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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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베이커리

얼마 만인가? 연이 유치원 때 즈음 읽고 다시 읽는다.
독서모임 선정도서인데 청소년과 함께 읽는 이야기다.
대부분의 내용이 새롭다. ㅋ
겉표지와 제목으로 무척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지만, 일부 맞기도 하고 일부 아니기도 하다.
마법을 믿는가? 그저 환상이라고 하기엔 세상은 또 얼마나 우연과 환상의 조합인가?
사랑의 묘약, 저주의 부두 인형, 시간을 돌리는 마법, 작은 실수를 연발하게 하는 쿠키.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마법들은 그 마법을 쓴 당사자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선한 기운은 선하게 돌아오지만 악한 기운은 악하게 돌아온다.
우리는 인생의 많은 문제를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 선택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
피해 갈 수 없다면 그 또한 운명이고 그리고 상처가 나고 그 상처는 아물기 위한 전제 조건이 되는 것이다.
피할 수 있다면 그 또한 운명이고 피하게 된 그곳이 청정의 지역은 아닐 거라 상상할 수 있다.
사람은 크든 작든 자신만의 그림자를 지니고 있다. 비교의 개념이 아니라 절대적 개념이다.
이야기에 재미에 끌려 다시 읽었다.
나도 위저드베이커리에 가고 싶다.
연이에게도 추천했는데 좋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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