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조직 생활을 하다보면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리더십도 사람마다, 조직마다, 유형마다 천차만별이다. 누구는 카리스마로 움직이는 리더십으로 성공하는 반면, 누군가는 다른 사람을 섬기고 함께한느 서번트 리더십으로 조직을 멋지게 이끈다.
내가 만난 리더는 어떤 스타일이었을까? 그리고 더 중요한 질문인, 나는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가?
그런 생각 끝에 만난 책, <켄 블랜차드 리더십 수업>에서 좋은 생각거리들을 많이 얻었다.
이미 우리에게 <칭찬을 고래도 춤추게 한다>, <1분 경영> 등으로 유명한 리더십 전문가이자 구루 '켄 블랜차드'의 리더십 수업인데,
크게 2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서번트 리더십', 그리고 '신뢰 형성하기'.
1주, 1주씩 굉장히 심플하지만 임팩트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래서 이 책은, "리더십의 아주 단순하지만 확실한 지혜"라는 제목, 그리고 "상식을 상식대로 실천하기"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다.
서번트 리더십으로서는 '최고의 성과와 최상의 관계, 모두를 얻는 최선의 방법이다', '명확한 목표는 명백히 좋은 성과를 낳는다', '구성원 개개인마다 다른 스타일로 접근한다', '팀원은 명령이 아닌 함께 일하기를 바란다'등의 가르침을 준다.
그리고 신뢰 형성하기로는 '리더십은 신뢰로 시작한다', '자기 신뢰는 성공으로 가는 첫 번째 비결이다', '신뢰는 시대 불변한 트렌드다' 등의 배움을 준다.
단순하게 상식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 결국 리더십의 원칙도 본질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서번트 리더십에 대해서 배우긴 했지만 켄 블랜차드의 리더십 수업을 통해 배우는 내용은 내가 알던 리더십과 비슷한 부분도 있고 생각치 못한 부분도 많다.
다시 책의 시작으로 돌아가서, 1주일씩 켄 블랜차드와 함께하는 커리큘럼 느낌으로 기본부터 시작해야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