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가 게임이란 사실은 나만이 알고 있다 2 - Novel Engine
우스바 지음, 김완 옮김, 이치젠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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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같은건 만들지 않겠다더니 거짓말쟁이!!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후반부 전개는 불평을 잊어 버릴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전권에서 버그를 이용한 뒷통수를 맞는 즐거움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는데 이번에는 절대적으로 강한 적을 맞서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일어서서 동료를 지키는 무척 왕도 적인 전개였습니다. 물론 거기에 꼼수는 들어가 있었지만!! 여러 가지 플래그를 쫙 뿌려 놓긴 했지만 실제로 이용하는걸 보니 오오!! 이런 감탄사가 바로 나오더군요. 이번권에 추가된 히로인인 링고도 앞으로의 전개에 중요한 키퍼슨이 될듯하고 전체적인 흐름도 흥미진진 합니다.

추가로 뒤에 상당히 많은 양의 외전이 들어 갔는데 이전 권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본래 게임이었던 세계의 설정을 따른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여기서 그 설정을 깬 존재가 나타나버렸습니다. 더군다나 과거 게임이었을 때의 기억까지 가졌는데 이게 뒷 내용에 무언가 플래그가 될지는 지켜봐야 될 듯합니다. 전권에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준 트레인양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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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人ちゃんは語りたい(1) (ヤンマガKCスペシャル) (コミック)
ペトス / 講談社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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亜人ちゃんは語りたい1 재밌당. 사춘기 아인들의 고민을 해결하는건 히토미 센세랑 비슷한데 그쪽은 요괴나 아인이 흔한 세계고 이쪽은 드문 세계관이라 자신의 아인으로서의 특성에 대해 고민하는 것 외에 주변과 자신이 다르다는 것에 대한 고민도 담겼음. 좀 특이한 교사-학생 학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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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くまでじょし (1) (電擊コミックスNEXT) (コミック)
三浦ゆあん / KADOKAWA/アスキ-·メディアワ-クス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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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くまでじょし 마오 바카와이!!! 등장 인물들이 마족인 일상계 여고생 만화. 평범한 일상계에 야악간 판타지 요소가 았습니다. 표정 휙휙 바뀌는게 귀여움. 활기찬 주인공인 마오양과 그 친구들의 바보 소동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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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 다이어리 1 - 리얼 사냥꾼 분투기
오카모토 켄타로 지음, 주원일 옮김 / 애니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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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인 주인공이 사냥을 하는 과정과 가냥감을 요리하는 과정을 굉정히 담담하게 독자에게 말걸듯 독백하는 만화인데 숨죽이며 사냥감을 노리고 있는 부분서는 같이 긴장하게 되고 잡혔을때의 기쁨과 놓쳤을때의 아쉬움이 공감이 가도록 잘 표현했습니다.

사냥 도구나 총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도 재밌고 면허를 따는 부분도 국내랑은 다르지만 헤에 그렇구나 정도 느낌으로 재밌네요

사냥 후 혼자 요리해서 먹을 때도 오 맛있겠다나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는게 또다른 재미. 재밌네요 산적 다이어리 1권 나왔으니 한번 사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5권까지 나온거 같습니다만 일기 형식처럼 한 에피소드 한 에피소드가 끊어져 있어 1권만 시험삼아 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보고 나면 맷돼지 고기가 그렇게 맛있나 라던지 꿩이나 까마귀 먹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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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가 게임이란 사실은 나만이 알고 있다 1 - Novel Engine
우스바 지음, 김완 옮김, 이치젠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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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제작자의 의도적인 악의와 의도하지 않은 버그로 인해 이따위 게임을 할 까 보냐!!! 라는 희대의 망겜을 시스템의 헛점과 버그를 이용해서 공략해 나간다는 내용이 재밌었음. 보통의 게임 소설은 게임의 공략을 위해 자신의 레벨을 올리고 스킬을 연마해서 이긴다는 내용이 주지만 이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버그 정보를 최대한 이용해서 독자들이 "이걸 이렇게 깨는거냐 ㅋㅋㅋㅋ" 이런 예상 못한 즐거움을 준다는게 장점. 게다가 나온 버그들이 게임이라면 있을 수 있는 버그고 버그를 이용해서 게임해 나갈때의 재미도 알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게임 소설은 마법과 이종족이 나와서 게임 소설이라기 보단 이세계 소설이란 느낌이 들지만 게임 세상 내의 법칙을 무시하는 주인공의 버그 플레이 덕분에 아 이거 게임이구나라고 인식 할 수 있게 해주는게 특이하네요. 주인공도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지식을 이용해서 그걸 풀어 나가는데 이렇게 잘만 풀려나간다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내용을 이건 게임이긴 하지만 현실이 된 게임이라는 설정을 넣어서 기존의 게임 캐릭터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도 돌발적으로 해버리는 상황이 재밌는 양념으로 작용합니다. 마리보고 도장의 수녀님의 반응에선 엄청 웃엇음 ㅋㅋㅋ

 

설정도 설정이지만 등장하는 주인공도 이런 망겜을 즐기면서 몇번씩이나 플레이할 정도의 멘탈의 튼튼함과 아싸 플레이어면서도 다른 사람(트레인양)을 챙겨주는 호인형 성격이 마음에 들었음. 사실 그 트라우마 이벤트만 아니었어도 게임내 NPC 동료 정돈 만들었을 거 같지만(...

이번권의 히로인인 트레인양은 엄청 귀여웠습니다. 호감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고 착하고 다른 사람을 챙겨 주고 반응도 귀엽고!!! 이런 착한 아이를 그렇게 취급하는 제작자는 정말 악마인가!! 대마왕보다 무서운 녀석 아냐!! 그런 이벤트를 수두룩하게 넣은걸 보면 버그도 일부러 넣은거 같음!!!

암튼 재밌습니다 꽤 두꺼운 책인데도 쉬지 않고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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