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귀신 소파 귀신 - 근면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3
윤정 글, 민소원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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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저는 일단 귀신이 나와서, 그리고 그림 무서워할까봐

 

읽어보라고 하면서 아이 표정부터 살폈어요.

 

그런데 역시나 아이들은 귀신이야기 무서워하는 한편, 또 재밌어 하더라구요.

 

참 생각할수록 희한하지요.^^

 

 

 

 

TV 귀신 소파 귀신 제목도 참 잘 지은 거 같아요.

 

공감 팍팍 갑니다~~~

 

저희집에 TV 귀신까지는 없는데요.

 

소파 귀신 에 가까운 사람은 있지요.

 

다들 상상하시는 집집마다 남편들~~~^^;;

 

저희집 남편 소파가 완전 침대예요.

 

아침에 출근 일찍 하려면 일어나야 하는데 안방에서 같이 자면

 

알람소리때문에 저랑 아이들 깰까봐 그렇다고 하기도 하고

 

어두워서 잘 못일어나게 된다고.....

 

그래서 거실에 있는 소파에서 늘 자는 남편인지라

 

뭐 거의 소파 귀신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TV 귀신이나 소파 귀신 을 동화책으로 접하니

 

아이들 충분히 공감하면서 거기에 좋아하는 귀신이야기라서

 

보는 아이들마다 이 책은 무조건 손이 갈거 같은데요.^^

 

 

 

 

 

소파 귀신 달영이의 아빠와
 
TV 귀신 달영이가 이 집안의 골칫덩어리들이네요.^^
 
엄마의 저 히스테릭한 표정이 그간 엄마의 고통을 말해주는듯 하네요.
 
저도 여자인지라 아무래도 저도 모르게 엄마편을 들고 있나봐요....ㅋ
 
그동안 잔소리를 했는데도 듣지 않는 두 남자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달영이는 동생이 책만 봐서 몸이 약하다고 말하네요.....
 
달영이의 자기합리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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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안으로 들어갈 것만 같은 달영이와 소파와 한몸이 된듯한 아빠를 바라보는
 
엄마는 끓어오르네요....ㅋㅋㅋ
 
마치 달영이와 아빠에게 엄마가 귀신인듯한 느낌을 주는거 같고
 
일러스트가 글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듯 합니다.
 
붓에 물감 묻혀서 한번에 쓱쓱 그린듯한 일러스트가 또 새롭네요~~~
 
 
 
 
고물상으로 TV와 소파가 보내진걸 알고 찾으러 간 부자.....
 
참 둘이 똑같네요....^^;;
 
이 책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엄청 감정이입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ㅎㅎㅎ
 
 
 
 
사실 상상의집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신간들을 나올 때마다 만나고 있는데
 
세번째 나온 TV귀신 소파귀신 이 책이 가장 반응이 뜨거웠답니다!!!
 
진짜 많이 재밌나봐요.
 
 
 
 
 

007.jpg

엄마가 몸이 약한 동생을 데리고 쉬러 간걸 알고
 
이 두 부자 엄청 좋아라하는 거 보세요....ㅋㅋㅋ
 
 
 
 

008.jpg

앗!!! 그렇게 좋아하던 달영이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거 같져?
 
귀신이랑 대화중인데 엄청 무서운가 봅니다.
 
TV 귀신 달영이에게 원치 않는 친구가 TV 를 켤 때마다 함께 있었다고 하니
 
얼마나 무섭고 놀랬을까요.....
 
아빠에게는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
 
 
 
 
 짜증난다는 말 조차 듣기 좋지 않아서 제가 말조심 시키는 편인데
 
독서록에는 거침없이 표현한 거 보고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어요.
 
여기라도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해줘서요.^^
 
근데 이 독서록 다 쓰고 저 보여주는데 보자마자 뿜은거.....
 
내가 달영이라면 할머니댁으로 전철 타고 짐싸서 갔을거라고.....ㅋㅋㅋ
 
할머니가 첫째 손녀라서 많이 예뻐하시긴 하는데
 
이정도로 애착관계가 생겨있는지 몰랐네요.
 
아이들은 자기 예뻐하는 건 귀신같이 알아서 점점 엄마랑 떨어지는 과정인지
 
조금 서운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7살 둘째는 제 뱃살을 만지지 못하면 잠을 못자는 데 말이지요....ㅎㅎㅎ
 
 
 
 
 
좋은 책을 많이 읽는 시간으로 초등 내내 보냈으면 하는 마음인데
 
읽은 책마다 독서록을 쓰게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고 싶지도 않구요.
 
하지만 가끔은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의 생각을 독서록에 옮겨보면
 
그걸로 인해 아이의 마음과 그때그때 생각들을 엿볼 수 있어서
 
이렇게 책읽고 독서록 쓰는 시간들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 재밌어 해서 읽고 또 읽고 하는 이책
 
저도 공감 팍팍되어 재밌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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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마법사, 감사 씨
김하은 지음, 이영림 그림, 손욱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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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thank)""생각(think)"은 어원이 같다고 하지요.

 

깊은 생각이 감사를 불러온다는 것.

 

그저 "당연한 것" 으로 받아들이던 일들도 깊이 생각해 보면 감사할 내용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와 이웃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행복나눔 125 운동.

 

이게 뭔지 아세요?

 

일주일에 착한 일 한 가지 (1주 1 선행)

 

한 달에 책 두 권 읽고 토론하기 (1월 2 독서)

 

하루에 다섯 가지 감사한 일을 적어 주변 사람들과 나누기 (1일 5 감사)

 

이렇게 가지 항목, 즉 나눔/독서/감사 를 꾸준히 실천하는 운동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부족함 없이 물질적으로 풍족해지고 있지만

 

정신적으로 빈곤해져가고 있으며 행복 지수도 많이 떨어져 있는 현실을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세종대왕 시대와 같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나라가 되기 위해 뭘 해야 할까

 

고민하던 행복나눔 125 운동 본부 손 욱 이사장은

 

'세종대왕처럼' 하면 된다는 해답을 얻고

 

2010년부터 이 운동을 시작했다고 해요.

 

 

 


 

 
 <착한 마법사 감사 씨> 는 손 욱 이사장이 쓴

 

행복나눔 125 운동 의 성공 사례와

 
관련 자료를 가지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나눔/독서/감사 의 테마로 나눠서 동화로 엮은 책이예요.
 

 

 

  

훌륭한 인물들이 담긴 한마디가 시작전에 마음을 잠시 잡아주네요.

 

이런 한마디는 언제나 울림이 있어서 빛이 나지요.

 

너무나 좋습니다.

 

 

 

 

제일 첫번째 나눔의 이야기로 나온 것은 악플 치료약.

 

춤 추는 것을 좋아하는 송연이는 자신도 느끼지 못하게

 

다른 사람들이 올린 춤 동영상을 보고 날카로운 한마디를 남겨왔는데요.

 

자신의 동영상에 남긴 다른 사람들의 악플로 상처를 받으면서

 

자신의 지난 행동들을 돌이켜보게 되고

 

악플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친구들에게서 구하게 되지요.

 

선플, 좋은 댓글 달기가 악플 치료약 이었어요.

 

 

 

 

실제 포항의 초등학생의 사례인데

 

이렇게 짧은 글들을 테마별로 모아둔 이 책 아이들에게는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아서 직접 겪어보지 못한 일일지라도

 

충분히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공감하는 마음이 생길 거라고 생각해요.^^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서 지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것이어서

 

"좋은 생각" 이라는 자그마한 잡지처럼

 

여러번 읽어봐도 질리지 않고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세 가지 테마 나눔/독서/감사 중에서 맘에 드는 이야기를 골라서

 

그것에 대한 생각을 써보자고 제안했었지요.

 

초3 딸은 독서후 토론하는 것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 느낌을 잘 몰라서

 

있는 그대로 이렇게 적었더라구요.

 

하지만 내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싶다는 한줄을 보니

 

자기자신을 발전시키고픈 마음은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바로 독서모임을 통해서 이런 토론하기를 참 좋아하는데요.

 

"토론"이라기 보다는 정확히 말하면 "토의"겠지요.

 

혼자서 책을 읽고 나만의 생각에 머무르는 것과

 

다른 사람들과 같은 책을 읽고 나서 이야기를 해 보는 것은

 

세상이나 그 책에 대한 시야가 확실히 다릅니다.

 

나와 다른 다양성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독서후 토론하기" 는 늘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으려는,

 

자신을 닦으려는 마음이 없어지지 않게 해주는

 

삶의 질과 깊이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랄까요? ㅎㅎㅎ

 

 

 

 

<착한 마법사 감사 씨> 를 읽는 초3 딸은 엄마가 독서모임을 하는 것을 알고 있고

 

엄마야말로 이런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다고 대화를 나누고 나서

 

드는 생각들이 자신의 미래에도 좋은 거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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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 음식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11
우리누리 글,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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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예요.

 

기적의 공부방 카페에서 매달 학습단으로 집에 있는 책을 활용할 수 있게

 

엄마표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ㅎㅎ

 

전부터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는 알고 있었는데 "음식" 책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인물한국사 5권세트는 정말 지금 한국사 학습단 활동도 하고 있지만

 

책이 너무 재밌어서 어딜가나 추천하는데,

 

이 책도 왜그리 인기있었는지 직접 보고 나니 알거 같더라구요.

 

역시 뭐든 직접 겪어보고 느껴봐야 그 진가를 알게 되는가봅니다.

 

 

 

이렇게나 많이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가 출간되었어요.

 

국어/사회/수학/과학/미술/고전 영역별로 다양하게

 

꾸준히 출간되고 있으니 한권 한권 모으다 보면

 

열 전집 부럽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림보는 것과 고전을 좋아해서

 

명화랑 고전 시리즈 책들을 만나보고 싶네요.

 

 

 

5장으로 나뉘어진 주제에 따라 골라 보는 재미도 있어요.

 

순서대로 보란 법은 없으니까요.^^

 

이렇게 아이들이 책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거 같습니다.

 

생활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내용들이라서 이 책 아이들 누구나

 

다 흥미로워 할거예요.

 

 

나라, 그리고 시대별로 역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의 유래 이야기.... 볼수록 재밌더라구요.

 

16세기 이후 카리브 해 전역에서 활발히 무역이 이루어졌을 때

 

백색 화물이라 일컬었던 "설탕" 과 흑색 화물이라고 불렸던 "아프리카 노예".

 

전쟁중에 빠른 시간내에 익혀서 먹을 수 있었던 샤브샤브.

 

고려의 수도였던 개경에 피바람을 일으켰던 고려의 장군 이성계에게

 

화가 난 개경의 여인들이 목을 졸라 비틀어 죽이고 싶은 한을 담아ㅓ

 

만든 조랭이떡.

 

이 외에도 너무나 재밌고 처음 듣는 이야기들이 많답니다.

 

 

 

책 속에 있는 많은 음식들 가운데

 

다 생소한 이야기들이겠지만 가장 흥미롭고 신기했던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골라서

 

소감을 적어보자고 했어요.

 

초3 큰딸은 조랭이떡과 콜라를 골랐네요.

 

근데 조롱이떡은 뭥미???

 

아이는 눈사람 모양을 본떠서 만든게 조랭이떡인줄 알았다고~~~

 

 

 

왜 이름이 코카콜라인지, 소화제로 처음에 만들어졌다는 새로운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재밌다는 반응.... 다른 음식들도 다 비슷할 거예요.

 

호기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은 물론이고,

 

유아, 어른 할거 없이 누구나 공감하고 흥미를 느낄만한 이야기책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넘 좋아하는 책, 그리고 시리즈가 되었네요.

 

다음에 나올 책들도 이제부터는 무조건 만나보고 싶은 믿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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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 3-2 (2017년용)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2017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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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 초등 문제집 / 디딤돌 초등 수학 문제집 

초등 여름방학 수학 / 
초등 시험 대비 문제집 / 초등 문제집 추천 

초등 단원평가 / 수학 선행 / 한 학기 선행
 

 
 

 

 

   디딤돌에는 수학문제집이 참 많아요.

 
용도와 난이도에 따라서 모두 10개의 문제집이 있답니다.
 
교과학습이 연계되어 개념을 잡아주는 문제집이 난이도별로 4개,
 
상위권 학생들을 위해서 최상위, 경시영재, 올림피아드문제집까지 총 3개,
 
서술형과 스토리텔링, 창의융합교재로 특화된 교재가 3개
 
이렇게 모두 10권인데요.
 
다른 아이들이 한다고, 그냥 교과내용만 쫓는 그런 문제집을 고를 게 아니라
 
내 아이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떤 부분을 잡아줘야 할지
 
문제집도 잘 선택해야 하겠더라구요.
 
 
 
 

 

 

이전까지는 방학동안에 미리 다음 학기 수학문제집을 풀어보질 않았습니다.

초3 큰딸 기본적인 개념은 잡혀있는 수준이어서​

학기중 수업시간에 선생님 설명 잘 듣고 단원평가 시험보기 전에만

단원 복습하는 식으로만 공부해왔는데

3학년 2학기가 되니 마음이 조금 달라지더라구요.

난이도가 급하게 올라가다보면 아이도 부담 느끼는 것이 더할테고

아무래도 음식 급하게 많이 먹으면 체하듯이

수학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겠다 싶어서요.

2학기를 앞두고 여름방학에 2학기때 배울 기본적인 개념들을

문제집을 통해 살짝쿵 예습을 해보자 해서 한창 풀고 있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편입니다.

정말 더 개념이 필요한 아이라면 이것보다 조금 더 쉬운 <원리> 편을 권해 드려요.

보통의 수준이라면 <기본> 편을 하시고 이미 2학기 기본 개념도 잡혀있다면​

<응용>편을 선택하셔서 하심 될거 같습니다.

2학기 시작하기 전까지 초등수학 <기본> 편을 모두 끝마치지 못하게 되더라도

나중에 볼 것이 많고 이해해야 할 것이 많아서 아이가 버거워하고

버퍼링이 생길 일은 없는게 좋을 거 같아서 미리 준비차원에서

2학기 예습하고 있는데​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편이 아주 그냥 딱이더라구요.^^

현재 만족하면서 1단원 곱셈과 2단원 나눗셈까지 마쳤지요.

그런데 이걸 개념 잡았을 때 관련문제로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스물스물~~~

그래서 골라본 게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입니다.

 

 

 

여름방학의 막바지로 치닫는 요즘 처음 방학하고 계획세웠던

 
3학년 2학기 예습을 디딤돌 초등수학으로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는 중이고
 
짚어본 기본개념들을 좀 더 활용할 수 있는 교재가 없을까 찾다가
 
부담없으면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재밌어한다는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결정하고 풀어보는 중입니다.
 
 
 
 
실제 3학년 아이들이 책표지에 출현해서 더 친근감이 가기도 하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은 교육부에서 적용하는
 
수학교육 선진화방안에도 부합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복잡한 문제도 간단하게 차례대로 해답을 찾아갈 수 있게 해주는 구조여서
 
아이들의 자기주도학습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이랍니다.
 
 
 
 
스토리텔링은 어딜 가나 들어서 익숙하긴 한데
 
실제로 스토리텔링이 적용된 수학문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책을 보심 될거 같아요!!! 
 
 

 

 

스토리텔링 수학 1단원 곱셈을 다 풀어봤어요.

 

유형 익히고 실전 다지기의 단계로 크게 이루어져 있고

 

유형을 익힐 때는 4가지의 유형으로 다양하게 문제를 접하게 됩니다.

 

동화 연계형 / 실생활 연계형 / 자료 제시형 / 교과 연계형

 

곱셈에 대한 스토리텔링 문제를 다 풀어뵈 2문제를 틀렸네요.

 

계산을 하는 과정에서 착각해서 둘 다 틀렸더라구요.^^;;

 

다시 한번 문제를 읽게 하고 틀린 이유가 뭔지 옆에 정리해보게 해서

 

오답까지 확인하고 넘어갔습니다.

 

 

 

 

 

이건 나눗셈의 동화 연계형 문제인데요.

 

이야기책 속에 나와있는 지문을 활용해서 곱셈이나 나눗셈에 관한

 

개념들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들의 사고의 확장을 요하는 스토리텔링 문제로 이렇게 짚어주게 되면

 

아무래도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사고력 확장은 기본이고 무엇보다도 이 문제집을 푸는 아이들이

 

재밌어 한다는 점이예요!!!

 

 

 

 

 

요즘 초3 큰딸내미 7살때 자기 사진 보면서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시댁식구들도 그렇고 작년부터 슬금슬금 살이 붙어서

 

이제는 좀 신경써서 살도 빼고 키도 쑥쑥 클 수 있게

 

할머니랑 고모가 줄넘기를 적극 추천했거든요.

 

심지어 시어머니는 시니가 갖고 싶어하는 자전거까지 선물로 걸고

 

현재 30킬로에서 28킬로까지 목표를 잡아주셨어요.

 

10살이면 키가 130cm까지는 되야 50%에 속하는데 현재 129cm 이거든요.

 

물론 한창 크는 성장기때 잘 먹는만큼 키로 간다고도 하지만

 

아닌 경우도 무시할 수 없으니 한번 살쪘다가 다시 빼는게 더 힘들어서

 

요즘 좀 신경쓰고 줄넘기를 하고 있는데

 

문제집에 턱하니 줄넘기하는 친구의 이야기도 나와있네요.

 

이걸 보더니 공감가는 이야기가 나와서 재밌다며 양발 모아 2단뛰기 얘기도

 

신나서 제게 막 설명해주면서 시범까지 보이기도 하네요.^^

 

 

 

스토리가 있는 책도 좀 읽었음 싶고 수학에 관련된 문제들을 풀면서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싶다면 개념수학 책은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확장해주시는게

 

재밌어 하는 아이 반응을 보니까 이게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가지의 유형마다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하나의 문제를 예로 들어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가야할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부분 또한 아이에게 반응이 참 좋았답니다.

 

여기서 제시해주는 방법대로 따라서 하면

 

쉽게 할 수 있을거 같다고 말할 정도니까요.

 

 

 

사고력을 요하는 스토리텔링 문제들, 또는 실제 학교에서 시험 볼 때

 

아이들이 참으로 까다롭게 여기는 서술형 문제를 풀 때는.....

 

첫번째, 구하려는 것에 밑줄을 그어 보세요.

 

두번째, 답을 구하는 데 필요한 단서를 찾으며 읽어 보세요.

 

세번째, 위에서 찾은 단서로 답을 구하세요.

 

 

 

어떤 것이 구하려는 문제인지조차 모르는 아이들 너무나 많습니다.

 

이렇게 교과서도 만드는 출판사의 문제집 속에서

 

방법을 제시해주는데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실질적으로 구해야 하는 문장에 밑줄 긋고,

 

단서가 되는 것을 찾아줌으로써 아이들이 이런 유형을 문제를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훈련을 통해 방법을 알아가게 해줘요.

 

차근차근 순서대로 하다보면 이해가 되고 내 방식으로 받아들여서

 

문제를 내 맘대로 좌지우지 해결해 낼 수 있겠지요.

 

당황하지 않고 말입니다~~

 

 

 

 

 

또 다른 유형 자료 제시형은 표나 자료들을 해석해내는 능력이 필요하겠지요.

 

이 또한 순서대로 제시된 방법을 보고 감을 익혀가면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사고력도 철저히 훈련에 의해서 신장될 수 있는 부분이니까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재미있게 수학을 접근해 보는 거 좋은 방법 같지요? ㅎㅎ

 

 

 

 

 

교과 연계형은 이 문제집이 수학개념들을 활용하는 책인데

 

다른 교과들도 접해봐야 겠지요? ㅎㅎㅎ

 

요즘은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융합교육이 필요한 때니까요.

 

수학 외에 국어나 과학, 체육이 수학과 만나면

 

어떤 문제유형이 나오는지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최신 수학문제의 트렌드로 스토리텔링 수학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과 장점이 있다는거~~~!!!

 

교육과정을 제대로 알아야 내 아이에게 학습 코칭이

 

효과적이라는 것 다 알고 계시지요? ㅎㅎㅎ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그 효과적인 학습 코칭에 도움 받아 보세요.

 

 

 

 

 

 

디딤돌 스토리텔링 3학년 2학기 수학 문제집은

 

모두 여섯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곱셈 / 나눗셈 / 원 / 분수 / 들이와 무게 / 자료의 정리

 

지금까지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집을 여름방학 시작하고 큰딸이랑 풀고 있고

 

곱셈과 나눗셈을 끝냈답니다.

 

개인적으로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편으로 3학년 2학기 예습도 겸하고 있어서

 

초등수학에서 곱셈을 다 풀면 바로 스토리텔링 수학 곱셈을 푸는 식으로

 

나눗셈까지 끝난 상태예요.

 

틀렸던 문제를 다시 읽고 정답을 다시 적어보는 모습이예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 3학년 2학기 교과내용 개념 잡기

 

↓↓↓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 숙지한 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력 확장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해결능력 키우기

 

 

 

 

 

이렇게 2권을 동시에 활용하니까 3학년 2학기 수학은 걱정이 없고 부담도 없네요.^^

 

 

 

 

 

연습장에 곱셈과 나눗셈 풀어가며 재밌다고 열심히 문제 풀고 있네요.

 

중간에 만화스타일도 있고 어떻게 자기가 풀었는지 재밌었던 문제는

 

제게 보여줘가며 열심히 설명도 해준답니다.^^

 

 

 

 

 

 4가지 다양한 유형을 접해봤으면 이젠 실전 다지기 들어가야겠지요.

 

단원마다 실전 다지기 문제는 12문제가 나옵니다.

 

정말 다양한 유형들을 골고루 실전에서 만나보고

 

전에 해본 문제해결 방식을 생각하면서

 

원활하게 풀 수 있는지 체크해 보는 부분인데요.

 

착각한 문제는 또 실수하지 않게 신경써야 한다는 점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넘어갔습니다.

 

 

 

 

 

 신문기사를 활용해서 자료를 해독할 수 있는지 파악해볼 수 있는 문제도 나오고

 

역사에 관한 이야기가 연계되서 수학문제로 구현된 문제들도 있구요.

 

음악과목과 연계된 문제, 스토리를 이해하고 재미를 느껴가며

 

풀 수 있는 문제들로 아이는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없이

 

풀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실 거예요.

 

 

 

 

쉽고 재밌다는 총평을 남겨준 큰딸이랑 남은 부분도

 

방학전에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차근차근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에서 제시해주는 방식대로

 

순서대로 단서를 찾아가며 답을 찾아가는 습관 들일 수 있게 할랍니다.

 

사실 처음 접한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집인데

 

처음인연이 쭉~~ 계속될 거 같은 예감이예요.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들 가끔 틀릴 때마다

 

수학을 어렵게 느껴해서 조금은 안타까웠거든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집이 수학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주고 있답니다.

 

재밌고 쉬운 수학이라구요.

 

스토리텔링 수학 결코 어려운게 아니예요.

 

다 쉽게 풀 수 있겠어요. 여기서 알려준 대로만 하면요.^^

 

 

 

 

4학년 1학기에도 개념잡는 초등수학과 함께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집을 세트로

동시에 활용하는게 장기적으로 내다볼 때

수포자가 되지 않는 지름길인 거 같습니다.

 

저와 같은 방법으로 디딤돌 초등수학으로 개념잡고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창의력, 사고력 확장에 초점을 맞춘다면

 

정말 수포자 없이 많이들 수학을 포기한다는

 

초등 고학년때도 끄떡없이 버텨낼 수 있을거예요!!!

 

내 아이가 수포자가 되지 않게 디딤돌 수학 문제집으로 믿고 가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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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대왕 수리온
재자가인 글, 우지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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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자도 없던 시절에 사람들이 불편해지는 일이 자꾸만 생겨서
 
똑똑하고 용기있는 "수리온" 이라는 아이가
 
글자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글자가 없어서 서로 거짓말을 하는 일이 생기는 것을 보고
 
글자가 있으면 기록해둘 수 있으니 문제도 해결되는거죠.
 
전쟁에서 필요에 의해 100글자를 만들어야 하는 수리온.
 
많은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수리온의 용기와 열정으로
 
스스로 글자를 만들어 쓰기 시작하는데
 
모험 이야기를 통해 한자의 원리를 배우는
 
스토리텔링 한자 동화 "한자대왕 수리온" 입니다.

 

 

 

 

이야기, 연구, 기획을 각각 맡은 창작집단 재자가인의 소개가 넘 위트있고

 

재밌어서 담아봤어요.^^

 

아이들처럼 꿈과 상상력이 아직도 어른이지만 품고 있을 것 같은 분들이네요.

 

 

 

 

간간히 이렇게 한자로 만들어진 상형문자 같은 수리온이 쓰던 글자들이 나오네요.^^

 

한자라는 것이 본디 모양을 본떠서 만든 것이니까

 

그림과 한자를 연결해보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울테고

 

처음과 지금의 한자를 비교해줘서 연결하는 활동도

 

아이들이 책을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액티비티가 결합된 책이어서

 

즐기는 재미를 주네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스토리 속에

 

상형문자와 한자로 발전된 글씨를 보여주니까

 

이해도 쏙쏙 되고 재미지네요.^^

 

중국아이 수리온과 한자의 이야기

 

아이들에게 한자를 좀 더 알리고 그 근원을 알수 있게 해주는 책이네요.

 

아빠가 휴가여서 온전히 아빠와 보내기로 근처 도서관카페에 갔어요.^^

 

딸기주스 드심서 "한자대왕 수리온" 읽고 독서록도 완성해왔습니다.

 

 

 

 

주니어김영사의 해당연령과 주제를 제시해주는 코너~~

 

사랑합니다.^^

 

고학년 위주의 교과연계와 한자의 원리를 알려주는 한자 동화여서

 

고학년들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수리온 또한 무질서한 세계에

 

한자를 만들어서 널리 이롭게 했으니

 

이런 수리온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느끼는 바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중국에서 태어난 똑똑하고 용감한 소년 수리온의 모험을 따라가면서

 

한자의 원리까지 깨우쳐 보세요.^^

 

요즘 "한자" 공부는 드릴식으로 쓰는 연습만 많이 하는 거 같은데

 

이런 식으로 한자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과정으로 글자가 발전되어 왔는지

 

허구의 수리온이 탄생했지만

 

좀더 한자에 관심과 호기심을 갖게 할 만한 재밌는

 

한자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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