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상에의 아리아 1,2 (박명식)
박명식의 장편소설. "세레디에 성에 내 딸아이가 있네. 부디, 목숨을. 예우를." 로미니와 이리스가 벌인 일 년간의 사투는 역사적인 전투에서 승리를 거머쥔 액시디움 기사단의 슈아죌 폰 실러. 기사의 명예를 걸고, 캡틴 뮈라엘의 마지막 유언을 듣는다. 전장 위에 핀 하나의 꽃. 피로 물든 전장에 아름다운 아리아가 울려 퍼진다.
'봉루' 이후에 또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판타지는 주인공들 이름도 어렵고(?), 가볍게.. 쉽게 읽을 수가 없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최근에 읽었던 '봉루'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전상에의 아리아' 또한 관심이 간다. 남자 작가님에, 제목처럼 전쟁이 배경인 소설이지만, 작가님이 배경이나 세계관 등을 아주 꼼꼼히 설정하셨다고 하고, 로맨스 요소도 적절히 섞여 있다고 하니 여성 독자들도 크게 거부감을 가지진 않을 것 같다. 구매 예정!
2. 버림 받은 황비 1,2 (정유나)
'블랙 라벨 클럽' 7권. 정유나의 로맨스 소설. 사형 집행관의 도끼가 하늘 높이 치켜 올라가는 것을 보며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 모니크 후작가의 영예로웠던 딸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그러나 다음 순간,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그녀는 과거로 돌아와 있고, 어릴 때 혼약자로 정해진 황태자와의 잔인했던 전생의 기억으로 인해 자기 안에 틀어박힌다. 다음 대 황후로 자라나 그만을 보며 황후로 살기 위해 감정을 죽여야만 했던 과거가 진저리 쳐지는 아픔으로만 남았을 때, 아리스티아의 곁에는 새로운 인연들이 찾아드는데…
블랙라벨클럽의 일곱번째 소설인 '버림 받은 황비'는 판타지물로써, 총 5부작 장편 로맨스 소설이다. 앞으로 10월, 11월, 12월동안 한달 간격으로 3,4,5부가 차례대로 출간이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1000만이 넘는 조횟수와 5만개 이상의 댓글, 23만 이상의 추천수 등 연재때부터 엄청난 인기와 화제를 모은 소설이다. 블랙라벨클럽에서 나오는 책들은 모두 기본이 5부작으로 엄청나게 긴 호흡을 자랑하는 소설이 많은데, 부담스런 권수에도 불구하고 하나 같이 재미를 보장 받은 작품이고, 고급스런 표지와 종이 질로 소장 가치 있게 책들이 나와주니.. 구매를 안 할 수가 없다!!
3. 그 외 기대되는 9월 로맨스 신간 소설들
조례진의 <나하쉬> 1,2,3
조례진 작가님의 인기작 암브로시아의 2부격인 로설이라고 한다. 암브로시아는 벽돌두께의 2권 분량으로 나왔었는데, 나하쉬 또한 3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 되었다.
김애정의 <어게인> 1,2
이화의 <사랑하지 않는다 말하지 말라> 1,2
사란의 <지금 너에게 간다>
임시우의 <미묘한 사이>
윤슬의 <황제의 외동딸> 4
문청의 <사랑, 푸르다>
최은경의 <파파> 1,2
주예은의 <세 쌍의 날개> 1,2
도규의 <잠룡> 상,하
은이안의 <야수의 낙인>
민은아의 <프러포즈>
이은지의 <잊혀지고 싶은 남자> 1,2
욱수진의 <신랑급구>
최효희의 <이혼 부부>
이아현의 <리안>
이지혜의 <사막의 나라, 물의 신녀> 1,2
세계수의 <혼요>
장소영의 <빛나는 유산> 1,2
길선영의 <꽃 찾으러 왔단다>
김성연의 <허리 만져주는 여자>
김태영의 <마이 브라이드>
유리엘리의 <되돌아온 시간> 1-3
진서희의 <눈빛에 취하다>
홍재인의 <나는 마녀와 결혼했다>
권도란의 <소란스러운 관계>
유혜준의 <수련>
이나미의 <숨바꼭질>
정지원의 <슈가 스윗 레시피>
효진의 <적도의 밤>
홍설의 <새싹 키우기>
서이나의 <은밀하고 발칙하게>
재경의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류향의 <미녀와 야수>
서미선의 <마녀의 덫> 1,2
서은민의 <마님은 왜 돌쇠에게?>
리밀의 <센티멘털리즘> 1,2
송윤의 <머스쿼레이드> 1,2
이경하의 <큐피트의 실수>
이소저의 <미완의 남자>
지혜인의 <상처, 가슴에 묻다>
한새희의 <너에게 홀릭>
바나의 <호시탐탐>
김경화의 <유혹의 세레나데>
연의 <붉은 핏빛의 유혹>
<앨리스노블 작품>
<9월 할리퀸 로맨스 소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