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꽝에서 독서광으로
김도인 지음 / 목양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19이전과 코로나 19이후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이 막힌 언택트(un-tact)시대가 되었다. 언택트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온택트(on-tact), 즉 온라인 대면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아니 온택트는 이제 디지털 트랜드 정도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모두의 불가피한 선택이 되었다. 되돌릴 방법이 없다.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 19이후 일자리 타격을 받은 사람이 2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직접적으로 실업 상태가 된 사람은 70만 명, 일시휴직자는 126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상당수가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특히 기계나 스마트폰으로 대체될 수 있는 일자리로는 절대로 돌아갈 수 없다.

숭실대 경영학교 김근배교수는 끌리는 컨셉의 법칙에서 마케팅 업계에서 전해오는 말 하나를 소개한다. “열등한 제품이 우월한 제품을 이길 수 있지만, 열등한 켄셉은 결코 우월한 컨셉을 이길 수 없다곧 소비자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고, 컨셉에 끌려 구매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같은 제품이라도 켄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판매량이 달라진다. 켄셉의 힘은 결국 다르게 생각하는 힘이다. 아무리 언택트 시대에서 온택트 시대로 바뀌었다고 할지라도 중요한 것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실력이다.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이다. 이것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독서다.
코로나 19이전부터 스마트폰 시대, 영상시대로 인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유트브에 열광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도 예외가 아니다. 이럴 때 일수록 독서를 해야 한다. 독서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고의 확장이다. 독서를 통해서 우리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의 확장이다. 사고가 확장이 되면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실력이 생긴다. 통찰력이 생긴다.
이렇게 중요한 독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독서를 하지 않고 있다. 독서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 김도인 목사는 《독서꽝에서 독서광으로》을 썼다. 김도인 목사는 10년 동안 설교자들을 가르치면서 설교자들이 독서를 하지 않음을 인지했다. 그 뒤 성도들도 책과 담을 쌓고 사는 것을 깨닫고 반드시 그리스도인들에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50살에 접어들면서 독서를 하기 시작했다. 10년 동안 5,000권의 책을 읽었다. 독서를 하면 할수록 독서의 중요함을 절감하였다. 독서의 중요성을 절감하면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은 두 가지의 ‘아드 폰데스(Ad Fontes)’〈‘아드 폰데스’는 ‘기본으로 돌아가라’ 혹은 “근원으로 돌아가라”는 뜻이다.〉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째, 그리스도인은 성경 읽기로 돌아가야 한다. 둘째, 책 읽기로 돌아가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 왜 그리스도인이 독서를 해야 하는 지를 알게 된다. 아니 독서를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독서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더 많아지기를 두 손모다 기도하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교자와 묵상
김도인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목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역이 무엇일까? 설교다. 목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성도들을 섬길 수 있다. 그 섬김들 중에서 말씀으로 성도들을 섬기는 것이 가장 큰 섬김이다. 말씀을 통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난다. 문제를 해결 받고 변화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4:12) 

 

 사람의 말을 통해서도 변화가 일어나는데 하나님의 말씀이야 말하면 뭐하겠는가? 그러므로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요리해서 성도들에게 먹여 주어야 한다.

 

설교를 준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묵상이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이 성경 말씀을 한두 번 읽고, 듣고, 말했을 때 피곤해지거나 충분히 했다고 생각지 말라. 오히려 완전히 이해가 올 때까지 계속하라성경 말씀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 묵상이다.

 

 묵상이라고 하면 흔히 큐티를 떠올린다. Q큐티는 성도들이 하는 말씀묵상이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묵상이다. 얕은 묵상이다. 설교자의 묵상은 큐티 수준에 머물면 안 된다. 얕은 묵상이 아니라 깊은 묵상을 해야 한다. 말씀의 깊은 샘에서 생수를 끌어올려야 한다. 그래서 설교자만의 묵상하는 방법이 따로 있어야 한다. 문제는 설교자가 혼자서 깊이 묵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 책은 설교자에게 묵상의 목마름을 해갈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하루아침에 나온 책이 아니다. 단순하게 나온 책이 아니다. 저자의 오랜 고민과 기도 끝에 나왔다. 다양한 인문학독서를 통해서 나왔다.

 

아트설교연구원 대표인 저자는 치열한 설교 연구가다. 저자는 교인들로부터 설교가 들리지 않는다는 볼멘소리를 듣고 지천명(知天命) 때 독서를 시작해 10년 만에 5천여권의 책을 읽었다. 지금은 매일 글을 쓰며 책을 집필하고 있다. 앞선 저서인 설교는 글쓰기다’, ‘설교는 인문학이다’, ‘설교를 통해 배운다를 통해 이미 설교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조했다. 시대에 맞는 들리는 설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에는 설교 준비를 위한 핵심인 묵상에 대한 책을 세상에 내 놓았다.

 

 저자는 묵상과 설교는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묵상과 설교는 하나다. 마치 부부처럼 한 몸이다. 그 이유는 묵상이 없이 설교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묵상과 설교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묵상 없는 설교는 그냥 좋은 말이 될 뿐이다. 설교자는 묵상가여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설교를 만들 수 있다.”

 

저자는 오랜 연구와 실습 끝에 기존의 큐티나 개인 성경 연구와 완전히 다른 묵상법을 만들었다. 설교와 연결되는 묵상법을 만들었다. 이 묵상법이 바로 창조적 성경 묵상법이다. 이 묵상법은 21세기에 아주 적합한 묵상법이다. 이 묵상법은 이미 검증이 끝났다. 남다른 효과가 입증되었다. 필자도 창조적 성경 묵상법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있다. 창조적 성경 묵상의 특징은 이렇다. 첫째, 신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묵상법이다. 둘째, 설교를 위한 묵상법이다. 그렇다고 평신도들과 무관한 묵상법이 아니다. 깊은 묵상을 하고자 하는 평신도에게 하나님의 깊은 진리를 묵상할 수 있게 하는 탁월한 묵상법이다. 셋째, 묵상의 틀(프레임)을 제공한다. 창조적 성경묵상법은 쉬운 묵상법은 아니다. 그동안 이런 묵상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훈련하면 익숙하게 된다. 설교를 준비하는 데 큰 유익이 된다. 더 깊은 묵상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네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1장은 묵상과 설교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다룬다. 또한 설교를 위한 묵상이 무엇인가를 다룬다. 저자는 설교자는 고수처럼 묵상해야 한다고 하면서 다섯 가지를 이야기 한다. 첫째, 하루 하나만 묵상하라. 둘째, 깊이 묵상하라. 셋째, 음성을 들을 때까지 묵상하라(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묵상이 아니다) 넷째, 주야로 묵상하라. 다섯째, 예수님을 닮을 때까지 한다.

 

2장에서는 묵상을 묵상답게 하는 것은 질문이라는 사실을 다룬다. 이 질문법은 인문학적 질문법이다. 본문에 갇힌 질문이 아니라 본문을 담아내는 열린 질문을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갇힌 질문은 갇힌 답을 얻을 수밖에 없지만 열린 질문은 폭넓은 대답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열린 질문을 하기 위해 예수님으로부터 질문을 배우라고 한다. 낯설고 깊이 있는 질문을 하라고 한다. 개념화해서 질문을 하라고 한다.

 

3장은 구체적으로 창조적 성경 묵상법이 무엇인지 말하고 그 순서를 이야기 한다, 또한 그 구체적 실례를 제시한다. 저자는 창조적 성경 묵상법대로 묵상하면 설교를 해야 하는 이유, 설교의 방향성, 설교가 어떻게 전개돼야 하는지 답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4장은 묵상에서 설교로 이어지는 데 필요한 설교를 위한 성경읽기, 하나님의 관점 갖기, 설명의 중요성, 적용법에 대해서 다룬다. 저자는 묵상이 설교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존에 하던 큐티형 묵상에 세 가지가 더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묵상이 설교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청중에게 들려지는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설명은 청중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성경 해석을 지나 청중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설명이 있는 묵상이어야 한다. 둘째, 본문이 의미하는 바는 물론 등장인물의 마음 읽기를 통해 본문의 이면을 읽을 수 있는 묵상이어야 한다. 하나님과 설교자가 공감할 수 있고, 청중과 소통할 수 있는 묵상이어야 한다. 셋째, 묵상은 질문으로 시작되고 질문으로 마쳐야 하다. 질문을 하되 본문에 갇힌 질문이 아닌 본문을 담아내는 질문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묵상은 그저 성경 해석에서 그치게 된다.

 

다산 연구가인 권영식은 다산의 독서전략에서 다산을 따라잡은 독서 비법을 세 가지로 이야기 한다. 첫째, 내면을 키우는 묵상이다. 둘째, 온 몸으로 읽는 낭독이다. 셋째, 반복 읽기다. 권영식은 다산의 독서 비법 중 첫 번째 방법이 내면을 키우는 묵상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는 여기서 묵상의 어원은 메디켈루스’(MEDICELUS)라고 말한다. ‘메디켈루스는 약(medicine)의 어원이기도 하다. 약이 몸에 녹아 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질 때 치료가 되듯이 좋은 글을 묵상하면 내면이 성장하고 변화된다는 것이다. 다산은 좋은 글을 묵상함으로 내면의 변화를 경험하였기에 이렇게 말하고 있다. 좋은 글을 묵상해도 내면을 키우는 성장이 이루어진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겠는가? 설교자는 하나님의 묵상을 통해 자신이 먼저 변화를 경험해야 한다. 말씀의 깊은 맛을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젖어야 한다. 그리고 전해야 한다. 그럴 때 그 설교를 듣는 자들이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설교자들이여 설교를 잘 하기를 원하는 가? 먼저 묵상가가 돼라. ‘창조적 성경 묵상법으로 묵상하라. 성도들이 변화되기를 원하는가? 말씀묵상을 통해 먼저 자신의 변화를 경험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교자와 묵상
김도인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묵상은 설교자에게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 책은 기존의 묵상과 차원이 다른 묵상책이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로 인도해준다. 설교자들과 깊은 묵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교는 글쓰기다 아트 설교 시리즈 1
김도인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설교는 글쓰기다는 말이 생소하게 들릴 수 있다. 설교라고 하면 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말이 먼저가 아니라 글이 먼저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말을 잘 하는 것 같은데 글을 써라고 하면 쓰지 못한다. 뒤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설교가 왜 글쓰기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무엇보다 목회자가 자기성장에 초첨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목회자가 성장하면 교회도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목회자는 성장은 곧 설교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모든 설교자라면 읽어야 할 필독서다. 설교에 대해 역사에 길이 남을 책이다. 강추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씀이 새로운 시작을 만듭니다 아트 설교 시리즈 2
이재영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설교이다. 따뜻한 설교다. 그렇게 살아야겠다는 도전을 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