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 애플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조용한 천재
린더 카니 지음, 안진환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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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 미치겠어요. 나이 40 넘어 주의력 결핍 장애인가?ㅠ 책이 너~~~~~무 안 읽히는 요즘. 500쪽 가까운 《팀 쿡 Tim Cook 》을 과연 얼마 만에 다 읽을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었는데 100% 정독으로 완독은 아니지만 듬성듬성하게 다 읽었습니다. (컇 표현력보소! ㅋㅋ 발췌독 했다고 해! 그냥!! ㅋㅋㅋㅋ)


아니. '책 안 읽힌다'라는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진짜 이제 머리가 다 된 건지? 조금만 길고 어려운 글은 읽어내기가 모오오오옵시 버겁고 ㅠㅠ 초집중해서 서너 페이지만 읽었다 싶으면 금방 딴짓하고 싶어서 엉덩이가 들썩들썩. ㅋㅋ 이런 제가;;  이렇게 두꺼운 《팀 쿡 Tim Cook 》을 읽으며 터득한 게, "화장실 독서법" ㅋㅋㅋ. 

화장실엔 휴대폰을 들고 들어가야 제맛이겠지만 어쩌다 어느 날 <팀 쿡>을  들고 들어갔는데요. 오우 대박!! 잘 읽히는 거예요!! 하긴 한눈팔 곳도 없고 조용하니 당근 집중 잘 되고ㅋㅋ.  다만_ 고개를 숙인 자세로 읽다 보니 목이 조금 아프고; 다리에 쥐만 안 난다면;;  한 시간도 앉아 있겠던데요? ㅋㅋㅋㅋ. 이것은 《팀 쿡 Tim Cook 》 서평인가? 일상 수다인가?? ㅋㅋㅋㅋㅋㅋ. 

삼천포로 빠지긴 했지만 다시 팀 쿡으로 돌아와서



다른 인상적인 구절도 많았지만;; 저는 역시 속물이라 그런지 ㅠ 이런 가십거리에 눈이 번쩍! 
헐. 이 책을 읽기 전까진 팀 쿡이 누구인지도 몰랐지만 심지어 세계적인 기업 애플의 CEO가 게이라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온 세계에 당당하게 공표하며 '포천 500대 기업의 CEO 중 첫 번째로 커밍 아웃한 인물'이 되었다는데. 큰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제 자신이 게이인 까닭에 소수집단에 속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그와 동시에 여타의 소수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고충도 주의 깊게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318쪽 

이 고백이 진짜 멋져서! 사실 전 최근 애플 광고들이 되게 마음에 안 들어서 ㅠㅠ ( 왜냐하면 애플 광고는 진짜 감각적이고 창의력 반짝거려서 단순한 광고를 넘어 요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척도도 되고, 그 어떤 영화나 영상 보다 더! 저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켜주는 뮤즈? 같은 존재였는데;;;) 역시 잡스가 없으니 애플도 망해가는구나! 라며 헛소리를 늘어놓았었는데요. 정말 죄송했고요;; 취소합니다. 제 감각이 떨어져서 미처 못 알아본 걸로;; 혼자 마무리 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런 구절들도 무척 인상깊었는데요.

"나는 애플의 CEO가 되기 오래전부터 근본적인 진실 하나를 알게 되었다. 사람은 온전히 받아들여지고 인정받을 때, 보다 기꺼이 헌신한다는 것이다." -329

"직장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을 권리에 대해 법이 계속해서 침묵하는 한, 국민으로서 사실상 우리 모두가 그들의 차별에 동의하는 것이다." -329

과연 _ 이런 마음가짐을 베이스에 깔고 있는 사람이 CEO를 맡고 있는 회사라면? 굳이 ("2019년 현재 세계 최초로 회사 가치가 1조 달러를 넘은 유일한 기업" , "미국 정부보다도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뭐 이런 등등의)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요.

워낙 제가 글솜씨가 없고;; 의식의 흐름대로 서평을 쓰다 보니;; 성 정체성만으로 그를 높이 평가하는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겠지만 결코 ㄷㄷ. 팀 쿡을 읽고 느낀 전체적인 느낌이 그랬다는 것입니다. 오해없으시길요;;

끝으로 잡스는 떠났지만 애플은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으니. 난 애플만 원해 애플빠라면!! 혹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애플에어팟 이 중 2개이상 소장하고 있는 사과족 이라면 이 책 《팀 쿡 Tim Cook 》도 꼭 소장하시길. ㅎㅎㅎ 끝.


"직장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을 권리에 대해 법이 계속해서 침묵하는 한, 국민으로서 사실상 우리 모두가 그들의 차별에 동의하는 것이다." - P329

사람은 온전히 받아들여지고 인정받을 때, 보다 기꺼이 헌신한다 - P329

제 자신이 게이인 까닭에 소수집단에 속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그와 동시에 여타의 소수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고충도 주의 깊게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 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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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알라딘 서재의 달인도 되어봤고 ㅋㅋㅋㅋㅋ 

알라디너로 살아온 게 벌써 몇 년째인데 ㅋㅋㅋ 

아직도 난 알라딘 서재 리스트를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모르겠다 ㅋㅋㅋ 

페이퍼 쓰기처럼 내가 읽고 싶은 책 모두 다 첨부해서 코멘트도 달고 1페이지로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ㅋㅋ 

이렇게 글부터 먼저 적고? 생각해 둔 리스트를 밑에다 갖다 붙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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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독서모임 - 책날다 6월 토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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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에 번뜩! 들어온 책은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 독보적 유튜버 박막례와 천재 PD 손녀 김유라의 말도 안 되게 뒤집힌 신나는 인생! 



오늘 네이버 책문화 메인에 


염병하네. 
70대까지 버텨보길 잘했다.


막례할머니 책이 보이길래 클릭했는데, 마침 이벤트도 하고 있고 ㅋㅋ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0309812&memberNo=15617358


응모기간 : 6월 4일
당첨자 발표 : 6월 5일


지금 5월27일 오전8시까지 ㅋㅋ 157개의 덧글, 경쟁률 한번 치열하네.;;    

그중에 내 덧글이 당첨될 리 없겠지만 ㅋㅋㅋㅋ 그냥 - 기분이잖아 ㅋㅋㅋ 

이벤트 응모 덧글 남기는 김에 알라딘에도 기록으로 남겨둔다. 





헐,대박! 유튜브 CEO가 직접 만나러 찾아올 정도의!!! 이런 멋진 할머니가 우리나라에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몇 해전 유행했던 일본 할머니 에세이 <사는 게 뭐라고 - 사노 요코>를 읽으며 왜 우리나라엔 이런 시크하고 멋진 할머니 롤모델이 없을까? 아니 분명 계실 텐데 왜? 책으로 안 만들어 줄까 참 불만이었는데요! 위즈덤하우스에서 해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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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백 


테오에게...


의욕적으로 일하려면 실수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흔히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면 훌륭하게 될 거라고 하지. 하지만 그건 착각이다. 너도 그런 생각은 착각이라고 말했잖아. 그들은 그런 식으로 자신의 침체와 평범함을 숨기려고 한다.


사람을 바보처럼 노려보는 텅 빈 캔버스를 마주할 때면, 그 위에 무엇이든 그려야 한다. 너는 텅 빈 캔버스가 사람을 얼마나 무력하게 만드는지 모를 것이다. 비어 있는 캔버스의 응시, 그것은 화가에게 "넌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캔버스의 백치 같은 마법에 홀린 화가들은 결국 바보가 되어버리지. 많은 화가들은 텅 빈 캔버스 앞에 서면 두려움을 느낀다. 반면에 텅 빈 캔버스는 "넌 할 수 없어"라는 마법을 깨부수는 열정적이고 진지한 화가를 두려워한다.


캔버스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도 무한하게 비어 있는 여백, 우리를 낙심케 하며 가슴을 찢어놓을 듯 텅 빈 여백을 우리 앞으로 돌려놓는다. 그것도 영원히! 텅 빈 캔버스 위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삶이 우리 앞에 제시하는 여백에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삶이 아무리 공허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더라도, 아무리 무의미해 보이더라도, 확신과 힘과 열정을 가진 사람은 진리를 알고 있어서 쉽게 패배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난관에 맞서고, 일을 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간단히 말해, 그는 저항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1884년 10월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 빈센트 반 고흐 :p115 




+


읽을 책이 너무 많이 밀려 있어서 더더욱 책을 못 읽고 있는(듯한?) 요즘. 


사실 우리 집에 널리고 밟히는 게 책이고, 나도 활자 중독증 비슷한 증세가 있어서 매일 한 페이지씩 뭐라도 늘 _ 읽고 있기는 한데, 안 그래도 안 좋은 머리로 슥 _ 읽고 지나치면 그뿐. 남는 게 1도 없는 것 같아서 ㅠㅠ  오늘부터 내 블로그에 '매일 좋은 글' 코너를 다시 연재해보기로 했다. ㅋㅋㅋ 이렇게 반강제로라도 선포를 하고 나면 책임감이 생겨서라도 매일 뭐든 기록하고 남겨놓게 되겠지? 



그런 의미에서 2019.05.23 오늘의 모닝책은 <반 고흐, 영혼의 편지 1>  

특히 "텅 빈 캔버스가 사람을 얼마나 무력하게 만드는지 모를 것이다."라는 고흐의 말이 오늘따라 꽂힌다. 캔버스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도 무한하게 비어 있는 여백. 그 텅 빔이 때때로 사람을 얼마나 공포스럽게 하는지 ㄷㄷ;;


그러게.. 진짜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채워가야 할까?



#빈센트반고흐, #영혼의편지, #Vincent Van Gogh, #내가좋아하는화가, #내가좋아하는그림, #매일좋은글, #꽃핑키모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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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독서 모임 [책날다 : 책에 날개를 다는 사람들] 164번째 정기 모임 공지입니다.



안녕하세요! ♡_♡/

5월은 무슨 행사가 이렇게나 많은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까지 줄줄이 비엔나처럼 무슨 무슨 날이 지겹도록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ㄷㄷㄷ

이런 와중에 5월 미션 책은 어떻게 다들 야금야금 읽고 계신 거죠??

사전 공지드린 대로 5월에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책은 "인간관계" 관련 책입니다.

△ 위 사진은 방금 전 ' 우리 집엔 인간관계 관련 책 어떤 게 있더라?' 슥 훑다가 발견한 책들입니다. 더 많은데 다 꺼내오기 무거워서 대충 저렇게만 추려봤는데요, 너무 많아서 어쩐지 부끄럽고요;; 더 놀라운 건 저 책들 1권도 빼지 않고 모두 다 읽은 책 맞는데요, 무슨 내용이었는지 1도 기억이 안 난다는 거 ㅋㅋㅋㅋㅋ 앜!! ㅋㅋ 미치겠어요 ㅠ ㅠ

사진 속 책들은 참고만 하시고요, 인간관계 책이라니? 너무 막연하다 싶은 분은

각종 서점 도서 분류에서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인간관계카테고리에 있는 책이면 어떤 책이든 읽고 오시면 된답니다~!!

● 책날다 - 대구 : 164회 ●

날짜 : 2019-05-25 토요일 (책날다 대구 - 독서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입니다!)

시간 : 오후 4시 ~ 7시

장소 : 카페 이뚜 (중앙파출소 옆 화방 골목 간판이 따로 없는 건물입니다;)

회비 : 없음 + 각자 음료 1잔 주문




카페 이뚜 ㅣ 대구시 중구 덕산동 125-3번지 ㅣ전화 : 053-955-5465


출입구로 들어오셔서 카운터에서 개인 음료 주문하시고 음료 받아서 2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처음 참석하는 분을 위해 간단하게 책날다 모임 안내드리자면..

1부에서는 그 달에 선정된 책에 관한 이야기를 (2시간 정도) 나누고,

2부에서는 각자 한 달 동안 재미있게 읽었던? 혹은 요즘 이슈되는 책 이야기를 나누고, 북 크로싱을 합니다. (북크로싱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회원들끼리 돌려 읽는 책날다 전통인데요, 그렇다고 의무적으로 책을 가져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빌려 가신 책은 꼭! 반납해주셔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2~3달 이상 모임 참석 못 하셔서 돌려받지 못한 책 or 반납 못한 책은 꽃핑키에게 연락 주시면 처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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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도 하고, 관심도 많은데, 여러 가지 이유로 못(안) 읽고 오셔도 ​

충분히 어울릴 수 있는 자유로운 독서 모임이니 부담 갖지 마시고 그냥 참석해보시면 됩니다.

참여 신청은 '참석합니다!' 덧글 남겨주시면 됩니다.

[ 대구 & 구미 독서모임 : 책날다 - 책에 날개를 다는 사람들]

네이버 카페 ☞ https://cafe.naver.com/daegubook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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