내장까지 투명하게 보이는 유리 개구리 이야기.<br/>읽다 보면 순간, 자연 다큐 한 장면이 머릿속에 펼쳐진다.<br/><br/><br/><br/><br/>또 평범한 콩으로<br/>임산부를 위한 호르몬 약을 만들어낸 이야기까지.<br/>콩이 이렇게까지 쓰일 수 있다니, 새삼 놀랍다.<br/><br/><br/><br/><br/>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건<br/>‘실수’에서 시작된 발견.<br/><br/><br/><br/><br/>곰팡이를 깜빡 방치한 덕분에<br/>인류 최초의 항생제가 탄생했다는 이야기.<br/>누군가의 실수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린 셈이다.<br/><br/><br/><br/><br/>읽다 보니 느껴졌다.<br/>발견은 ‘대단한 머리’보다<br/>‘끝까지 물어보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걸.<br/><br/><br/><br/><br/><br/><br/>그래서인지 책을 덮고 나면<br/>괜히 주변을 한 번 더 보게 된다.<br/>이건 왜 이렇게 된 걸까? 하고.<br/><br/><br/><br/><br/>과학을 배우는 느낌보다<br/>재밌는 이야기 듣다가 슬쩍 똑똑해진 기분 😎<br/><br/><br/><br/><br/>✔️ 알고 있던 걸 확인하는 책이 아니라<br/>✔️ 모르고 있던 걸 계속 발견하게 되는 책<br/><br/><br/><br/><br/>이렇게 배우니까, 재밌는데? 진짜로 🙂<br/><br/><br/><br/><br/><br/>도서를 제공받아 읽고,<br/>생각보다 더 많은 ‘발견’을 하고 나눕니다 🙂<br/><br/><br/><br/>#이것저것들의하루 #위즈덤하우스 #과학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4/85/cover150/k3421371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48515</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모험하다 보면, 과학이 풀린다 - 과학동화 추천 - [구슬 도사 고미호 2 - 숨겨진 힘을 깨워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91508</link><pubDate>Thu, 02 Apr 2026 00: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915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9389&TPaperId=171915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4/25/coveroff/89364493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9389&TPaperId=171915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구슬 도사 고미호 2 - 숨겨진 힘을 깨워라</a><br/>다영 지음, 모차 그림 / 창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은하수 열차 타고 시작된 진짜 모험,<br/>과학이 숨어 있는 모험 이야기.<br/><br/><br/><br/>『구슬 도사 고미호 2』<br/>페이지를 넘길수록 이야기와 지식이 서로를 끌어당기는 자석 같은 책이다.<br/><br/><br/>사막에서는 뜨거운 열의 이동을,<br/>해저에서는 압력과 생존을,<br/>미래 도시에서는 인공지능의 편견까지.<br/><br/><br/>그 모든 것이<br/>“설명”이 아니라<br/>모험 속 사건으로 터진다.<br/><br/><br/>그래서 아이는<br/>공부한다고 느끼기도 전에<br/>이미 생각하고 있다.<br/><br/><br/><br/>고미호의 여정은 단순한 전투가 아니다.<br/>요괴를 물리치는 싸움이면서,<br/>동시에 자기 안의 힘을 발견하는 수련기다.<br/><br/><br/>망설이고, 흔들리고,<br/>그래도 결국 한 발 내딛는 순간들.<br/><br/><br/>그 장면들이 쌓이면서<br/>아이에게 이렇게 속삭인다.<br/><br/><br/>👉 “문제를 푸는 힘은, 사실 네 안에 있어.”<br/><br/><br/><br/><br/>특히 이 책의 묘미는<br/>퀴즈가 ‘장식’이 아니라 ‘열쇠’라는 점.<br/><br/><br/>문제를 풀어야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는 구조는<br/>마치 게임처럼 몰입하게 만들고,<br/>자연스럽게 사고력을 끌어올린다.<br/><br/><br/>읽다 보면<br/>“이건 책이야? 모험형 두뇌 게임이야?” 싶은 순간이 온다 🎮📖<br/><br/><br/><br/><br/>그리고 은근히 묵직하다.<br/><br/>미래 도시에서 드러나는<br/>AI의 차별과 편견,<br/>그리고 그걸 넘어서는 연대.<br/><br/><br/>이건 아이들 이야기지만<br/>사실은 우리 이야기다.<br/><br/><br/><br/><br/>🌱 한 줄 느낌<br/><br/>재미로 들어갔다가,<br/>생각하는 힘을 챙겨 나오는 책.<br/><br/><br/><br/>💬 이런 아이에게 추천<br/><br/>✔ 판타지 좋아하는데, 공부는 싫은 아이<br/>✔ 과학을 “이해”보다 “경험”으로 배우고 싶은 아이<br/>✔ 문제 푸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아이<br/><br/><br/><br/><br/>이 책은 지식을 가르치지 않는다.<br/>대신, 스스로 깨닫게 만든다.<br/><br/><br/><br/>늘 좋은 책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주어 감사합니다.<br/><br/><br/><br/>#구슬도사고미호 #다영과학동화 #창비주니어 #창비<br/>#과학동화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4/25/cover150/89364493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42586</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차가운 법 위에 남은 온기 - 당신은 무엇을 먼저 보나요 - [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91487</link><pubDate>Wed, 01 Apr 2026 23: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914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288&TPaperId=171914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8/coveroff/k152137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288&TPaperId=171914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a><br/>프랭크 카프리오 지음, 이혜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광고] 처음엔 영상 속 한 장면이었다.<br/>법정인데, 공기가 이상하게 따뜻했다.<br/><br/><br/>그 중심에 있던 사람,<br/>프랭크 카프리오 판사.<br/><br/><br/>나는 그를 책보다 먼저, 화면으로 만났다.<br/>판사가 이렇게 말할 수도 있나 싶게<br/>단호함 대신 다정함을,<br/>판결 대신 사람을 먼저 건네던 순간들.<br/><br/><br/>그리고 생각했다.<br/>“이런 사람이 우리 곁에도 있다면 좋겠다”라고.<br/><br/><br/><br/>📚<br/><br/><br/><br/>그래서 이 책은<br/>이미 한 번 마음으로 읽고 시작한 이야기였다.<br/><br/><br/>이 책은 판결의 기록이 아니라<br/>한 사람이 평생을 걸쳐 지켜온<br/>‘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다.<br/><br/><br/>법은 원래 차갑다.<br/>하지만 그는 그 위에 손을 얹었다.<br/><br/><br/>마치<br/>차가운 문장 위에 온기를 덧대듯이.<br/><br/><br/>그의 법정에서는<br/>죄보다 먼저 사정이 보였고,<br/>실수보다 먼저 삶이 읽혔다.<br/><br/><br/>우리는 종종 누군가를 너무 쉽게 판단한다.<br/><br/><br/>짧은 장면으로,<br/>짧은 문장으로,<br/>그리고 아주 긴 낙인으로.<br/><br/><br/>하지만 이 책은<br/>그 속도를 조용히 늦춘다.<br/><br/><br/>“잠깐,<br/>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봤나요?”라고.<br/><br/>읽다 보면 조금 부끄러워진다.<br/><br/><br/><br/>나는 얼마나 빠르게 판단했는지,<br/>얼마나 쉽게 선을 그었는지.<br/><br/>그리고 동시에 조금 안심하게 된다.<br/><br/><br/><br/>아직 세상에는<br/>끝까지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 방식이<br/>존재한다는 사실 때문에.<br/><br/><br/><br/><br/>📌<br/><br/><br/>이 책은 말한다.<br/>정의는 반드시 차가울 필요는 없다고.<br/><br/>오히려 오래 남는 건<br/>부드럽지만 쉽게 부러지지 않는 태도라고.<br/><br/>책을 덮고 이 질문이 오래 남았다.<br/><br/><br/><br/>“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br/><br/>그리고 아주 작게 다짐해본다.<br/><br/><br/>판사는 아니더라도,<br/>누군가를 판단하기 전에<br/>한 번쯤 더 이해하려는 사람.<br/><br/><br/><br/>그 정도의 사람이면<br/>이 책을 읽은 이유로 충분하지 않을까.<br/><br/><br/><br/><br/>#연민에 관하여 #프랭크카프리오<br/>#포레스트북스 #에세이<br/>#이키다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8/cover150/k152137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7877</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 방에 들어오면, 괜히 오래 머물게 된다 - 컬러링북 추천합니다 - [소녀의 방 컬러링북 - 6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소녀의 공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91467</link><pubDate>Wed, 01 Apr 2026 2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914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2825&TPaperId=171914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4/99/coveroff/89314828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2825&TPaperId=171914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녀의 방 컬러링북 - 6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소녀의 공간</a><br/>오쿠다마 외 그림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취향이 자라는 작은 공간<br/><br/><br/><br/>한 장 펼치면, 작은 방 하나가 조용히 숨을 쉽니다 🏡<br/>그리고 그 안으로, 마음이 먼저 들어가요.<br/><br/><br/><br/><br/>『소녀의 방 컬러링북』은<br/>그저 색칠하는 책이 아니라<br/>취향을 고르는 시간에 가까워요.<br/><br/><br/><br/><br/>일본에서 활동하는 6인의 일러스트 작가들이<br/>각자의 온도로 그려낸 방들은<br/>비슷한 듯 전혀 다른 세계.<br/>어떤 방은 낮잠이 어울리고,<br/>어떤 방은 달콤한 간식 냄새가 날 것 같아요.<br/><br/><br/><br/><br/>특히 좋았던 건,<br/>아기자기한 소품 하나까지도<br/>내 마음대로 색을 입힐 수 있다는 점.<br/><br/><br/><br/><br/>그리고 이 책, 은근히 승부욕 자극합니다 😆<br/>우리 집 아들도 반해서 색칠 중인데<br/>“누나보다 잘할 거야…” 하는 눈빛이<br/>이미 장인(?) 모드예요.<br/><br/><br/><br/><br/>한 장씩 뜯어 쓸 수 있어서<br/>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고,<br/>완성된 그림은 작은 전시처럼 남아요.<br/><br/><br/><br/><br/><br/>색을 채우다 보면<br/>어느 순간, 나도 그 방 안에 앉아 있는 기분.<br/><br/><br/><br/><br/>어쩌면 우리는<br/>색칠을 하는 게 아니라,<br/>잠시 ‘소녀였던 나’로 돌아가는 중일지도 몰라요.<br/><br/><br/><br/>이런 방, 하나쯤 갖고 싶다… 정말로 💛<br/><br/><br/><br/><br/>색칠하다가 마음 편해진 적, 있으세요?<br/><br/><br/><br/>#소녀의방컬러링북 #영진닷컴 #소녀의방 #컬러링북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4/99/cover150/89314828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49968</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할머니의 꽃바지는 가장 넉넉한 품이었다 - 사랑스러운 그림책 추천! - [할매 꽃바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73763</link><pubDate>Wed, 25 Mar 2026 23: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737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7280&TPaperId=171737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0/39/coveroff/k6721372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7280&TPaperId=171737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할매 꽃바지</a><br/>변디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처음엔 촌스러워 보였고,<br/>나중엔 자꾸 생각났다.<br/><br/><br/><br/><br/>『할매 꽃바지』는<br/>옷 이야기를 하는 척하면서<br/>사실은 ‘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br/><br/><br/><br/><br/><br/>노아에게 할머니 집은<br/>심심하고 낯설고, 조금은 서운한 곳이다.<br/>그런데 이상하게도<br/>그 집에는 자꾸만 웃음이 번진다.<br/><br/><br/><br/><br/><br/>고무줄처럼 넉넉한 꽃바지,<br/>툭 던져도 다 받아주는 말투,<br/>이유 없이 같이 놀아주는 시간들.<br/><br/><br/><br/><br/><br/>그 모든 것이 모여<br/>아이의 마음을 슬그머니 갈아입힌다.<br/><br/><br/><br/><br/>처음엔 끝까지 벗지 않던 아이가<br/>어느 순간 스스로 꽃바지를 고르는 장면은,<br/>마치 마음이 “이제 괜찮아”라고<br/>작게 손을 드는 순간처럼 느껴진다.<br/><br/><br/><br/><br/><br/>이 책이 좋은 건<br/>억지로 감동시키지 않는다는 점이다.<br/><br/><br/><br/><br/><br/>그냥<br/>함께 부침개를 부치고,<br/>줄넘기를 하고,<br/>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사이에<br/>마음이 따라 움직인다.<br/><br/><br/><br/><br/><br/>그리고 문득 깨닫게 된다.<br/><br/>꽃바지는 촌스러운 옷이 아니라,<br/>누군가를 편하게 안아주는 방식이었다는 걸.<br/><br/><br/><br/><br/><br/>읽고 나면<br/>괜히 할머니 생각이 난다.<br/>그리고 조금은,<br/>그리워진다.<br/><br/><br/><br/><br/>찔레꽃의 꽃말이<br/>‘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작가의 말처럼,<br/>이 이야기는 마음에 조용히 꽃 하나를 심어 놓는다.<br/><br/><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br/>마음에 핀 이야기를 조용히 나눕니다.<br/><br/><br/><br/>#할매꽃바지 #변디디 #위즈덤하우스 #그림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0/39/cover150/k6721372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03912</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웃다 보면 어느새 몸을 알게 되는 지식 탐험단 - [지식 탐정단 헌터구리스 3 - 모메모메 몸 주식회사 바이오칩 도난사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71737</link><pubDate>Wed, 25 Mar 2026 09: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717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8864&TPaperId=171717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32/49/coveroff/89012988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8864&TPaperId=171717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식 탐정단 헌터구리스 3 - 모메모메 몸 주식회사 바이오칩 도난사건</a><br/>민아림 지음, 나인완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사건 해결률 100%?<br/>좋다.<br/>근데 먹성 200%라니,<br/>이건 이미 신뢰 가는 탐정단이다 🍗<br/><br/><br/>『지식 탐정단 헌터구리스 3』은<br/>지식을 ‘설명’하지 않는다.<br/>대신 훔치고, 쫓고, 들키고, 추격한다.<br/><br/><br/><br/><br/><br/><br/><br/>읽다 보면 어느 순간<br/>“어? 나 지금 공부하고 있었네?”<br/>싶은 그 타이밍이 온다.<br/><br/><br/>이번 무대는 ‘몸 주식회사’.<br/>순환계, 소화계, 감각계…<br/>딱딱하게 외우던 단어들이<br/>여기선 전부 직원이 된다.<br/><br/><br/>심장은 일하는 중이고,<br/>위장은 처리 중이고,<br/>뇌는 총괄 관리자처럼 바쁘다.<br/><br/><br/><br/><br/><br/><br/><br/><br/>그리고 툭, 던진다.<br/><br/>우리 몸에서 가장 주름진 곳은 어디일까?<br/>밥 배와 디저트 배는 정말 따로 있을까?<br/><br/><br/>이 질문들,<br/>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br/><br/>아이도 멈추고,<br/>어른도 같이 멈춘다.<br/><br/>그리고 결국<br/>다시 책으로 돌아간다.<br/><br/>답을 찾으려고.<br/><br/><br/><br/><br/><br/><br/><br/><br/>지식을 주입하지 않는 <br/>대신 궁금증을 심어놓고 도망간다.<br/><br/>우리는 그걸 쫓는다.<br/><br/>루팡구리를 잡으러 가는 줄 알았는데,<br/>어쩌면<br/>호기심을 잡으러 가는 중인지도 모르겠다.<br/><br/><br/>퀴즈, 추리, 잠입 수사까지<br/>페이지가 아니라 사건을 넘기는 기분.<br/><br/><br/><br/><br/>👉 지식은 외우는 게 아니라,<br/>쫓다 보면 따라온다.<br/><br/><br/><br/><br/><br/>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오늘도 이 추격전에 함께합니다.<br/><br/><br/>#지식탐정단헌터구리스 #모메모메몸주식회사 #웅진주니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32/49/cover150/89012988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324917</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타버린 마음과 덜 익은 마음 사이 - 냉랭한 인내를 그린 회복의 서사. - [성냥과 풋사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64472</link><pubDate>Sat, 21 Mar 2026 2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644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6044&TPaperId=171644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86/coveroff/k0621360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6044&TPaperId=171644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성냥과 풋사과</a><br/>단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 <br/><br/><br/>왜 하필 성냥이고, 왜 하필 풋사과일까.<br/>처음엔 그 낯선 조합이 자꾸 마음에 걸렸다.<br/><br/><br/><br/>성냥과 풋사과를 읽으며<br/>그 질문은 자연스럽게 풀린다.<br/><br/><br/><br/>성냥은 한순간에 타오르고, 모든 것을 태운 뒤 사라진다.<br/>서른 일곱 선재의 삶이 그렇다.<br/>거대한 비극 속에서 부모를 잃고,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 채<br/>이미 한 번 전부를 통과해버린 사람.<br/><br/><br/><br/>반대로 풋사과는 아직 덜 익은 상태다.<br/>시고, 단단하고, 쉽게 내어놓기엔 투박하다.<br/>열다섯 건우의 시간이 그렇다.<br/>감당하기 어려운 비극 한가운데에서<br/>아직 아무것도 정리되지 않은 채 멈춰 있는 상태.<br/><br/><br/><br/>이 소설은<br/>타버린 사람과 아직 익지 못한 사람이<br/>한 공간에서 시간을 견디는 이야기다.<br/><br/><br/><br/><br/><br/><br/><br/><br/><br/>책 속에는 수많은 대사들이 등장한다.<br/>이상하게도 하나같이 다 맞는 말들이다.<br/><br/><br/>선재의 말들은 설명이 아니라 분출에 가까웠다.<br/>그동안 삼켜온 말들이<br/>이제야 밖으로 밀려 나오는 느낌.<br/><br/><br/>상대가 듣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았다.<br/>그저, 말해야 살 수 있을 것 같아서.<br/><br/><br/><br/><br/>그래서 문득 &lt;이방인&gt;의 뫼르소가 떠올랐다.<br/>그는 끝내 그렇게 말하지 않은 사람이니까.<br/><br/><br/>그도 이렇게 한 번쯤은 듣든 말든 상관없이<br/>자기 말을 쏟아낼 수 있었다면 조금은 덜 고립되지 않았을까.<br/><br/><br/>하지만 이 책은<br/>‘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도 함께 보여준다.<br/><br/><br/>선재와 건우는 알고 있는 듯하다.<br/>말로는 다 전해지지 않는다는 걸.<br/>그래서 더 쉽게 다가가지 않고,<br/>그래서 더 오래 머문다.<br/><br/><br/><br/><br/><br/><br/><br/><br/><br/>달콤하게 익은 이야기 대신,<br/>시큼하고 투박한 채로 내놓는 삶.<br/><br/><br/>예쁘게 다듬어진 이야기가 아니어도,<br/>지금 내 모습 그대로의 이야기라도<br/>포기하지 않고 들고 살아가는 사람들<br/><br/><br/><br/>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전하는 위로는 오래 버틴다.<br/><br/><br/><br/>다정함보다 인내를,<br/>이해보다 시간을 건네는 이야기.<br/><br/><br/><br/><br/><br/>오늘은 하루종일 이 책을 품고 있었다.<br/>괜히 가라앉던 몸과 마음이<br/>조금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br/><br/><br/><br/><br/>이 책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br/>읽고 난 뒤에도 한동안 마음에 머무는 이야기였습니다.<br/><br/><br/><br/>#성냥과풋사과 #단요장편소설 #위즈덤하우스 #아끼는마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86/cover150/k0621360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8665</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끝까지 못 읽는 이유 👉 아이의 문제가 아니었다 - [초등 읽기 독립의 힘 - 20년 차 독서 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단계별 독서 로드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58152</link><pubDate>Wed, 18 Mar 2026 18: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581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6518&TPaperId=171581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7/28/coveroff/k8021365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6518&TPaperId=171581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읽기 독립의 힘 - 20년 차 독서 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단계별 독서 로드맵</a><br/>이명주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나는 아이를 읽히고 있었다<br/><br/><br/>아이에게 책을 읽히던 날들, 나는 자주 묻곤 했다.<br/><br/>“그 단어 뜻은 알고 읽는 거야?“<br/>“왜 읽고도 기억을 못 해?”<br/><br/>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질문이 완전히 바뀌었다.<br/><br/><br/><br/><br/><br/><br/><br/>👉 우리 아이는 지금, 어떻게 읽고 있었을까.<br/><br/>『초등 읽기 독립의 힘』은<br/>책을 안 읽는 아이를 탓하기보다<br/>읽는 방법부터 다시 보게 만든다.<br/><br/><br/>많이 읽히는 것이 아니라<br/>제대로 읽는 경험, 끝까지 따라가 보고<br/>이해하고, 한 번쯤 멈춰 생각해보는 시간.<br/><br/><br/>그게 쌓여야<br/>비로소 ‘읽는 힘’이 된다고 말한다.<br/><br/><br/><br/><br/><br/><br/><br/><br/>그래서일까,<br/>이 책을 읽는 내내<br/>조급했던 마음이 자꾸 들켰다.<br/><br/><br/>더 읽히려고 했고,<br/>더 빨리 결과를 보려고 했고,<br/>아이의 속도보다<br/>내 기준을 먼저 내밀고 있었던 순간들.<br/><br/><br/>읽기 독립은<br/>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는 능력이 아니라<br/>작은 성공과 느린 시간이 쌓여<br/>조용히 만들어지는 힘이었다.<br/><br/><br/><br/><br/><br/><br/><br/><br/>그리고 그 시작은 늘 단순하다.<br/><br/>👉 아이가 고른 책<br/>👉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속도<br/>👉 그리고, 기다려주는 어른<br/><br/><br/><br/>책을 읽지 않는 아이가 아니라<br/>아직 스스로 읽는 방법을 배우는 중인 아이였다는 걸<br/>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br/><br/><br/>그래서 이제는<br/>조금 덜 재촉하고,<br/>조금 더 기다려보려고 한다.<br/><br/><br/>언젠가는<br/>누가 시키지 않아도<br/>책을 펼치는 순간을 믿으면서.<br/><br/><br/><br/><br/><br/><br/>📚<br/>읽히는 아이가 아니라,<br/>스스로 읽는 아이로.<br/><br/><br/><br/><br/>👉 아이 책 때문에 고민이라면, 이 책부터<br/><br/><br/><br/><br/><br/>출판사의 도서 제공으로 읽고 독서 솔루션 점검해봤습니다.<br/><br/><br/>#초등읽기독립의힘 #이명주 #다산 #다산스토리<br/>#독서코칭]]></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7/28/cover150/k8021365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72881</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만두도 인생도 뜸이 필요하다. 천천히 익어 가는 성장 이야기 - [달인만두 한 판이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58137</link><pubDate>Wed, 18 Mar 2026 18: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581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3518&TPaperId=171581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81/coveroff/89364435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3518&TPaperId=171581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인만두 한 판이요!</a><br/>송혜수 지음, 란탄 그림 / 창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서협찬] 🥟 오늘은 책 속에서 만두 한 판을 빚었습니다.<br/><br/><br/><br/><br/>만두를 빚는 일은<br/>생각보다 인생을 많이 닮았다.<br/><br/><br/><br/><br/>만두 피를 밀고, 속을 채우고,<br/>가장자리를 꾹꾹 눌러 붙이는 동안<br/>조금씩 모양이 생긴다.<br/><br/><br/><br/><br/>송혜수 작가의 장편동화 『달인만두 한 판이요!』는<br/>만두 장인을 꿈꾸는 열세 살 소년 황뜸의 이야기다.<br/><br/><br/><br/><br/>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br/>만둣집 ‘달인만두’는 흔들리기 시작하고,<br/>뜸이는 마지막 장이 찢어진 비법 공책을 들고<br/>사라진 만두 비법을 찾아 나선다.<br/><br/><br/><br/><br/>하지만 뜸이가 찾아낸 건<br/>특별한 비밀 레시피가 아니라<br/>할아버지가 만두와 삶을 대하던 태도였다.<br/><br/><br/><br/><br/><br/>포기하지 않는 마음.<br/>매일 성실하게 손을 움직이는 시간.<br/>그리고 무엇보다<br/>서두르지 않고 기다릴 줄 아는 힘.<br/><br/><br/><br/><br/>음식을 익힌 뒤 바로 뚜껑을 열지 않고<br/>잠시 더 기다리는 시간, ‘뜸’.<br/><br/><br/><br/><br/><br/>그 시간 덕분에<br/>만두도, 사람도<br/>속까지 제대로 익어 간다.<br/><br/><br/><br/><br/><br/><br/>인생에도 뜸 들이는 시간이 필요하구나.<br/><br/>급하게 결과를 꺼내려다<br/>덜 익은 마음을 꺼내는 날도 많았으니까.<br/><br/><br/><br/><br/>오늘도 만두를 먹으며<br/>잠깐 기다려 보는 것도 좋겠다.<br/><br/><br/><br/><br/>우리 인생도<br/>지금 어딘가에서<br/>천천히 익어 가고 있을 테니까. 🥟<br/><br/><br/><br/>오늘도 인생을 배워갑니다.<br/><br/><br/>#달인만두한판이요 #송혜수장편동화 #창비어린이 #창비아동문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81/cover150/89364435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58125</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민화에 취하고 그림에 반하는 가게, 만복당 - [그림 가게 만복당]</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58072</link><pubDate>Wed, 18 Mar 2026 17: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580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6510&TPaperId=171580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7/80/coveroff/k7221365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6510&TPaperId=171580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 가게 만복당</a><br/>황지원 지음 / 작은코도마뱀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복을 파는 그림 가게가 있다면<br/>나는 아마 자주 들렀을 것이다. <br/><br/><br/><br/><br/>기분이 흐린 날에는 작은 엽서 한 장,<br/>누군가를 응원하고 싶은 날에는<br/>복을 가득 담은 그림 한 폭을 고르면서.<br/><br/><br/><br/><br/>『그림 가게 만복당』은<br/>민화를 파는 가상의 그림 가게 만복당의 안내서 같은 그림책이다.<br/><br/><br/><br/><br/>흰 눈썹 부엉 사장님이 길가에서 시작한 작은 가게는<br/>이제 금눈 부엉 사장님이 이어받아<br/>제법 큰 그림 가게가 되었다.<br/><br/><br/><br/><br/>그림 도구를 맡은 다람쥐,<br/>그림을 반짝이게 진열하는 까치,<br/>민화의 의미를 설명해 주는 고슴도치,<br/>주문한 그림을 재빠르게 배달하는 청설모까지.<br/><br/><br/><br/><br/>직원 소개만 읽어도<br/>이 가게가 얼마나 다정한 곳인지 느껴진다.<br/><br/>책장을 넘기다 보면<br/>민화 속에 담긴 마음을 하나씩 만나게 된다.<br/><br/><br/><br/><br/>시험을 앞둔 사람에게는<br/>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 그림을,<br/><br/><br/>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br/>책거리 그림을,<br/><br/><br/>새해에는<br/>나쁜 기운을 쫓는 호랑이와<br/>복을 부르는 용 그림을.<br/><br/><br/>동물 작가님들의 해설을 읽으며 작품을 보니<br/>그림이 더 또렷하게 보인다.<br/><br/><br/>게다가 만복당 고객 후기까지.<br/>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br/><br/><br/><br/><br/>민화는<br/>박물관 속 옛 그림이 아니라<br/>누군가의 하루를 응원하고<br/>누군가의 삶을 축복하던<br/>생활 가까이의 그림이었다.<br/><br/><br/><br/><br/><br/>그래서일까.<br/>이 책을 읽고 나면<br/>민화가 조금 더 다정하게 느껴진다.<br/><br/><br/><br/><br/>읽다 보니<br/>민화에 취하고,<br/>그림에 반한다. 🎨<br/><br/><br/><br/><br/>저는 화병도와 책거리 민화를 사러 가야겠어요. <br/>아..치즈고양이 작가님 민화도 탐나고요~~<br/>일단 쿠폰 10% 할인쿠폰 챙겨들고 갑니다요!<br/><br/><br/><br/><br/>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나눕니다.<br/><br/><br/><br/>#그림가게만복당 #황지원 #작은코도마뱀 #민화 #복사시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7/80/cover150/k7221365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78024</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당연함에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 어른도 함께 봐야할 그림책 - [이것과 저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57154</link><pubDate>Wed, 18 Mar 2026 08: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571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6373&TPaperId=171571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7/29/coveroff/k8821363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6373&TPaperId=171571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것과 저것</a><br/>아리아나 파피니 지음, 김현주 옮김 / 분홍고래 / 2026년 02월<br/></td></tr></table><br/>단순한 이야기 속에 깊은 질문을 담은 그림책.<br/><br/>이것과 저것은<br/>‘먹는 존재’와 ‘먹히는 존재’로 나뉜 세계를 통해<br/>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 온 질서에 질문을 던진다.<br/><br/>두 아이가 만나 함께하려는 순간,<br/>오래된 규칙은 흔들리기 시작한다.<br/><br/>이 책은<br/>세상이 반드시 경쟁과 배제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br/>그리고 변화는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br/>‘같이 있는 것’에서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br/><br/>짧지만 여러 층위로 읽히며,<br/>아이와의 대화는 물론<br/>어른에게도 깊은 생각을 남기는 그림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7/29/cover150/k8821363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72949</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쇠똥구리가 사라지면 들판은 어떻게 될까 | 생태 그림책 추천합니다. - [나는 쇠똥구리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53504</link><pubDate>Mon, 16 Mar 2026 11: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535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6513&TPaperId=171535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8/84/coveroff/k7821365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6513&TPaperId=171535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쇠똥구리다</a><br/>다린 지음 / 옐로스톤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br/>어릴 때는 그냥 지나쳤던 장면이 있다.<br/>소가 똥을 싸면 어디선가 나타나 쇠똥구리가 똥을 데굴데굴 굴리던 모습.<br/>그때는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지만, 그 일이 어떤 의미인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br/><br/><br/>그런데 지금은 그 쇠똥구리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br/>한때 우리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곤충이 이제는 멸종 위기종이 되었기 때문이다.<br/><br/><br/>그림책 『나는 쇠똥구리다』는 바로 그 작은 생명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다.<br/><br/><br/><br/>이야기는 들판에서 시작된다.<br/>소가 똥을 싸면 어김없이 나타나 똥 구슬을 굴리는 쇠똥구리.<br/>하지만 다른 곤충들은 그런 쇠똥구리를 더럽다며 피하고 외면한다.<br/><br/><br/>“왜 나는 쇠똥구리인 거야?”<br/><br/><br/>상처를 받은 쇠똥구리는 똥 구슬을 부수고 잠이 들어 버린다.<br/>그리고 그 순간부터 들판의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한다.<br/><br/>쇠똥구리가 사라지자 치워지지 않은 똥이 점점 쌓여 간다.<br/>풀과 꽃은 똥덩이에 깔려 시들어 가고, 곤충들은 살 곳을 잃는다.<br/>평화롭던 들판은 순식간에 엉망이 된다.<br/><br/><br/><br/><br/>그제야 모두가 깨닫는다.<br/><br/><br/>늘 더럽다고 외면했던 그 존재가<br/>사실은 들판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br/><br/><br/>시간이 지나면서 쇠똥구리가 굴려 놓았던 똥 구슬 속에서 씨앗이 싹을 틔운다.<br/>똥 구슬은 단순한 배설물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이 자라는 영양분의 보물창고였던 것이다.<br/><br/><br/><br/><br/>이 장면을 보며 새삼 느꼈다.<br/>자연 속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역할과 연결이 얼마나 많은지.<br/><br/><br/>책을 읽다 보니 문득 어릴 적 기억도 떠올랐다.<br/>집 마당에서 자주 보던 땅강아지.<br/>아이들과 흙을 파다 보면 튀어나오던 그 작은 생물도 요즘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br/><br/><br/>어릴 때는 당연하게 존재하던 것들이<br/>언제부턴가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br/><br/><br/><br/><br/>그림책에서 “자연을 지키자”라고 직접 말하지 않는다.<br/>대신 한 존재가 사라졌을 때 벌어지는 변화를 보여준다.<br/><br/><br/>그 장면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질문하게 된다.<br/><br/><br/><br/><br/>만약 어떤 생명이 사라진다면<br/>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br/><br/><br/>아이들과 함께 읽으며<br/>자연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가진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기 좋은 그림책이다.<br/><br/><br/>작고 하찮아 보이는 생명 속에도<br/>세상을 이어 가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br/>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해 준다. 🌱🐞<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적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8/84/cover150/k7821365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88415</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부엌에서 시작된 밤, 만두 왕국으로 이어지다 - [깊은 밤 만두 왕국에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47177</link><pubDate>Fri, 13 Mar 2026 00: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471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6677&TPaperId=171471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9/36/coveroff/k1021366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6677&TPaperId=171471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깊은 밤 만두 왕국에서</a><br/>엑스팡 지음 / 후즈갓마이테일 / 2026년 02월<br/></td></tr></table><br/>한밤중, 고소한 냄새를 따라 시작되는 꿈 같은 모험. [도서협찬]<br/><br/>깊은 밤 만두 왕국에서은 그림책의 거장 모리스 샌닥의 대표작 깊은 밤 부엌에서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 만들어진 그림책이다.<br/><br/>샌닥의 작품 속 부엌이 빵과 우유의 세계였다면, 이 책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로 가득한 왕국을 펼쳐 보인다. <br/>익숙한 고전을 작가만의 음식과 문화로 다시 빚어낸 점이 인상적이다.<br/><br/>이 책을 읽으며 음식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가족과 문화를 이어주는 매개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br/>꿈속에서 펼쳐지는 모험은 결국 다음 날 아침 가족의 식탁으로 이어지며 따뜻하게 마무리된다.<br/><br/>고전 그림책에 대한 아름다운 오마주이자, 음식과 가족의 의미를 다정하게 전하는 작품이다. <br/>잠들기 전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포근한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다.<br/><br/>맛있는 상상으로 가득한 그림책을 보내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9/36/cover150/k1021366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93681</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언젠가 내가 읽고 싶어질 나만의 이야기 -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44695</link><pubDate>Wed, 11 Mar 2026 22: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1446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6610&TPaperId=171446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7/48/coveroff/k3721366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6610&TPaperId=171446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a><br/>김지혜 지음 / 한끼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어쩌면 이 소설은 ‘이야기를 쓰는 사람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br/><br/><br/><br/>잡지 폐간 이후<br/>백화점에 ‘중고신입’으로 들어간 윤슬.<br/><br/><br/><br/>프로젝트를 통해<br/>‘구름’ 캐릭터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지만<br/>아이디어는 번번이 막히고<br/>자신이 쓰고 있는 이야기가 맞는지도<br/>점점 헷갈리기 시작한다.<br/><br/><br/><br/>그 과정에서 등장하는<br/>작가와의 만남, 글쓰기 교실 장면들.<br/>읽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br/><br/><br/>이 장면 속 작가는<br/>어쩌면 김지혜 작가님 자신이 아닐까 하고.<br/><br/><br/><br/><br/>작가는 이렇게 말한다.<br/><br/>세상에 이야기를 보여주기 위해서라기보다<br/>언젠가 내가 읽고 싶었던 이야기를<br/>스스로에게 보여주기 위해 문장을 쓴다고.<br/><br/><br/><br/><br/><br/>그리고 또 하나의 질문.<br/><br/>이야기를 쓰는 과정에서<br/>반드시 지켜야 할 마음은 무엇일까.<br/><br/><br/><br/>작가는 말한다.<br/>무엇보다 글을 쓰는 과정이 즐거워야 한다고.<br/><br/><br/><br/><br/>또 하나 오래 남은 질문이 있다.<br/><br/>이야기에서 위기는 왜 필요할까.<br/><br/>작가는 말한다.<br/>위기의 순간,<br/>절망과 실패의 자리에서<br/>비로소 삶의 태도가 선명해진다고.<br/><br/><br/><br/><br/><br/><br/>그래서 우리는<br/>이야기를 읽고,<br/>또 이야기를 쓰는 것인지도 모른다.<br/><br/><br/><br/><br/>책을 읽다 보니<br/>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었다.<br/><br/><br/><br/>이야기는 결국<br/>어떤 사건이 일어났느냐보다<br/>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의 문제라는 것.<br/><br/><br/><br/><br/>같은 상황도<br/>어떤 장르로 해석할지는<br/>결국 우리 자신의 선택이라는 것.<br/><br/><br/><br/><br/>이 책을 읽고 나니<br/>괜히 글을 써보고 싶어졌다.<br/><br/><br/><br/>대단한 이야기가 아니라<br/>언젠가 내가 읽고 싶어질<br/>나만의 이야기 한 줄쯤.<br/><br/><br/><br/><br/>📚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br/><br/><br/><br/>이키다 서평단을 통해 오팬하우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br/><br/>#중고신입차윤슬이야기를시작합니다 #김지혜 #책들의부엌 #신간소설 #도서협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7/48/cover150/k3721366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7482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