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을 따는 손은 안다. 레몬 앞에서 아무것도 조심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오히려 욕심껏 먼저 움직이고 빼 된다는 사실을. - P208
과정의 지루함 끝에 준비된상쾌한 마무리!..읽는 내내여기저기 흘러 있는 단어들에의미 무의미 부여하며 몰입하려 노력해야해서 이미 결말에 지쳤는데오호찐 결말은 신선했다. 여기저기 단어를 흘릴 만 했다...본격추리 라기엔 치밀함이 부족하고탐정의 해결과정이나 해설도 성에 안차지만유키 하루오 작가의 소설은 처음이므로기대를 갖고 후속작들을 읽어가고 싶다...신예 본격추리 귀하다..성장해주길..
작가의 작품들을 좋아하지만점점 깊이만을 추구하시는 듯하다. 핀포인트를 전문적으로…..마지막을 읽은 후책이 두권이어도 좋으니 좀더 폭있는 깊이 였으면 했다. 집요한 광기의 그녀가 그런 급결말을 맞은 건아쉬웠다. ..그럼에도 너무나 스릴있고 몰입해서 읽었다. 이번에도 작가님의 능숙한 휘몰아치기 구간을제대로 즐겼다.…실제 사건이 모티브 라는 사실을 책을 읽은 후 알게되었고 사건내용을 검색해보았다. 그 악마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