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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 건강법 - 노화를 이기는
오한진 지음 / 티앤디플러스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먹을것이 힘든세상 잘먹고 잘살아보쌩!!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뭐가 있는 것인가!!
그런것 생각할 여유가 없당 ㅋㅋ 먹고 살기 정말 바쁘다.
뭐든지 그냥 배가 차면 땡이다는 그런식으로 먹고 있다.
나름 화학조미료 MSG 안넣어서 맛없게 먹고있다.
라면도 될수있으면 안먹으려 노력하고 말이다.
사실 라면은 소화가 잘 안되서 잘 안먹는당 ㅋ
그리고 밥은 먹어야 겠기에 단무지에 햄이랑 구워진 김이랑 그것들을 사 먹는당.
난 집에서 MSG안먹으면 나름 건강해 진다고 정말 정말 믿고 있었다.
나름의 건강식!!
집에서 담근 김치과 햄과 구워진 김..
그리고 조미료 안넣어서 맛없는 국..
그런데.. 그것이 아니였다.
내가 먹는 음식에는 비타민도 없는것같고, 미네랄도 없는것 같다.
그리곤 흰밥도 안좋다는뎅...
와~~ 이럴수가. 이럴수가.....
내가 지금 먹고 있는 것들은, 나름 건강식이라 믿고 믿고 믿었는뎅..
아 니 라 는 데 용....
어쩜 좋앙...
순식간에 걱정이 되면서, 글씨들을 빨아 먹기 시작했다. 쫙쫙!!
가진것이라곤 몸둥이 하나밖에 없는 난, 정말 욜심히 배웠다.
밥에는 콩이라도 넣어서 먹어야하고
햄이랑 소시지랑 조미료는 정말 나쁘단다.
그럼 이젠 뭘먹지...
그런데 그게 중요한것이아니다.
뭐든지 과하면 안좋단다....
나 처럼 아무생각없이 좋다면 마니먹고,
안 좋다면 아주 안먹는 사람에겐 정말 정말 필요하다.
관심이 생겼다.
먹는것에 대한 관심..
늙어가는 피부를 보면서 좋은 화장품을 써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설탕을 줄이고, 물을 많이 먹어야한다는 ....
물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
화장실이 불편한 곳에서 사는 나는 물을 잘 안먹는데...
갈증이 나도 참는 편인데...그러면 안될것 같다. 아니 안된다.
갑자기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힘이 들겠지만
물이라도 많이 먹어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