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알리샤님의 서재 (세이세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535612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14 Jul 2026 13:17:51 +0900</lastBuildDate><image><title>세이세이</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753561253361617.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535612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세이세이</description></image><item><author>세이세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경이로움을 넘어 숙연해지게되는 자연관찰일지 - [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 - 90세 과학자의 가슴 뛰는 자연 관찰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5356125/17307785</link><pubDate>Sun, 31 May 2026 14: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5356125/173077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8986&TPaperId=173077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52/coveroff/k1721389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8986&TPaperId=173077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 - 90세 과학자의 가슴 뛰는 자연 관찰기</a><br/>베른트 하인리히 지음, 강유리 옮김 / 윌북 / 2026년 05월<br/></td></tr></table><br/>#모든이야기는숲에서시작되었다<br/><br/>‘나도 죽기전에 이런 책을 써봤으면 좋겠다.’<br/><br/>✏️<br/>&lt;월든&gt;에서 데이비드소로의 삶을 꿈꿨다. <br/>&lt;가재가노래하는곳&gt;책을 읽으면서 카야의 습지에서 느끼는 고요함을 소망했다. <br/>단순히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으로 표현할 수 없다. <br/>들여다보면 어쩜 인간보다 훨씬 정교하게 짜여진 질서 속에 살고 있는 자연의 삶을 보면 자연스레 숙연해지는 건 단순하다고 표현할수 없는 일일테니. <br/>그래서 이 책이 그토록 읽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br/>제목이 말해주는 것처럼, 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는 당연한 진리가 현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필요한 지침이니까. <br/><br/>📚<br/>이 책은,<br/>숲에 살기로 한 90세 과학자의 자연 관찰일지다. <br/>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삶의 위한 전략 총 다섯가지 챕터로 이루어진 내용에 모든 숲이 담겨있다. 교수직을 반납하고 숲으로 들어가서 산 40년의 관찰일지를 엮은 책이라 그 어느 일지보다 세세하고 방대함이 느껴진다. <br/><br/>📝딱따구리와 대화하기<br/>노란배수액빨이딱따구리를 구해줬지만 이내 떠나간 딱따구리를 보면서. <br/>저자는 망각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망각은 생물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까진 아니더라도 꽤 유용한 기능이다. 무한한지 않은 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망각은 유용한 기능이라고. 인간이라고 다를까. 하지만 딱따구리와 달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아쉬움을 느끼는 건 별개의 문제라고 하는 시선이 꽤 와닿았다. <br/><br/>📝우울과 동면은 한 끗 차이<br/>우리가 왜 겨울이되면 행동이 굼뜨고 기분이 울적해질까. 이건 어쩌면 계절성 우울증 탓일 수도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건 병이 아니라 적응을 위한 동면 반응의 흔적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겨울에 동물들이 동면을 하는 건 겨울을 이겨내는 나름의 방법이다. <br/><br/>진정으로 숲을 가꾼다는 건,<br/>가장 크고 좋은 나무뿐 아니라 희귀하거나 흔한 나무까지 기존의 것들을 적당히 남겨두고 거두어들이며,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숲에 머물 수 있도록 놔둔다는 뜻이다. <br/><br/>모든 일에는 어쩔 수 없이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br/>중요한 건 배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지, 전복을 막기 위한 바닥짐의 종류를 무엇으로 하느냐가 아니다. <br/><br/>✏️<br/>책을 읽다보면 정말 이세상 모든 이야기가 숲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말에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지게 되는 책이자, 자세하게 내다본 시선을 통해서 본 그들의 삶이 너무나 치열하고 치열해, 오늘을 살아간 나를 오히려 숙연해지게 만드는 책이었다.  #<br/><br/>“우주서평단  @woojoos_story  @willbooks_pub  모집윌북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함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br/><br/>#베른트하인리히<br/>#윌북<br/>#우주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52/cover150/k1721389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235295</link></image></item><item><author>세이세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두 번 세 번 읽어도 인생공부가 되는 책입니다! - [초한지 인생 공부 - 오만과 냉정 사이, 천하를 가른 심리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5356125/17295470</link><pubDate>Mon, 25 May 2026 01: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5356125/172954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459&TPaperId=172954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18/coveroff/k76213745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459&TPaperId=172954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한지 인생 공부 - 오만과 냉정 사이, 천하를 가른 심리전</a><br/>김태현 지음, 사마천 원작 / PASCAL / 2026년 05월<br/></td></tr></table><br/>#초한지인생공부 #리텍콘텐츠 <br/><br/><br/>초한의 역사의 흔적을 읽다보니, <br/>왜 책 제목을 인생공부라고 정했는지 알 것 같았다. <br/><br/><br/>&lt;초한지&gt;에는 3명의 중요한 인물이 등장한다. <br/>바로 항우, 유방 그리고 한신. <br/><br/>항우는 외적으로는 가장 강했으나, 자신의 완벽함에 갇혀 타인을 수용하지 못했던 영웅으로 기록되고, 한신은 냉철한 전략가였으나 주군을 배신하지 못하는 도덕적 결벽과 권력에 대한 미련사이에서 망설이던 인물로 기록된다.<br/>그리고 유방. 그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으나 불완전한 사람으로 기록된다. <br/><br/>그리고 각자의 중심인물마다 존재하는 책사들이 있었다. <br/>항우의 곁에는 아부라고 불리며 예우했던 범증이 있었고, 유방에게는 천재적 지략가있지만 권력에 속박되지 않았던 장량이 있었다. 그리고 한신에게도  &lt;천하삼분지계&gt;라는 계책과 유방의 토사구팽을 예견했던 괴통이 있었다.  <br/><br/>결국 진정한 승자는 누굴까. <br/>초와 한의 전투에서 결국에는 유방이 승리했지만 그를 진정한 승리자로 부를 수 있을까. 한다면 그의 삶 또한 끊임없는 의심 속과 불완전함 속에 살다 생을 마감했으니 가히 그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었다. <br/><br/>이 책이 재밌었던 이유는, <br/>그 모든 정말 나노 단위로 얽혀있는 사건을 인간의 심리에 초점을 맞춰 정교하게 묘사했기 때문이고 겉으로는 항우-유방-한신 의 인물이 중점으로 서사를 풀어갔지만 이에 얽혀 있는 수많은 다른 인물들조차 놓치지 않고 심리에 초점을 맞춰서 풀어나갔다는 점이다. <br/><br/>그렇기에 이 세 인물을 중심으로 서사되는  인간의 심리전이 옳다 그르다라는 1차원적으로 표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얕다라고 밖에 <br/><br/>p89. 유방이 가진 덕목은 완벽함이 아니라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여유였습니다. 그래서 장량은 끝까지 유방 곁을 떠나지 않았고, 그 신뢰가 결국 천하를 평정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br/><br/>p238<br/>교토사, 양구팽;고조진, 양궁장;족국파, 모신망.<br/>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좋은 사냥개는 삶아지고, 높이 나는 새가 다하면 좋은 활은 감추어지며, 적국이 무너지만 모신(책략을 내는 신하)는 죽는다.<br/>-&gt;유방이 결국엔 천하를 다스리게 되자, 이젠 이에 앞장서 평정했던 대장군인 한신이 그의 가장 불안을 자극하는 그림자가 되어버린 상황. <br/><br/>한신과 유비의 차이는 지략의 수준이 아니라 ‘태도의 차이’였습니다. 한신은 세상의 냉혹한 변화를 알고도 듣기를 두려워한 힘있는 지도자인 반면, 유비는 아직 천하를 얻지 못했지만 듣기를 두려워하지 않은 지도자였습니다. <br/><br/><br/>*<br/>인생은 유한하기에 모든 운명을 직접 살아낼 수는 없습니다.<br/>그러나 역사는 우리에게 ‘타인의 삶‘이라는 두 번째 기회를 허락합니다. 타오르는 욕망에 스스로를 태운 자와, 끝없는 심연 속에서도 타인을 품어 판을 바꾼 자들의 기록은, 아직 우리가 가보지 않은 삶의 갈림길에서 정교한 지도가 되어줄 것입니다. <br/>-프롤로그 에서.<br/><br/>“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18/cover150/k76213745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21857</link></image></item><item><author>세이세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방인의 삶에 대한 많은 위로가 되어준 책인 것 같습니다. - [우리 세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5356125/17293329</link><pubDate>Sat, 23 May 2026 19: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5356125/172933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8606&TPaperId=172933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5/47/coveroff/k71213860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8606&TPaperId=172933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세희</a><br/>조해진 지음 / 현대문학 / 2026년 05월<br/></td></tr></table><br/>#우리세희<br/><br/>“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br/><br/>조해진 작가의 소설인 &lt;우리 세희&gt;는 <br/>현대사에서 소외되고 차별받았던 자이니치, 즉 재일조선인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제목에 이끌려 신청하게 된 책이 이다지도 깊은 여운을 남기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에 더욱 읽고나서 남겨진 묵직함이 꽤 길게 느껴지더라.<br/><br/>이 책은 잡지사 기자인  연주가  일본계 영국인 예술가인 제이비 류를 취재하기 위해 런던에 가게되면서 마주한 그의 삶에서 ‘이방인‘ 삶에 대한 시작점이 된다. 여기에 제이비 류를 통해서 듣게되는 그의 할아버지 이야기. 그의 할아버지는 제주 4.3 사건의 비극을 피해 일본으로 건너간 제주 출신의 자이니치이며 숱한 차별과 설움 속에서 견뎌왔던 삶이 또하나의 방점을 찍고.  결혼을 통해서 한국으로 인민온 연주의 어머니인 세희의 이야기가 겹쳐지면 ’이방인‘이라는 단어에 엮여진 저마다의 삶이 다르지만 다르지 않고, 낯설지만 공감되기에 소설이 주는 울림이 때론 그 어느 메세지보다 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br/><br/>&lt;조해진 작가의 섬세한 문장들&gt; <br/>“날마다 황무지를 건너는 기분이야.”<br/><br/>“거울 속 슬픔이 내가 예감하는 슬픔의 농도보다 옅어 보일까봐 두려워 끝가지 거울은 보지 않았다.” <br/>-&gt;어떻게 이런 표현을 문장으로 적을 수 있을까. 어떻게 슬픔의 농도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br/><br/>“눈물은 단지 슬픔이 증류된 체액이 아니라 수많은 감정이 복합적으로 뒤엉킨 실타래가 되어 사람과 사람의 아픈 가슴을 이어주기도 한다고, 내가 울면 예외없이 함께 울어주었던 아내가 그것도 가르쳐주었다고,“<br/><br/>”늦봄의 밤은 겹겹의 음표로 가득했고, 밤을 이루는 입자엔 물기가 베어 있는 듯했다.“ <br/><br/>현대사의 가장 아픈 그늘이라고 말하는 자이니치의 삶이라는 것이 <br/>내겐 많이 생소하기에 사실 이 소설에 빠져들며 읽을 수 있을까 싶었던 나의 <br/>우려가 무색할 정도로 작가 특유의 문체에 어느 순간 마지막장을 덮었던 책. <br/><br/>‘이방인’<br/>소설 속에서 런던에 있는 연주, 일본의 자이니치, 그리고 한국에서 일본인 어머니. 이 들을 이방인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타국에서의 삶이 아니더라도 무리에 속하지 못하고 경계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이방인’들이 현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소외된 마음조차도 어우러만져주는 것같은 작가의 위로가 꽤 다정하고 따뜻했던 소설이었다. <br/><br/>#현대문학 #조해진 #소설 #이방인]]></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5/47/cover150/k71213860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54718</link></image></item><item><author>세이세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포칼립스는 새로운 기회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5356125/17281852</link><pubDate>Sun, 17 May 2026 15: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5356125/17281852</guid><description><![CDATA[#아포칼립스 #김영사 <br/>“이 책은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br/><br/>누군가는 말한다. 아포칼립스는 종말이라고. <br/>하지만 그 종말이란 단순이 끝 혹은 죽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때론 위기이고 이또한 때론 기회가 됨을 알게해주는 것 아닐까. <br/><br/>과학 저널리스트 리지 웨이드는 인문, 역사, 고고학, 철학 이모든 장르를 아포칼립스라는 인류에게 일어났던 종말을 통해 우리에게 꽤 묵직한 통찰력으로 풀어나가고 있다.<br/><br/>어렵지 않다.<br/>무거운 이야기는 맞다. 묵직한 메세지이기는 하지만 필요한 메세지이고 이를 나름 독자를 배려해 강약조절을 잘 하며 스토리텔링을 해주니 종말을 받아드리기에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어떤면에서는 오히려 현실에 위로가 되어주는 점이 분명히 있었다. <br/><br/>&lt;아포칼립스&gt;란, <br/> ‘생활 방식과 정체감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급속하고 집단적인 상실’이다. <br/>그 과정에서 죽음, 폭력, 파괴가 동반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고수해온 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음을 알리는 신호이며 기존의 구조가 해체되고 새로운 사회가 태동되는 전환점이라고 했다. <br/><br/>한 예로, 중세 유럽을 강타했던 흑사병이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지만 이는 그동안 억압받던 노동계급의 불평등이 개선된 계기가되었다는 점. <br/><br/>우리가 겪은 팬데믹은 어떠한가. <br/>그럼에도 우리는 빠르게 적응했고 순응하며 여전히 살아가고있지아니한가. <br/>그렇게 수많은 굵직한 종말을 겪은 인류가 그럼 종말이후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를 본다면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아마 그 너머에 우리가 가져야할 태도에 달려있다고 본다.]]></description></item><item><author>세이세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거장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글쓰기 교서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5356125/17226358</link><pubDate>Sun, 19 Apr 2026 19: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5356125/17226358</guid><description><![CDATA[#작가는무엇을쓰고무엇을버리는가<br/>-위대한 작가들의 전하는 명작 쓰기의 기술<br/><br/>글쓰기에 대한 거장의 생각을 담은 책이다. <br/>느긋하고 여유롭거나(어니스트 헤밍웨이)<br/>씩씩하고 당당하거나(잭 런던)<br/>진중하고 분석적이거나(헨리 제임스)<br/>유머러스하고 신랄한(마크 트웨인)<br/>가볍게 나풀거리는(허버트 조지 웰스) <br/>또박또박 진정한(에드거 앨런 포)<br/>날카롭게 파고드는(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br/><br/>쉽지않은 책이었다. <br/>‘내가 문학으로 접했던 헤밍웨이라고?‘싶어서 다시 앞 장을 찾게 만드는 책이었으니. 그럼에도 이 책은 적어도 영문학을 전공한 학생들에게는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그만큼 거장의 생각을 친근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이기에. <br/><br/>젊은 작가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br/>인물의 동기든, 정념으로 인한 동기든 <br/>하나의 동기를 선택하도록 하라. 모든 사건이 그 동기를 설명하는 예시가 되도록, 사용하는 모든 소도구가 그 동기와 일치하거나 대비될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도록 정교하게 플롯을 짜라. <br/>-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편에서-<br/><br/>그리고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조언도 있다. <br/>독자가 자기가 어디 있는지 알아차리기 전에 멀리 데리고 가버려라. 독자가 즐겁게 계속 따라 읽도록 할 수만 있다면 독자와 함께 뭐든 해도 좋다. 당신이 즐겁다면 당신의 독자도 즐거울 것이다. <br/>-허버트 조지 웰스 편에서- <br/>그런 글이 쓰고 싶어졌으니.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는 찰나가 주는 공명에 행복해지는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이고 싶어졌던 것 같다. 아마 조지 웰스의 가르침도 이러한 뜻이었으리라. <br/><br/>글쓰기에 대해 이다지도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다는 건, <br/>참 즐거운 일이야.]]></description></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