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silbookclub 이 책은 어린 초등 꼬맹이들을 데리고 저자 4인가족이 제주도에서 생활한 24일간의 기록이자 여행자에게 유용한 꿀팁으로 가득하다게다가 에피소드들이 만화툰으로 그려져있어 꽤나 키득키득 가볍게 술술 넘어가며 읽힌다우리집 둘째도 지나가다 띠용띠용👀👀👀재밌겠다 하기에 미션을 주었쥬!! 가고 싶은 곳에 인덱스를 붙여라 . . .제주도라면 꽤나 이제 가볼 만큼 가서 심지어 지난 여행을 끝맺으며이제 그만 오자, 이제 갈 데도 없어 라고 엔딩 땅땅땅 찍었는데!! ‼️왠걸 ?!!! 이 책을 보니 아직도 못 가 본 곳이 천지삐까리 우리는 아직 제주도를 가야해 !!! . . . . 제주도에 사실 각종 박물관들이 있지만신혼 초부터 여러 박물관을 경험한 결론: 생각보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곳들이 꽤 된다 + 개인적으로 상업적인 곳보다는 역사적인 곳들이 좋다= 그래서 애들 아주 어렸을 때 키티와 에코랜드 외엔 거의 자연 명소나 역사적인 명소만 갔다 . . . .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지도 속에서 또는 도로 표지판으로 이름만 보고 저긴 어떨까 생각만 했던 곳들 중에 의외로 가볼 만한 곳들이 이곳저곳 담겨 있어 눈 번쩍 ! 게다가 저자와 가족들이 직접 경험하고 정보를 주고 있어 신뢰도가 막막 올라가 🔝🔝 개인적으로 <잠수함> : 볼 때마다 이건 어떨까 고민하구선유명무실할까 걱정되어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산방사온천> :여긴 꼭 가야겠어욧 !!! 표지는 매 여행마다 본 것 같은데 한번도 못갔네요따듯한 물의 수영장 담번에는 이 두 군데는 꼭 가야지~~ . . . . 인터넷 서칭으로 여행지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 가볼 땐이 평이 진짜 믿을 만한 정보인지 옥석을 가려내는 게 관건이다. 개인적 취향의 차이를 넘어 일종의 서포터 활동일 수 있기 때문인데, 이 책의 정보는 개인의 취향에 안 맞을 지언정 특정 장소에 대한 서포터 행위는 아니다보니 신뢰할 수가 있어 좋다. 몰랐던 식당, 이름은 유명하지만 경험은 없는 식당 등여러 종류의 식당이 수록 되어 있고 주소나 전화번호같은 정보 외에 경험상 아이들은 잘 안먹었다든지, 오이무침은 꼭 시키라는 등경험자의 꿀팁이 함께 나와 그 팁이 또 유용하다‼️먹는 것이 딱 정해져있는 아이들의 부모라면시켜놓고 남기는 음식에 나가는 돈의 속쓰림을 알 것이단 말이쥐~~~ 단기여행이 아니라 한달 이라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숙소를 구하고 짐을 부치는 것이 시작인데제주도로 여행만 다녔보았을 뿐장기 체류는 해보지 않은 첫 경험자로선이 책에서 제시하는 숙소구하기, 짐부치기 등의 정보가 큰 도움이 된다. 외국에 비해 비자나 경제적인 문제, 직장문제 등에 덜 고민스럽지만 적당히 이국적이고, 내가 사는 육지에서 떨어져 있기에 일상에서 벗어나는 느낌을 주기에 딱 좋은 곳 제주도.누군가는 치열한 직장으로부터, 누군가는 입시로부터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딱인 제주도 .농담처럼 언니가 전부터 제주도에 한달살기 할까 그러던데한번 꼬셔볼까~~ 이 한 권 속에 경험자의 꿀팁이 쏙쏙 !!!!!! #입학선물로제주도한달살기를선물했다#제주도 #제주도한달살기 #한달살기 #여행툰 #심양석 #유소리출판사 #유소리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몽실북클럽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