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수학이라는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언어로 파악되고 글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강의실에 앉아 있는 여러분 중에 수학을 비할 바 없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하늘 가득한 별을 바라보며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과 사실 어딘가에서 이어져 있는 것입니다." - P211

헤어진다는 것 안에는 멀어지는 힘과 함께 돌아오는 힘이 작용하는 것 같다. - P220

이치이는 내 말을 기억해줄까. 내 말이 빛의 입자가 되어 이치이의 기억 증배관에 부딪혀 탁 소리를 낸다. 그 소리를 듣는 것은 내가 아니라 이치이다.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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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때로 뭔가에 크게 마음이 움직여 새로운 길이 열리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설명이 안되는 타이밍에 찾아옵니다. 그걸 위해서는 매일이 같다고 단정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바람에 뭔가를 느끼고 새로운 바람에 귀를 기울이세요."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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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이가 예수님의 대사를 읽는다.
"저를 찾으셨나요? 제가 여기에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제 아버지의 집이니까요."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이치이는 이렇게 말했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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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미움도 짜증도, 고마움도 아닌, 아직 이름 붙인적 없는 감정이었다. - P75

인생이란 크게는 뻔한것 같으면서도 정말 한치 앞이 흐리다니깐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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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가 신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던 걸까? - P246

"나는 신성한 모래벌레의 변신 매개물이다. 샤이 훌루드란 말이다! 나는 너희의 신이다!" -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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