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smh8280님의 서재 (토마토스프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29 Jul 2026 08:47:28 +0900</lastBuildDate><image><title>토마토스프</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토마토스프</description></image><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당연하다고 믿었던 것들을 의심하게 만든 책 -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411482</link><pubDate>Sat, 25 Jul 2026 21: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4114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972&TPaperId=174114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4/6/coveroff/k3821309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972&TPaperId=174114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a><br/>조이엘 지음 / 섬타임즈 / 2026년 07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인문학 책을 읽으며 이렇게 여러 번 웃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br/><br/><br/>인문학 책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br/>그런데 이 책은 첫 장부터 그 편견을 보기 좋게 깨버립니다.<br/><br/><br/><br/>서당에서 천자문을 외우던 이야기에서 시작해 효도하는 까마귀로,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 이야기로, 다시 '까치까치 설날'의 숨은 의미까지.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이야기들이 물 흐르듯 이어지는데, 읽다 보면 어느새 역사와 철학, 심리학, 과학을 함께 여행하고 있습니다.<br/><br/><br/>"이것도 연결된다고?"<br/>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감탄했습니다.<br/><br/>가장 재미있었던 건 익숙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하나둘 뒤집히는 순간이었습니다.<br/><br/><br/>'로또 명당'은 정말 명당일까?<br/><br/><br/>많이 당첨되는 곳이라서 명당이 아니라, <br/>많이 팔리니까 당첨자가 많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아닐까.<br/><br/><br/><br/>유명한 '마시멜로 실험'도 처음 알려진 결과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후속 연구에서는 아이의 인내심보다 환경과 신뢰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는 얼마나 쉽게 결론만 기억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br/><br/>이 책은 지식을 알려주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br/>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었던 상식과 인과관계를 다시 질문하게 만듭니다.<br/><br/><br/>그러면서도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br/>중간중간 빵 터지는 유머는 덤입니다.<br/><br/><br/><br/><br/>"만국의 어른들이여, 10대와 20대에게 줘야 할 건 충고가 아니다. <br/>딱 세 가지만 주고 입 다물자."<br/><br/><br/><br/>그리고 이어지는 답.<br/><br/><br/><br/>용돈. 용돈. 그리고 용돈.<br/><br/><br/><br/><br/>한참 웃었지만, 웃고 나니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이런 유머를 통해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자연스럽게 넓혀 줍니다.<br/><br/><br/><br/>100개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주제를 말하는 것 같지만, <br/>결국 하나의 시선으로 모였습니다.<br/>"세상에는 약간의 참과 거짓이 있을 뿐, 나머지 대부분은 두께와 농담을 달리하는 회색지대였다."<br/><br/>흑백으로 세상을 판단하기보다,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질문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br/><br/><br/><br/>인문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는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배웠습니다.<br/><br/><br/>책을 덮고 나니 뉴스를 볼 때도,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도, SNS에서 정보를 마주할 때도 자연스럽게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br/><br/><br/>이런 책은 읽는 순간 끝나는 책이 아니라, 일상을 바꾸는 책입니다.<br/><br/><br/><br/><br/>추천합니다.<br/><br/>✔️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읽고 싶은 분<br/>✔️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싶은 분<br/>✔️ '당연하다'고 믿었던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분<br/><br/><br/><br/>읽고 나면 누군가에게 꼭 권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br/><br/><br/><br/>앨리스님이 진행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br/>섬타임즈출판사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br/>#더사소한것들의인문학 #조이엘 #섬타임즈 #인문학추천 #100가치통찰인문학]]></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4/6/cover150/k3821309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140691</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매일 숨 쉬지만, 가장 모르고 있던 공기의 세계 - [공기의 세계 - 보이지 않는 숨, 질병, 그리고 생명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409939</link><pubDate>Fri, 24 Jul 2026 21: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4099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76&TPaperId=174099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68/coveroff/k2721301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76&TPaperId=174099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기의 세계 - 보이지 않는 숨, 질병, 그리고 생명의 역사</a><br/>칼 짐머 지음, 이상훈 옮김 / 다산초당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서협찬] 공기는 배경이 아니라 하나의 세계였다<br/><br/><br/>처음에는 공기에 관한 과학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br/><br/><br/><br/>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코스모스』를 읽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br/>처음 듣는 과학자들의 이름이 끊임없이 등장했고, 낯선 과학 용어도 적지 않았습니다. <br/>모든 내용을 완벽히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책을 덮고 싶지는 않았습니다.<br/><br/><br/><br/>파스퇴르, 페텐코퍼, 코흐, 채핀, 스택먼….<br/><br/>한 사람의 연구는 또 다른 과학자의 질문으로 이어지고, 서로 다른 주장과 반박 속에서 과학은 조금씩 진실에 가까워집니다. <br/>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이 책은 단순한 과학책이 아니라, 과학자들을 알아가고 역사를 되짚어 가는 탐험기처럼 느껴졌습니다.<br/><br/><br/><br/>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과학이 언제나 직선으로 발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br/>공중위생을 발전시킨 페텐코퍼, 세균설을 증명한 코흐처럼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도 <br/>서로 다른 믿음을 가진 과학자들의 이야기는 과학이 수많은 질문과 논쟁 속에서 발전해 왔음을 보여 주었습니다.<br/><br/><br/><br/><br/>무엇보다 이 책은 ‘공기’를 완전히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br/>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이라 생각했던 공기 속에는 세균과 바이러스, <br/>꽃가루와 곰팡이 포자, 그리고 수많은 생명이 함께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br/>우리가 매일 들이마시는 공기는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였습니다.<br/><br/><br/><br/><br/>코로나19를 겪으며 공기의 중요성을 경험했지만, 이 책은 그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과학자들의 <br/>질문과 탐구를 통해 우리가 왜 공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는지 차근차근 보여 줍니다. <br/>덕분에 과학의 역사와 공중보건의 흐름까지 함께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br/><br/><br/><br/><br/>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읽어도 괜찮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지식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br/>보이지 않는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했던 사람들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는 일이었습니다.<br/><br/><br/><br/><br/>『공기의 세계』는 공기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br/>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여겼던 공기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br/>그리고 책을 덮는 순간, 우리가 매일 숨 쉬는 세상이 이전과는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br/><br/><br/><br/><br/>추천합니다.<br/><br/>과학을 외우는 책보다, 과학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br/>『코스모스』를 재미있게 읽으셨던 분.<br/>그리고 우리가 매일 숨 쉬는 공기를 조금 다르게 바라보고 싶은 분께.<br/><br/><br/><br/><br/>우주님  진행으로 단체디엠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br/><br/><br/><br/>#공기의세계 #칼짐머 #다산북스 #보이지않는숨 #과학도서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68/cover150/k2721301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06841</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상처 너머, 희미한 빛을 만나다 - [그루잠 - 덕자전성시대 덕자의 장편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408552</link><pubDate>Fri, 24 Jul 2026 01: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4085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696&TPaperId=174085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7/42/coveroff/k9621306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696&TPaperId=174085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루잠 - 덕자전성시대 덕자의 장편소설</a><br/>박보미(덕자전성시대) 지음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도서협찬] 혼란스러웠는데, 이상할 만큼 차분했습니다.<br/><br/><br/>『그루잠』은 읽는 동안보다 덮은 뒤가 더 오래 남는 소설이었습니다.<br/><br/>현실과 환상, 기억과 꿈이 겹쳐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진짜일까?’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br/> 하지만 이 책의 매력은 그 답을 알려주는 데 있지 않았습니다.<br/>오히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 사람의 마음을 끝까지 따라가게 합니다.<br/><br/><br/><br/>주인공 윤설은 선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 많이 상처받고, 더 많이 견딥니다. <br/>그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br/><br/><br/>선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일까.<br/><br/><br/><br/>‘그루잠’은 잠에서 깼다가 다시 드는 잠이라고 합니다.<br/>이 소설도 그 이름처럼 현실과 꿈의 경계를 천천히 오가며 마지막 장에서야 하나의 감정을 남깁니다.<br/><br/><br/><br/>유튜브에서 보던 ‘덕자’라는 이름보다, 이번에는 한 명의 작가 박보미가 만든 세계를 만나고 싶었습니다.<br/>이야기를 모두 이해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br/>그런데 신기하게도 이해하지 못한 부분보다 오래 남는 감정이 있었습니다.<br/><br/>혼란스러웠지만, 끝내 차분했던 소설.<br/><br/><br/>📖 『그루잠』<br/>읽고 나면 이야기보다 감정이 먼저 기억나는 작품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7/42/cover150/k9621306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74206</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레몬은 과일이 아니라 시였다. - [레몬은 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408525</link><pubDate>Fri, 24 Jul 2026 00: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4085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0549&TPaperId=174085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4/49/coveroff/89364505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0549&TPaperId=174085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레몬은 시다</a><br/>박정완 지음, 박서영 그림 / 창비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나는 레몬이다.<br/>고로 나는 ‘시’다. 🍋<br/><br/><br/><br/>표지 속 철학자 레몬을 보자마자 떠오른 문장이다.<br/><br/><br/><br/>레몬은 말한다.<br/>“그래도 난 시다.”<br/><br/><br/><br/>신맛을 가진 과일이라는 뜻이 아니라,<br/>나는 ’시(詩)’라는 선언처럼 들렸다.<br/><br/><br/><br/><br/><br/><br/>이 동시집은 한 글자, 한 단어를 가지고 놀면서도<br/>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br/><br/><br/><br/>‘소 나귀’가 만나면 ‘소나기’가 되고,<br/>세상에서 가장 슬픈 별은 ‘이별’이 된다.<br/><br/><br/><br/>여름 내내 우는 매미 소리는<br/>“치르르르~” 튀김가게를 여는 소리처럼 들리고,<br/><br/><br/><br/>‘쥐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던 시는<br/>마지막에 ‘쥐꼬리만 한 월급’만큼은 버리고 싶다고 말해<br/>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br/><br/><br/><br/><br/>읽는 내내 피식피식 웃었는데,<br/>책을 덮고 나니 단어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br/><br/><br/><br/>말장난인 줄 알았는데,<br/>세상을 새롭게 읽는 방법을 배우고 있었다.<br/><br/><br/><br/>아이들은 상상력을,<br/>어른들은 잊고 있던 호기심을 선물받는 동시집.<br/><br/><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상상합니다.<br/><br/><br/>#레몬은시다 #동시집 #동시 #창비어린이 #박정완동시집]]></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4/49/cover150/89364505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444926</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동물들도 할 말이 있다! 말 속에 숨어 있던 동물들 - [인간은 과장이 심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408502</link><pubDate>Fri, 24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4085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407&TPaperId=174085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9/60/coveroff/k1021304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407&TPaperId=174085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간은 과장이 심해</a><br/>최형선 지음, 차야다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6년 07월<br/></td></tr></table><br/>[도서협찬] ‘판다 눈’이라고 부르기 전에, 판다에게 먼저 물어봤어야 했습니다.<br/><br/><br/><br/>정작 판다는 그 말이 억울할지도 모르니까요.<br/>우리는 참 많은 말을 동물에 빗대어 씁니다.<br/><br/><br/><br/>그런데 문득 궁금해졌어요.<br/>정작 그 동물들은 이 말을 들으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br/><br/><br/><br/><br/>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br/><br/>‘밴댕이 소갈머리’도, ‘오리 궁둥이’도, ‘고슴도치 엄마’도 <br/>동물들의 입장에서 하나씩 풀어 주는데, <br/>읽다 보면 웃음이 나면서도 “아, 내가 오해하고 있었네.” 하는 순간이 계속 생깁니다.<br/><br/><br/><br/>덕분에 동물의 생태는 물론, 우리가 쓰는 관용어의 <br/>의미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더라고요.<br/><br/><br/><br/><br/><br/>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건 동물을 배우는 일이 <br/>곧 우리말을 배우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이었습니다.<br/>문득 우리가 쓰는 동물 표현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궁금해졌습니다. <br/>동물을 배우다 보니, 어느새 우리말을 들여다보고 있더라고요.<br/><br/><br/><br/><br/>아이들은 마지막에 있는 동물 능력 테스트를 가장 좋아했습니다.<br/><br/><br/>하루 12시간 이상 음식을 씹을 수 있나요?<br/>한 가지 음식만 계속 먹어본 적 있나요?<br/>먹는 만큼 살이 잘 안 찌나요?<br/>혼자 있는 시간이 제일 편한가요?<br/><br/><br/>퀴즈를 푸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판다의 특징을 배우고 있더라고요.<br/><br/><br/><br/>아이는 4컷 만화와 동물 능력 테스트에 푹 빠지고, <br/>저는 우리가 무심코 쓰던 동물 표현들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br/><br/><br/><br/>과학, 국어, 놀이가 한 권에 담긴 책.<br/><br/><br/>읽고 나면 동물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br/>동물을 빗대는 말을 줄이기보다 알고 더 많이 쓰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br/><br/><br/><br/><br/>북스그라운드 출판사의 도서 제공으로 읽고 알아갑니다. <br/><br/><br/><br/>#인간은과장이심해 #진실한동물도감 #우리말 #동물관용어 #과학도서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9/60/cover150/k1021304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96044</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책 읽는 아이에서, 이야기 만드는 아이로! - [도서관 삼총사의 글쓰기 대소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93422</link><pubDate>Wed, 15 Jul 2026 17: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934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698&TPaperId=173934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1/91/coveroff/k5621306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698&TPaperId=173934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서관 삼총사의 글쓰기 대소동</a><br/>곽민수 지음, 벼레 그림 / 다봄 / 2026년 07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우리 집 아이들도 이렇게 글을 썼으면 좋겠더라고요.<br/><br/><br/><br/>도서관을 좋아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리니, 구리, 끼끼.<br/><br/><br/>귀여운 도서관 삼총사는 따따 작가를 만나 특별한 글쓰기 비법을 배우게 됩니다.<br/><br/><br/><br/><br/>그 비법은 의외로 어렵지 않았어요.<br/>주인공을 바꿔 보고, 사건을 바꿔 보고, 배경을 바꿔 보기.<br/><br/><br/><br/><br/>그렇게 시작된 세 친구의 상상은 신발을 여러 켤레 신는 오리 아저씨, <br/>황금을 누는 거북이, 소원을 들어주는 의자처럼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어집니다.<br/><br/><br/><br/><br/>하지만 이야기를 쓰다 보니 결말이 쉽게 떠오르지 않아요.<br/><br/><br/>그럴 때도 이 책은 “틀렸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br/>“그럼 한번 바꿔 볼까?”<br/>그 한마디가 아이들의 상상을 다시 움직이게 합니다.<br/><br/><br/><br/><br/><br/>책을 덮고 나니 문득 이런 바람이 생겼습니다.<br/>우리 집 아이들도 글을 잘 쓰는 아이보다 쓰는 걸 즐기는 아이였으면 좋겠다고요.<br/><br/><br/><br/><br/>정답을 찾으려고 망설이기보다, 자기만의 엉뚱한 상상을 마음껏 펼치며 <br/>웃고, 고치고, 또 이어 가는 아이였으면 좋겠습니다.<br/><br/><br/><br/><br/>읽는 아이에서 이야기를 만드는 아이로.<br/>글쓰기가 숙제가 아니라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귀엽고 유쾌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br/><br/><br/><br/><br/>다봄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나눕니다.<br/><br/><br/>#도서관삼총사의글쓰기대소동 #글쓰기 #다봄 #그림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1/91/cover150/k5621306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19190</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한 사람을 바라보는 일이 기적의 시작이었다 - [테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92918</link><pubDate>Wed, 15 Jul 2026 1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929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174&TPaperId=173929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79/coveroff/k99213017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174&TPaperId=173929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테오</a><br/>앨런 레비 지음, 노지양 옮김 / 오팬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나는 테오라는 사람의 사계절을 만났다.<br/><br/><br/><br/>정말 이런 사람이 있을까.<br/>『테오』를 읽는 내내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이다.<br/><br/><br/><br/>테오는 자신의 이야기를 앞세우지 않는다. <br/>대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필요한 순간에는 조용히 마음을 건넨다. <br/>누군가를 바꾸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사람이다.<br/><br/><br/><br/><br/>골든의 화가 애셔는 마을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 카페 벽에 걸어두었다. <br/>테오는 그 초상화들을 하나씩 사들여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주기 시작한다.<br/><br/><br/><br/>처음에는 그림을 돌려주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br/>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그가 돌려준 것은 초상화만이 아니라, <br/>사람들의 잊고 있던 기억과 마음이었다.<br/><br/><br/>“모든 얼굴은 하나의 이야기다.”<br/><br/><br/>이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br/><br/><br/>골든 사람들을 만나며 느낀 것은 누구에게나 <br/>말하지 못한 사연 하나쯤은 있다는 사실이었다. <br/>초상화는 얼굴을 닮았지만, 테오는 그보다 먼저 사람의 이야기를 바라봤다. <br/>그래서 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특별한 소설 속 인물이 아니라, <br/>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이웃의 이야기처럼 다가왔다.<br/><br/><br/><br/><br/>읽는 동안 테오의 다정함은 계절처럼 천천히 스며들었다.<br/><br/>그의 다정함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br/>긴 시간을 살아낸 끝에 얻은 온기처럼 느껴졌다. <br/>그래서 더 따뜻했고, 더 깊었다.<br/><br/><br/><br/><br/>책을 덮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앨런 레비를 찾아보게 되었다. <br/>70대에 첫 장편소설을 발표한 그의 온화한 미소를 보는데, <br/>내가 상상했던 테오의 얼굴이 겹쳐졌다. <br/>사실은 전혀 다른 사람일지라도, <br/>내게는 그 다정한 인상이 테오와 참 많이 닮아 보였다.<br/><br/><br/><br/><br/>이 책이 왜 수많은 독자의 입소문을 타고 사랑받았는지 알 것 같았다.<br/>거창한 기적이 있어서가 아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한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내는지 조용히 보여주기 때문이다.<br/><br/><br/>책을 덮고도 오래 마음에 남은 것은, 테오의 다정함이었다.<br/><br/><br/><br/><br/>이키다 서평단 자격으로 <br/>오팬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나눕니다.<br/><br/><br/>#테오 #엘런레비 #이키다서평단 #힐링소설 #예술의힘 #감동휴머니즘 #역주행화제작 #작은친절]]></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79/cover150/k99213017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97936</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끌리는 사람의 비밀』, 말은 결국 그 사람이다 - [끌리는 사람의 비밀 - 마음을 움직이는 품위 있는 말과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87743</link><pubDate>Sun, 12 Jul 2026 17: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877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976&TPaperId=173877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5/63/coveroff/k1921309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976&TPaperId=173877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끌리는 사람의 비밀 - 마음을 움직이는 품위 있는 말과 태도</a><br/>조수빈 지음 / 북로망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협찬] 말을 잘하는 법을 배우려 펼쳤다가, 나를 돌아보게 된 책.<br/><br/><br/><br/>처음에는 말하기 기술을 알려주는 책인 줄 알았다.<br/>하지만 이 책은 발음이나 화술보다 먼저 '그 말을 하는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다.<br/><br/><br/><br/>20년 넘게 뉴스 앵커로 마이크 앞에 서온 조수빈 아나운서는 말은 기술이 아니라, 살아온 태도와 가치관, 경험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결과라고 말한다.<br/><br/><br/><br/>"말은 나를 아는 데에서 시작한다."<br/>"말은 가장 정직한 자기소개다."<br/><br/><br/>이 두 문장에 밑줄을 긋는 순간, 이 책이 말하려는 핵심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br/><br/><br/><br/>말은 내가 쌓아온 삶의 태도와 생각, 경험을 담아내는 그릇이었다.<br/><br/>가장 공감했던 문장은 이것이다.<br/><br/><br/><br/><br/>"말이 어설픈 것은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내 안의 생각, 감정, 가치관, 태도가 아직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br/><br/><br/>읽다가 문득 멈췄다.<br/><br/><br/><br/>'아직 정리되지 않았구나.''말을 바꾸려 하기 전에 내 안의 기준부터 단단해져야겠구나.'<br/><br/>이 책은 단순히 말을 예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br/><br/><br/><br/><br/>경청하는 태도, 자존감, 독서, 기록, 꾸준한 연습까지. <br/>결국 좋은 말은 좋은 삶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를 차근차근 들려준다.<br/><br/><br/><br/><br/>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말하기 전 셀프 질문 리스트'였다.<br/><br/>지금 내가 이 이야기를 하려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br/><br/>정보를 전달하려는 걸까.<br/>공감을 얻고 싶은 걸까.<br/>인정을 받고 싶은 걸까.<br/><br/><br/>그리고 또 하나.<br/><br/>이 말을 하고 난 뒤에도 나는 떳떳할 수 있을까?<br/><br/>가끔 말을 꺼내고 나서 '괜히 했나?' 하며 이불킥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br/>잘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했던 적도 있었고, <br/>감정이 앞서 후회한 적도 있었다.<br/><br/><br/><br/>앞으로는 이 질문들을 한 번쯤 떠올리고 말한다면 후회할 일도, 상처를 주는 말도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br/><br/><br/><br/>밑줄을 치지 않은 장이 거의 없었다.<br/><br/><br/>말을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br/>하지만 더 정확히 말하면, 잘 말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br/><br/><br/><br/>📌<br/>결국 사람을 끄는 것은 화려한 화술이 아니라, <br/>그 사람의 삶에서 흘러나온 한마디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br/><br/><br/><br/><br/><br/> #끌리는사람의비밀 #조수빈 #말하기 #스피치 #대화법 #자기계발 #책추천 #책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5/63/cover150/k1921309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156367</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달러구트 꿈 백화점,  꿈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 [달러구트 꿈 백화점 0 - 달러구트와 양치기 소년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75798</link><pubDate>Sun, 05 Jul 2026 23: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757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171&TPaperId=173757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8/93/coveroff/k3821301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171&TPaperId=173757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러구트 꿈 백화점 0 - 달러구트와 양치기 소년 이야기</a><br/>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07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은 지 얼마나 되었더라.<br/><br/><br/><br/>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는다.<br/>하지만 그 책을 덮고 한동안'오늘 밤엔 어떤 꿈을 꾸게 될까.'<br/>혼자 상상하던 마음은 아직도 선명하다.<br/><br/><br/>그리고 마침내,달러구트의 과거가 열렸다.<br/><br/><br/><br/><br/>이번 이야기는 꿈 백화점이 생기기 전,<br/>불면증에 시달리던 열아홉 살 달러구트가실종된 엄마를 찾고, <br/>무너져 가는 가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br/>그 여정에서 만난 검은 양과 양치기 소년은<br/>꿈의 세계를 더욱 깊고 신비롭게 만든다.<br/><br/><br/><br/><br/>"나도 틈만 나면 내 꿈들에게 불협화음투성이인 노래를 들려주거나 궂은 날씨에 일부러 바깥에 매달아놓기도 하고, 오늘처럼 짐수레에 실어 종일 돌길 위에 덜컹거리며 온 동네를 돌아다니곤 했지."<br/><br/><br/><br/>이 문장을 읽는 순간,<br/>꿈도 누군가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상상이 참 사랑스러웠다.<br/><br/><br/><br/>시리즈를 읽으며 마음속에 품고 있던 퍼즐도 하나씩 맞춰진다.<br/>'아, 그래서 달러구트가 그런 사람이 되었구나.'<br/><br/><br/>그리고 책을 덮고도 질문 하나가 오래 남았다.<br/><br/><br/><br/><br/>꿈이란, 도대체 뭘까.<br/><br/>어쩌면 우리는 매일 밤누군가가 정성껏 준비해 둔 이야기를<br/>잠시 빌려 다녀오는 건 아닐까.<br/><br/><br/><br/><br/>이 책을 덮으면 자연스럽게<br/>첫 번째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다시 펼치고 싶어진다.<br/>이제는 그 모든 꿈이 조금 다르게 보일 것 같아서.<br/><br/><br/><br/><br/><br/><br/>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다시 꿈을 꿉니다.<br/><br/><br/><br/>#달러구트꿈백화점0 #팩토리나인 #달러구트꿈백화점 #이미예장편소설 #힐링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8/93/cover150/k3821301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89379</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데니스 존슨이 남긴 마지막 선물! - [바다 여인의 선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73207</link><pubDate>Sat, 04 Jul 2026 13: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732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9771&TPaperId=173732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86/coveroff/k71213977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9771&TPaperId=173732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다 여인의 선물</a><br/>데니스 존슨 지음, 김승욱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6월<br/></td></tr></table><br/>[광고] 처음 만난 데니스 존슨은 솔직히 쉽지 않았다.<br/><br/><br/><br/><br/>이야기는 선명하게 흘러가기보다 안개처럼 번지고, <br/>인물들의 감정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지 않는다. <br/>읽는 동안 몇 번이나 ‘내가 놓친 게 있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br/><br/><br/><br/><br/>그래서 찾아봤다. <br/>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데니스 존슨을 ‘작가들의 작가’라고 부르는지.<br/><br/><br/><br/><br/><br/>그제야 알았다. <br/>이 소설은 이해하는 것보다 오래 머무는 작품이라는 걸.<br/><br/><br/><br/>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했던 이유는 데니스 존슨이 <br/>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붙잡고 완성한 작품이라는 사실이다. <br/>죽음을 앞둔 사람이 끝내 남기고 싶었던 문장이라고 생각하니, <br/>평범했던 문장 하나도 이전과는 다른 무게로 다가왔다.<br/><br/><br/><br/><br/>다섯 편의 이야기는 삶과 죽음, <br/>기억과 상실을 담담하게 바라본다. <br/>위로를 건네지도, 정답을 알려주지도 않는다. <br/>그저 삶이라는 기묘한 시간을 끝까지 응시한다.<br/><br/><br/><br/><br/>나에게는 결코 쉬운 소설은 아니었다. <br/>그래서 다른 작품들을 먼저 읽었다면 <br/>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br/><br/><br/><br/><br/><br/><br/>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했다.<br/>죽음을 앞둔 사람이 마지막으로 세상에 남긴 이야기를 읽는 <br/>경험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었다.<br/><br/><br/><br/><br/>깊고 진한 커피처럼 한 번에 삼키기보다 천천히 음미해야 하는 소설. <br/>오래 남는 것은 줄거리보다, <br/>마지막까지 자신의 언어를 붙잡고 있었던 한 작가의 삶이었다.<br/><br/><br/><br/><br/>일단 읽어보시라.<br/>리뷰보다 시식이 필요한 소설이다.<br/>문장을 한 입 베어 물어야 데니스 존슨이라는 작가의 글맛을 알 수 있으니까.<br/><br/><br/><br/><br/>이키다 서평단으로, 다산 책방과 함께 했습니다. <br/><br/><br/>#바다여인의선물 #다산책방 #이키다서평단 #데니스존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86/cover150/k71213977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68644</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할머니가 남긴 마지막 비밀 - [도깨비불을 보는 아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61877</link><pubDate>Mon, 29 Jun 2026 11: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618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044&TPaperId=173618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52/15/coveroff/89013000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044&TPaperId=173618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깨비불을 보는 아이</a><br/>조영아 지음, 두둥실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도깨비불을 본 순간, <br/>운명이 움직이기 시작했다.<br/><br/><br/><br/><br/>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br/>지서는 이상한 도깨비불을 보기 시작한다. <br/><br/><br/><br/>도깨비불이 나타날 때마다 사건이 벌어지고, <br/>그때마다 자신을 ‘도깨비 사냥꾼’이라고 부르는 태기가 나타난다. <br/><br/><br/><br/><br/>태기는 지서의 할머니가 맡아 두었던 특별한 물건, <br/>‘귀석’을 찾고 있고, 지서는 자신도 몰랐던 <br/>할머니의 비밀과 자신의 운명을 하나씩 마주하게 된다.<br/><br/><br/><br/><br/><br/>처음에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액션 동화라고 생각했다. <br/>하지만 읽을수록 가장 마음에 남은 건 <br/>손녀를 지키려 했던 할머니의 사랑이었다.<br/><br/><br/><br/><br/><br/>할머니는 지서가 힘든 운명을 짊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br/>모든 비밀을 혼자 간직한 채 떠난다. <br/>그래서 마지막에는 이런 생각도 들었다. <br/>도깨비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면, <br/>할머니는 그 비밀을 평생 말하지 않으셨을지도 모르겠다고.<br/><br/><br/><br/><br/>도깨비와 맞서 싸우는 긴장감도 재미있지만, <br/>서로를 믿어 가는 지서와 태기의 우정, <br/>그리고 피할 수 없는 사명을 받아들이며 <br/>성장하는 모습이 더욱 인상 깊었다.<br/><br/><br/><br/><br/>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br/>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br/>지서와 태기의 다음 이야기가 벌써 기다려진다.<br/><br/><br/><br/><br/><br/><br/>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나눕니다.<br/><br/><br/><br/>#도깨비불을보는아이 #웅진주니어 #도깨비불 #초등추천동화 #판타지동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52/15/cover150/89013000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521595</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 - [그렇다니까 상상 사전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52004</link><pubDate>Tue, 23 Jun 2026 23: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520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0514&TPaperId=173520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4/17/coveroff/89364505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0514&TPaperId=173520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렇다니까 상상 사전 1</a><br/>송라음 지음, 서수인 그림 / 창비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 그렇다니까~!<br/><br/><br/><br/>어릴 때는 하루에도 몇 번씩 외치던 말인데, <br/>생각해 보니 어른이 된 지금도 자주 쓰고 있다.<br/><br/><br/><br/>진심인데 믿어주지 않을 때,<br/> 내 마음을 꼭 알아줬으면 좋을 때.<br/>“그렇다니까!”<br/><br/><br/><br/><br/>《그렇다니까 상상 사전 1》은 그 한마디가 진짜 마법 주문이 되는 이야기다.<br/><br/><br/>낡은 백과사전 속에서 공룡이 되어 숲을 달리고, <br/>별을 따고, 나만의 나라를 만드는 아이들.<br/><br/><br/><br/>상상한 것이 눈앞에 펼쳐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br/>하지만 책을 읽고 보니, 상상은 현실을 도망치는 힘이 아니라 친구에게 다가가고, <br/>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었다.<br/><br/><br/><br/><br/>공부와 정답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마음껏 상상해도 괜찮아.” 하고 말해 주는 선물 같은 동화.<br/><br/><br/><br/><br/>요즘 아이들은 정답을 찾는 데 익숙하다.<br/>하지만 이 책은 정답보다 먼저 필요한 것이 상상이라고 말해 준다.<br/><br/><br/><br/>진짜 상상 사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br/>나도 한번 크게 외쳐 보고 싶어졌다.<br/><br/><br/>“그렇다니까!”<br/><br/><br/><br/><br/>귀여운 그림과 상상력으로 2권이 절로 기다려집니다.<br/>ㄹ,ㅁ,ㅂ~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초성게임 해볼래요~<br/><br/><br/><br/>#그렇다니까상상사전 #문해력 #판타지동화 #상상력 #창비어린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4/17/cover150/89364505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241708</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다정한 물음표가 낚아 올린 이야기들 - [물음표는 낚싯바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48690</link><pubDate>Mon, 22 Jun 2026 12: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486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9435&TPaperId=173486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2/2/coveroff/89364494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9435&TPaperId=173486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물음표는 낚싯바늘</a><br/>윤제림 지음, 장고딕 그림 / 창비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동시를 쓰는 사람은 어른인데, <br/>읽다 보면 정말 아이가 쓴 것만 같다. <br/><br/><br/><br/><br/>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을 만큼 상상력이 통통 튀고, <br/>세상을 바라보는 눈높이도 아이의 키에 딱 맞춰져 있다.<br/><br/><br/><br/><br/>특히 「물음표」를 읽으며 절로 웃음이 났다. <br/>물음표를 낚싯바늘이라고 표현하다니. <br/>뒤집어 보니 정말 그렇다. <br/>그러고 보니 옷걸이의 머리도 물음표 같고, <br/>구름은 동물 같고, <br/>진눈깨비는 눈과 비가 멱살잡이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br/><br/><br/><br/><br/><br/>아이들은 늘 이렇게 세상을 새롭게 본다. <br/>어른들은 익숙해서 지나치는 것들을 아이들은 신기하게 바라보고, <br/>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에 질문을 던진다. <br/>그래서 동시를 읽으면 잊고 지냈던 호기심이 슬그머니 깨어난다.<br/><br/><br/><br/><br/><br/>이 책은 작은 사물 하나에서도 <br/>뜻밖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알려 준다. <br/>무엇보다 아이들의 순수한 눈높이에서 <br/>세상을 다시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br/><br/><br/><br/><br/>정답을 찾으려 애쓰기보다 물음표 하나를 더 품어 보는 것. <br/>어쩌면 그게 동시가 우리에게 건네는 <br/>가장 다정한 선물인지도 모르겠다.<br/><br/><br/><br/><br/><br/><br/>창비에서 동시집이 꾸준히 출간되는 모습을 <br/>볼 때마다 괜히 마음이 놓인다. <br/><br/>아이들이 많이 읽든 아니든, <br/>누군가는 아이들의 질문과 상상력을 소중히 여겨 기록하고 있다는 뜻 같아서. <br/>동시집 한 권은 어쩌면 어린이보다 <br/>어른들의 동심을 잃지 않게 붙잡아 주는 작은 보관함인지도 모르겠다.<br/><br/><br/><br/><br/><br/>#물음표는낚싯바늘 #윤제림동시집 #동시집 #창비어린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2/2/cover150/89364494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520237</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잡힐 듯 잡히지 않는 여름밤의 춤 - [쉿]</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48688</link><pubDate>Mon, 22 Jun 2026 12: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486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941&TPaperId=173486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16/coveroff/89012999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941&TPaperId=173486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쉿</a><br/>박성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쉿! 귀를 기울여 봐~<br/><br/><br/><br/>뽀글뽀글 바닷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것 같다가,<br/>풀밭을 신나게 달리는 것 같기도 하다.<br/><br/><br/>그림자와 몸이 빚어내는 환상의 춤곡.<br/><br/><br/><br/>여름밤이면 누구나 한 번쯤 만나 본 <br/>불청객과의 숨바꼭질을 담은 그림책이다.<br/><br/><br/><br/>막 잠이 들려는 순간 들려오는 작은 소리.<br/>분명 가까이에 있는 것 같은데 보이지는 않고,<br/>잡으려 하면 사라졌다가 방심한 틈을 타 다시 나타난다.<br/><br/><br/><br/>아이와 고양이는 녀석을 쫓아 방 안을 누비고,<br/>그 뒤를 따라가며 함께 귀를 기울인다.<br/><br/><br/><br/><br/>소리를 따라 몸을 기울이고, 손을 뻗고,<br/>폴짝 뛰어오르는 모습은 리듬을 타듯 자유롭다.<br/><br/><br/><br/>잠만 자던 방은 무대가 되고,어둠은 조명이 되며,<br/>평범한 여름밤은 작은 공연으로 변한다.<br/><br/><br/>한마터면 발견하지 못할 뻔했다.<br/><br/><br/><br/><br/>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특별하게 바라본 적 없었던<br/>한여름밤의 불청객.<br/><br/><br/>과연 찾았을까?<br/><br/>아니면, 들켰을까?<br/><br/><br/><br/><br/>웅진주니어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나눕니다.<br/><br/><br/>#쉿 #박성은 #여름밤 #웅진주니어 #그림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16/cover150/89012999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71604</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살아만 있다면, 반드시 이어질 사랑이야기. - [살아만 있다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48662</link><pubDate>Mon, 22 Jun 2026 12: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486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9777&TPaperId=173486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0/22/coveroff/k5321397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9777&TPaperId=173486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살아만 있다면</a><br/>고사카 루카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살아만 있다면<br/><br/><br/><br/><br/>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하루카와 아키하. 서로를 만나 삶의 온기를 느끼고 사랑에 빠지지만, <br/>결국 아픈 이별을 맞는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발견된 한 통의 편지가 <br/>멈춰 있던 이야기를 다시 이어가기 시작한다.<br/><br/><br/><br/><br/><br/>책을 읽고 나니 잊고 지냈던 단어 하나가 떠올랐다.<br/><br/>사랑.<br/><br/>사랑 앞에서는 상처도, 현실도,<br/>출입금지 표지판도 잘 보이지 않는 법이었다.<br/><br/><br/>서로의 슬픔에 사랑으로 다가가고,<br/>한 사람의 계절이 되어 주는 이야기.<br/><br/><br/><br/><br/><br/>마음 깊은 곳까지 천천히 스며드는 사랑 이야기를 <br/>읽는 동안 오래 잊고 있던 감정들이 다시 깨어나는 기분이었다.<br/><br/><br/><br/><br/>무엇보다 이 작품이 고사카 루카 작가의 <br/>마지막 유고작이라는 사실이 더욱 마음에 남는다.<br/><br/><br/><br/> 그래서인지 『살아만 있다면』이라는 제목이 <br/>단순한 소설의 제목이 아니라 <br/>작가가 우리에게 남긴 다정한 인사처럼 들렸다.<br/><br/><br/><br/><br/>살아 있다면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고, 잃어버린 행복을 다시 만날 수도 있다.<br/><br/><br/><br/>살아만 있다면.<br/>아직 만나지 못한 사랑도,<br/>아직 도착하지 않은 행복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br/><br/><br/><br/><br/>이키다 서평단으로 도서를 지원 받아 읽고 나눕니다. <br/><br/><br/><br/>#살아만있다면 #고사카루카 #오팬하우스 #모모 #이키다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0/22/cover150/k5321397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02292</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떤 후회는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한다 - [리치먼드힐의 이층 버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28081</link><pubDate>Thu, 11 Jun 2026 00: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280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9099&TPaperId=173280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8/46/coveroff/k8621390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9099&TPaperId=173280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치먼드힐의 이층 버스</a><br/>이경진 지음 / 북플레저 / 2026년 06월<br/></td></tr></table><br/>[광고] 책을 읽기 전부터 작가님을 알고 있었다.<br/><br/><br/><br/>유튜브에서 캐나다에 사는 국제부부의 일상을 종종 봤다. <br/>승무원으로 일하고, 아이를 키우고, <br/>낯선 땅에서 가족의 행복을 차곡차곡 만들어가는 모습이 <br/>좋아 조용히 응원하곤 했다.<br/><br/><br/><br/><br/>그래서 《리치먼드힐의 이층 버스》를 처음 만났을 때는 <br/>책보다 작가님이 먼저 반가웠다.<br/><br/>"어? 이분 소설도 쓰셨네?"<br/><br/><br/>괜히 아는 사람을 만난 것처럼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br/>물론 작가님은 나를 모르시겠지만. <br/>"나 이분 아는데." 하는 혼자만의 친밀감도 살짝 있었다.<br/><br/><br/><br/>그런데 책을 덮고 나니 반가움보다 더 큰 감정이 남았다.<br/><br/><br/><br/>이 소설은 과거로 돌아가는 신비한 이층 버스 이야기이지만, <br/>결국은 한 사람의 삶을 이루고 있는 기억과 상처, <br/>후회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였다.<br/><br/><br/><br/><br/>혼수상태에 빠진 아들을 살리고 싶은 <br/>엄마 민정은 버스를 타고 과거로 향한다. <br/>행복했던 순간도 다시 만나고, <br/>애써 외면했던 아픔과도 마주한다. <br/>그렇게 지나온 시간을 하나씩 되짚으며 깨닫는다. <br/>지금의 나는 어느 한순간으로 만들어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br/><br/><br/><br/><br/><br/>특히 '엄마라는 계절'이라는 표현이 오래 마음에 머물렀다. <br/>엄마가 된다는 것은 역할 하나가 더해지는 일이 아니라 <br/>전혀 다른 계절을 살아가는 일이라는 문장이 깊게 와닿았다.<br/><br/><br/><br/><br/>이 책은 눈물을 강요하지도, 독자를 흔들지도 않는다. <br/>대신 담담하게 이야기를 쌓아 올리다가 <br/>어느 순간 마음 가장 약한 곳을 건드린다.<br/><br/><br/><br/><br/><br/>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br/>무엇을 바꾸고 싶을까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br/>마지막에는 다른 질문이 남았다.<br/><br/><br/><br/>지금의 나를 만든 시간들을, <br/>나는 얼마나 따뜻하게 바라보고 있었을까.<br/><br/><br/><br/><br/><br/>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br/>후회 때문이기도 하고, 그리움 때문이기도 하다. <br/>하지만 이 소설은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보다 <br/>지나온 시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이야기에 더 가깝다.<br/><br/><br/><br/>조용히 읽었는데 오래 남는 소설이었다.<br/><br/><br/><br/>마음을 다독여 주는 한 대의 이층 버스 같은 이야기였다.<br/><br/><br/><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읽고 나눕니다.<br/><br/><br/>#리치먼드힐의이층버스 #이경진 #북플레저 #힐링소설 #소설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8/46/cover150/k8621390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84608</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듣지 못했던 세계가 열렸다 - [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28059</link><pubDate>Wed, 10 Jun 2026 2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280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971&TPaperId=173280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69/coveroff/k3921399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971&TPaperId=173280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a><br/>스즈키 도시타카 지음, 김소연 옮김 / 오팬하우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오늘은 새소리에 귀를 기울였다<br/><br/><br/><br/>박새라는 새를 연구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신기한데, <br/>그 박새를 20년 넘게 관찰했다니 정말 대단했다.<br/><br/><br/><br/>생물학자들은 어떻게 한 동물만 그렇게 오래 연구할 수 있을까. <br/>늘 궁금하다. 연구 대상을 선택하는 것도 어쩐지 운명 같고.<br/><br/><br/><br/><br/>나는 언어는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br/>그런데 이 책은 그 생각을 뒤집는다.<br/><br/>박새도 자신들만의 언어를 사용한다.<br/><br/>인간만 언어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br/>인간이 새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했을 뿐이었다.<br/><br/><br/><br/><br/><br/>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꽤 충격적이었다.<br/>무엇보다 좋았던 건 연구 과정이다.<br/><br/><br/>새를 관찰하고, 가설을 세우고, 실패하고, 다시 실험하고.<br/>읽다 보면 과학책이라기보다 <br/>한 사람의 집요한 탐구기를 읽는 기분이 든다.<br/><br/><br/><br/>아니, 어떻게 이렇게까지 푹 빠질 수 있을까?<br/><br/>박새를 향한 저자의 열정이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br/><br/><br/><br/><br/>관찰 하나를 위해 몇 년씩 같은 실험을 <br/>반복하는 모습에서는 감탄이 나왔고, <br/>박새에 대해 알아갈수록 그 작은 새가 점점 고귀하게 느껴졌다.<br/><br/><br/><br/><br/>책을 읽으며 QR코드로 박새 소리도 들어봤다.<br/>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새소리인데 <br/>이번에는 자꾸 귀를 기울이게 됐다.<br/><br/><br/><br/>나도 새의 언어를 알아듣고 싶어졌다.<br/>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어머,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웠어?" 싶었다.<br/><br/><br/><br/>이 작은 소리들을 구분하고 의미를 밝혀낸 <br/>저자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br/>이 책은 새의 언어에 관한 책이지만 <br/>결국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br/><br/><br/><br/><br/>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인간만 특별하다고 <br/>생각하며 살아온 건 아닐까.<br/><br/><br/>책은 자연을 다시 바라보라고 말한다.<br/>우리가 듣지 못한다고 해서 아무 말도 없는 것은 아니라고.<br/><br/><br/>창밖의 새소리에도, 숲속의 작은 생명에도 <br/>우리가 아직 모르는 이야기가 가득하다고.<br/><br/><br/><br/><br/><br/>책을 덮고 나니 새소리가 달리 들렸다.<br/>세상은 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로 가득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69/cover150/k3921399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6945</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문장은 사람을 먼 곳으로 데려간다 - [수평선 너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24094</link><pubDate>Mon, 08 Jun 2026 21: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240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778&TPaperId=173240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89/coveroff/k7921397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778&TPaperId=173240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평선 너머</a><br/>벤자민 마이어스 지음, 최리외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5월<br/></td></tr></table><br/>[광고] 문장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자꾸 읽던 페이지를 다시 펼치게 되는 책이었다.<br/><br/><br/>『수평선 너머』는 광부가 될 운명이었던 열여섯 살 소년 로버트가 어느 여름, <br/>덜시라는 특별한 어른을 만나며 자신의 삶을 발견해 가는 이야기다. <br/>줄거리만 보면 성장소설이지만, 이 책의 진짜 매력은 이야기보다 문장에 있다.<br/><br/><br/>책을 읽는 내내 문장들의 바다에 누워 파도를 타고 있는 기분이었다. <br/>바람 냄새가 스미고, 햇살이 부서지고, 파도가 밀려오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했다. <br/>한 문장 한 문장이 시처럼 아름답고, 오래도록 마음에 머문다.<br/><br/><br/>특히 덜시가 들려주는 삶에 대한 이야기들은 단순하지만 깊었다.<br/><br/>"결국 진정으로 싸울 가치가 있는 건 몇 개 안 돼. <br/>자유, 그리고 자유가 가져다주는 모든 것."<br/><br/><br/>이 문장을 읽으며 문득 생각했다.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br/>사실 나는 이미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아가고 있었구나. <br/>자유롭게 책을 읽고, 자연을 바라보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br/>평범한 일상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삼 돌아보게 되었다.<br/><br/><br/>로버트가 열여섯의 여름에 자신을 찾아 떠났듯, 이 책은 질문을 건넨다. <br/>지금 나는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br/>그리고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br/><br/><br/>따뜻한 우정과 환대, 문학과 자연, <br/>그리고 자유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아름다운 소설. <br/>책장을 덮고 나니 수평선 너머를 바라본 것이 아니라, <br/>오히려 내 삶을 가만히 들여다본 기분이 들었다.<br/><br/><br/>좋은 문장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오래 기억하게 될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89/cover150/k7921397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8940</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조물조물 피자~ 고양이 피자~ 📖 읽고 나면 하루 종일 흥얼거리게 된다. - [고양이 피자 - 조물조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11398</link><pubDate>Mon, 01 Jun 2026 16: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113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8430&TPaperId=173113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3/89/coveroff/k5121384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8430&TPaperId=173113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양이 피자 - 조물조물</a><br/>구사카 미나코 지음, 가와다 구니코 그림, 황진희 옮김 / 옐로스톤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서협찬] 🍕🐱 고양이 피자 트럭이 우리 동네에도 왔으면 좋겠다.<br/><br/><br/><br/>트럭 문이 열리면 일곱 마리 고양이들이<br/>"조물조물 피자~ 고양이 피자~"<br/>노래를 부르며 <br/>반죽을 조물조물 만들고 있을 것 같다.<br/><br/><br/><br/>조물조물 피자 고양이 피자,<br/>고양이가 조물조물 고양이 피자.<br/><br/><br/><br/>한 번 들으면 자꾸 입안에서 맴도는 노랫말.<br/>책을 읽다 보니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br/><br/><br/><br/>딸기 생크림 피자, 꿀땅콩 피자,버섯 피자, 참치마요 콘피자까지.<br/>페이지마다 먹음직스러운 피자들이 등장하는데,<br/>쭉쭉 늘어나는 치즈를 보고 있자니 당장 피자를 먹으러 달려가고 싶어진다.<br/><br/><br/><br/><br/>이 책이 건네는 진짜 이야기는 피자가 아니다.<br/><br/>함께 반죽을 만들고,<br/>힘을 모아 도전하고,<br/>완성한 기쁨을 나누는 것.<br/><br/><br/><br/><br/>코끼리의 생일 파티를 위해 어마어마하게 큰 피자를 만드는 과정에서<br/>고양이들은 서로 돕고, 함께 웃고, 끝내 멋진 피자를 완성해 낸다.<br/><br/><br/><br/>고양이들이 구워 낸 건 피자 한 판이 아니라 함께하는 즐거움이었다.<br/><br/><br/><br/><br/>읽고 나면 피자가 먹고 싶어지고,<br/>읽어 주고 나면 누군가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보고 싶어지는 그림책. 🍕🐾<br/><br/><br/><br/><br/><br/>고양이 목욕탕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br/>한달에 한 번 보름달이 뜬 날 조용히 문을 여는 고양이 목욕탕.<br/>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시죠~! <br/><br/><br/>볼수록 귀여운 고양이 시리즈 ~~ 소장용입니다.<br/><br/><br/><br/><br/>옐로스톤 출판사의 그림책은 소중합니다. <br/>도서지원 감사합니다.<br/><br/><br/>#조물조물고양이피자 #구사카미나코 #옐로스톤 #고양이피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3/89/cover150/k5121384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38900</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리테일의 본질은 공간이 아니라 기억이다 - [기억을 팝니다 - 사랑받는 매장의 여섯 가지 리테일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09621</link><pubDate>Sun, 31 May 2026 22: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096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8764&TPaperId=173096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5/94/coveroff/k7121387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8764&TPaperId=173096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억을 팝니다 - 사랑받는 매장의 여섯 가지 리테일 전략</a><br/>김용일 지음 / 시공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리테일 전략서라고 해서 매출을 올리는 기술이나 화려한 공간 연출법을 다룰 거라 생각했다. <br/>하지만 『기억을 팝니다』는 예상과 다른 질문을 던진다.<br/><br/><br/>“사람들은 무엇을 기억하는가?”<br/><br/><br/>저자는 매장을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소비자의 기억을 설계하는 장치로 바라본다. <br/>조명과 동선, 소리와 향기, 정보의 배치까지. <br/>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요소들이 사실은 사람의 감정과 기억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br/><br/><br/>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사람들이 공간 자체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느꼈던 감정을 기억한다는 관점이었다. <br/>그래서 오래 사랑받는 매장은 가장 화려한 곳이 아니라 가장 오래 기억되는 곳이라는 저자의 말에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졌다.<br/><br/><br/>이 책은 리테일과 마케팅을 다루지만, 결국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책이기도 하다. <br/>왜 어떤 카페는 자꾸 떠오르는지, 왜 어떤 공간은 다시 찾게 되는지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br/><br/><br/>브랜딩, 마케팅, 공간 기획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br/>자신만의 가게를 운영하거나 고객 경험을 고민하는 자영업자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br/><br/><br/>결국 오래 살아남는 공간은 가장 화려한 곳이 아니라 <br/>가장 오래 기억되는 곳이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br/><br/>미니님의 서평단 모집,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5/94/cover150/k7121387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459449</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결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결국 삶 이야기였다. - [웨딩 피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09183</link><pubDate>Sun, 31 May 2026 22: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091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8403&TPaperId=173091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2/19/coveroff/k7321384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8403&TPaperId=173091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웨딩 피플</a><br/>앨리슨 에스파흐 지음, 김보람 옮김 / 북로망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죽으려고 간 호텔에서<br/>피비는 아름다운 신부 라일라를 만난다.<br/><br/><br/><br/>죽음을 결심한 이혼녀와<br/>완벽한 결혼식을 꿈꾸는 신부.<br/><br/><br/><br/>둘은 너무 다른 사람 같지만<br/>읽다 보면 이상하게 서로의 거울처럼 느껴진다.<br/><br/><br/><br/>소설을 읽는 동안<br/>결혼식을 준비하던 시간들이 자꾸 떠올랐다.<br/>예쁘게 꾸미고, 웃고, 정신없이 바빴던 순간들.<br/>마치 그 하루의 반짝임이 오래 이어질 것처럼 믿었던 시간.<br/><br/><br/><br/>하지만 결혼식은 결국 한순간의 쇼처럼 지나가고,<br/>그 뒤에는 아주 평범하고 긴 생활이 남는다.<br/><br/><br/><br/><br/><br/><br/>같은 식탁, 같은 대화, 같은 하루들.<br/>그리고 어떤 결혼은<br/>그 평범함 속에서 천천히 금이 간다.<br/><br/><br/><br/>남편의 바람.<br/>무너진 마음.<br/>끝났다고 생각했던 삶.<br/><br/><br/><br/> 『웨딩 피플』은<br/>그 바닥에서조차 이상하게 웃음을 만든다.<br/><br/><br/><br/>피비의 말들은 툭툭 던지는 농담 같다가도<br/>그 안에 체념과 외로움이 같이 묻어 있다.<br/>사람이 정말 바닥까지 치고 나면<br/>오히려 저렇게 솔직해질 수 있는 걸까 싶었다.<br/><br/><br/><br/>누군가는 완벽한 신부가 되려 하고,<br/>누군가는 괜찮은 척 살아가고,<br/>누군가는 이미 오래전부터 무너지고 있었고.<br/><br/><br/><br/>엉망인데 반짝이고<br/>시끄러운데 외로운 이야기.<br/><br/><br/><br/>웃음이 나다가도 문득 서늘해지고,<br/>결국엔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소설이었다.<br/><br/><br/><br/><br/>&lt;뉴욕타임스&gt; 종합 베스트셀러<br/>100만 부 밀리언셀러 돌파. 소니 픽처스 영화화 확정<br/><br/><br/><br/>영화화된다는 소식에 문득 &lt;맘마미아&gt;가 떠올랐다.<br/>결은 다르지만, 아름다운 해안 풍경 아래<br/>저마다의 외로움과 사랑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라는 점에서.<br/><br/><br/><br/><br/>웃기고 반짝이는데 어딘가 쓸쓸한 소설.<br/>이상하게 다 읽고 나면 다시 살아보고 싶어진다.<br/><br/><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았습니다.<br/><br/><br/><br/>#웨딩피플 #소설 #소설추천 #앨리슨에스파흐 #결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2/19/cover150/k732138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621945</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도시는 시간을 품고, 사람은 그 시간을 걷는다. - [밀라노 건축 여행 - 이탈리아 건축가와 함께 걷는 도시 산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05999</link><pubDate>Sat, 30 May 2026 1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059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8167&TPaperId=173059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74/coveroff/k9321381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8167&TPaperId=173059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밀라노 건축 여행 - 이탈리아 건축가와 함께 걷는 도시 산책</a><br/>조항준 지음 / 여가도시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남은 건 화려한 건축물이 아니라, <br/>그 건축물들이 품고 있는 시간이었다.<br/><br/><br/><br/><br/>밀라노 하면 패션과 쇼핑의 도시가 먼저 떠오른다. <br/>나 역시 그랬다. <br/>그런데 이 책은 건축을 따라 걷는 여섯 개의 코스를 통해 <br/>전혀 다른 밀라노를 보여준다. <br/>역사적인 건축물부터 현대 건축, <br/>도시재생의 현장까지 따라가다 보면 <br/>어느새 한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여행하게 된다.<br/><br/><br/><br/><br/>책 속 사진들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br/><br/>“밀라노에서는 전쟁이 없었나?”<br/><br/><br/>오랜 세월을 견뎌낸 건축물들이 <br/>지금도 도시의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모습이 낯설 만큼 부러웠다. <br/>물론 밀라노 역시 수많은 역사의 굴곡을 지나왔겠지만, <br/>오래된 것을 지우기보다 품고 살아가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br/><br/><br/><br/><br/>건물을 지킨다는 건 단순히 외형을 보존하는 일이 아닐 것이다. <br/>그 안에 담긴 시간과 기억, 그리고 도시의 이야기를 <br/>함께 지켜내는 일에 더 가까울지 모른다.<br/><br/><br/><br/><br/>사진만으로도 당장 비행기 표를 검색하게 만드는 책이다. <br/>하지만 나는 여행지보다 그 도시가 품고 있는 시간에 더 마음이 머물렀다. <br/>건축을 통해 도시를 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br/>그리고 오래된 것을 남긴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생각하게 해준 책.<br/><br/><br/><br/><br/>언젠가 밀라노에 가게 된다면 두오모보다 <br/>먼저 거리의 건물들을 올려다보게 될 것 같다.<br/><br/><br/><br/><br/>건축을 보며 여행을 꿈꿨는데, <br/>마지막에는 시간을 지켜낸 도시가 부러워졌다. 🇮🇹📖🌿<br/><br/><br/><br/>띵북님의 서평단 모집<br/>여가도시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읽고 나눕니다.<br/><br/><br/><br/>#밀라노건축여행 #조항준 #건축여행 #밀라노여행 #도시산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74/cover150/k9321381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17483</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렇게 그려도 돼? 얽매이지 않고 그려서 더 좋았어요. - [앗, 이런 방법이! 그리기 사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02827</link><pubDate>Thu, 28 May 2026 22: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028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8163&TPaperId=173028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15/coveroff/k7921381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8163&TPaperId=173028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앗, 이런 방법이! 그리기 사전</a><br/>김솔미 지음 / 사계절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 “그림은 잘 그려야 하는 거 아니야?”<br/>그렇게 망설이던 둘째가 먼저 책을 펼쳤어요.<br/><br/><br/><br/>왼손으로 그리기.<br/>눈 감고 그리기.<br/>음악 들으며 그리기.<br/><br/><br/><br/>“이렇게도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br/>싶을 만큼 정답 없는 방식들이 가득해서<br/>아이들이 부담 없이 웃으면서 따라 그리더라고요.<br/><br/><br/><br/><br/><br/>특히 그림에 자신 없던 둘째가<br/>“엄마 이것도 그림이야?” 하며 보여주는데,<br/>그 순간 이 책의 진짜 매력을 알겠어요.<br/><br/><br/><br/>『앗, 이런 방법이! 그리기 사전』은<br/>잘 그리는 기술보다<br/>그림과 친해지는 마음부터 열어 주는 책 같았어요.<br/><br/><br/><br/><br/>복잡한 사물도 동그라미, <br/>네모 같은 도형으로 바라보게 해 주고,<br/>스펀지나 나뭇잎으로도 그림을 그려 보게 하니까<br/>아이들에겐 놀이처럼 느껴져요.<br/><br/><br/><br/>무엇보다 좋았던 건“틀려도 된다”는 분위기.<br/><br/><br/><br/><br/>요즘은 결과를 빨리 보여 주는 콘텐츠가 많지만,<br/>이 책은 천천히 보고, 직접 손을 움직이고,<br/>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br/><br/><br/><br/><br/>그림책 같기도 하고,<br/>놀이책 같기도 하고,<br/>가족 취미 설명서 같기도 한 책 ✏️<br/><br/><br/><br/>그림 앞에서 자꾸 작아졌던 아이에게<br/>“일단 한번 그려 보자!”라고 말해 주는 책이었어요.<br/><br/><br/><br/><br/><br/><br/><br/>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오늘도 왼손으로, 오른손으로 그리기를 합니다.<br/>눈 감고 그리기도 좋아합니다~<br/><br/><br/><br/>#앗이런방법이그리기사전 #사계절 #김솔미 #그리기사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15/cover150/k7921381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1575</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랑을 줄 수 있는 건 착한 영혼뿐이거든 - [죽은나무숲의 죽다 만 여우 - 2026 뉴베리 아너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00922</link><pubDate>Wed, 27 May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3009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8602&TPaperId=173009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2/27/coveroff/k47213860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8602&TPaperId=173009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은나무숲의 죽다 만 여우 - 2026 뉴베리 아너 수상작</a><br/>오브리 하트먼 지음, 마르친 미노르 그림, 황세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영원한 가을이 머무는 죽은나무숲. 🍂<br/><br/><br/><br/>그곳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남겨진 ‘죽다 만’ 여우,클레어가 산다.<br/><br/><br/><br/>클레어는 길 잃은 영혼들을 사후 세계로 인도하는 길잡이지만,<br/>정작 자기 자신은 사랑받지 못한 존재라고 믿는다.<br/><br/><br/><br/>버려졌던 기억.<br/>기다려 주는 이가 없다는 확신.<br/>그리고 스스로를 가장 가혹하게 판단하는 마음까지.<br/><br/><br/><br/>그런 클레어 앞에<br/>자꾸만 숲으로 돌아오는 수다스러운 오소리 영혼,<br/>생강촉새가 나타난다.<br/><br/><br/><br/><br/>처음엔 정말 귀찮고 시끄러운 존재였는데,<br/>읽을수록 알게 된다.<br/>생강촉새는 클레어 삶에 굴러들어온 ‘따뜻한 소란’이었다는 걸. 🦡<br/><br/><br/><br/><br/><br/><br/>이 책은 결국“누가 나를 사랑해 줄까”보다“<br/>나는 어떤 사랑을 건네며 살아왔을까”를 이야기한다.<br/><br/><br/><br/>클레어는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믿었지만,<br/>이미 오래전부터 수많은 영혼들을 다정하게 보듬고 있었다.<br/><br/><br/><br/>그 사실을 깨닫는 과정이 너무 따뜻해서,<br/>마지막엔 마음이 천천히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br/><br/><br/><br/>그리고 마지막 반전.<br/>책 곳곳에 숨어 있던 다정한 복선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br/>조용히 울컥했다. 🌙<br/><br/><br/><br/><br/><br/><br/>읽고 나니 왜 뉴베리 아너를 받았는지 알 것 같다.<br/>슬프기만 한 판타지가 아니라,<br/>상처받은 마음을 조심스럽게 안아 주는 이야기였다.<br/><br/><br/><br/>첫째에게는 꼭 읽혀 주고 싶은 책.<br/>특히 스스로를 자꾸 부족하다고 여기는 아이들에게.<br/><br/><br/><br/>“사랑을 줄 수 있는 건 착한 영혼뿐이거든.”<br/><br/>이 문장이 오래 남는다.<br/><br/><br/><br/><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읽고 느낍니다.<br/><br/><br/><br/>#죽은나무숲의죽다만여우 #위즈덤하우스 #2026뉴베리아너 #판타지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2/27/cover150/k47213860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22768</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들리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았다 - [들리지 않아도 - 귀가 들리지 않는 프로 야구 선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98290</link><pubDate>Tue, 26 May 2026 17: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982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45135&TPaperId=172982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81/85/coveroff/89320451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45135&TPaperId=172982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들리지 않아도 - 귀가 들리지 않는 프로 야구 선수 이야기</a><br/>오가와 히로키 지음, 이시이 쓰토무 그림, 김영순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안 들리는 것이 어떤 건지<br/>조금은 알고 있어서인지 이 그림책이 더 깊게 와닿았다.<br/><br/><br/><br/><br/>소리를 듣지 못해도 야구를 할 수 있을까?<br/><br/><br/><br/>처음엔 나 역시 어렵다고 생각했다.<br/>야구는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는 팀 스포츠니까.<br/><br/><br/><br/>하지만 유야는 상대의 입 모양을 읽고,<br/>눈빛과 움직임에 집중하며<br/>자신만의 방식으로 경기를 해낸다.<br/><br/><br/><br/><br/><br/>안 들린다는 건 분명 불편한 일이다.<br/>그런데 정말 불가능한 일이기도 할까?<br/><br/><br/><br/><br/><br/>유야는 포기하지 않았고,<br/>감독님과 친구들은 유야가 들을 수 없는 대신<br/>더 잘 보이도록 신호를 보내 주었다.<br/><br/><br/><br/><br/>무엇보다 좋았던 건<br/>유야 혼자만의 성공담이 아니었다는 점이다.<br/>함께 방법을 찾아 준 사람들이 있었기에<br/>유야의 꿈은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었다.<br/><br/><br/><br/><br/>그리고 이 이야기가 실제 일본 프로 야구 선수<br/>이시이 유야 선수의 실화라는 사실이<br/>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br/><br/><br/><br/><br/>누군가를 이해하려는 마음은<br/>한 사람의 가능성을 어디까지 넓혀 줄 수 있을까.<br/><br/><br/><br/><br/>책을 덮고도 그 질문이 오래 남는다 ⚾<br/><br/><br/><br/><br/><br/>#들리지않아도 #이시이유야 #문학과지성사 #야구 #그림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81/85/cover150/89320451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818578</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잊고 있던 상상놀이의 문이 다시 열렸다 - [나요나! 1 - 기쁨의 숲마을로 출발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93288</link><pubDate>Sat, 23 May 2026 18: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932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9427&TPaperId=172932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55/coveroff/89364494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49427&TPaperId=172932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요나! 1 - 기쁨의 숲마을로 출발하다</a><br/>류재향 지음, 방새미 그림 / 창비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어릴 때는 정말 믿었다.<br/>돌멩이에도 이야기가 있고, 오래된 깡통도 비밀 장비가 될 수 있다고.<br/>뒷동산에 만든 작은 본부 하나로도 세상이 끝없이 넓어지던 시절이 있었다.<br/><br/><br/>나요나! 1: 기쁨의 숲마을로 출발하다 는 그 오래된 감각을 다시 꺼내 주는 판타지동화였다.<br/><br/><br/>열 살이 된 나요나는 신비한 탈것 ‘나르리’와 함께 세상 밖으로 모험을 떠난다.<br/>그런데 이 책의 진짜 매력은 거대한 사건보다도 ‘작은 기쁨’을 바라보는 시선에 있다.<br/>누군가와 음식을 나눠 먹는 일, 예상치 못한 친절, 서로를 돌봐 주는 마음 같은 것들 말이다.<br/><br/><br/>무엇보다 나르리의 설정이 무척 인상 깊었다.<br/>말도 통하고 감정도 느끼는 존재라니.<br/>읽다 보면 어린 시절 상상놀이에 내려앉아 있던 먼지를 다시 털어내게 된다.<br/><br/><br/>또 버려진 것들이 새로운 에너지로 다시 태어나는 설정 역시 아름다웠다.<br/>쓸모없어 보이는 조각들이 모여 나르리를 만들고 마을의 힘이 되는 모습은, 사람의 마음과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br/>슬픔이나 외로움조차 언젠가는 누군가를 이해하는 힘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처럼.<br/><br/><br/>특히 ‘열 살’이라는 나이가 오래 남는다.<br/>상상력을 아직 완전히 잃지 않았지만, 동시에 세상의 복잡한 감정도 처음 배워 가는 시기.<br/>나요나의 모험은 결국 세상을 배우고 마음이 자라나는 과정처럼 느껴졌다.<br/><br/><br/>자극적인 이야기 대신 천천히 마음을 어루만지는 동화를 만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다.<br/>아이들에게는 다정한 성장의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오래 잊고 있던 순수한 감각을 다시 건네는 책이었다.<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적은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55/cover150/89364494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95565</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이라는 시간을 지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적같은 일인지 알게 되었다 - [아우슈비츠의 무용수 - 인생은 언제나 다시 선택할 수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84468</link><pubDate>Mon, 18 May 2026 20: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844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8968&TPaperId=172844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3/86/coveroff/k9521389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8968&TPaperId=172844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우슈비츠의 무용수 - 인생은 언제나 다시 선택할 수 있다</a><br/>에디트 에바 에거 지음, 안진희 옮김 / 북모먼트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이 책을 읽고 나니 “살아 있다”는 말의 무게가 조금 달라졌다.<br/><br/><br/><br/>열여섯 살 소녀는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갔다.<br/>배고픔과 공포, 죽음이 일상이 된 곳.<br/>그 안에서 소녀는 살아남기 위해 춤을 춘다.<br/><br/><br/><br/>그리고 놀랍게도이 책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br/>진짜 이야기는수용소 밖에서부터 시작된다.<br/><br/><br/><br/>에디트 에바 에거는 살아남았지만오랫동안 과거라는 감옥 안에서 살았다.<br/>악몽과 죄책감, 상처 속에서 흔들리며자신을 용서하지 못한 시간들.<br/><br/><br/><br/>그런 그녀가 평생에 걸쳐 도착한 문장이 있다.<br/>“매 순간은 선택이다.”<br/>처음엔 이 문장이 너무 단단해서오히려 아프게 느껴졌다.<br/><br/><br/><br/>하지만 책을 읽을수록그 말은 “강해져라”가 아니라“<br/>당신에게도 아직 방향을 고를 힘이 남아 있다”는 뜻처럼 다가왔다.<br/><br/><br/><br/>우리는 모두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br/>비교할 수 없는 아픔들이지만누군가는 과거에 붙잡혀 있고,<br/>누군가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한다.<br/><br/><br/><br/><br/><br/><br/>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br/><br/><br/>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지금의 선택은 바꿀 수 있다고.<br/><br/>오늘을 버텨내는 일도,자기 자신을 조금 덜 미워하는 일도,<br/>다시 살아보겠다고 마음먹는 일도모두 선택이라고.<br/><br/><br/><br/><br/>이 책은 거대한 희망을 외치는 대신 조용히 삶의 방향키를 건네준다.<br/>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문득 그런 마음이 든다.<br/><br/><br/><br/>지금 내가 살아 있다는 것.<br/>오늘이라는 시간을 지나고 있다는 것.<br/>그 자체가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지.<br/><br/><br/><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br/>#아우슈비츠의무용수 #에세이 #책추천 #베스트셀러 #책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3/86/cover150/k9521389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38652</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역사와 SF 사이, 가장 낯선 모험이 시작된다. - [목요일의 아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70945</link><pubDate>Mon, 11 May 2026 21: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709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7216&TPaperId=172709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4/88/coveroff/k3621372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7216&TPaperId=172709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목요일의 아이</a><br/>곽유진 외 지음 / 봄마중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조선에 외계인이 떨어지고,<br/>노비 소녀가 우주선을 깨우고,<br/>500년 뒤에서 온 아이가 목요일마다 나타난다.<br/><br/><br/><br/><br/>처음엔 “조선+SF?” 하고 펼쳤다가,<br/>읽는 내내 상상력이 머리 위를 유성처럼 지나갔다.<br/><br/><br/><br/>단순히 “조선 배경 SF”가 아니다.<br/>상실과 외로움, 신분과 차별,<br/>그리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br/>낯선 존재들과의 만남 속에 녹여낸 이야기다.<br/><br/><br/><br/><br/>동생을 잃은 은이,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자연, <br/>노비가 된 개똥,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상동까지.<br/><br/><br/><br/>다들 자기 삶 하나 버티기도 힘든 아이들인데,<br/>이상하게도 가장 낯선 존재들에게 위로를 받는다.<br/><br/><br/><br/>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br/><br/><br/><br/>작가님들은 정말 어디선가 머나먼 세계의 이야기를 수신 받는 사람들 아닐까?<br/><br/><br/><br/><br/>특히 〈목요일의 아이〉는 감탄하며 읽었는데,<br/>이야기가 꼭 꿈처럼 스르르 사라지는 느낌이 있었다.<br/><br/><br/><br/><br/>분명 읽었는데, 기억 저편으로 흩어져 버린 것 같은 이야기.<br/><br/>그래서 더 오래 남는다.<br/><br/><br/><br/><br/><br/>〈옹고집을 찾아서〉는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묻고,<br/>〈범의 머리를 던지면〉은 불합리한 세상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준다.<br/>그리고 〈조선 우주 전쟁〉은…조선 한복판에 SF 전쟁영화를 떨어뜨려버린다.<br/><br/><br/><br/>진짜 새롭다. 조선 SF 앤솔러지라니.<br/><br/><br/><br/>갓과 우주선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누가 알았겠어. 🚀<br/><br/><br/><br/><br/><br/>도서 지원으로 조선의 새로운 이야기를 읽어갑니다.<br/><br/><br/><br/>#목요일의아이 #조선SF앤솔러지 #봄마중 #청소년소설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4/88/cover150/k3621372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48806</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데미안이 어려웠다면 이 책과 함께 읽기를 추천합니다 - [데미안 프로젝트 - 눈부신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68422</link><pubDate>Sun, 10 May 2026 18: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684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934451&TPaperId=172684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272/18/coveroff/k1229344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934451&TPaperId=172684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데미안 프로젝트 - 눈부신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a><br/>정여울 지음 / CRETA(크레타) / 2024년 11월<br/></td></tr></table><br/>[도서협찬] 데미안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건, 이 책을 함께 읽었다는 점이다.<br/><br/><br/>혼자 읽었다면 분명 어렵고 아리송하게 지나갔을 장면들이 많았을 텐데, <br/>데미안 프로젝트 덕분에 책 속 상징과 감정들이 훨씬 가까이 다가왔다.<br/><br/><br/>단순한 해설집이라기보다, 독자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봐 주는 인문 에세이에 가까운 느낌이었다.<br/>특히 “그림자”와 “개성화”에 대한 이야기가 오래 남았다.<br/><br/><br/>나는 그동안 내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못하고 살아왔다.<br/>보이는 나와 진짜 나 사이의 거리를 감춘 채, 괜찮은 사람처럼 살아가려 했던 것 같다.<br/>그런데 이 책은 숨기고 싶은 감정과 불안, 열등감까지도 결국 나 자신의 일부라고 말해주는 느낌이었다.<br/><br/><br/>그래서인지 읽는 동안 자꾸 숨겨두었던 내 모습들이 떠올랐다.<br/>부끄럽고 어두운 마음까지도 밀어내지 않고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었다.<br/><br/><br/>무엇보다 좋았던 건, 데미안을 ‘이해해야 하는 어려운 고전’이 아니라 <br/>‘내 삶과 연결된 이야기’로 읽게 만들어준다는 점이다.<br/><br/><br/>혼자 숲속을 걷는 대신, 누군가 조용히 손전등을 비춰주며 함께 걸어주는 기분이었다. 🔦📖<br/><br/><br/>고전을 읽고 싶지만 막막했던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br/>덕분에 나도 이제야 조금씩 내 안의 목소리를 들여다보기 시작한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272/18/cover150/k1229344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2721847</link></image></item><item><author>토마토스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왜 다들 인생책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 [데미안 -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시절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68415</link><pubDate>Sun, 10 May 2026 18: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6863259/172684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41868&TPaperId=172684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0/22/coveroff/89491418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41868&TPaperId=172684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데미안 -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시절 이야기</a><br/>헤르만 헤세 지음, 정여울 옮김 / 비룡소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왜 이제야 읽었을까 싶었다.<br/>유명한 고전이라 오래전에 사두기만 하고 펼치지 못했던 책인데, 지금의 내가 읽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br/><br/><br/>처음에는 어렵고 철학적인 책일 거라 생각했다.<br/>그런데 읽다 보니 이 책은 정답을 설명하는 소설이 아니라, 자꾸만 내 안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책이었다.<br/><br/><br/>특히 카인과 아벨 이야기 부분에서 오래 멈췄다.<br/>문득 ‘만약 아벨이 카인을 죽였다면?’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br/>왜 우리는 너무 쉽게 선과 악을 나누며 살아왔을까.<br/>읽는 내내 내가 믿어온 기준과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됐다.<br/><br/><br/>무엇보다 놀랐던 건, 등장인물 속에서 자꾸 내 모습이 보였다는 점이다.<br/>겉으로는 아벨처럼 살아가려 했지만, 사실 마음속에는 숨기고 싶은 생각과 감정들이 늘 있었다.<br/>속으로는 수많은 상상과 욕망을 품고 있으면서도 “이러면 안 되지” 하며 스스로를 눌러왔던 시간들.<br/><br/><br/>그래서인지 피스토리우스가 특히 마음에 남았다.<br/>알 밖의 세계를 이해하고 동경하지만, 완전히 깨고 나오지는 못하는 사람 같아서 묘하게 나 자신을 보는 기분이었다.<br/><br/><br/>“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br/>유명한 문장을 이제야 조금 이해할 것 같다.<br/>알은 세상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내가 스스로를 가둬두었던 틀이기도 했다는 생각이 든다.<br/><br/><br/>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오래 곁에 두고 계속 펼쳐보고 싶은 책.<br/>언젠가는 지금보다 더 많은 문장들이 이해되는 날이 오겠지.<br/>그때마다 조금씩 더 ‘진짜 나’를 만나게 될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0/22/cover150/89491418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0220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