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예술의 궁극적 의미는 억압 없는 문명이다.
시인에게 투시는 문제의 해결이 된다. 현실의 의미 깊은 국면을 드러내는 시는 시인의 문제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다.
바다의 미풍은 "육체는 슬프다, 아아! 그리고 나는 모든 책을 다 읽었구나"라는 행으로 시작된다. 읽어야 할 책들이 있을 때는 그 책들이 권태를 막아준다. 그러나 더이상 읽고 싶은 책이 없어지는 시절이 오면 잔인한 비극이 시작된다.
이 책의 진정한 목적은 악마의 삶을 고찰하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삶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