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날개 국어 : 이웃 - 이웃에서 배우는 국어 개념, 1~2학년군 교과서 날개 국어 5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지음, 김윤희.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교과서날개 처음 나왔다는 거 알고 입학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는 예습용으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복습용으로 통합교과를 접할 수 있게 해준

이 교재 넘 좋아서 수학8권 전권도 득템해둔 상태인데

국어는 현재 7살 둘째딸이랑 너무나 즐겁게 활용하고 있답니다.

교과서날개 하자고 매일 보챌 정도니까요.^^



교과서날개 국어 8권도 모두 마치고 나면

7살 후반기쯤 될테니 그땐 집에 있는 수학 8권도 입학전에 한번 훑어볼랍니다.

 

 

 

이번에는 다섯번째 교과서날개 국어 "이웃" 이예요.

학교와 나 / 봄 / 가족 / 여름 / 이웃 / 가을 / 우리나라 / 겨울

8개의 주제를 한권에 다양한 영역들을 접할 수 있도록 담아냈어요.




교과서날개의 타겟독자는 이렇습니다!!!

1학년 선행학습을 준비하는 7살

교과개념에서 시작, 깊이있는 사고와 이해가 필요한 1,2학년군 8세

개념을 다지고 원리를 정리하고자 하는 1,2학년군 9세

 

나의 이웃에 대해서 알아보고, 내 이웃들과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마을의 모습들,

그리고 우리 마을의 지역 커뮤니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새 아파트에 이사온 같은 아파트 주민의 글을 보면서


이야기가 참 재밌고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읽어주는 내내 몰입도 짱이었어요.

 

 

퀴즈를 풀면서 유추, 추론, 비교, 창의 사고력, 은유, 상상력 들이 발달하고


이미지로 각인되는 총체적인 국어개념들을


교과서날개를 통해서 습득할 수 있답니다.

 

 

한옥과 아파트의 다른 구조, 거울에 비쳤을 때 보이는 좌우가 달리 보이는 원리들,


생활 속 소재를 교과와 연계해서 미용실을 알려주는 문제들은


지루한 공부방식과는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다르죠.^^

 

sally_and_friends-7

 

 

 

 

먼저는 이사온 주민의 입장에서 쓰여진 글이고,


이제는 원래 살고 있던 주민의 이야기와


지역 커뮤니티 속에서 생활하는 문구점 아저씨의 이야기예요.


아이들이 상식적으로 알아둬야 할 것들을 간단히 퀴즈로 풀어가는게


재밌기만 한 시간들입니다.

 

 

 

엄청 진지하고 열심히 문제를 푼다니까요.


교과서날개 완전 사랑하는 가니입니다~~^^

 

 

 

  한번 책상 앞에 앉아서 교과서날개 시작하면


문제가 많지도 않아서 흥미롭게 반 이상은 너끈히 풀어간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와 연계된 문제들이 많지도 않고 딱 필요한 문제들만 있거든요.


교과서날개는 쓸데없이 문제 개수만 많이 넣지 않았어요.

 

 

 

 

교과서날개 뒷 면을 보면 함께 연계해서 보면 좋을 책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바로 상상의집에서 나온 <통합교과 그림책> 시리즈랍니다.

교과서날개 나오기 전에 상상의집 출판사를 알게 된 것도

바로 이 책들 때문이거든요.

동화가 통합교과 주제별로 17권 모두 너무나 재밌고 그림도 퀄리티가 높아요.

"이웃" 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통합교과 그림책 10권과 11권을 꺼내서 읽어봤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17권이 저희집에 모두 있거든요.^^



요렇게요~~~^^

보기만 해도 배부릅니다.

 

 

 이 두권을 읽으면서 "아파트" 책을 통해서는


아파트에 함께 사는 주민들의 이야기도 연계가 되고


"사고뭉치 찾아요" 에서는 내가 사는 지역에 각자의 역할을 하는


지역 커뮤니티 사람들을 만나보기도 했어요.


그림책으로 교과서날개를 확장해서 보니 더 뿌듯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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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만 3년 - 끈기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1
박현숙 글, 김민준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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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나온 상상의집의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첫번째 책 "작심삼일만 3년".

나 자신과의 약속에서부터 모두를 위한 약속까지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게

생활 속 이야기들을 담은 동화 시리즈랍니다.

좋은 습관과 태도, 그리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약속이 한 몫 할거라는 기대감에

이 책이 한권 한권 나올 때마다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픈 마음입니다.

 

정말 아이들을 키우는 건 장기적으로 보고 사명감을 갖고 키워야 하는것 같다는


생각도 요즘은 들어요. 인성이 바르게 서야 생각할줄 아는 국민이 될 수 있고


나라에도 도움이 되는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겠지요.


누구에게나 자신이 다 특별한줄 알고 멋대로 행동하는 아이들을


그냥 방치하는 부모들.... 이 책은 아이와 어른, 다 같이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표지가 참 재밌어요.

상상의집 책은 늘 그렇듯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쓰여지고 그려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계획을 세우고, 누구나 시작할 때는

 

 

작심삼일이 되지 않으려고 의욕을 불태우지만

정말 작심삼일 되는 일이 허다해서

그런 분들에게도 이 책을 통해 자극을 받기를 바래요.

주인공 민구와 그의 엄마,아빠 세 가족이 모두 늘 작심삼일만 했던 가족.

아빠는 술, 엄마는 야식, 민구는 게임 끊기를 목표로

작심 삼일이 아니라 제대로 "중독 탈출기" 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늘 3일만에 새해 계획으로 세워두고도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이 작심삼일만 3년째 하는 가족이라

이번에는 새로운 방법을 민구가 생각해낸 모양이예요. ㅎㅎㅎ

작심삼일만 3년하던 민구네 가족이지만 이번에는 독하게 마음 먹은거 같아요.

삼 일에 한 번씩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로 아이디어를 낸 민구.

하나를 실패하면 또 다른 계획으로 바로 들어가는 거죠.

"삼 일에 한 번씩 새로운 계획 세우기!!!"

가족 모두 찬성하고 이렇게 삼년만 해 보기로 으쌰으쌰~~~

이번에는 제발 성공하길 저도 응원해주고 싶네요.^^

 

오랜만에 저희 동네에 저의 거점인 도서관카페에 갔어요.

한우리 독서지도사 111기를 얼마전에 수료하고

8월말에 있는 자격시험 스터디 때문에 조원들을 만나기로 했던터라

방학인 큰딸을 데리고 와서 도서관카페에서

 

 

"작심삼일만 3년" 읽고 독서록 써보기로 했어요.

 

 

 

 민구와 엄마아빠가 서로에게 편지를 써보기로 했어요.^^

민구의 생각속에 들어가서 엄마아빠에게 편지를 써 보는 시간과

 엄마와 아빠가 되어서 민구에게 약속해 보는 거죠.

민구의 편지는 민구가 학원가기 전후 30분씩만 게임하고 싶다고

약속하는 걸 보니 큰딸이라면 이렇게 해보겠다는 생각이겠지요?

책을 통해 아이의 생각도 엿볼 수 있는 책 속의 주인공에게 편지쓰기는

늘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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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선거 - 리더십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2
장한애 글, 강은옥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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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디의 동화 <피노키오> 이야기를 인용한 출판사의 리뷰에 공감이 갑니다.

세상의 곳곳에 있는 달콤한 유혹들에 피노키오처럼 넘어가게 되는 일

우리 아이들 주변에 허다하지요.

그럴 때마다 굳건히 자신의 내면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만큼

자신과의 약속에서부터 시작해서 남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습관, 아름다운 가치, 올바른 인성을 탑재할 수 있도록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속의 인물로 이입되어서

약속의 중요성을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끈기 / 리더쉽 / 근면 / 언어 습관 / 시간 약속 / 정직 ....^^

생활 속에서 지켜주면 좋을 바람직한 면면들을 지닐 수 있도록

만나면 좋을 책이 새롭게 나왔어요.

왕따 선거는 "리더쉽" 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림도 독특하고 캐릭터 설명을 가만히 보니

딱 내 아이들의 이야기더라구요.

학교에서 담임샘과 반 친구들과의 갈등이 있고,

그 갈등들은 어떻게 해결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합니다.^^

 

 


반마다 담임샘이 잡아놓은 규칙과 분위기라는 것이 있지요.

주인공 준서의 담임샘은 카리스마 있으시고 원리원칙 주의자 선생님이세요.

수업시간에 걸린 물건들을 모아둔 상자 이름도 어쩜 저리 잘 지었는지....

"감옥상자" 쉽게 빠져나올 수 없어서 그런거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저 "감옥상자" 안에 있는 쪽지 중에 보이는 *** 후보 라는 글자에

준서 이름이 들어가 있고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네요.




다가올 반장선거가 있어서 반장후보로 자기 이름이 적혀있는 줄 알고

반장이 아니라 왕따가 될 소지가 다분하기에

반장이 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까다로운 담임샘 때문에 모두 다 꺼리는 그 반장 자리에 누가 되었을까요?




인기없는 아이들이 반장 후보로 거론되면서 준서는 반장만은 피하려고

거짓 공약을 내세웠는데 그게 아이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줄이야....!!!

근데 제가 들어보니 진정성이 느껴지는 공약이더라구요....ㅎㅎㅎ

사연은 이렇답니다.

준서네 반 친구들은 고민이 있으면 쪽지에 적어서 "고민상자"에 담아놓곤 해요.

한번도 열어본 적 없는 이 "고민상자" 를 본 준서는

뽑히지 않으려고 이렇게 말하지요.

"저는 고민상자 같은 반장이 되겠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누구나 이정도의 허풍 내지는 거짓 공약을 할수 있겠지요.

그런데 이게 또 준서네 반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갔는지

정말 준서를 반장으로 원하는 분위기가 되면서 반장이 됐지 뭐예요!!!


반장이 된것도 멘붕인데 반장에게 아이들과 선생님은 또 왜그리 바라는게 많은지.....

할수록 힘들고 싫은 준서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제안에

방법을 찾아보려 노력하다가

학급회의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임샘에게 제시하지요.

매일 일기쓰는 것이 고역인 아이들이 반장에게 SOS 를 보냈고

과감히 담임샘에게 반 전체가 이용하는 일기장을 만들자고 제안을 합니다.

여기서부터 아주 똑부러진 반장 준서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읽는 아이들도 흥미진진하게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이 책 참 재밌어요.

무엇을 전달하고 싶든간에 그걸 아이들에게 온전히 전하려면

일단 이야기가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이 바로 그렇더라구요.

직접 보시면 손글씨로 아이들의 마음과 생활을 그대로 옮긴듯한

스토리속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답니다. 


아무리 입아프게 말해도 부족함이 없는 약속과 아이들의 인성을

이렇게 이야기로 깨달음을 주고 변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큰딸도 너무나 재밌게 봤다는 것이 독서록에서도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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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 여행작가 조정연이 들려주는 제3세계 친구들 이야기, 개정판
조정연 지음, 이경석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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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의 지구 반대편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싶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책은 꼭 읽어보세요!!!
 
개정판으로 최근에 다시 나온 책입니다.
 
여행자 조정연씨가 들려주는 제3세계 친구들의 이야기.
 
 
 

 
 
하루 하루 사는게 너무나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다가
 
국민들의 의식도 아직 닫혀있는 제3세계에서 문제점을 해결한다는게
 
참....총체적 난국인지라 쉽지 않은 일임을 다시한번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지만 모르고 지나가는 것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캠페인이 있을 때 동참할 수 있도록 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지어낸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지구 반대편에 이런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이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어요.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자기 자식을 하녀로 보내는 부모가 세상에 어딨을까 싶지만
 
너무나 살기 팍팍하면 그럴수도 있겠더라구요....ㅠ.ㅠ
 
바다건너 다른 나라로 돈에 팔려간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고 싶어도 가는 길을 몰라서 못 가는....
 
온갖 주인집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는 대상이 어른들도 아니고
 
너무나 나약한 아이들이라는 건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 지켜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끊임없이 주변에, 이 세상에 이런 사실들을 알려서
 
직접적인 나라의 관계자들이 각성해야 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아무런 외부의 압력이 없다면 그저 순수하게 잘먹고 잘 놀면서 커가야 할 아이들이
 
왠 총을 들고 전쟁놀이도 아니고 살기 위해서 이렇게 살아야 하다니요.....ㅠ.ㅠ
 
생각이 있는 어른들보다도 오히려 한가지 살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무조건 살인마가 되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눈물도 나오는 길이 막힌 듯
 
숨이 턱 막힙니다....
 
답답하기만 한 이 나라의 아이들을 누가 구해줘야 할지....
 
한번의 액션으로 모든 게 바뀔수는 없겠지요.
 
서서히....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잘못됐다는 걸 제발 그 나라의 지도자들이
 
알고 깨치고 변화할 수 있게 용기를 냈음 좋겠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를,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나라에 태어난 죄로

 

고통을 받는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해서 종교도 없지만

 

내 아이같은 마음으로 기도라도 해주고 싶네요.

 

아이들에게는 현재의 풍족하고 불편함 없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고,

 

지켜야 할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계기로

 

꼭 제 아이들에게도 읽으라고 할겁니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행복도 모르는 아이들이 요즘 또 너무나 많지요.

 

이런 아이들의 실상을 보고 나서 눈물 쏙 빼고

 

현재의 행복에 감사하는 마음을 꼭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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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y Watson #3 : Mercy Watson Fights Crime (Paperback) Mercy Watson 3
DiCamillo, Kate / Candlewick Pr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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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기여한

 

미국의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매년 수여하는

 

Theodor Seuss Geisel Honor 상을 수상한

 

케이트 디카밀로의 초기챕터북으로 추천하고픈 Mercy Watson 을 만났습니다. 

 

 

 

 

작품 들어가기 전에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를 얘기안할 수가 없네요.

 

일단 대중적으로 그녀의 알려진 작품이라면

 

별에서 온 그대에서 잠시 나왔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이란 작품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 전에 이미 "내 친구 윈딕시" 라는 작품으로 뉴베리 명예상을 받고,

 

"생쥐기사 데스페로" 를 통해서도 뉴베리상을 받았어요.

 

그 외에도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그녀의 작품들이 여전히 많이 있는데요.

 

챕터북으로 보기에 너무 좋답니다.

 

저도 제가 읽어보려고 예전에 위메프에서 핫딜이 떠서

 

영문판을 사뒀었다지요.

 

윈딕시, 데스페로, 에드워드 툴레인 책 모두 그래서 소장하고 있답니다.

 

사실 이 작품들은 초딩 딸이 읽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아이들을 위한 초기 챕터북을 바로

 

케이트 디카밀로가 발표했다는 소식을 듣고 넘 기대되더라구요.

 

모두 6권으로 이루어진 Mercy Watson 시리즈 중에서

 

머시 왓슨이 범죄와 연루된(^^) 웃긴 이야기책을 소개할께요.

 

 

 

6권중에서 제가 만난 책은 <Mercy Watson Fights Crime> 이예요.

 

발랄한 숙녀돼지 머시 왓슨 앞에 보이는 검은 그림자....

 

도둑이 나타나려나 봐요.

 

겉표지부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케이트 디카밀로의 역량이 엿보입니다.^^

 

 

 

 

70페이지 분량의 모두 16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한권의 Mercy Watson 스토리는

 

왓슨씨네 부부와 함께 사는 Mercy 라는 발랄한 숙녀돼지와

 

왓슨씨네 집을 털러 온 도둑이 서로 얽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요.

 

특히 CD가 듣고 있는 내내 재밌어서 아이들 웃으면서 듣더라구요.

 

도둑이 노래부르는 그 말투.....Yippie-i-oh ~~~

 

 

 

 

초기 챕터북으로 읽히기 좋다는 것이 같은 문장들이 단어만 바뀌고

 

반복적으로 쓰이는 곳이 많답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한페이지는 그림, 또 다른 페이지는 글밥으로 되어있어서

 

초기 챕터북 보면서 내용파악하는데도 아주 유용한 힌트가 되어주지요.

 

다분히 독립읽기 이후에 읽기훈련하기에 좋도록 만들어진 책이라는게 느껴져요.

 

이 책으로 재밌으면서 훌륭한 작가의 작품을 접하면서

 

Reading Comprehension 능력 많이 키울 수 있겠는데요.^^

 

보통 초등2학년 이상, 리딩레벨 2.0 수준의

초급 챕터북이라 생각하시고 아이와 함께 Mercy Watson을 만나면서

 

영어책에 대한 흥미 끌어내주세요!!!

 

 

 

http://www.mercywatson.com/

 

머시 왓슨 홈페이지도 있답니다.

 

게임도 즐길 수 있고 일러스트레이터의 영상도 볼 수 있어요.

 

 

 

주인공도 설명해주고 있고, 홈페이지에 메모리게임도 있고,

 

연산문제를 풀면서 게임기 하듯 재밌게 구성되어 있어요.

 

 

CD 듣고 내용도 같이 다 보고 나서 홈페이지 보여줬더니

 

두 녀석 모두 엄청나게 흥미를 보이면서

 

게임이 있다는 걸 찾아내서는 Mercy Watson 속 캐릭터들이 나오는

 

게임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이렇게 집중하며 즐거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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