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은총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루이즈 페니 지음, 이동윤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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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는 마을 사람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번 책에서는 마을 사람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살해당했다. 범인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긴 세월 동안 얽혀있는 인연이 흥미로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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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떠나온 세계
김초엽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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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계속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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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파주 시민으로 듣는 천둥소리는 서울에서서울 시민으로 듣는 천둥소리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그때알았다. - P106

어떻게 지내시냐고, 어떻게 물을 수가 있어. - P111

세월호 침몰은 진도 앞바다에서 배가 침몰하고 끝난 사건이 아니다. 과거에서 현재로, 진도와 안산에서 전국으로 이어지고 연결된 사건이므로 나는 산보하는 길에, 산보하는길에도, 그 기억들을 우리가 다 만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을 생각하고 다음을 생각하기 위해서라도. - P133

조금만 경계심이 풀려도 누군가를 즉시 비난할 준비가 되어 있다. - P141

문학의 존멸은 내 싸움이 아니다. 내가 오늘 무슨 생각을 했는지, 뭔가를 썼는지, 쓸 수 있었는지가 나는 궁금할 뿐이다.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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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 황정은 에세이 에세이&
황정은 지음 / 창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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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쓴 일기를 내게 펼쳐 읽어보라고 건낸다. 설렌다. 살살 읽어내리며 작가님도 건강하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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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대학살 - 프랑스 문화사 속의 다른 이야기들 현대의 지성 94
로버트 단턴 지음, 조한욱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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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프랑스의 다양한 기록으로 분석한 미시사.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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