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스브스에서 엑셀을 이용한 (오토셰이프 기능이라는데 아직 발견을 못 했습니다...도대체 무슨 기능인지?)그림을 봤습니다. 일본 노인분의 작품이라는데 얼마나 아름답던지...

저도 엑셀로 그림을 그려보려고 했습니다. 얼마 뒤면 완결인데, 그때 이북 표지를 써야 하는데 일러스트를 어디서 가지고 올 자본이 안되어서...자작으로(그러나 과연 구린 그림으로 가능할런지.)

근데 이게 좀 까다롭더라고요. 기존에 갖고 있던 노트북님은 사망했고...구 컴퓨터는 골골거리면서 저장을 거부하는 통에, 그리는 거 30분 저장하는데 30분 걸렸습니다. 편집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건 다음으로 넘기고...

우선은 태양과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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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는 유감 천만인 마음으로 길준의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그날은 길준과 은미와 준구, 지윤이 함께 티타임을 갖는 날이었다. 준구의 부러진 콧대를 수술하고, 경찰에 지경의 실종을 알렸다. 털보는 그건 몰랐지만, 길준이 하는 행동이 점점 도를 넘는다는 생각에 방문한 것이었다.


"그래서요?"

털보는 네 사람의 시선이 자신을 바라보자 잠깐 당황했다. 특히 은미의 눈이 예전과 달라진 것 같았다.
금괴 하나면 된다고 말하고 호기롭게 떠난 자신이...그 사건에 대해서 어떤 시각을 가졌는가...
정의, 하나면 된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건 정의로 해결될 사건이 아니었다.


"은미야 본래 저런 눈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지윤 신부. 너는 왜 나를 그런 식으로 보는 거냐."

"형은 이 사태의 본질을 모르시는군요..."

지윤의 눈매가 예전과 달라졌다.

"이건 복수가 아닙니다."

"신을 믿는 네가 다른 것도 아니고..."

"그럼 형은요. 기자인 형은..."

"말려야 해...이봐 정신 좀 차리라고."

"이건 내가 한 일이 아니니 사과할 필요를 못 느끼겠는데요...?"

길준은 말꼬리를 흐렸다.

"뭐라고?"

털보가 뜨악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그제서야 은미가 왜 어처구니 없는 얼굴로 자신을 봤는지 알게 되었다.
"아니, 내가 도착하기도 전에 무슨 일인지 알았다면서...자기가 한 일이 아니라고?"

"나야말로 털보씨께서 기사를 올리신 줄 알고 있었습니다만..."

M일보 상단에 커다랗게 찍힌 찰싹녀, 자살하다. 라는 문구가 적힌 신문이 테이블 위에 놓인 걸 털보는 그제야 봤다.

"그럼...이 사건엔..."

"저희가 끼인게 아닙니다."

지윤이 차분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제부터 하게 될일에는 조금 문제가 될 수도 있겠죠..."

"뭔 일을 하려고. 제발 부탁이니 하지마."

길준이 차분하게 그에게 말했다.

"여기 있는 분들께도 설명을 드렸지만 털보씩에게는 보충 설명이 필요하겠군요. 병률이가 이 모든 걸 포기하고 이 나라를 떠날 때까지 전 그 인간의 밑바닥의 밑바닥까지 다 까버릴 겁니다.이미 반 정도는 벌을 받았으니까요...
그리고 이건 제가 하려고 했던 일은 아닙니다. 유언을 집행하는 중이죠..."

"...유언? 아버지의?"

"네."

뭔가 생각에 잠긴 얼굴로 길준은 고개를 은미쪽으로 돌렸다.

"은미씨...명준씨와의 일은 잘 되가고 있습니까?"

"......"

은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잘 되었으면 좋겠군요. 이번 일만 끝나면 은미씨도 명준씨랑 연애가 잘 되면..."

"......"

은미의 얼굴이 살짝 굳어졌다.

"그리고 준구씨..."

콧대가 살짝 망가진 준구가 길준을 보았다.

"금괴는 잘 보관되어있겠지요? 그 중에 컨테이너 한박스만 빼주세요. 그건 지경씨 몫입니다. 별로 본인한테는 달가운 선물로 가진 않겠지만."

"그분을 다시는 안 잡으시는 겁니까? 두달도 아직 다..."

"잡을 필요가 없죠. 할 일은 다 완수했습니다."

"......"

"준구씨. 컨테이너 40박스는 제 감사의 표현입니다. 이 복수가 마무리되면 저는 개인 함길준으로 돌아갈 겁니다.
다시 주민등록이 있는 이준구씨로 다시 돌아가 가족들을만나셔야죠."

이준구는 이제 가족이 없다. 준구와 길준은 이미 알고 있었다. 준구의 부인은 이혼하고 재혼을 했다.
자식들의 성도 이미 계부의 성을 따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젠 당당한 주민등록 거주자인것이다. 더이상 쥐취급 받지도 않고 돌아갈 곳 없다고 괴로워할 필요도 없었다. 다만 이런 복수레 얽매이지만 않는다면...

"고맙습니다..."

털보는 잠시 길준이 유언을 하고 있는 걸로 착각하고 말았다. 그는 갑자기 길준의 손을 잡았다.

"아직이야...죽을 필욘 없잖아."

"누가 죽는다고 했습니까?"


언짢은 표정으로 길준이 대꾸했다.


"마지막 복수를 할  때까지는 결코 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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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병률은 인터넷의 sns를 살펴보다가 어느 동영상에서 윤희의 목소리를 들었다. 불길한 예감에 다른 풀동영상을 받아본 그는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내 이야기잖아. 근데 왜 형이...'

형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그 다음 상황에서 윤희가 형의 얼굴을 때리는 건 선명하게 들렸다.
하지만 앞의 음성에서 제가 나쁜게 아니라...그 말만은 또렷하게 잘 들렸다.

"이거 심각하군..."

정확한 이야기는 아니었기에 그나마 한숨 돌렸다. 문제는 동영상에서 찰싹녀. 라고 불리는 윤희의 정체를 파헤치는 글이 돌고 있었다는게 문제였다. 여자들의 많이 가는 사이트에서는 찰싹녀가 고부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시아주버님의 뺨을 때렸다는 말이 있었다. 물론 이 상태로 넘어간다면 다행이지만 언론에서 거기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면...
등에 식은땀이 돋을 지경이었다. 더더군다나 그의 형이 그녀에게 한 이야기가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야기라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그래서 그는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갈 시간이 너무 무서웠다.


"어서와."

그렇지 않아도 몸도 안 좋은 윤희가, 오로지 남편에 대한 신실한 애정과 우정과도 흡사한 공감대를 가지고 살아왔던 윤희가 변해버린다면...

"우리 앉아서 이야기 좀 하자."

윤희의 말에 병률이 뜨끔했다.

"우리 오랫동안 대화 하지 않은 거 알고 있어?"

"별 문제가 없었으니까...저기..."

병률이 주저 하자 윤희가 스마트폰을 그에게 주었다. 그녀가 내민 스마트폰에서는 찰싹녀, 정치인의 아내설. 이라고 붙어 있는 동영상이 있었다.

"이거 보여? 그리고 이것도."

그녀는 식탁위에 얹혀져 있는 유인물을 보여주었다. 어디서 찍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병률이 흥신소 직원들에게 지시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그리고 겉면에 위선자 의원이라고 적혀 있는 CD와 다른 내용이 담겨있는 듯한 usb가 있었다.

"경찰에서 전화 왔었어."

"응?"

"당신 내가 모르는 동안 참 멋대로 살았어."

윤희의 눈매에 물기가 맺혔다. 

"경찰에서는 그냥 동영상 이야기만 했지만 정말 무서운 건 이 CD와 DVD야. 이거 누구한테서 받았는지 궁금하지 않아?"

"...아니."

"내일 모레까지 경찰에 자수하지 않으면 자기들이 여기에 담긴 동영상을 모든 곳에 배포하겠다고 했어.
 나보고 해달라고 했지만 나로서는 마음이 안 내켜...다른 사람도 아니고 당신이니까... 그래서 결심했어.
예전에 누구한테 몸이 안 좋아서 건강요법을 가르쳐 달랬는데 사과씨를 먹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그래서 그 사람한테 사과씨 추출액을 받았어...근데 이거 먹으면 꿈꾸듯이 잘 잘 수 있다고 했어...영원한 잠을 말이야..."


병률은 목 뒤를 누군가가 강하게 가격받은 느낌이 들었다.

"그...그래서?"

"난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한 결말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해."

"......."

그제서야 병률은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속죄해야 된다고 생각해. 당신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나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고...나는 당신이 청렴한 경찰이나 정치인이 되는 건 상관없지만...적어도 이래선 안되잖아."

"...유...윤희..."

"내 이름 부르지마."

윤희가 쌀쌀한 표정으로 그를 노려봤다.

"남자답게 결정을 내려. 당신이 결정내리지 않고 도망가면 그건 죄값을 치르지 않는 거야. 내가 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당신에게 이걸 먹이게 될 거야. 그 전에, 내용이 다 알려지기 전에 깨끗이..."

말을 끝내기가 무섭게 윤희는 시간이 아깝다는 듯, 그  용기를 들고 침실로 들어가버렸다.
병률은 그 병을 얼굴에서 땀을 뚝뚝 흘리면서 쳐다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는 용기를 내어서 병뚜껑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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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라딘과 교보가 음반 할인을 하면서 많은 음반이 품절되어버렸었다. 그때는 그냥 넘어갔었는데 며칠 전 모 블로그에서 음반을 대량 풀어놓는 사람을 보았다.

확인해 본 결과 그 할인시기에 대량으로 긁어모은것이 확실해보였다.

아니, 나는 그때 사려고 했다가 튕겨버리는 바람에 못 샀는데, 그걸 정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다시 팔면...(울컥.) 각성하라. 이건 암표상인보다 더 하단 말이다. 한 사람당 한개씩만 사라고 하라고...T.T

 

2. 나는 차량에서 음악을 듣는 일이 많기 때문에 DVD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 영화는 거의 극장에서 보거나 집에서 보기때문에...;;;;;;;

DVD는 성가시다. 사고 나서 쌓이니까. 책만 쌓여도 답답한데 DVD까지 쌓이면 안된다.

그래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래머무어의 루시아...라고 해야된다나 어쨌다나...)

를 구매할때도 최대한 DVD가 없는 걸 골랐다.

그게 딤라우(담라우?)가 주연한 건지는 꿈에도 몰랐지 뭔가...;;;;;;;;

어제 검색하다가 최고의 소프라노들 중 하나로 꼽힌다는 사실에 깜놀...

노래는 확실히 잘 부르는 것 같았지만...설마하니 최고의 가수였을 줄이야...

확실히 남편을 죽이고 부르는 노래에서 새소리같은 게 나서...새다. 새다...이렇게 중얼거리고 있었는데...하지만 잔혹한 오페라다. 사람을 죽이고 나서 넋이 반쯤 빠져나가 있는 아가씨에게 이런 아리아를 주면...(햄릿의 오필리어가 정신을 놨을 때는 그다지 별 생각이 없었는데...그건 셰익스피어의 대사빨 때문?)

괴로운 음악이다...;;;;;;

 

3.

취미생활 중의 하나인 오페라 듣기...(요즘은 잘 안 듣는다.)

근데 대부분의 오페라가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어서 뭔 아리안지 알 수가 있나.

뭔가 영어로 씌여 있는데 내용은  그게 프랑스언지, 이탈리아언지 알 수가 없었는데

2달간의 이탈리아어를 수강한 결과 이젠 이게 프랑스어인지 이탈리아어로 된건지 알수 있게 되었다.(브라바~!)

그 성과...네이버에서 아서라고 한번 쳐보시라.(네이버 뮤직에서.)

그럼 이상한 영문자로 쓰인 뮤지컬 음반이 있다. 이게 이탈리아판이라는 걸 어제 강의듣고서야 알았지 뭔가. 그리고 제목은 Roi 하나만 빼고 해석할 수 있다!!!!하하하하하....(하하하는 무슨...

방금 사전찾아서 봤다. 아직 이탈리아어 사전이 없는 관계로 인터넷으로 찾았는데

프랑스어 뮤지컬이었다. 어째 십계나 로미오와 줄리엣 생각이 나더니만...)

기쁘다...애초에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제대로 듣기 위해서 들은 수업인데, 그럭저럭 성과가 나고 있는 거구나...(근데 공부를 너무 취미생활 위주로 한다는...T.T)

근데 아직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못 알아듣는다...빰빠빠~ 첫 곡(음성이 안 들어간)만 즐기고 있을 뿐, 난 언제쯤 이 곡에서 그 가수의 진면목을 깨달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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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경은 굉장히 불쾌한 기분이었다. 말이 좋아 보석이지...그 이후로부터 자신이 당하고 있는 일은 사적인 가택연금이 아닌가...
매일 백만원을 들고 그 길준이라는 남자의 하수인이 찾아왔다. 살짝 벗겨진 머리에 야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평범한 남자였다. 가끔 지경이 옛날에는 만지면 더러워진다고 건드리지도 않았던 평범한 와인이나 국내산 머루주를 가지고 왔다. 굉장히 불쾌했지만 일일이 지적을 하다간 조그마한 기회조차 놓칠까봐 입을 다물고 그의 소소한 취향에 맞춰주었다.
마지막 두달을 2주 남겨놓은 어느날, 그 남자가 그렇게 맗했다.

"오늘. 중요한날입니다."

"...어떤일 말입니까?"
"도망치시기 좋은 날입니다. 그동안 조선생님이 쓰시지 않은 돈까지 합쳐서 4천만원이 됩니다. 저는 도저히 그 분과는 마음이 맞지 않습니다. 오늘로 그분과의 일은 마무리지으려고 합니다...그러니까 여기 이 돈하고 다 가지고 가십시오...어차피 그 분은 당신에게 별다른 감정이..."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조지경은 그 남자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그동안 억지로 갇혀 있었던 것에 대한 원망까지 담아서 상대의 콧뼈를 부러지게 할 정도로...

"원망하지 말라고...당신이 그렇게 약점을 보였단 말이야. 변명하기 좋은 거 아닌가..."

그는 그동안 호텔 컨시어지에게 부탁해서 받은 수면제 녹인 물을 그대로 준구의 입에 털어넣었다.
그리고 그는 그대로 호텔룸을 나왔다. 나온 순간 방옆에 있던 토르테가 보였다. 평소 단 것에는 흥미가 없었자먼 얼핏 보이는 행렬들이 그를 자극했다.
예전같으면 흘려보았을 그 행렬이 범상치 않아보였던 것이다. 그건 그 여자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누군가를 붙들다가 실패한 듯 입구를  가득 메운 인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제수씨!"

그는 그녀를 불렀다. 그녀도 그를 발견했다. 하지만 그녀의 눈에서는 반가움이라기보다는 미움과 절망이 들어있는 듯 싶었다.

"네. 안녕하세요."

모르는 사람을 대하는 차가움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지경은 그녀에게 다가갔다.

"오래간만이군요."

"...네."

"그동안 잘..."

그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녀가 그에게 힐난했다.

"아주버님떄문에 그 사람이 그렇게 변해버렸어요. 예전엔 그런 사람이 아니었어요! 절대로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구요."

"제수께서는 병률이가 한 일을 다 아십니까?"

"어떻게 그걸 다 말할 수 있겠어요?

윤희 입장에서는 그가 다 털어놓기를 원해서 살짝 운만 띄운 것이었지만-어느정도는 짐작하고 있는 것도 있었기에 -사실 그러지 않았다면 그녀는 그대로 눈감고 넘어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죠. 정말 나쁜 건 제가 아니라 병률입니다. 그 녀석은 친구의 부인을 강간하고, 죽였어요.그리고 그걸 토대로 승승장구했죠. 정치계에 입문한 뒤에는 절 끌어들여서 모시는 분들마다 족족 그 비밀을 가지고 협박하고 정적에게 넘겨서 몰락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이의원이 된 거죠. 저는 그 놈이 그 위치에 오른 다음에 버림받았구요. 제수씨도 얼른 도망치세요. 그 녀석은 아무나..."

짜악.

윤희가 있는 힘을 다해서 그의 뺨을 갈겼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그 분위기에 케이크 뷔페를 즐기던 페북인과 트위터리안들이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아까전부터 그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는 걸 알았던 한 트위터리안이 그 동영상을 찍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발언이 노출된 걸 안 조지경이 허우적거리면서 그 핸드폰을 빼앗으려고 했지만 그 트위터리안은 뺏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의 발까지 걸어서 조지경이 맨바닥에 엎어지게 만들었다.


 "누구 지금 이 상황을 트윗해!"

트위터리안들중 기묘한 분위기가 흐르면서 한명 두명이 재빠르게  로열 호텙의 케이크 뷔페 중 수상쩍은 분위기를 올렸다. 그리고 그것은 바다의 거대한                                                                                                              \ 해류같이 인터넷 세상에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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