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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 - 우리가 사는, 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
금현진.오제연 지음, 이우일 그림, 박수현 외 정보글, 조고은 지도, 전국초등사회교과 모 / 사회평론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가 벌써 10번째 책이
나왔어요~~~!!!
사회평론이라는 출판사 이름도 사실 용선생 한국사 책
때문에
적어도 제게 인지도가 팍팍 올라간 곳이기도
하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닐거예요....ㅎㅎㅎ
신간이 나올 때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MD가 선택한 책, 인기있는 책 목록에 꼭 들어가게
되는 용선생 한국사지요.
10권은 "우리가 사는, 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이라는 제목으로
그 첫페이지는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이 낮
12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연합군에 항복을 선언하면서
시작됩니다.
마지막 7교시에는 IMF 외환 위기를 극복한
대한민국,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며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용선생 한국사만의 차별화된 한국사를 아주 재밌고 쉽게
풀어쓰고 있어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를 서점에서든 도서관에서든
일부러 다들 한번쯤은 찾아보셨을 거예요.
저는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그 전까지
한국사에 대해 깊이 알고 있던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이 있었지만 심지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 부분도
정말 모르던 이야기들이 너무나
많았더라구요.
심지어 사실적으로 보란듯이 증명해보이는 저
역사적인 사진들이 가히 충격적이기까지 했답니다.
어떤 유명하다고 한국사 책들도 그림으로
표현했을 뿐
이렇게 확실한 사진제공과 함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은 없었던 거 같아요.
새로 발굴된 희귀한 문화재를 비롯하여 2천여 장의 중요한 유물*유적 사진,
스토리가 있는 100여 컷의 그림 지도, 정보의 핵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은
각 시대의 모습을 더욱더 풍부하게 해주고 있어요.

사진에 대해서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역사는 곧 지나온 사실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와 지혜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이렇게 과거와 현재의 같은 장소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험은
그저 눈으로만 보는 것에서 그칠 수 없는 신선한
충격으로 아이들에게는 다가갈 수 있겠지요.
사실적이면서도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메시지가 담긴
글에서
더 깊이있는 한국사 알기 시간이
될거예요.
그 속에는 용선생과 역사에 흥미를 느끼는 친구들의
대화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대화와 설명이 큰 힘을 발휘하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입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가 좋은 점은 곳곳에 어려운
용어들을 설명해주는데
그 안에는 늘 유래를 짚어주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역사를 통해 생겨난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 유래를 알고 나면
역사가 더 재밌고
흥미로워지더라구요.

나선애의 정리노트 처럼 잘 정리해둔 것을
보면
아이들이 나중에 이렇게 잘 해줄 수
있을까요? ㅎㅎㅎ
자꾸 접하다 보면 익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도 생깁니다.
정말 정리에 있어서 그냥 줄긋거나 동그라미
표시 하지 않고
그 흐름과 맥락을 유념해두고 설명하시는
분중에 큰별샘 최태성 강사 정말 짱인거 같아요~~!!!
제가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를 읽으면서 떠오르게 되는 분이
바로 최태성 강사랍니다.
사담을 하자면, 요즘 한우리 독서지도사
4개월의 과정을 함께 공부했던
동기분들과 한국사 스터디를 매주 한번씩
만나 하고 있어요.
범위는 한우리의 한국사 교재를 기준으로
잘라서 하고 있는데요.
한번 모이면 2시간 내지 3시간 훌쩍
지나간답니다.
이런 저런 한국사 단행본들이 있어서 골고루
읽고 가는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책은 한가지만 읽는 것으로는 단편적인
이해만 하게 되더라구요.
책마다 짚어주는 부분이 살짝살짝 달라서
중복된다면 정말 중요한 이야기구나 생각하게 되고,
아닌 부분도 이런 재밌는 이야기도 있구나
...
정말 여러 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보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중에 가장 재밌고도 비중있게 보는 책이
다름아닌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예요.
그리고 또 하나, 꼭꼭 챙기는 것이 큰별샘
최태성 강사의 EBS 개정고급한국사 인강인데요.
무료니까 역사 공부 하고 싶으신 분들 이분
인강만
쭉 훑어도 정말 역사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고
생각이
달라집니다!!!
그만큼 신뢰하고 재밌게 듣는 강의인데 바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에 나오는 이야기가
최태성 강사의 이야기와 겹치는 부분이 꽤
많아요.
그런 부분은 어김없이 까먹지 않고 바로
깊숙이 저장되어진답니다.
글로 읽는 것과 말로 하는 것은 저장되는
깊이가 확실히 달라요!!!
그런 면에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책을 읽고 나서 인강도
듣고
매주 한번씩 만나는 한국사 스터디를
통해
이야기로 풀어서 다같이 생각을 공유하니까
한국사가 이렇게 재밌을 수가 없답니다.
또 하나, 지금은 다 지나간 시간들이지만
그 당시 이랬더라면?
이라는 가정을 꼭 하게
되더라구요.
몰입해서 같이 울분도 생기고, 환희에 차는
순간도 느끼며
인간사에 좀 더 따뜻하면서도 때로는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됩니다.
어른인 저도 이럴진데,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하얀 머리속에
역사라는 뿌리를 제대로 심어주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고 대단한 일이어서
좋은 한국사 책으로 그야말로 "한국사에
결이 고운 가치" 를
심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많이
들어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속에 나오는 일러스트들까지
허투루 넘길 수 없을 만큼
전달해주는 메시지와 정보가 아주
예리하답니다.
한 켠에서 보는 시각이 아니라 늘 다방면에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그 당시로 직접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영웅 위주의 한국사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구석구석 전해주는 것이
또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의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한국사 퀴즈로 챕터 하나 마무리될때마다 복습해보아도
좋아요.
한국사 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아이들은 시간과
사건의 흐름을 짚어내기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만큼 탄탄한 구성을 갖춘 책도
없을 거예요.^^
정말 여러모로 강추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예요.
소년 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조선일보 올해의 어린이책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이 외에도 너무나 많은 타이틀을 그동안
거머줬을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의 타겟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초등학생이지요.
물론 중학생, 고등학생들까지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게 도움받으려면
이만한 책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살지 못했던 과거에 조금이나마
공간이동 하는듯
초등학생이 중심이 된 일러스트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어요.

서울대 대학원의 젊은 역사학자들과 학계 각
시대,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검토하고 참여하면서 그동안 비판 없이
반복되던 낡은 사관과 오류를 바로잡고,
최신 연구성과를
빠짐없이 반영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이기에 이런 사진과 함께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친근하면서도 신빙성
있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역사 교육을
고민하는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에서
교과 과정이 충실하게 반영되었는지
검토해주었고
꼭 알아야 할 개념과 상식들, 그리고
단편적인 사실 전달이 아니라
흐름과 핵심을 짚어내는 구성들을 취하고
있어요.
역사는 바라보는 눈에 따라 해석이 참으로
다른거 같습니다.
역사학자들의 사관에 의해 굳어지는 잘못된
역사적 사실들, 해석들이
지금까지 전해진 것들도 꽤나
많기에
새롭게 느껴지는 사실들이 또한
많지요.
그런 순간에 맞서게 될때면 역사를 바르게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는 정말로 올바르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책 하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역사를 접할수록 역사를 더더욱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성도 절감하는지라
아이들에게 국가에서 제공되는 교육과정이나
범국가적인 행사로라도
꼭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이 좋은점은 한국사와 세계사
연표를 통해
동시대에 일어났던 일들을 한눈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이었어요~~!!!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다른 나라, 다른 곳에서는 지금쯤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고
그것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었는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의문을 제기하고 답을 찾으려 하는 과정속에서 역사의
재미를 또 한껏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들어 한국사 스터디를 하면서 다시 꺼내보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는
처음 읽었을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가치로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훌륭하고 소중한 책을 모두 다 소장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할 수가 없네요.
역사를 사랑하고 올바른 인식과 비판적인 시각이
어른들은 물론이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이 책 너무나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다음주 한국사 스터디를 준비하려
합니다.
대한제국이 세워진 이후부터 알아야 하기에 8권을
꺼내보려구요. ㅎㅎㅎ
어디에도 듣지 못했던 사담들과 역사적인 흐름에 매우
중요한 이야기들을
참 쉽게 전해주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교과서가 이렇게 나오면
안될까요?^^;;
아이들의 한국사 교과서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