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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3분 철학 : 서양 현대 철학편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3
김재훈.서정욱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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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철학을 쉽게 이해하고 배우고 싶은 마음은 같다. 그러나 초심자를 위한 책조차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그런 입문자들이 혼자서도 더 쉽게 철학을 배울 방법은 없을까? 같은 책을 몇 시간씩 붙들고 있지 않아도 편하고 재밌게 철학을 배울 방법은 없을까? 그런 저자의 고민 끝에 기획된 이 만화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10년 동안 집필되었다. 서정욱 교수가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하는 철학자들에 대해 토대가 되는 글 원고를 썼고, 김재훈 작가는 그 원고에 지식의 깊이를 더해 만화로 풀어냈다.




모던​

19세기 말부터 지나온 한 세기,

문화적으로 '모던'이라고 불린 시대

현대는 사고의 기준이 뿌리째 뽑힌

전복과 해체의 시대였어요.

현대 철학자들은

그 관점들을 집요하게 깨트려 나갔어요.

그리하여 현대 철학은 더욱 생소하고, 복잡하고, 난해해졌답니다.

이제 그 아찔한 철학의 세계로 들어가볼까요?


인간의 존재는 피투적이면서

동시에 기투적이에요

커트 커트만 보면 이해되지 않을 것 같은 난해함 같지만 만화를 보듯이 집중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물 흐르듯이 맥락을 잘 짚어주고 있어서 잘 읽히고 재밌고 더불어 철학이 가까이 다가오죠. 사전 지식이 있다면 이 간략함의 깊이를 더 느낄 수 있겠지만 없더라도 충분히 좋다는 생각에 전편 시리즈들을 모두 만나고 싶어지네요.

니체, 마르쿠스를 지나서는 익숙치 않은 철학자들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아는 이름보다 모르는 이름이 많았지만 몰라서 답답하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하튼 두꺼운 책으로 읽어도 결국 우리 머리속에 남는 것은 한계가 있는데요. 이렇게 만화로 심플하게 그려낸다는 것은 또 남다른 내공이라 느껴집니다. 글과 그림의 조화가 좋았어요. 너무 가볍지도 너무 진지하지도 않게 머릿속에 쉽게 그려지는 지도를 얻은 것 같아서 많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PROLOGUE 우리는 철학을 왜 배워야 할까요?

1. 공리주의: 벤담과 밀

2. 조작된 도덕을 너희 손으로 죽여라: 니체

3. 불안하고 가여운 나의 실존이여: 키르케고르

4. 누구를 위하여 노동을 하는가?: 마르크스

5. 구조주의: 소쉬르

6. 현상학의 기획자: 후설

7. 언어 게임 속으로: 비트겐슈타인

8. 존재를 밝혀야 한다: 하이데거

9. 실존주의 전도사: 사르트르

10. 구조주의 도우미: 라캉


리뷰어스클럽을 통래 책을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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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3분 철학 : 서양 현대 철학편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3
김재훈.서정욱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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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던 철학자들의 모습이 만화로 표현되는 것도 매우 볼만합니다. 그런데 니체만 왜 이렇게 벗겨놓으셨을까? 모두 괴짜스럽기 그지 없는 당대의 소동꾼들 같았어요. 책의 컬러감이 좋아서 지루함 전혀 없이 내용에 있어서도 피곤함 없이 재밌고 유쾌하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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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
헤르만 헤세 지음, 김지선 옮김 / 뜨인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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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헤르만 헤세 독서의 기술이 있지만, 이 양장 표지를 보고 다시 구매하고 싶었어요. 안살 수가 없는 끌림. 진솔한 독서가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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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스토리 - 인생의 무기가 되는
킨드라 홀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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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을 읽고 저자와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 시작부터 흥미를 확 끄는 이야기에 독자들은 이거 뭐지? 하고 빨려 들었다. 신이 나서 밑줄을 그었고 조금씩 내가 가진 이야기들도 들여다보게 된다. 도로시가 그랬듯 나의 에메랄드 시티로 가는 길을 찾아보고 싶어졌다. 오즈의 마법사로 시작해서 에메랄드 시티로 마무리하며 모든 길이 스토리라고 말하는 이 책 <히든 스토리> 처음으로 박수로 마무리 한 책이다.

이 책의 표지는 '동전의 양면'을 떠올린다. 내게 최악이라 여기던 것이 나중에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 처럼 하나의 이야기를 뒤집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것 같다. 우리가 어떤 스토리를 선택하든 먹이를 주는 쪽이 강해지는 이야기를 여기서 만나게 된다.

비슷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을 찾으라고 한다면 정주영<하버드 1퍼센트의 비밀>을 들고 싶다. 부정신호를 이기고 자신의 부정 스토리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라는 취지가 담긴 책이기도 하다. 또 하나는 리베카 솔닛<멀고도 가까운>에서 들었던 살구더미 이야기를 헤집고 뒤집으며 이어본 실타래도 생각난다.

우리가 가진 원천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게 하는 책이자 그것이 가진 부정적인 속성을 이기고 새로운 생각과 실천으로 새 이야기를 펼쳐보고 싶게 하는 책이다. 얼마전 읽은 켈리최의 <웰씽킹>역시 셀프스토리를 선택하고 이루어낸 증거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자신에게 들려줄 스토리를 선택한다는 것으로 직접 겪은 경험을 통해 더 강력해진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강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거기에 보태어 <히든 스토리>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에 대해 좀 더 깊게 서술하고 있고 인류학, 뇌과학 측면의 이야기도 함께 통찰되어 있다. 무엇보다 재밌다. 그렇게 그냥 서술이 아니라 흡입력 높은 스토리텔링된 이야기느들을 계속 보여준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책에 바로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한다는 것은 이 책이 꽤나 마음에 들고 나에게로 하여금 질문과 답을 찾아내게 하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해서 근래에 만난 책중에서는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유의미하고도 재밌는 만남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람은

바로 스토리텔러에요

어디에나 정보가 넘쳐나는 이 시대엔 더욱 그러하다. 탁월해지고 싶다면 자기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하고 스스로 통제할 수도 있어야 한다.


스토리를 바꾸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p 36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마이크는 결코 그 세계를 찾아 나서지 않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힘이 계속 그를 A지점 가장자리에 세워두면서 확인되지 않은 B지점까지의 공간을 바라만 보게 하고, 그 간극을 건너는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지 못하도록 막았다.


왜 마이크는 떠나지 못했을까?

지금이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스스로 많이 느끼면서도 '아니야 이대로도 충분해' 같은 말들로 자신을 설득시키고 스스로 발목을 잡는 이야기로 변화를 거부하던 나에게도 꼭 필요한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나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둘러져 있다는 생각은 이제 더이상 좋은 조건이 아니었다. 그 간극을 넘어서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 본다.



스토리를 발견하는 4가지 공식

차이를 만드는 셀프스토리텔링 습관

숨어 있던 스토리 빙산을 발견한다.

발견한 스토리를 구서쿠석 살펴본다.

도움이 되는 스토리로 다시 쓴다.

다시 쓴 스토리는 부려먹는다.

p 38

자기 자신에게 들려주는 스토리

스토리텔링은 우리 조상들에게 놀라운 장점을 제공했다. 가르치고, 신뢰하고, 살아남는 능력은 우리 인류에게 강력한 에너지가 됐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이야기를 하고 그 이득을 취하고 있다. 미래 역시 스토리텔러들의 손아귀에 있다.

우리 뇌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다른 종류의 스토리'를 스스로에게 말하는 능력도 발달했다. 과학자들이 ‘내적 독백’이라고 부르는 신경 배선이 발달한 것이다. 우리 뇌 어딘가에서 마치 영화 속 내레이터와 같은 어떤 목소리가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 우리는 단지 상대방에게 스토리를 들려주는 데 그치지않고, ‘자기 자신'에게도 스토리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 이 내적독백이 부정적일수록 자신감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긍정적 내적독백의 좋은 예로 미라클맵이라는 것도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좋은 나가 있는지 생각해보았는데 변화의 측면에서는 강하게 안정을 추구하는 목소리가 강했지만 다행이 다른부분들은 괜찮았던것 같다. 또 '나와의 사이가 좋다', '나와의 관계가 좋다'는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 내편이 되어주는 내가 있어서 스스로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기도 했는데, 이런 유기적인 생각들을 하게 해주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p 39

우리가 셀프스토리를 활용하도록 진화한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스토리를 들려주도록 진화한 이유와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셀프스토리를 통해서 '더 나은 인간'이 됐다.

♡ 중요한건 셀프스토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부정신호보다 긍정신호에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스스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를 붙드는 셀프스토리를 돌아보았다면 긍정 스토리를 연습해 보는 것으로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

스토리의 힘이 '뇌'에서 비롯되고 스토리는 생각을 현실로, 허구를 사실로, 미래를 현재로 바꿀 수 있다.

스스로 스토리를 말하고 있고, 그 스토리들이 현실을 바꾸고 있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생각한 대로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스토리를무척 좋아한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도 이 책이 재밌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는 나쁜 스토리에 훨씬 빠르게 반응하고, 기억하고, 위험 요소에 주위를 많이 기울인다는 것이다.

내안의 다른 스토리를

골라야 한다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스토리가 최후의 자기충족적 예언인 것이다

히든 스토리 p64

스토리를 통제하라




p 92

셀프스토리 선택

우리 각자의 내면에는 수없이 많은 스토리가 있다. 사소한 사건, 커다란 비극, 거의 기억나지 않는 일들, 결코 잊지 않을 일들이 모여있다. 상당수가 썩 달갑지 않은 스토리들이다. 배신을 당한 때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누군가를 배신한 때도 있다. 부당한 스토리와 불공평했던 결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성과가 있다. 버림받은 스토리, 어리석은 실수 혹은 오만한 스토리가 있다. 우리를 거부하거나 놀리거나 망신을 주거나 얕잡아 보았던 사람들의 스토리가 있다. 초등학교 6학년 한 해만 돌아보더라도 초고층 빌딩만큼 높게 쌓을 수 있는 게 스토리다.

그런 스토리들은 분명히 있고, 이제는 그 존재를 인정할 때다.

동시에 긍정적인 스토리로 쌓은 초고층 빌딩 또한 있다. 역경을 이겨낸 스토리. 사랑받고 사랑한 스토리. 여러분을 믿고, 격려해준 사람들 스토리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믿은 스토리가 있다. 거창할 필요없다. 아주 짧으면서 몇 문장으로 쓸 수 있는 스토리들 이면에는 중요한 감정이 숨어 있다. 그런 스토리를 되풀이하면 긍정 에너지가 솟구친다.

스토리가 곧 자본이다

변화를 부르는 스토리의 힘

누구에게나 스토리가 있다. 가족과 양육에 있어서도 꿈을 심어주는 스토리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에게 없는 것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는 없지만 스토리가 무한하다는 것은 알려줄 수는 있다.

(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 받아 감사히 일고 쓴 리뷰입니다)​


우리가 셀프스토리를 활용하도록 진화한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스토리를 들려주도록 진화한 이유와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셀프스토리를 통해서 ‘더 나은 인간‘이 됐다. - P39

내안의 다른 스토리를 골라야 한다​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스토리가 최후의 자기충족적 예언인 것이다 - P64

우리 각자의 내면에는 수없이 많은 스토리가 있다. 사소한 사건, 커다란 비극, 거의 기억나지 않는 일들, 결코 잊지 않을 일들이 모여있다. 상당수가 썩 달갑지 않은 스토리들이다. 배신을 당한 때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누군가를 배신한 때도 있다. 부당한 스토리와 불공평했던 결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성과가 있다. 버림받은 스토리, 어리석은 실수 혹은 오만한 스토리가 있다. 우리를 거부하거나 놀리거나 망신을 주거나 얕잡아 보았던 사람들의 스토리가 있다. 초등학교 6학년 한 해만 돌아보더라도 초고층 빌딩만큼 높게 쌓을 수 있는 게 스토리다.
그런 스토리들은 분명히 있고, 이제는 그 존재를 인정할 때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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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스토리 - 인생의 무기가 되는
킨드라 홀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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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말하는 책인 만큼 시작부터 흥미를 확 끄는 이야기에 독자들은 이거 뭐지? 하고 빨려들 것이 분명했다. 나도 신이 나서 밑줄을 그었고 조금씩 내가 가진 이야기들도 들여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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