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모든것이좋아의 책과 다이어리 (모든것이좋아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528529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책과 다이어리로 나를 찿아가고 있습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04 Apr 2026 03:19:53 +0900</lastBuildDate><image><title>모든것이좋아</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75285294365586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528529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모든것이좋아</description></image><item><author>모든것이좋아</author><category>책과 다이어리</category><title>우리는 결국 부모를 떠나보낸다 - [우리는 결국 부모를 떠나보낸다 - 부모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깨달은 삶의 철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5285294/17083011</link><pubDate>Tue, 10 Feb 2026 11: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5285294/170830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038698&TPaperId=170830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198/16/coveroff/k9220386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038698&TPaperId=170830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결국 부모를 떠나보낸다 - 부모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깨달은 삶의 철학</a><br/>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진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04월<br/></td></tr></table><br/><br><br>&nbsp;어느새 늙어버린 부모님에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br>혼자 지내시는 시아버님의 생활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아직은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시지만 혼자 계시면서 약 드셔야 하는 걸 잊으시니까 그게 가장 걱정이다. 여기로 모시고 와서 함께 살면 되지 했지만 그것도 맞지 않았다. 아버님 말씀대로 "아직은 그 정도가 아니다"인 것이다. 아버님의 평생 근간인 동네를 떠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여러 사건으로 새삼 느낀다.  우리 집으로 모신다 해도 일하러 나가고 나면 아무도 없는 집에서 적적하실 테고 아는 얼굴 하나 없는 아파트 동네보다는 여기저기 눈 인사하고, 안부를 물을 이웃들이 많이 있는 주택가가 아버님께 좋을 것이다. 평생 루소 같은 루틴을 가지신 아버님이라서 자주 산책하고 운동하고 바람 쐬기에도 자유로운 익숙한 그곳이 좋다고 하신다. 그래도 아직은 이만해서 다행이다. ​ 부모님이 아프시면 자식도 같이 병이 든다던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 간병이라는 생활병. 생애 주기에서 부모님 케어는 당연히 도래할 일일 테지만 솔직히 그동안은 이런 날이 오리란 걸 거의 생각지 않고 지냈던 것 같다. 하지만 아이가 크는 동안 부모님의 세월도 흐른 것이다. 친정 부모님 건강도 늘 좋지만은 않았고 상대적으로 정말 건강하시다고 생각했던 시아버님도 이렇게 신호등에 노란 불 정도는 들어오다 보니 갑자기 겁이 덜컥 났다.부모님 곁에 있는 것.그 자체로 의미 있습니다.우리는 결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br>이때 마침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 바로 기시미 이치로 님의 에세이 &lt;우리는 결국 부모를 떠나보낸다&gt;이다. 기시미 이치로는 30대의 나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던 다양한 책의 저자이다. 독자인 내가 나이가 들었듯이 작가님도 나이가 드셨고 이렇게 언젠가 부모님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같은 입장에 놓였다고 생각하니 한숨을 쉬게 더더라. 이 글들은 먼저 경험하고 깨달으신 것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담아 주신 것 같다. 그 누구라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심리학 박사, 의사, 철학가이기도 한 기시미 이치로에게 이 책은 무엇보다 그 자신의 애도 일기이면서도 인생 회고이고 누군가에겐 안내서인 것이다.​ 뇌경색으로 어머님 보내드리고 시간이 흘러 아버님은 알츠하이머를 앓게 되셨고 그러는 사이에 본인도 뇌경색으로 고비를 넘기셨는데 간병과 생계의 무거운 짐을 생각하면 가슴이 묵직해지고 답답해지는 경험이 아닐 수 없다.  100세 시대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사회적 난제이기도 해서 읽고 심리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p 188무언가 못하게 된다고 해도 시간이 걸려 서서히 앤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짧게 보면 어제와 오늘로는 변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많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이 '변화 없음'에 주목해 기뻐해야 합니다.<br><br>P.25​돌아가신 어머니는 더 이상 나이가 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저는 어머니와 같은 나이가 되었고, 결국에는 어머니의 나이를 넘어 어머니가 경험해 본 적 없으신 쉰 살이 되었습니다. 쉰 살이 된 제게 남은 삶은 마치 미지의 땅으로 떠나는 여행과도 같았습니다. 어머니는 한 번도 가본 적 없으신 곳에 저 혼자 받을 내디디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P.37~38​더 이상 어머니 꿈을 꾸지 않게 된 것은 어머니를 위하여 제가 할 수 있었던 일과 할 수 없었던 일이 있었고,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인정하는 용기를 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네 인생이란 가끔은 불합리한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지금의 저보다도 훨씬 젊은 나이에 병으로 돌아가신 것처럼요.​P.133​저는 아버지가 멍하니 밖을 바라보고 계신 동안에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일을 하곤 했습니다. 아버지가 잠드시면 그야말로 아버지를 위해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지요. 하루는 아버지에게 “하루 종일 이렇게 주무시기만 하시니 제가 안 와도 되겠네요”라고 한숨 쉬듯 말하자 아버지는 뜻밖에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게 아니야. 네가 옆에 있으니까 내가 안심하고 잠드는 거야.” 그 말씀이 마음에 확 와닿았습니다.​​P.198~199​저는 아버지의 “고맙다”라는 말이 기뻤습니다. 그 말이 확실히 힘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고맙다”라는 말을 듣지 못한다고 해서 낙담해서는 안 됩니다. 부모님이 “고맙다”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되었을 때, 혹은 원래 그런 말을 잘하지 않는 부모님이라면 간병은 고통스러운 일이 되니까요. 부모님이 방금 밥 먹은 사실도 잊어버리고, 어떤 일을 해줘도 기억하지 못하고, 무슨 일을 해도 당연하다는 태도를 취한다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 수는 있습니다. 간병 그 자체가 힘든 것은 견딜 수 있어도 내가 하는 일이 쓸데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간병은 어쩌면 상대방이 아니라 나 자신을 먼저 납득시켜야 할 수 있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P.227​인생을 미루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은 할 수 있을 때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숨이 막힐 것 같은 현실의 긴박한 상황을 이겨내며 살라는 뜻은 아닙니다. 소설 속 남자가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는 표현에 현실이 있습니다. 시간을 하나하나 계산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행복입니다. 시간을 계산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대충 산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시간에서 자유로워졌다는 의미입니다. 자유로워졌기에 지금을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br>#우리는 결국 부모를 떠나보낸다 #기시이이치로 #미움받을용기 #심리학 #부모님돌봄 #알츠하이머간병 #치매 #치매부모님돌보는조언서 #부모님을보내며 #상실 #애도 #신간도서 #가족추천도서 #중고등추천도서 #방학추천도서 #책리뷰 #책과다이어리 #요즘읽은책 #간병에세이#일본아마존베스트셀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198/16/cover150/k9220386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1981624</link></image></item><item><author>모든것이좋아</author><category>책과 다이어리</category><title>직관과 객관 - [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5285294/17082974</link><pubDate>Tue, 10 Feb 2026 1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5285294/170829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034623&TPaperId=170829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79/coveroff/k8620346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034623&TPaperId=170829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a><br/>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p 19데이터가 현대에 등장한 새로운 개념이라고 생각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데이터는 언제나 과학의 기본 요소였으며, 우리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데이터를 계산할 필요가 없는 직업은 거의 없다.​​ ➡️  과학 문명의 흐름과 일치하는 데이터의 기록과 저장 매체의 변천은 늘 흥미롭다. 파피루스부터 시작해 인쇄술을 지나 사진과 영상기술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볼 수 있게 했다. 이제 스마트폰으로 수많은 정보를 손에 쥐고 있는 인류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진화하게 된 것이다.​​​흔히 우리가 지금 정보 과잉의 데이터 시대를 산다고 말한다. AI 덕분에 정보의 문턱은 더욱 낮아졌고 누구나 필요에 따라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많은 정보들이 모두 진짜인지는 알 수 없고 길을 잃을 가능성도 많아졌다. 정보가 많은 만큼 유의미한 경험을 통한 직관의 분야가 중요해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 나의 직관을 믿지만 때론 의심하기도 한다. 나는 평소 객관적인 판단보다 직관적 판단을 많이 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 직관 능력은 정보와 정보 사이의 인과관계를 느낄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해왔고 직관이 가능해야 통찰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거기서 내가 간과한 것이 있다면 바로 객관이 될 수 있다. 마침 책을 들어가며 시작되는 첫 제목이 '직관에서 벗어나라'여서 뜨끔했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사실 내가 생각한 직관이라는 것은 그 순간의 결정이나 우연이 아니었다. 사소하더라도 나의 판단과 선택은 이미 직·간접으로 경험한 수많은 객관적 데이터를 분류 처리한 뒤에 나오는 결과였다. 이미  상당한 관찰의 결과로 객관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삶의 데이터가 달라졌을 때는 새로운 데이터를 적용해야 한다. 옛 데이터만 고집하다간 달라지는 패턴을 알 길이 없을 테니 말이다. 그리고 연륜이란 좋은 데이터를 신중히 선택하는 능력을 포함하는 게 아닐까.​책에서는 이 세계가 예측 불가능한 복잡한 곳이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아직 상당히 제한적이어서 우리 생각보다 더 많은 원인과 책임으로 얽혀 있음을 주의 시킨다.비견되는 책이 있다면 [팩트풀니스] 같은 책이 될 것 같다.​​현재가 미래를 결정하지만,대략적인 현재가 대략적인 미래조차예측하지 못하는 상태이다<br>숫자와 통계는 증거일 뿐, 진실이 아니다.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는 언제나 이것이지 않을까.  하나의 정보, 수천 개의 해석,당신은 무엇을 읽고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br>이 책엔 문과생인 내게는 낯선 확률과 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가 반영된 세상을 이해하는 이야기들이 많다. 그리고 이 책 곳곳에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이 소개되는데 확률, 통계, 데이터에 관한 책이나 추천사도 많지만 생물학, 심리학, 경제학, 행동경제학 관련된 것들도 있다. 뒤쪽이 내가 읽어온 한 쪽 끝인 셈이다. 그래서 이 책은  '문과와 이과의 접목' 이런 관점에서도 매우 흥미로웠다. 스포츠 확률, 전염병 예측, 날씨 예측, 선거 여론조사에 반영되는 확률, 통계 그런 건 잘 모르지만 혼돈의 세계에서 '신호와 잡음'을  '복잡계'를 이해해 보며 흥미롭게 읽어갈 수 있는 책이랄까. 세상의 돌아가는 톱니바퀴를 더 깊게 이해해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엔 문과생인 내게는 낯선 확률과 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가 반영된 세상을 이해하는 이야기들이 많다. 그리고 이 책 곳곳에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이 소개되는데 확률, 통계, 데이터에 관한 책이나 추천사도 많지만 생물학, 심리학, 경제학, 행동경제학 관련된 것들도 있다. 뒤쪽이 내가 읽어온 한 쪽 끝인 셈이다. 그래서 이 책은  '문과와 이과의 접목' 이런 관점에서도 매우 흥미로웠다. 스포츠 확률, 전염병 예측, 날씨 예측, 선거 여론조사에 반영되는 확률, 통계 그런 건 잘 모르지만 혼돈의 세계에서 '신호와 잡음'을  '복잡계'를 이해해 보며 흥미롭게 읽어갈 수 있는 책이랄까. 세상의 돌아가는 톱니바퀴를 더 깊게 이해해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br><br>(무상으로 제공 받은 책을 감사히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79/cover150/k8620346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42797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