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대공가의 새
김백작 / 레드라인(해피북스투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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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는데 왜 개운하지 않을까요...

위에 평가해주신 류강님 평가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로맨스 소설인데 사랑이 없네요. 

열린 결말은 아니지만 꽉 막힌 결말도 아닌 글입니다.

바람 핀 사람은 잘 먹고 잘 사는데 제이아나는 이게 끝인가요?

키르한의 행동은 잘못됐지만 그래도 아내의 부정이란 면죄부가 있는데 

태어난 죄밖에 없는 제이아나는 이렇게 끝이면 좀 아쉽네요. 

책 소개에 나와 있는 유사근친, 강압적 관계, 가스라이팅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에

충실한 글이지만 조금만 더 개연성과 사필귀정, 권선징악을 넣어주었으면...

진짜 기억에 남을 작품이었을텐데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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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냉궁마마 냉궁마마 1
고요 / 러브홀릭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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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의 자존심...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데 여기 어마무시하게 싸움을 한 부부가 있다. 

남편이 황제가 되면 물 베기가 아니라 사약이 내려온다ㅠ 

화가 났으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말로 칼보다 더 후벼파니 어쩜 저리 얄미운지...

칼로 낸 상처라면 약을 바르면 될텐데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는 어쩌려고 하는지. 

작가님이 글을 너무 잘 쓰셔서 감정이입은 금물인데도 말로 후벼팔 때 눈물이 핑 돌았네요.

잘 읽긴 너무 잘 읽었는데 조금 기가 빨렸어요.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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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타락한 자의 구원
핥넝쿨 / 텐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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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유죄. 호불호가 갈린다는 설명보다 피폐물이란 표현이 맞을듯. 시작부터 끝까지 그냥 우울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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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타락한 자의 구원
핥넝쿨 / 텐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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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물의 끝판이네요ㅠ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불행은 아르세나에게 몰빵한 설정.
새로운 시작이란 이름을 가졌다는데
세상의 모든 불행이란 이름이 오히려 어울릴 듯.
함부로 시작하지 마세요. 우울함의 끝을 느낄테니...
요새 계속 구매에 실패하네요. 우울합니다.
표지가 잘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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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기억의 파편 (총2권/완결)
철부지마니아 / 조은세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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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이라는 키워드라 미스터리 스릴러를 기대했는데 

그냥 19금 역하렘이네요. 

개연성도 없는 그냥 

아무리 기억상실이라고 해도 자존감이 이렇게 없을까요? 

용병이라면서 남자들한테 그냥 휘둘리기만 하고 

이야기 전개를 위한 설정이라지만 너무 뇌가 꽃밭이네요. 

끝까지 참고 읽을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위기를 넘기고 끝까지 읽어서... 

혹시 반전이 있다면 리뷰를 수정 할게요ㅠ 

별점을 1개로 수정합니다. 

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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