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어렵다 별난 아이 키우기 - 17년 차 현직 초등교사 엄마의 ADHD 실전 가이드
정송희 지음 / 좋은생각사람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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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ivebook_insta


#협찬



📚《선생님도 어렵다 별난 아이 키우기》 는 17년차 현직 초등교사이자 엄마인 정송희 선생님이 ADHD 아들을 키우며 알게 된 점, 학교에서 ADHD 학생들을 만나 케어하며 느낀 점 등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의 학습부터 수면, 병원까지를 정리해둔 경험담이자 가이드북이다.




✍️ 농담반 진담반으로 둘째가 집중력이 짧다고 동네 아이친구 엄마랑 넋두리 경쟁을 벌이곤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어쩌면 둘째가..' 하는 섬뜩한 염려가 든다. 조용하고 학교생활에도 문제가 없던 첫째가 사춘기가 되면서 심한 불안도를 보여 한 검사에서 주의력집중부족, 충동성 등 ADHD와 유사한 특성을 받은 탓에 더더욱 그런 염려가 들었다.


ADHD란 것인가 아니란 것인가, 결과지를 읽고 또 읽어보아도 명확치가 않았다. '일부 특성이 일치한다' 라는 문구는 엄마로서 '그러니까 아니란 거지' 자위하게 하다가도, 아파서 그런것이면 치료하면 되나 오히려 병명에서 희망을 구하기도 하게 한다. 다만, 이 책을 보다보니 큰 아이 어릴 적 아이와 있었던 경험들이 몇몇 떠오르며 이해할 수 없어 달래고 달래다 폭발해서 야단을 쳤던 그 어느 밤 아이의 행동에 대해 돌아보고 이해를 하게 되었다.



ADHD이든, 집중력부족이나 충동성문제를 겪는 아이 또는 불안도가 높거나 예민한 아이들 누구라도 참고할 만한 책이다. 전문적인 조언이 아니라, 경험에 근거한 실전 조언이라서이다. 약은 병원에서, 상담은 센터에 맡긴다 할지라도 24시간 중 대부분의 일상을 함께하고 치료나 상담부터 일과나 학습, 여행이나 행사 등을 기획하고 결정하고 리드하는 것은 부모이기에 사실 하루하루 답답할 때가 많다.



약을 먹는다고 아이가 갑자기 알아서 자기 일을 하고 알아서 불안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약을 먹는데 왜 이런거야 라는 생각이 항상 머릿속에 내재하고, 이 아이가 왜 이런 병에 걸린거지 자꾸 원인을 찾게 된다. 그런데 더 미치는 것은 아무리 이 생각을 한들 누구도 답을 모르고 심지어 언제 끝날 지도 모르겠는 이 일상이 매일매일 지금 내 순간순간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하소연하곤 하지만 그들의 아이는 이런 기질이 아니지 않은가. 《선생님도 어렵다 별난 아이 키우기》는 마치 같은 기질을 가진 옆집 친구. 센터에서 만난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를 만난 느낌이다.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우리 아이만 이런 행동을 하는 게 아니구나 위로 아닌 위로를 얻게 된다.


이 책이 답을 주진 않는다. 이 책이 희망을 말하지도 않는다. 그냥 아이의 기상시  어떻게 하니 좋더라, 아이가 잠들기 전 이렇게 하는 게 좋더라, 나는 이런 방식을 써봤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육아에서 너무나 소중하고 필요한 '옆집 엄마의 꿀팁'을 건네고 있을 뿐이다. 그게 얼마나 소중한지는 애엄마만 안다





➕️ 책 후면 부착된 #별별노트 는 아이가 기분이 좋았던 상황과 나빴던 상황, 감정에 대해 간단히 질문이 되어 있다.

질문은 딱 4가지. 부담없이 기록할 수 있다. 아이와 하루하루 씨름하다보면 이 아이가 왜 기분이 나빠졌는지, 오르락 내리락하는 감정이 도통 이해가 안되고 지쳐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그러다 병원진료 날이 되어 아이가 어땠어요 질문받으면 할 말이 없다. 분명 하루하루 뭔가 일과를 보냈을텐데 기억에 남을 이벤트는 없는 느낌이다. 그래서 이 기록이 아주 유용하다.





🔖 진단명을 듣는 순간 스스로 문제아라고 생각해 버릴 수 있어요. 노력해도 나아질 수 없다고 체념하는 것은 아이의 성장에 악영향을 줍는다. 또한 주변 친구들이 진단명을 알게 되면 낙인효과처럼 아이에게 낮은 기대를 하거나 부정적인 시선이 쏟아질 수 있어요 (p.53-54)



🔖 걱정과 불안이 많은 아이라면 선택지를 좁혀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p.94)



🔖 외부의 감각을 잘 처리하고 내 몸을 편안히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감각통합치료가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p.100)

#선생님도어렵다별난아이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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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adhd #실전가이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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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이의 하루 - 몽글몽글 퐁실퐁실
후루얀 지음, 이소담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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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lael_84
@happybooks2u

#협찬

😆 꺄아아아아아 😍
책을 받아들자마자 돌고래 비명이 저절로 발사 🚀

봄 날씨에 딱 어울리는
《몽글몽글 퐁실퐁실 퐁이의 하루》가 도착했어요




📚 봄 들판에 있는 듯한
몽글몽글 퐁실퐁실 하얀 강아지 퐁이와
퐁이의 털이 뭉쳐 만들어진 찹쌀떡이 보여요


짜짠!! 앞표지와 뒷표지를 일렬로 좍! 펴니
뒷표지에는 화관과 꽃다발을 만들고 있는 몽이와 시로아저씨가 보이네요


13만 팔로워를 순식간에 사로잡고 모조리 "반려인"으로 삼은 퐁이!


퐁이의 첫번째 이야기 《몽글몽글 퐁실퐁실 퐁이의 하루》입니다







✍️ "어제와 똑같아도 내 하루는 멋져!"

책을 펼치자 퐁이와 그의 친구 이웃들이 만들어내는
매일 매일이 멋진 따사로운 일상이 펼쳐집니다
네 컷 만화에 담긴 퐁이의 일상을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나무 아래 책을 읽다 잠든 퐁이 머리위에 둥지를 튼 참새가족,
정성들여 만든 강아지집에 길냥이들이 들어오자 집을 양보해 함께 하는 퐁이.
돼지저금통을 깨야만 그 안에서 돈을 꺼내야 한다는 말에
돈이냐 저금통이냐 베개에 머리를 박고 고뇌하는 퐁이.
자연해동이라는 문구에 숲속 나무 위에 냉동식품을 올려두는 퐁이.

엉뚱한데 또 너무 진지해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천진난만하고 엉뚱한 강아지 퐁이,
야무지게.퐁이를 챙기는 토끼 몽이,
듬직한 시로아저씨,
퐁이 털에서 태어난 수수께끼 생명체 찹쌀떡까지,
퐁이와 친구들의 소소하지만 무해한 행복으로 가득찬 일상을 보고 있자면 절로 힐링이 되요.
지친 하루, 잠시 퐁이의 일상과 함께 힐링 타임을 가져보자.







✍️ 저희집 둘째 꼬맹이가 퐁이의 하루 책을 보자마자
너무 사랑스러워, 너무 이뻐, 너무 귀여워 연발이네요
아이가 뒷표지의 시로아저씨와 몽이를 보구선
시로아저씨는 엄마, 몽이는 자기 같다네요


둘째 꼬맹이의 애착동물이 토끼니 몽이는 그렇다치고
음..시로. . . "아저씨" 인데....



👉 아 !!! 네 컷 만화 옆 귀퉁이엔
작은 그림들이 있는데요
그 그림들도
짧은 스토리들을 품고 있으니 꼭 연결해 보세요



🔖초판 한정 3종 부적 카드 중 1종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어요
저는 파란~색 건강 부적이 나왔는데
3종이 다 너무 탐나네요~~♡♡

부적 사려 3권을 살 수도 없고 😂




#퐁이의하루 #몽글몽글 #퐁실퐁실 #퐁이
#해피북스투유 #네컷만화 #에세이
#후루얀 #힐링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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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 사이드미러
여실지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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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eum29
@yeosilji_writer2
@txty_is_text

🔖 진실? 그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핵심은 진실이 아니야. 그 하찮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인간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해? ㅡ 최선영

🔖 약자들이 힘을 합쳐봤자 회사와의 싸움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맞아요. 이기기도 힘들지만 언제 싸움이 끝날지도 모르는 세월을 견뎌야 하니까요. 회사는 영원한 갑이고 우리는 기껏해야 을이죠. 하지만 그 미약한 힘마저도 빼고 싶지 않아서 그래요. 우리끼리, 을끼리의 싸움에서 서로 상처주고 싸워보지도 못하고 나가떨어질까봐. 그게 겁나서 그래요 ㅡ 남상진

🔖 나 같으면 절대 혼자 죽지 않을 거예요. 괴롭히는 놈이 있으면, 차라리 어디 한군데 찔러서 감옥에라도 가는 편이 낫지. 안 그래요? ㅡ 이진혁

🔖 죽은 사람만 억울한 거야. 당하고만 있으면 안돼 ㅡ 장채린

🔖 사람이 제일 무서운 법이에요 ㅡ 홍은결


Workplace Bullying is closer than it appears

책과 함께 온 북마크 스티커에 있던 문구이다.
직장 내 괴롭힘.
자살뉴스에서 잊을 만하면 언급되는 단어이다.


소설 속에서는 누군가는 승진을 위해서, 누군가는 상대 단체를 무너뜨리고 조직의 '조용한' 존속을 위해서 타겟을 죽음으로 몰아간다. 먹이피라미드처럼 이어진 관계 속에서 서로서로 나보다 더 강자인 사람의 눈에 들기 위해 그리고 그 수혜를 얻기 위해 함정으로 몰아넣고 루머를 만들고 사람들 사이에 의심을 심어 여론을 몰아간다. 소설이나 영화 밖에서 그 상황을 지켜보는 독자들은 의레껏 "아니, 바보들 아니야, 어떻게 저렇게 쉽게 속을 수 있지"라고 할 법도 하지만, 소설 《난기류》를 보는 독자들은 쉽게 그렇게 얘기하지 못할 것이다. 그만큼 현실적이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경험해본 여론몰이다. 그리고 현실에서 생각보다 쉽게 사람들은 조정당한다.




✍️ 회사라는 거대 조직 아래 마리오네뜨처럼 조정당하는 이들과 이에 대항하는 이들, 을끼리의 싸움이 소설 《난기류》의 큰 틀이지만 사실 이 싸움들은 어른이 되기 전 학교에서부터 이미 존재한다. 꼬꼬마시절은 골목대장, 청소년기에는 여왕벌이라 불리는 권력자와 그녀의 의견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우르르 몰려 상대 아이의 숨통을 조인다. 현실은 소설이나 영화처럼 사이다같은 권선징악의 결과따윈 존재하지 않기에 대부분 못 버티는 약자들은 떠나거나 정신과 약을 털어먹는다. 대부분의 학폭은 《난기류》속 괴롭힘처럼 소문을 퍼트리고 의심을 심고 관계를 단절시켜 고립시킴으로써 일어나기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알려봐야 도움을 받을 수 없다라는 무력감만 피해자의 머릿속에 박혀 그 일상을 더 지옥으로 밀어넣는다. 학창시절에 아이들을 조정하는 실력을 갈고 닦았던 여왕벌, 그 여론몰이를 보고 배운 그 아래 일벌들은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가서도 그 방식을 그대로 휘두룰 뿐이다.


참 다행인건, 《난기류》는 소설이라는 점이다.
다행히 권선징악도 있고 사이다도 있다.
죽은 자는 돌아오디 않기에, 차마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죽음을 둘러싼 진실과 죽음 이후 인물들의 대응들은 정치적 암투를 보는 것 같고,
사이다같은 응징의 과정은 호러 밋터리 스릴러를 보는 것 같아
몰입감이 넘치고 흥미진진하다.
각 인물들은 그 캐릭터가 일관되고 개성있어
박은하의 죽음 이후 그들의 심리와 행동들까지
글의 짜임새가 빈틈이 없다.
오랜만에 생각할 거리와 흥미를 모두 잡은 소설을 만났다.




#난기류 #여실지 #여실지작가
#여실지소설 #여실지장편소설
#직장내괴롭힘 #사이드미러 #같이읽고싶은이야기
#텍스티 #txty #텍스티출판사 #텍스티소설
#그믐 #그믐북클럽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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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옆 송차 카페 책과나무 장르문학 컬렉션 1
김재희 지음 / 책과나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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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silbookclub
@booknamu

☕️ 행복한 일이 생길 거에요 ㅡ 기숙사 옆 송차카페 ☕️

☕️ 파스텔톤 표지 속 자그마한 이층집 속 카페가 소박하지만 정겨워보인다.
화려하고 정해진 카페 로고를 박아두는 메가 프랜차이즈 카페와 다른 매력이 마음을 끌어당긴다.
동네마다 우연히 들렀다 출근도장 찍게 되는 곳이 있다. 언젠가 아침마다 출근도장을 찍던 동네카페가 생각난다





📚 지방 소도시 학교 기숙사 근처 동네 작은 카페인 송차카페.
원래 다경의 어머니가 하던 카페이던 송차카페는 문을 닫을 위기이다. 암에 걸린 엄마를 대신해 엄마의 카페를 살리고 싶은 다경. 룸메이트이자 리더십있는 정음, 카페 1호 알바생이자 파티시에인 훈민, 새로 영입한 서글서글하고 긍정적인 아이돌 지망생 이준과 함께 시작되는 구사일생 송차카페 부활 스토리. <행복한 일이 생길 거에요 - 기숙사 옆 송차카페> 이다.

1년 열 두 달에 걸쳐 망해가던 카페를 살리기 위해 카페 아래 동풍 라이더스와 협업을 하고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행사를 기획한다. 그 과정에서 카페를 띄우기 위해 노력했던 일이 예상치못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잘 해 보려던 의욕이 누군가의 마음을 다치게도 하고 자신이 하고자 했던 일이 카페일에 밀려 뒷전이 되는 것같아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 일을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게도 되고 가족이 되어가기도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이 카페의 성장과 계절의 변화와 멤버들의 스토리에 맞는 열 두 가지 카페 음료와 함께 펼쳐져있다.





🍵 추워진 날씨,
엊그제 해피뉴이어 올해는 잘해보자 결심했던 것 같은데
어느 새 한 해가 끝나가고 있는 데서 오는 허무감.
가슴을 뜨듯~한 기운으로 데워주는 <기숙사 옆 송차카페>

개인적으로 책을 읽어야지.손에 잡고는 있지만
물리적인 시간 측면에서도 내 개인의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책 한 권을 끝내기가 쉽지 않은 시간 속을 지나고 있다.

현재도 그런 시간 속에 있지만
그런 힘겨운 시간 안에서도  <기숙사 옆 송차카페>만은
집중해서 금방 다 읽어냈었던 기억이 있다
손에서 놓기 싫을 만큼 그 온기가 좋았던 것 같다.




잠시 산재한 내 앞의 현실과 내 앞의 문제들을 떠나
책 한 권 쥐고 카페에 가서 가지는 잠시간의 시간만이라도 필요한 때가 있다
소설 <기숙사 옆 송차카페>는 그런 시간을 선사한다.
열 두 챕터의 제목을 채우는 열 두 가지 음료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된 아이들의 미래를, 스무 살이었던 나의 과거를 떠올려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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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북리뷰 #북스타그램 #서평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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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4 특서 어린이문학 9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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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books1

#천개산_패밀리 4권 !!! 리더의 자격 !!!!
지금까지 본 천개산 패밀리 이야기 중
제일 재밌어요

지난 3권에서는
천개산 패밀리에 새로이 합류한
천둥 벌거숭이 뭉치의 이야기였는데요
3권에서 뭉치는 말 그대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대장의 경고에도 시장에 내려가 야비한 떠돌이개, 무적의 꾐에 빠져 위험해질 뻔 했었죠.


이번 4권은 3권에 이어,
야비한 떠돌이개, 누런개 무적이
동네 개들의 대장이 되고자
동네 개들을 나쁜 미끼로 꾀어내고,
이런 무적을 막으려는 천개산 패밀리의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3권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번 4권은 3권보다 누런 개 무적이의 계략,
그리고 이를 막으려 고군분투하는 천개산 패밀리 멤버들이 겪는 사건들이 훨씬 액티브해서인지 더 몰입하게 되네요.

여러 차례 일어나는 천개산 멤버들의 위기,
그 과정에서 우연히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아이를 도와주며 아이와 용감이 사이 쌓이게 되는 우정까지 흥미진진하다 마음이 쫄~깃 조바심나다
따듯하고 훈훈해지기까지 !!!

이번 천개산패밀리 4권은
지금까지 읽은 책 중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엄마도 함께 읽어보세요


어딜 가나 탐나는 미끼로
다수를 선동하고 꾀는 이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꼭 이번 4권의 누런개 무적이 같은 존재 말이에요

아이들에게 학교 이야기를 듣다보면
안타깝게도 이 이야기 속 누런개 같은 친구들,
그리고 그에 따르는 친구들도 실제로 많답니다.
아이가 이번 이야기는 읽으면서 왠지
공감과 몰입을 특히나 더 잘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역시 믿고보는 베스트셀러 작가!
박현숙 작가님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 !
천개산 패밀리 4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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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박현숙작가 #베스트셀러작가 #인기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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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서추천 #신간추천 #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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