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식 일러스트 기반 유아미술 닷(dot.) : 우주 이야기 - Vol.7 The Space 영국식 일러스트 기반 유아미술 닷(dot.) 7
아노락 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노락코리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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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독자들을 위한 창의 미술 교재로 유명한 영국의 인기 일러스트 매거진 닷! 한국어 판이 공식 출간되었다고 해서 관심이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직 36개월은 안되지만 31개월 아이도 재미있게 보지 않을까 해서요~ 아니면 두고두고 가지고 있다가 여러 번 반복 학습을 해줘도 되고요!

dot은 광고 및 과월 호가 없는 잡지로 현재 7권이 나왔어요. 주제도 다양해 원하는 걸 선택 구매해서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답니다. Vol. 7은 우주 이야기예요! 요즘 아이가 아침에 커튼을 치며 눈부시다고 이야기하고~ 밤에 베란다에 가서 달님이 있나 없나~ 저녁시간에 외출할 때에도 달님이 있나 없나 살펴보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도 흥미 있게 보았어요


dot은 일러스트로 되어있고 아직 아이가 글을 읽지 못하니 엄마가 재미있게 설명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보드북까지는 아니지만 종이가 하드보드지? 정도로 두꺼워서 쉽게 망가지지 않을 것 같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글씨가 많아서 다 읽기도 전에 휘리릭 넘겨 버리지만 여러 번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흡수되겠지요


dot 책에서는 우주 이야기와 관련된 활동들이 나와있는데요~ 신발 및 호일 휴지심 등을 이용해서 로켓 신발을 만들어 보거나 색칠하기와 짧은 만화도 있고, 요리교실도 있어요! 이번에 나온 건 감자, 감자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고 메시 포테이토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준답니다! 페이지마다 그림을 그려보자~ 하면서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기도 하고 주사위 게임 낱말 찾기를 통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그래서 3세부터 6세까지 창의력도 향상시키고 즐겁게 잡지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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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 - 상어가 무서워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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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상어를 좋아하는 4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다행히 책에 낙서를 하는 건 아니지만 아기 상어 노래를 부르고 자연관찰 책 중에서 상어 책을 자주 가지고 오네요. 그래서 상어 책과 관련한 활동들을 확장시켜 주고 싶어서 어떻게 놀아주는 게 좋을까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중 괜찮아 시리즈의 뚜루루 뚜루 상어 놀이 북을 알게 되었어요.


책은 상어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딱인 것 같아요. 연령대가 조금 넓은 편인데 지금 개월 수에 할 수 있는 선 긋기부터 시작해서 상어에 대해서도 설명들이 있어서 어른이 읽어주기에도 좋아요. 그중 어른인 제가 봐도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도 있어요.


책에 색칠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책에 낙서를 하기 좋아하는 아이에게 부담 없이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상어는 부례라는 공기주머니가 없어서 계속해서 수영을 해야 한다는 점이나. 우리가 알고 있는 조스라는 영화의 상어의 모델은 백상아리는 생각보다는 순해서 사람을 헤치지 않고, 멸종 위기라고 해요.


그리고 조금 더 아이가 소근육이 발달했다면 종이로 상어 및 바닷속 동식물들을 오려서 한 페이지를 꾸며 줄 수도 있답니다. 숫자로 선 긋기 해서 상어를 완성할 수도 있어요. 한 권에 이렇게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서 아이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에 빠져들 것 같아요. 곧 장마가 시작이라서 밖에서 뛰어놀 수도 없고 휴가를 가서도 저녁시간이나 여유 시간에는 아이랑 어떻게 시간 보내야 하는지 막막했다면 이런 놀이북 한 권이면 시간이 뚝딱 가고 아이에게 상식도 넓혀주고 상어에 대해서 설명해 주면서 표현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밖에도 괜찮아! 시리즈가 다양하게 있어서 원하는 활동을 골라서 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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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육아의 힘 - 건강하고 단단한 ‘마음지붕’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
김선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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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1,2권을 정말 잘 봤어요. 명화 자체도 좋아하고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가 아직 어리다는 핑계로 전시회는 정말 잘 가지 못하지만 조금 더 크면 같이 전시회를 가보고 싶기도 해요.

그러던 차에 그림의 힘 작가님의 그림 육아의 힘이라는 책이 출판이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국내 미술 치료 최고의 권위자인 작가님의 책이고 육아를 하게 되다 보니 궁금함이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책은 part5까지 되어있고 중간중간에 마음 지붕 테라피라고 해서 아이의 그림을 통해서 집에서 조금이나마 아이의 심리를 살펴볼 수 있게 해주셨어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직선 및 동그라미만 겨우 그려서 아직 테스트는 못해보지만 나중에 유치원에 다니거나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유용할 것 같아요.

책의 내용이 정말 좋았는데요. 저희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주변 친구 및 어린이집에서 알게 된 언니들의 자녀들은 초등학생인 경우가 많이 있어요. 초등학교에 가면서 겪게 되는 생활의 문제 및 또래관계 적응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을 직간접적으로 알게 되는데요. 이 책에서 나온 그림들과 아이의 상황 등이 내 아이에게도 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과 앞으로 저의 어린 시절에 겪었던 학교생활 중 어려웠던 부분이나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될 문제들을 미리 생각해 보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책을 읽는 것 자체만으로도 저 스스로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는 것 같고 어떻게 아이를 대하는 게 좋을지 지침서가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이 책은 그래서 저 같은 영유아 학부모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실질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아이들의 부모님이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아이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미술 학원은 꼭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두고두고 잘 사용하게 될 책인 것 같아요.

사실 그림의 힘 책을 떠올리고 아이와 전시회를 간다던가 이런 그림이 좋으니 보여주세요라는 책일 줄 알았는데 실제 우리 아이의 그림을 보고 대화를 하면서 아이의 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서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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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어원 영단어 : 기본편 -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 쉽게
시미즈 겐지 지음 / 더북에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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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영어 단어 외우는 게 가장 힘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영어 단어가 기본으로 되어있어야 영어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억지로 외우게 되어서 금방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서도 영어를 접할 수 있고, 또 아이가 어리다 보니 원서를 읽어줄 때 그 자체로 읽어주기도 하지만 모르는 단어가 많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알았던 건데..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한자를 알면 그 단어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영어도 어원을 알면 그 단어를 쉽게 알 수 있고 암기할 수 있고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빵으로 어원을 알면 단어를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빵은 라틴어로 panis 그래서 com(함께)+pan(빵)+y(장소) 가 합쳐져서 회사 또는 동료가 되는 것이다.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거기에 나아가 접두사나 접미사가 더 더해져서 그에 파생되는 단어가 되고 말이다.

그래서 영어를 막연히 외우는 것보다는 이렇게 어원을 알면 단어를 알기 쉽고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은 접두사의 어원 접미사의 어원 그리고 어근의 어원 및 단어들을 알려주고 각 어원의 단어들을 알려준다. 어느 정도

아는 단어도 있고 모르는 단어들도 있는데 여기 나오는 단어들만 모두 알아도 어느 정도의 영어 소설은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만약 중학생인데 영단어 때문에 고민이거나 고등학생 이상도 이 책을 읽으면서 영어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의 기본 영어 단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기초 영어 단어를 학습하고 조금 더 나아가 올해 목표로 했던 영어 점수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도움이 많은 책이라 학생인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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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늑대 인북 그림책 2
피터 도넬리 지음, 김루치아 옮김 / 인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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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전집도 좋지만 다양한 그림체에 다양한 내용의 책을 접하게 해주려고 하는 편이다. 물론 아직은 엄마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책을 읽게 되지만 말이다.

작은 늑대는 울창한 소나무 와 바위가 가득한 곳에 엄마 형 누나들과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제 무리에서 인정받기 위해 늑대 울음소리(하울링)를 발표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형과 누나들은 잘하지만 작은 늑대는 '캐케게 갱~' 정도의 소리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처음이라 그런 거야라고 생각하고 자신만만하게 연습을 해보지만 나아지지 않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발표를 하는 날 다른 늑대들은 저마다 크고 힘찬 울음소리를 내며 박수받고 환영받지만 작은 늑대는 결국 "케케~ "같은 소리만 나올 뿐이다. 하지만 엄마가 작은 늑대를 응원하고 작은 늑대는 누구도 내지 못한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낸다.

사람은 각각 다양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이 작은 늑대처럼 아직은 어리거나 작더라도 자신만의 멋진 재능이 있을 수도 있다. 아이가 12월 생이라서 같은 해 태어난 다른 친구들보다 키도작고 대근육이 느릴 때도 있지만 그것에 집중하기보다는 소근육 사용 및 언어부분에서 개월 수에 비해서 잘하는데, 이 부분을 칭찬하고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엄마늑대처럼 격려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다독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초등학교 갈때까지는 12월 생이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걸 겸허히 받아 드리고 아이가 자기 의견을 낼 수 있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에 작은 늑대는 좋은 동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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