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 - 반드시 성공하는 주식 투자 입문서, 최신 개정증보판 300문 300답
곽해선 지음 / 혜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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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요즘만큼 주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던 적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코로나때부터 이어진 관심이지만 말이다.)

이럴 때 뉴스나 책, 유튜브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데 개정에 개정을 거듭하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책이 있다.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이 바로 그런 책이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부터 이미 투자 경험이 많은 사람들까지 폭 넓게 읽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곁에 두고 읽기 유용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의 움직임, 거래 계좌를 만들고 매매하는 방법, 세금, 시장흐름, 그리고 어느 종목에 투자해야할지에 대한 기준, 공모주와 실권주, 배당주와 우선주, 주식 선물, 옵션 투자 등 제목은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이지만 정말 다양한 지식과 궁금증을 커버해준다.

특히 종목에 대한 분석을 알려주는 부분을 유심히 읽게 되었다.

PER가 높은 종목은 고평가된 종목이라 밸류에이션이 높은데 PER 값도 업종이나 특색에 따라 차이가 크다는 것도 다시 짚어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성장 속도는 느려도 안정적이라면 PER가 낮고, 성장은 빠르지만 수익성에 부침이 크다면 PER은 높다.

그리고 같은 업종에서 다른 비교사항이 유사하다면 PER이 높을수록 주가가 비싸고, PER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비교적 싼 주식이 된다.

이밖에도 최근에 관심을 많이 갖게된 배당주와 우선주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알려준다.

배당주를 가지고 현금흐름을 만들고 부의 재투자를 만들어서 포트폴리오를 계속 구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정보와 유용한 내용들이 있지만 저자가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에서 말하는 것처럼 주식에 왕도는 없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고 분석하며 자기만의 안목을 키우는 것.

그 길에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로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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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리더십
브렌던 P. 키건 지음, 안세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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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느끼는 건 개인이 일을 잘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조직이 일을 잘하게 만드는 건 더더욱 어렵다는거다.

차라리 개인이라면 혼자 잘하면 되지만, 조직 구성원 전체가 잘 돌아가려면 그 위에 리더와 조직 문화가 중요하다.

이번에 읽은 <두려움 없는 리더십>은 바로 그런 고민 끝에 읽게 되었다.

<두려움 없는 리더십>의 영어 원제는 'The FUD Factor'인데, 두려움(Fear), 불확실성(Uncertainty), 의심(Doubt)을 극복하는 리더가 되라고 우리에게 말한다,

"괜찮은 팀과 훌륭한 팀, 평범한 성과와 뛰어난 성과, 승리와 패배의 차이는 리더십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책을 펴자마자 우리에게 들려주는 두려움, 불확실성, 의심. 그리고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답을 준다.

누구나 두려움을 느낀다.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두려움을 학습하고 매일 매일의 두려움에 맞설 때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그 시작은 두려움을 인정하는 자세일 것 같다.

"가면 증후군" 이라고 들어보았는지? 스스로 높은 성취를 이루어도 마치 가면을 쓴 것처럼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 과대평가되고 가짜로 이룬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현상을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 실력있는 사람들이 왜 그런 생각을 할까?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결국 그 물음과 답은 두려움에 있었던 것 같다.

두려움을 느낄 때 이를 바라보고 인정하는 것. 그리고 거기서 주저앉지 않고 한발짝씩 나아가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발걸음이다.

물론 때론 실패할까 두렵기도 하고 그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 같은 막막함도 있다.

그러나 인생을 돌아볼 때 했던 일보다 하지 않았던 일을 후회한다니.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실패하고 두렵더라도 일단 해보는 용기. 그리고 긍정의 에너지로 떨치는 마음.

리더가 되기 이전에 좋은 사람이자 좋은 구성원이 되라는 저자의 말도 기억에 남는다.

좋은 리더가 꼭 최고가 될 필요는 없다. 자신을 믿고 두려움을 이기는 마음. 그 믿음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두려움 없는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이 책의 말처럼

<두려움 없는 리더십>으로 더 큰 성공, 실패를 이겨내는 그 믿음을 배워본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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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강의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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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선생님의 책은 언제나 깊은 울림을 준다.

<별의 지도>, <땅 속의 용이 울 때>를 읽으며 한국인의 과거와 뿌리를 생각했다면 이번 책 <이어령의 강의>에서는 젊을 땐 젊을 모르는 청춘에게 들려주는 가슴 깊은 강의록이다.

이어령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절절히 느낀다.

본원적 질문으로 끊임업이 공부하고자 하는 열정뿐만 아니라 언제 들어도 새로움을 주는 격언이 늘 새롭다.

이번 <이어령의 강의>에서는 세상에 남아있는, 그리고 앞으로 더 나아갈 길이 많은 젊음과 젊음의 본질에 대한 강의록이다.

젊음, 청춘. 어찌보면 너무나 흔하게 들려오는 말.

단순히 힘내라는 말,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말, 젊음이 좋다는 말. 또는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는 말까지.

내가 요즘 읽고 본 컨텐츠들은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젊지 않아서일까? 그건 잘 모르겠다.

하지만 책 어느 곳을 펴도 다시 제대로 살아봐야겠다는 진심어린 지혜의 말이라는 건 잘 알 수 있다.

'우리는 삶의 비전을 가지고 멋있는 삶을 살아낼 멋진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멋있게 사세요.'

'여러분의 가슴이 떨리면 도전을 하세요.

미래는 내가 스스로 계획을 짜서 만들어나가는 것이지, 남이 만들어준 일정에 의해 저절로 굴러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삶은 온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삶이다. 따라서 내가 살아가야 할 환경은 남이 만드러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다. 미래는 저절로 다

가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진취적이고 능동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위대한 창조는 반드시 상처에서 나온다.

위대한 창조는 반드시 상처에서, 무인도에서 나오는 겁니다.'길거리의 모든 사람이 영광을 좇고 돈을 좇고 권력을 좇는 그 군중의 거리 속에 창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외로운 섬, 상처, 고통, 울부짖음. 그 달빛 아래에서 짐승처럼 외치지만 그는 짐승이 아니었고, 고통도 그를 멸하지 못했죠. 그는 고통을 극복했으며 외로움을 극복했으며, 외로운 섬에서도 자기의 생명과 존엄성과 인생을 극복해낸 사람입니다.

이어령 선생님의 책, 특히 <이어령의 강의>는 앞으로 살아갈 날을 위한 첫번째 발걸음이다.

더 많이 경험하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그리고 그 몫을 나만이 아닌 나와 타인, 그리고 더 넓게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 줄 아는 마음.

창조란 아프고 고통스러울 수 있으나 결코 멈출 수 없는 본질이라는 것을 이어령 선생님은 우리에게 따뜻한 감성으로 들려준다.

한 해, 한 해가 지나갈수록 하지 못한 것들이 많이 아쉽다. 후회 하지 않도록 뜨겁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나는 얼마나 내 인생과 내 삶, 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했을까? 그리고 다른 사람, 다른 생명체에게 혹여나 폐를 끼치진 않았을까? 돌아보고 또 돌아본다.

이어령 선생님이 '가슴에는 무인도가 있고, 상처가 있고, 끝없이 질문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배우는 자.

"모든 창조는 눈물 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 말이 오히려 고통보다 더 뜨거운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유한한 삶이지만 영원토록 지지 않는 마음으로. 이어령 선생님의 책을 일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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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투자 - 실패한 투자로 겁먹은 당신을 위한 주식 투자법
니콜라 베루베 지음, 안희준 옮김 / 토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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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단순히 수입과 지출에 대한 생각만 했는데 (많이 벌고,아끼자) 시간이 지나가다보니 재테크 자체를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수입/지출에 대한 관리가 아니라, 어떻게 목돈을 모으고 그 목돈을 불릴 수 있을지, 그리고 투자 금액의 크기를 떠나서 내가 어떤 종목과 기업을 공부하고 어떤 신념을 가지고 주주가 되어 투자하는지에 대한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도.

지금 짧게 보면 하루, 주, 한 달이지만 이걸 1년, 5년 10년, 20년... 장기투자로 봤을 때 그 격차는 더 커지기 마련이다.

그런 도중 만난 책이 니콜라 베루베의 <가장 완벽한 투자>이다.

세상에 완벽한 투자가 어디 있을까? 생각이 든다면 <가장 완벽한 투자>를 읽고 그 원제 "From Zero to Millionaire"의 의미를 떠올려보면 좋겠다.

그만큼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는 투자법이기 때문이다. (1년에 1시간을 꾸준히 투자할 자신이 있는가? 꾸준함이 생명이다.)

<가장 완벽한 투자> 책은 심플하다. 경제부 기자 출신에 전 세계 투자자들을 만난 전문가답게 저자는 패시브 투자를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패시브 투자는 말 그대로 시장 지수 (인덱스 펀드, ETF) 에 투자하는 장기적 투자 방법이다.

특정 종목과 분야를 파보고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나같은 비기너에게는 개인보다 강한 시장의 지수를 활용한 '패시브 투자'는 아주 좋은 투자법이 된다. 일부 포트폴리오 비중을 가져가는밸런싱을 바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뒷단에 나오는 '재산 늘리기' part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투자법을 만들어도 좋을 것이다.

그래도 일부는 '패시브 투자'도 함께 활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역시 이를 실행으로 옮기느냐 옮기지 않느냐가 10년 후, 50년 후를 바꾸겠지만.

"완벽한 투자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수익률을 성취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더 중요한 일은 함정을 피하는 것이다."

<가장 완벽한 투자>에 나오는 이 말처럼 보다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첫번째 발걸음은 내가 직접 경험하고 공부하고 실행한 모든 것이다.

일 년에 한 시간 씩이라도 꾸준하게.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기 위한 첫번째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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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4-03-09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심을 끄는 리뷰였어요. 도서제목만큼 강렬하진 않지만. 사실 지수투자도 맹점이 많아요. 이런 간접상품을 파는 투자금융사의 설계이니까요.ㅠㅠ
 
부자아빠의 돈 공부 - 200억 부자아빠가 아들에게만 알려주는 재테크의 비밀 33 부자의 나침반 4
이용기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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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관련 책을 읽다 보면 다양한 스타일과 형식의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수많은 책 속에서 성공하고 살아남은 책은 뭐가 다를까?

<부자아빠의 돈 공부>는 아버지라는 화자, 저자가 들려주는 돈과 인생의 이야기다.

"아들아,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그러니 하루빨리 돈 공부를 해서 다가올 기회를 잡아라."

<부자아빠의 돈 공부> 책의 서두처럼 저자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배우고 체험한 경험들을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게 만든 실전서 책이다.

꼭 해야할 것과 반드시 피해야할 것 등 돈을 버는 방법을 돈을 대하는 태도와 마인드를 통해 들려준다.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종잣돈을 모으고 내가 계획하고 실천하는 삶, 돈에 대한 습관을 통해 돈을 공부하라고 말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인간관계와 네트워킹을 소중히 하는 것, 다른 사람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남을 존중하며 배움을 쫓아가는 것, 그리고 금융과 부동산에서 대한 투자지식을 갖추고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 등 부자와 경제의 마인드를 배우는 것을 소중히하라고 일러준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필요충분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돈이고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기회가 많아진다.

<부자아빠의 돈 공부>에서는 실제 재테크에 써먹을 수 잇는 주식이나 투자, 재개발과 재건축 부동산, 레버리지와 창업 등 돈 버는 구조와 시스템에 대한 시각을 넓혀준다.

아버지의 시각에서 좋았던 것, 후회했던 것, 잘했던 것, 부족했던 것을 인생을 돌아보며 <부자아빠의 돈 공부>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

부자를 계속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 재산의 물림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마인드와 태도에서 시작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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