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
박민규 지음 / 창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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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면서 제법 흥미로운 책이기는 하나, 그래도 이런 책이 13쇄나 발행되었다니... 생각보다 박민규의 팬들이 많구나 싶다. 이런 감수성을 가진 작가로서, 세월호를 견디기가 참 힘들었겠다. 우리나라 소설이 인기가 없으면서도 근근히 명맥을 이어가는 이유를 이 소설에서 한 단면 볼수 있지 않나 싶다. 대중적이지 않지만 잃고 싶지 않은 매력을 숨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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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2 자전거여행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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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완독. 나는 사람에게, 사람의 삶 살이에 아무래도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 김훈의 글이 사람에, 사람의 구체적 삶에 머무를 때 더 마음이 간다. 아무리 탁월한 솜씨로 빚어진 글이라도, 경치나 사물에 관한 지루한 설명이 이어질 때는 끈기를 유지하기 어렵다. 그런 글은 유홍준 하나로 충분하다. 김훈의 글에서, 사람 냄새를 더 맡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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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 - KOTRA 전 세계 주재원이 취재한 세계의 지금 그리고 기회
KOTRA 지음 / 알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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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유익했다. 나도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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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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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알라딘에서 주는 키링을 받으려고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사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고 읽었다. 생각보다는 읽을만 했다. 미국이 강한 여성을 좋아하고 여성의 권리 신장도 상당히 성취된 나라라고 생각해왔는데 미국 내에서도 페미니즘은 여전히 불리한 위치에 있고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부끄럼없이 내뱉는 사이코의원들이 있으며 압도적으로 다수의 여성들이 강간과 폭력의 위험이 시달리고 있고 많은 남성들은 자신들이 여성의 성적 행동이나 의사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국이나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근본적인 면에서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이다. 남자는 남자고 세계는 남성위주로 형성된 질서 속에서 돌아간다. 또 하나. 레베카솔닛이라는 작가가 이러저러한 주제의 책을 여러권 내고 있다는 사실은 부러운 요소. 미국이 시장이 넓으니 사람들이 책을 얼마 사지 않아도 작가들이 먹고 살 수 있을 가능성이 훨 높은 데다가 우리나라보다는 책을 많이 구입한다는 점이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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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지 않은 인생은 잊어도 좋다
고지마 게이코 지음, 신정원 옮김 / 싱긋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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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명한 아나운서나 방송인으로 승승장구하며 살아온 여자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면 이 책을 사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그냥 그럭저럭 읽을만 하다. 특히 역자의 말에서 이 여자가 엄마와의 관계로 인생의 절반을 고통 속에 살다가 상담을 받으며 나아지게 되었고 남편은 퇴직하여 현재 호주에서 전업주부로 살고 있고 이 여자가 호주와 일본을 오가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라는 내용을 접하고나서는 더욱 그렇다. 완벽하고 화려해보일지라도 누구나 나름의 고통과 고민을 안고 산다. 그 고통 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이러저러한 소통에 관한 이야기. 흔해빠진 처세서와 다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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