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기도 전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신기한 일이다. 나를 뭘 보고 좋아한다는 거지? 내가 어떤 애가 될 줄 알고? 아닌가. 오히려 어떤 애가 될 줄 잘 모르니까, 몰라서 좋아할 수 있는 건가.-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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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
매들린 밀러 지음, 이은선 옮김 / 이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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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토막으로 알고 있는 신화를 키르케를 중심으로 엮으니 이렇게 연결되는 거였구나 하는 감탄. 인간에게 심술부리는 한줄짜리 하급신을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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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마법에 소질이 없을 가능성이 크지." 내가 말했다. "하지만 다른 데 소질이 있을 거야. 네가 아직 찾지 못했을 뿐, 그래서 네가 떠나는 것이기도 하지."- P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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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양이. 또는 아아아아름다운 고양이! 멋진 고양이!
최고의 고양이! 새틴 같은 고양이! 순한 올빼미 같은 고양이, 앞발이 나방 같은 고양이, 보석으로 장식된 고양이, 기적 같은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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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이해하고 거기에 보조를 맞출 줄 아는 사람이었다. 우울한 역할이었다.-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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