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일기장이 하나 더 생겼다.내가 내 마음한테만 얘기할 수 있는
프라하의 묘지 얘기는 나중에 실을 걸세. 폭발성이 강한정보들은 한꺼번에 제시하는 게 아닐세. 사람들은 첫 충격이 가시고 나면 다 잊어버리거든. 그런 정보들은 조금씩 흘려야 하네. 그러면 새로운 정보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앞서 나온 정보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주지
당신들이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단 하나, 이탈리아를 통일시켜 하나의 국가로 만들겠다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사는 게 괴로우면 나라가 통일되어 있든 분열되어 있든 그냥 괴로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