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3-2 - 2014년 디딤돌 초등 시리즈 2014년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디딤돌 초등수학 / 초등수학 문제집 추천 / 초등수학 문제집 / 초등수학 학습지
 
초등수학 선행교재 / 여름방학 선행교재 /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수포자, 영포자 참 말도 많아서 저학년때 잘 다져야 할 거 같은
 
이눔의 과목 수학....ㅋㅋㅋ
 
영어는 어찌어찌 제가 하겠는데 수학은 참 제가 하기엔 한계가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사고력수학을 보내고 있거든요.
 
원래 사교육 잘 안 시키는 편인데 요거 하나 보냅니다.
 
사고력은 사고력이고 학교 과정은 또 해줘야해서
 
그나마 학기중에 단원평가 볼때마다 전날 문제집 푸는게 다였거든요.
 
큰딸이 성실한 편이라 학교 내용들은 잘 따라가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다들 매일같이 몇장씩 정해서 푼다는데 저는 그게 어쩜 그리 힘든지....
 
수학문제집만 붙잡고 하는게 아니라서 그렇게 챙기지도 못했구요.
 
그래서 3학년 1학기까지는 학기중에 단원평가 본다고 하면
 
그 전날 벼락치기로 한 단원씩 문제 풀어보기만 했을 뿐
 
따로 수학을 준비한다는 건 없었는데
 
이젠 3학년하고도 2학기가 되니까 마음가짐이 좀 달라지네요.^^;;
 
수학이라는 것이 이해 못하고 넘어가면 다음 것을 이해하는데에
 
버퍼링이 생기면서 용량이 과부하되서 아이들이
 
그때부터 포기하는 사태가 생기는거 같아서
 
용량 초과되지 않도록 방학이라는 기간을 적극 활용해야겠다 싶어요!!!
 
4학년을 준비하는 3학년 2학기 여름방학때
 
2학기 수학을 한번 전체적으로 훑고 2학기를 시작하면 좋겠다 싶어서
 
다양한 문제집들을 만나봤지만 이번에는 디딤돌로 결정했답니다.
 

 

 

 

 

워낙 지인들이 디딤돌 수학문제집이 좋다고 하는데
 
디딤돌도 다른 곳처럼 레벨별로 종류가 많아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알아보니 학교 과정을 예습할 수 있는 책으로는
 
디딤돌에서 나온건 바로 이 초등수학 원리편과 기본편을 활용하면 되는거였어요.
 
원리편은 좀 더 개념을 잡아주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중간이상 한다면 기본편으로 문제 풀면서 개념잡기 들어가면 될거 같아서
 
기본편으로 만났습니다.
 
"나는 몇등?" 전국 초등 3학년중 몇등인지 알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니까
 
디딤돌 홈페이지로 달려가보세요.^^
 
큰딸도 요거 자기 실력 궁금하다고 하자고 하더라구요.
 

 

 

 

 

곱셈은 평소에 아주 가끔씩, 진짜 간헐적으로 하는
 
연산교재로 조금은 접해봐서 2학기 교과내용이지만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문제풀기 하는데 어려움 없이 했습니다.^^
 
첫 페이지부터 실제 생활에서 적용되는 곱셈의 쓰임을
 
이렇게 문제로 연계해서 느낌 알 수 있게 들어가기 시작하네요.

 

 

 

 

아이들 참 좋아하는 만화스타일의 스토리텔링~~~
 
학습목표까지 제시해주니까 본인이 이 단원에서는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자기가 뭘 해야할지 모르고 헤매기만 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은거 같아요.
 
확실히 단원마다 학습목표를 제시해주면 방향성을 갖고
 
문제풀기를 잘 해낼 수 있겠지요.^^
 
 

교과서에 나올 개념들을 이렇게 정리해주는 곳이 있어요.
 
여기에 나오는 설명을 보더니 이미지까지 더해져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고 아이가 만족하더라구요.^^
 
실제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 과자까지 등장하면서 문제로 연결되니까
 
이건 뭐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겠습니다~~~

 

 

 

 

 

아끼는 슈퍼걸스 수첩에 곱셈 계산을 열심히 해가며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어렵지 않아서 좋대요.
 
수학 문제집을 무조건 어려운 걸 풀릴 이유가 없겠지요.
 
아이에게 맞아야 할 것이고 몇번째 풀어보는 문제집인지도 관건일텐데
 
교과 과정을 많이 앞서서 예습했던 아이들은 레벨이 좀 더 높은
 
문제집까지 풀면서 한 학기에 3권까지도 푼다고 하더군요.
 
워낙 요즘은 레벨별로, 종류별로 한개의 과목이라도 문제집이 많이 나오니까요.
 
저의 목표는 2학기 수학을 한번 더 접해보고 미리 파악하고 2학기를 맞이하는 것도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건데 아이에게 딱 맞는 교재를 만난거죠.
 
 
 
 
 
디딤돌 초등수학 / 초등수학 문제집 추천 / 초등수학 문제집 / 초등수학 학습지
 
초등수학 선행교재 / 여름방학 선행교재 /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문제 풀고 채점은 언제나 스스로 시킵니다.
 
틀린 문제는 어디가 잘못됐는지 다시 한번 뚫어져라 문제를 읽어보고
 
생각한다음 찾아보도록 유도를 하는데요.
 
길이를 재는 경우 겹치는 부분을 생각안하고 계산해서 틀렸지 뭐예요.
 
다양한 유형을 만나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수학 과목이어서
 
일희일비하진 않지만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했더라면
 
실수를 안해도 됐을걸 하는 아쉬움도 남더라구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편 만나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교재의 전체적인 구성이나 여백이 빽빽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일단 수학문제집에서 받는 지겨움은 덜 하다는 거예요.
 
솔직히 수학과목을 반기는 아이들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어요? ^^;;
 
공간을 여유롭게 둬서 개념잡는 문제들 풀어보고 채점도 했을 때
 
부연설명 풀어가면서 적어갈 공간이 근처에 적은것도 가끔은 짜증날 때 있거든요.
 
공간 넉넉해서 설명해주는 학부모도, 스스로 다시 풀어보는 학생도
 
여유로운 공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별거 아닌거 같지만 저는 참 좋았구요.
 
실생활 문제 / 통합교과 문제들이 참 좋더라구요.
 
실생활 문제에서는 그림이나 실사,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들도 등장하고
 
통합교과 문제들 같은 경우는 수학 한가지 과목만 짚어주는 문제가 아니라
 
수학+과학, 수학+음악 등 다른 교과와 연계되어
 
STEAM 수학을 지향하는 모습들도 트렌드를 맞춰서 다양하게 유형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이 보여서 좋았어요.
 
한 문제집안에 소비자들, 학생들, 학부모들을 충족시켜 주는
 
다양한 유형들과 시도가 개념을 잡아가면서

조금 더 깊이있게 교과 내용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이제 더이상 수학은 수학만을 위한 과목이 아닙니다.
 
융합교육, 통합교육을 통한 수학과목에 접근하려면
 
다양한 책읽기와 배경지식은 이제 기본이 되어버린 교육의 흐름을 간파하고
 
대처해야 할 거 같아요.
 
그런 흐름을 디딤돌 초등수학으로 여름방학에 미리 대비하면 되지 싶네요.^^
 
  
 

단원이 끝날 때쯤에는 본격적인 서술형 문제를 통해서
 
설명까지 조리있게 써줘야 하는 스트레스는 있겠지만
 
정말 이런 문제 안 접할 수는 없지요. 요즘 흐름이니까요.
 
논리력, 사고력 어디서나 떠드는 능력들을 수학에서 집약해서 보여줘야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서술형 문제를 통해서일진데
 
연습을 하면서 좋은 답안을 참고해가면서 여름방학에 준비 제대로 해볼 수 있겠어요.^^
 
 

 

 

 

문제집 푸는 중간에 처음 만나본 디딤돌 초등수학 문제집의 어디가 맘에 든다며

 
제게 열심히 설명해주는 초3 딸내미랑 여름방학 한달동안
 
이 문제집 독파하는 게 목표랍니다.^^
 
성실한 큰딸이어서 잘 해내리라 믿어요.
 
책거리 하면 언제나 문구점 투어라는 당근을 주기 때문에
 
덥긴 하지만 알차게 여름방학 디딤돌 초등수학으로
 
2학기 수학준비는 잘 해낼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생일기념으로 큰딸 친구들에게도 나눔했었는데 2학기 수학과목은 다들
 
디딤돌 초등수학 문제집으로 잘 헤쳐나갔음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철학자들의 말말말
소피 부아자르 지음, 로랑 오두엥 그림, 이정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이책 제목 보자마자 제가 환호한 책이예요!!!
 
저야말로 철학을 좋아라하고 내 아이들에게도 청소년일 때부터 철학을 접하게 해줘야지
 
맘먹고 있었는데 이렇게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철학자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
 
나왔다는 걸 알고 환호....환장 안할수가 없더라구요....ㅋㅋㅋ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철학자들의 말말말"
 
어떤 것이든 어릴 때부터 눈높이에 맞는 책을 만난다는 건
 
그 아이의 인생에서 참 중요한 계기와 포인트가 될거 같은데요.
 
저의 가까운 미래의 바램과 포부를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서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것도 넘 기쁩니다.
 
여러분~~~ 아이들에게 철학은 몸에 베이도록 심어주세요.
 
인성은 물론이고, 내 아이들의 삶이 앞으로도 각박하지 않고
 
풍요롭게 해주는 여러가지 길 중에서 철학도 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대상의 철학책이지만
 
교과연계도 놓치지 않았네요.
 
주니어김영사의 특징이자 제가 맘에 들어하는 교과연계와 주제 제시~~~!!!
 
초등 5~6학년 대상의 철학과 명언을 핵심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목차에는 주제별로 철학자들의 말들을 볼 수 있는데요.
 
어떤 사람의 말인지는 목차로는 확인이 안되니까 직접 책을 사보시는 걸로~~~^^
 
초반에 아이들이 들어봄직한 말들로 흥미는 끌어줘야겠지요?
 
데카르트, 프랜시스 베이컨, 공자, 사르트르, 파스칼,
 
칸트, 소크라테스, 홉스, 루소, 베르그송, 아우구스티누스, 에피쿠로스,
 
몽테스키외, 아리스토텔레스, 프로타고라스......
 
학창시절에 다 들어봄직한 유명한 철학자들이 남긴 말들을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짧은 글을 통해서 전해주는 책입니다.

 

 

중세와 근대를 구분짓는 기준에 있어서 늘 등장하는 데카르트.
 
그가 남긴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는 이 한마디가
 
근대의 철학적 출발점이 되는 말로 계속 회자되고 있지요.
 
내가 아는 모든 것을 의심하고, 의심할 수 없는 것에 도달하는 것이 학문이라고 했던
 
그는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의 모습을 말해왔기에
 
근대의 시작을 이 말로 정리하곤 하나봅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많이 들어본 말이지만 베이컨이 한 말인건 저도 이번에 알았네요.^^;;
 
어른들도 가까이 하기 녹록치 않은 철학을
 
초등학생들이 알고 이런 말을 적재적소에 써먹고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심어줄 수 있다면 그 책은 그것만으로도 제 역할을 다한게 아닐까요?
 
이런 책들은 다른 상업적인 가치를 띄는 책들과는
 
또 다른 범주에 속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키치적인 것들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를
 
철학에서 느낄 수 있으니까요.
 
 

 

공자가 말한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정말 울림이 있는 말입니다.
 
아둔하게 아는 척 했다가 낭패를 보게 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겠어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또한 용기일텐데
 
많은 것을 내포하는 말입니다.

 

 

 

호라티우스가 말한 "카르페 디엠! 오늘을 즐겨라."
 
제 삶의 가치관이 이와 또한 비슷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앞으로 걱정하게 될 일들은 까맣게 잊고

현재만 지낸다? 이건 아니겠지만
 
좀 멀리 보자면 나의 노후, 나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소처럼 일하고
 
돈을 벌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진 않다는 거죠.
 
아이들은 점점 커가고 어릴 때의 모습은 지금 뿐이고,
 
나도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있을 수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지금이
 
넉넉하지 않아도 행복하고 사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돈을 쫓는 삶은 나의 노후를 보장해 줄거 같고 담보처럼 느끼겠지만
 
막상 또 그 때가 되면 분명히 젊었을 때

하고 싶은 걸 못한게 그렇게 후회될수가 없을 거예요.
 
무엇이든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는 "선택"과 "집중" 을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삶의 방향을 어떤 것을 선택하고 무엇에 집중할 것인지는 개개인의 몫이겠지요.
 
그 중요한 선택에 철학자들의 이런 말들은 내게 울림을 주고
 
잡념을 떨쳐버리게 하는 힘이 되어줄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 아이들에게도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잔잔한 파도처럼
 
평온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정서적, 정신적 멘토로서 이런 책들을 늘 곁에 둘 수 있도록 해주고 싶네요.

 

 

 

 

참 좋은 철학자들의 말을 그래도 아이들에게 재밌는 카드게임으로
 
만나게 해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지요? ㅎㅎ
 
초3 큰딸 다 읽고 나더니 요거 갖고 오면서
 
저보고 문제 내보라고 해서 내줬더니
 
2개인가 3개는 대답을 흐릿하게 하네요...^^
 
몇번 더 읽으면 문제를 낼 필요도 없이 아이에게 내면화가 되어서
 
오랫동안 울림을 주는 말들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철학자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코너도 맨 뒤에 마련되어 있어요.

 
이렇게 초등학생들이 접해볼 수 있는 철학자들의 이야기 넘 좋으네요.
 
이런책은 시리즈로 만드는 거 무조건 옳고 두팔 벌려 환영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풍선 영문법 1 - 풍선만 채우면 초등 영문법 완성! 풍선 영문법 1
선진호 지음 / 디딤돌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영어를 업으로 삼았던 제가 지금은 영어의 감을 잃지 않으려고
 
제 딸들을 델고 엄마표 영어를 해오고 있는데요.
 
벌써 횟수로 6년째 되어갑니다.
 
중고생들을 가르칠 때부터 주로 원서를 봐왔던터라
 
디딤돌의 영어교재를 만나게 될 생각에 뭔가 새로운 교재를 만나게 될 것에 대한
 
설레임이 생기더라구요.^^
 
무튼 영어교재는 제게 언제나 반갑고 탐구대상이라는거~~~
 
디딤돌의 풍선 영문법 시리즈 중에서 1권을 만났는데요.
 
"풍선만 채우면 초등 영문법 완성!" 이라는 문구가 그냥 봐서는 몰랐는데
 
직접 내용을 아이와 활용해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기본적으로 1권이어서 모든 영문법 교재가 그렇듯이
 
시제에 집중해서 나와 있어요.
 
 be동사와 일반동사들의 형태가
 
현재시제와 과거시제에 맞게 쓰이는 형태들도 알려주고 있는데요.
 
시제별로 각각의 인칭에 따라 달리 쓰이는 be동사와 일반동사의 긍정문과 부정문까지
 
확장되어 나가는데 영어문법에서는 여기 1권에 나오는 문법이
 
가장 기본적인 뼈대가 되는 부분인지라 전체 영어문법에서
 
정말이지 반이상의 중요도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권을 제대로 잘 활용해주면 2권과 3권은 당연히 이어서 해야할
 
중요한 책이 되겠지요.
 
여기서 하나 개인적인 생각을 보태고 싶은데요.
 
모든 영문법 책이 이와 같이 be동사 전반적인 문법적 쓰임을 알려주고 나서
 
일반동사로 넘어가는 순서를 취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be동사의 부정문을 한다 치면 그 다음에는 바로
 
일반동사의 부정문으로 이어지는 게 아이들이 헷갈릴 가능성이 좀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영어에는 동사의 종류는 2가지 이고
 
그 두가지는 늘 항상 붙어서 나오기 때문에
 
부정문을 하는 방법은 동사마다 달라서 바로 연결되는게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때문이예요.
 
이 얘기는 뒤에 더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풍선 영문법 1권을 마치고 나면 2권에서는 미래시제와
 
조동사, There is/are~ 유도부사, 진행형, 비인칭주어 It, 명령문과 제안문이 나오네요.
 
미래시제가 나오면 늘 조동사가 따르는 것은
 
미래시제를 대표하는 will 이 조동사에 속하고, 그렇다면 will 같은 조동사는
 
또 뭐가 있을까 궁금해지면서 그 궁금증의 연결고리가 조동사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늘 이런 순서로 영문법이 흘러가지요.
 
3권에 나오는 내용들까지 보면 초등 영문법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3권만 잘 마스터하면 중학교 1학년 과정은 해결되는 셈이예요.
 
★ 여기서 잠깐 
 
고학년이 됐으니까 이젠 슬슬 문법을 공부해야 할거 같아서
 
바로 영문법 교재들로 들어가는 건 좀 겉핥기 식이 될거 같구요.
 
충분한 리딩을 한 후에 풍선 영문법 1,2,3 교재를 하시면 시너지가 더 날 거 같네요.^^

 

 

 

<영어를 만드는 재료 이야기> 라는 프롤로그 같은 페이지에서는
 
영어에서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품사들과 기능을 갖고 있는
 
영어 과목의 용어들을 설명과 그림으로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명사 / 동사 / 형용사 / 부사 / 인칭대명사 / 지시대명사 / 명사의 단수와 복수
 

 

 

 

be동사라고 우리가 부르는 건 말그대로 원형 "be" 를 말하는 거고,
 
현재시제와 과거시제의 be 동사들은 각각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am/are/is 의 공통점은 현재시제 라는 것이고,
 
차이점은 앞에 오는 인칭이 다르다는 것.
 
간략한 정리해주고 부정형으로 쓰일 때 축약되는 것도 짚어봤어요.^^

 

 

 

 
다양한 인칭의 패턴들을 직접 써보고 축약형까지 쓰니까
 
스펠링에 맞게 쓰는 Drill 은 책 자체로도 충분히 되더라구요.
 

 

 

 

우리말에 따라서 연습했던 것을 Wrap Up 에서 직접 간단하게나마

 
문장으로 만들어 봅니다.
 
주어에 따라서 오는 be동사를 익혔고 자주 봤던 형용사들을 넣으면 되니까
 
이 정도의 응용은 자연스럽게 연결지어서 해결하더라구요.^^

 

 

 

 열심히 팔이 아플 정도로 쓸게 좀 많은데
 
 
요건 아이들에 따라서 융통성있게 뺄건 빼가면서 활용하면 될 거 같아요.
 
이렇게 쓰는 부분이 많은 교재를 선호하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거라고 봅니다.^^
 
특히 단어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자녀들을 두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러실 거 같네요.

 

 

 

유닛1에 이어서 유닛2를 바로 연결해서 보니 부정형으로 이어지네요.
 
be동사의 부정문은 너무나 간단하지요.
 
바로 뒤에 not 을 붙이면 되는 것.
 

 

 

 
충분히 be동사의 부정문 형태와 축약형까지 문장으로 써보는 연습 해봤구요.
 
그 다음 유닛3으로 이어지려니
 
be동사의 의문문이 나오더라구요.
 
 
★ 여기서 잠깐 ★
 
다른 제안을 하나 하고 싶어요.
 
부정문을 be동사로 처음 소개를 했다면
 
영어에는 동사가 be동사 말고도

일반동사가 있다는 걸 알려줘야 매끄럽게 연결될 것이고
 
그렇다면 일반동사는 부정문을 어떤 형태로 만들까 궁금해 할것이 인지상정인지라
 
바로 연결지어 설명이 들어가야 아이들에게도 문법공부에 있어서
 
맥이 잡힐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뒤에 오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 저는
 
유닛8에 나오는 일반동사의 부정문으로 건너뛰어서 봤어요.
 

 

 
꼭 영문법 교재에 나오는 순서대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궁금해 하는 부분을 연결지어서 유닛을 건너뛰게 되더라도
 
그렇게 흥미를 이어주는 게 더 중요할 거 같아요.
 
뭐든지 전략적으로 접근해보세요!!!

 

 

be동사 부정문과는 달리 일반동사는

살짝 복잡하고 외워야 할 새로운 단어가 등장하지요.
 
don't / doesn't  이게 시제를 달리해서 과거시제로 가면

또 didn't 라는 것이 나옵니다.
 
이런 과정들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면서
 
do와 does라는 단어들은 부정문을 만들기 위해
 
잠시 빌리는 아이들이라서 의미는 따로 없다고 얘기해주세요.
 
아이들은 단어 하나하나 의미를 다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으니까 부담스럽게 느끼는 부분은
 
아예 잘라서 부담을 덜어주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do 와 does 라는 형태를 달리 쓸까?
 
인칭에 따라 모양이 다른 거고 그렇다면 3인칭 단수일때 does 를 쓰는 경우 말고는
 
모두 do 를 쓴다고 간단하게 정리를 해주세요.
 
그래서 주어가 3인칭 단수일 때는 부정문에서 doesn't 를 쓰면 그 뒤에오는 동사는
 
또 -s 를 붙이지 않는다는 것도 쭉 이어서 설명이 가줘야 합니다.

 

 

 

 
 반복되는 뒷 부분 단어들은 열심히 쓰는 중에

팔이 아프다고 할정도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부담을 덜어주고 싶더라구요. 그냥 같다는 표시로 넘어가라고 했네요.
 
열심히 잘 해주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 정도의 보상은
 
나중을 위해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니까 선심쓰는 척 넘겨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초등생에게 영문법은 필요하다면 고학년때나 충분한 리딩이 된 후에
 
하라고 어딜가나 조언하게 되는데요.
 
그건 리딩을 통해 영어의 문장구조들, 반복적으로 자주 나오는 패턴들,
 
해석하는 순서들을 눈에 익히고 나면
 
문법도 그 속에서 같이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외워야 할 것들도 줄어들고 훨씬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예요.
 
풍선영문법 책을 보니 아주 기초적인 문법구조를 잡아가기에는
 
추천할만한 교재인거 같습니다.^^
 
단, 모든 풍선 부분을 채워야 한다는 강박은 살짝 버리셔도 좋아요.
 
안그래도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영문법에 대한 스트레스가 시작부터 있을 테니까
 
영문법이 재밌고, 수학공식처럼 딱딱 들어맞는 부분에 대한
 
흥미를 넣어주시는 방향으로 이끌어준다면
 
영문법에 대한 부담 조금 덜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 최악의 의사결정을 반복하는 한국의 관료들
최동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쓰는 사람 따로 있고, 책 제목과 커버 디자인 담당이 따로 있을 정도로
 
아주 중요한 부분이 제목과 주목을 끌만한 문구, 커버 디자인일텐데
 
이 책이 바로 그 부분을 제대로 파고 들었나 싶네요.
 
적어도 제게는 성공했습니다....ㅋㅋㅋ
 
도발적인 책 제목과 그 사이 빨간색의 문구가 읽고 싶어지게 하는 책으로 다가왔어요.
 
"최악의 의사결정을 반복하는 한국의 관료들"
 
똑똑한 사람들인데 왜 이 사회에 이바지하지 못하고
 
멍청한 짓만 한번도 아니고 시간이 바뀌어도 되풀이 하고 있는 걸까요?
 
충분히 토의거리로 삼을만한 이슈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요즘 최근의 세월호 사건이 있어서 더더욱 이 책 제목이 와닿았나 봅니다.
 
독일에서 경영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 최동석은
 
한국은행에서 일한 후에 경영컨설턴트로도 일했고
 
여러 분야에서 연구도 하고 책도 쓰는 분이더라구요.
 
책 속에서 독일에서의 생활속에서 얻게 된 경험들도 풀어주면서
 
과거에서 지금까지 한국 사ㅚ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시스템을
 
역설하고 있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차례에 나오는 내용들만 봐서는 내용이 어려울거 같지만
 
읽다 보면 나름 어려운 내용일 수 있는 것을 책 속에 빨려들어가게끔
 
써주셨더라구요. 시끄러운 스타벅스에서도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목차중에서 어떤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시나요?
 
이런 종류의 책들은 배경지식이 있는 선에서는 더 재밌으면서 호기심을 갖고 볼만하고
 
배경지식이 없으면 아무래도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회속에 숨겨져 있는 비리들, 다 알려진 내용들이지만 잘 모르는 것들까지도
 
알고 싶으시다면 저자가 돌려말하지 않고 직설화법으로 시원하게 풀어줄거예요.
 
 
 
 
 
우리나라에는 생각하는 힘이 부족해서 지엽적인 해결책만 난무할 뿐,
 
근본적인 원인을 통찰해 내는 힘도 없고 실천력도 떨어집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불편한 심기가 생길만도 해요.
 
우리나라는 과연 부조리와 문제로 뒤범벅된 세상밖에 남아있지 않은건가.....
 
하지만 이런 문제제기 마저도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소수의 노력이 있기에 희망은 있다고 보렵니다.
 
최근 큰 문제였던 세월호 사건을 통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저자의 호소력있는 목소리도
 
막판으로 가다보면 나말고도 좀 다른 누군가가 들어줬음 싶은 맘도 생기더라구요.
 
한쪽 구석에서 몇명만 알고 있는 이런 내용들이 아니라
 
메이저 세상으로 나와서 이슈가 되고 토의거리가 되어서
 
고름을 터트리는 한이 있어도 사회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도 되었음 싶구요.
 
 
 
저자가 독일에 있을 때 도로교통의 신호체계를 일례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저 멀리 있는 우리나라의 신호등을 보면 슬금슬금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질서를 지키는게 어쩌면 사람들에게 번민만 생기게 한다는 거죠.
 
독일의 경우 바로 앞에 신호등을 설치하고 정지선을 넘어가면
 
그 신호등 조차 볼 수 없는 이런 구조와 시스템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사람들을 탓할 게 아니라 구조,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또 한번 역설하고 있어요.
 
 
 
 
성수대교 붕괴, 세월호 사건 같은 인재들이 왜 자꾸 반복되는지에 대한 물음은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는 소위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그 자리를 유지하고픈 욕망과 본능이 있고
 
그래서 높은 자리에 있는 똑똑하다고 불리는 사람들이

이런 멍청한 짓을 자꾸 일삼는 거라구요.
 
사람이 문제라고 백날 떠들어봐야 소용없고 빙산의 일각이니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방향을 틀어서

목청껏 얘기하고 있는 작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으면서 달갑지 않지만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속에 만연한 품의제도!!!

 

 

의사결정을 하기까지 아래에서 위로 계속 올라가서 전문성은 갖고 있지 않은채
 
사인만 해서 통과시키는 똑똑한 사람들이 나중에 정작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회피하고 투명하게 잘못을 가릴만한 사람도 찾을 수 없는 이런 품의 제도!!!
 
"단위업무담당제" 라는 표현으로 저자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두루뭉술하게 여럿이서 의사결정을 하고 결정적일 때 책임 회피하는 품의 제도가 아니라
 
개개인의 전문성을 띈 구조하에서 의사결정을 하고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구조로 바뀌어야 능력발휘도 되고

여러모로 건강한 사회가 될수 있다는 것이죠.
 
단체로 결정된 것들은 결국 표류하게 될 뿐~~~
 
집단의 뒤에 숨어서 책임회피하는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이제는 지겹잖아요.
 
투명하게 숨지말고 개인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사고력을 갖춘 사람들이 중심이 된다면 세월호 사건 같은 끔찍하고 멍청한 짓은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똑똑한 사람들에게 한마디!!!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그 자리에 앉아서
 
진정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모르는.....스스로 생각할줄 모르는 똑똑한 사람들.
 
이런 인격장애자들을 양산하는 제도적 틀을 바꾸는 것만이
 
세월호 사건같은 인재를 막을 수 있고
 
나아가서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우리는 인격장애자가 아니라 진정한 리더를 원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왔수다 3 -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설화로 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역사왔수다 3
최설희 지음, 이진우 그림, 김일규 감수 / 상상의집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상의집에서 만든 "설화로 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역사왔수다 !!!
 
1,2권에 이어서 3권까지 만났는데요.
 
한국사가 아직은 한참 어렵게 느낄법한 7살 둘째도
 
이 책을 간간히 꺼내서 떠듬떠듬 읽기도 할만큼
 
친근하고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되었어요.^^
 
1권부터 시간의 순서대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3권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과 분단의 시기를 겪고
 
비로소 완성된 대한민국까지 입니다.

 

역사를 시간순으로 읽어보는 게 정석이겠지만
 
흥미를 넣어줄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나름 읽고 싶은 부분을 골라서
 
읽어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추천하고 싶어요.
 
역사왔수다에는 세세한 제목들로 아이들애게 골라 읽는 재미도 제공해줄 거예요.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정도전이 저희집에서는 나름 인기 드라마 였답니다.
 
아빠가 보기 시작하니까 초3 큰딸이 같이 보면서
 
한껏 한국사, 특히 조선초기 정도전과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라는 인물들에
 
좀더 관심도 생기고 상식도 생기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함흥으로 간 차사들 이야기에 이성계가 나오니까 읽어보더라구요.
 
한국사는 이렇게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흥미를 끌어내서
 
시작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조와 사도세자 부분이 끌리더라구요.
 
훌륭한 임금 정조의 가족사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어떻게 풀어졌을지 궁금해서요.^^
 
초3 큰딸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부분은 단연 "일제강점기" 시기랍니다.
 
박물관이나 기념관 체험학습을 자주 다닌 것이 영향이 있었는지
 
백범김구기념관이나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다녀온 시간들이
 
아이에게 이런 영향을 미쳤나 봐요.
 
이 부분을 가장 궁금해하고 읽고 싶어하더니
 
독후활동으로 마인드맵을 해보자니까

역시 이부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3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한우리 독서지도사 111기 과정을 수료했답니다.
 
막판에 배운 독서 후 지도에서 나왔던 마인드맵을 직접
 
아이와 배운것을 활용해 봤어요.^^
 
가운데에 주제를 보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려보고 주가지와 부가지를 쳐서
 
나름의 용어들을 정리해 봤어요.
 
그냥 기본 틀만 잡아주고 적어보라고 했는데
 
마인드맵으로 다 정리하고 와서 보여주는데 속으로 좀 놀랐어요.
 
아이들이 읽어본 내용들을 이렇게 마인드맵으로 대분류, 소분류의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보니까 용어들만 모아봐도 내용 정리가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처음 마인드맵을 이렇게 하는거라고 제가 간단히 팁을 줬는데
 
특히 맘에 들었던 부분은 사이사이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려보라고 했는데
 
그걸 놓치지 않고 했더라구요.
 
그래서 더 마인드맵이 심심하지 않고 풍성해 보이는 거 같아서
 
잘했다고 칭찬 듬뿍 해줬습니다.
 
저도 만족스러운 첫 마인드맵 완성이예요.
 
디테일한 부분에 있어서 마인드맵을 함으로써 필요한 형식과 내용들은
 
차차 훈련을 통해 만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역사에 있어서 독서 후 활동으로 마인드맵이 아주 괜찮은 방법이네요.
 
자주 활용해야겠어요.
 
역사왔수다를 통해서 좋은 독후활동 하나 아이디어 얻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