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너! 산하그림책
양희진 지음, 김종민 그림 / 산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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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너!

양희진 글/김종민 그림 

산하




최근에 아이들과 피터래빗으로 영어노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피터래빗에서도 피터라는 막내토끼가 농장에서 당근, 양배추등의

농작물을 훔쳐먹다가 농부아저씨한테 쫓기곤하죠. 

딱 그 피터래빗의 내용이 생각나더라구요. 

바로 토끼, 너! / 산하 도서요!



토끼, 너! / 산하 도서에서는 큰토끼, 작은토끼 그리고 녹두가

주인공입니다. 마당에서 놀고있던 녹두는 얄미운 토끼들의

행동에 오해를 받곤 합니다.  콩밭을 지키려던 녹두는

토끼를 과연 잡을 수 있을까요?




녹두의 귀여운 행동과 토끼들의 얄미운행동에 웃음이

저절로 나기도 하며, 마지막에는 토끼들과 녹두가 친구가 되는데요.

자꾸만 넘어지고 평상에서 토끼들을 잡겠다고

조는 녹두의 모습이 정말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유쾌해서

아이들과 집중해서 토끼, 너! / 산하 도서를 읽게 되더라구요.

깡충깡충 어슬렁어슬렁 반짝반짝 후다닥 지잉

등의 재미난 의성어 의태어들과 반복적인 화법으로

아이들에게 꼭 판소리나 민요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도 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재미난 토끼친구들이라면 자기들도 친구하고싶다고

아이들이 토끼, 너! / 산하 도서를 다 읽고나서 그러더라구요.

저도ㅎㅎ 얄밉지만 귀여운 토끼친구 있었으면 좋겠네요.!








* 업체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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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 웅진 우리그림책 116
서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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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

서영 글그림

웅진주니어



만약에 라는 말은 참으로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육아를 하기 시작하면서 독서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절실히 느끼다보니

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 / 웅진주니어

도서도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그림책이더라구요!





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 / 웅진주니어 

도서에서는 걱정이 아~~주 많은 고양이와 걱정없이 사는 강아지가

주인공입니다.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가 만약에 라는 말로 시작해서 대화를 

나누면서 즐거운 상상을 펼쳐보는 도서이기도 합니다.

생각이 정말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누구나 마음속에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부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과연 그 세상이 즐거운 세상이

될까요? 저는 아이들에게만큼은 그렇게 대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린 유아기시기인 만큼 즐거운 상상들을 끝없이 해 나아갔으면

좋겠더라구요.

이 도서를 읽다보면 아이들과 꼬리의 꼬리를 무는 상상으로

지루할 틈이 하나도 없어요!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둘째아이도 도서를 끝까지 읽을 때까지

똑바로 앉아서 경청하더라구요. 여기에 한번더 읽어달라고

또또를 외치는 아이들이에요.

현실감과 상상력을 넘나들면서 아이들에게 또한번 즐거운

상상을 하게 만드는 도서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즐거운 상상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조금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소봉이와 대봉이만큼이나 유쾌하고 엉뚱한 상상을

하는 아이들이다보니 오늘도 재미나게 아이들과 읽은 

도서입니다! 




* 업체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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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빨래 올리 그림책 38
남개미 지음 / 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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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빨래

남개미 글그림

올리



아이들이 가끔 유치원에서 하원하고 오면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하는 날이 있어요.

어른들도 마찬가지잖아요. 매일 기분이 좋을 수는 없죠.

아이들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다시 뽀송하게 깨끗하게 해주기 위한

마음치유동화책으로 마음 빨래 / 올리  

도서 같이 읽어주었어요.





마음 빨래 / 올리 도서 주인공인 라미는 자신의 마음얼룩을

만나게 됩니다. 검게 얼룩진 마음을 깨끗하게 빨다보니

마음이 금방 하얗게 되면서 뽀송해집니다. 걱정했던 마음

좋지않았던 마음을 싹 없애버린 것 같아요.

깨끗하고 뽀송해진 기분으로 다시 놀이터에 가보니 

얼룩진마음을 가지고 갔던 놀이터와는 달라진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보통 심리학에서는 마음이 다쳤을 때는 오염되었다는 표현을

쓰곤 한다고 하는데요.

마음 빨래 / 올리 도서에서 정말 그 오염된 마음 상처입은 마음을

잘 표현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도 친구들과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친구관계에서 기분좋지 않은 일을 겪을 수도 있고 집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엄마에게 꾸중을 들었다거나 좋아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해야할 때는 아이들의 마음이 불편했을 경우가 있을텐데요.



상처받고 얼룩진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살펴주고

쓰담쓰담해주려는 노력으로 마음 빨래 / 올리  도서를 읽어주고 있답니다.

이 도서에서는 글밥이 많은 편이 아니다보니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상상과 여러가지 대화를

할 수 있었어요. 놀이터에 빨래가 잔뜩 널어지있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한숨을 같이 쉬더라구요. 

그림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대조적으로

그려지다보니 아이들이 마음 빨래 / 올리  도서에 조금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오늘도 아이들의 상처입은마음 얼룩진마음을 잘 다독여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 아이들도 하교하고 집에 오면 저녁시간이

되다보니 아이들의 일상과 마음을 헤아릴 여유가 없었는데요.

역시나 그런것 또한 핑계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고 따뜻한 대화와 포용으로

아이들을 꼭 안아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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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떨고 있다 즐거운 그림책 여행 25
임태리 지음, 강은옥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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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떨고 있다

임태리 글/강은옥 그림

가문비어린이



저희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니면서 발표하는 시간이 

많아졌는데요.

아이들이 발표시간에 긴장을 많이 하기도 하고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 앞에 나서서 무언가를 하는 데

너무 힘들어하다보니 아이들에게 나 지금 떨고 있다 / 가문비어린이

도서를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저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 손이 긴장되기도 하고

떨리는 경우가 너무 많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꾸중을 들으면

더욱 주눅이 되고 자신감이 상실되다보니 아이들도 그렇고

자신감을 향상해주고 싶은 마음에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은 발표를 하면서 틀린 답을 이야기할 수도 있잖아요.

매번 맞는 답을 발표할 수는 없으니 

틀려도 괜찮고 놀림거리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나 지금 떨고 있다 / 가문비어린이 도서에서도 보면

발표하는 것이 긴장되다보니 땀을 흘리기도 하고

얼굴이 화끈거려지기도 하고 심장이 떨리기도 하는데요.



발표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도서인 것 같아요.

나 지금 떨고 있다 / 가문비어린이 도서를 읽어주면서

마지막에 긴장을 하지 않고 씩씩하고 자신있게

발표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저희 아이들도 잘 할수있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저도 아이들에게 발표할 때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

그리고 발성연습을 또박또박 하기 위해서

책을 읽으면서도 큰소리로 따라읽는 연습도 같이

해주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자신감있게 발표를 잘 할수있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아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은

마음에 나 지금 떨고 있다 / 가문비어린이 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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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나탈리 비스 외 지음, 제이미 아스피날 그림, 김자연 옮김 / 스푼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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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나탈리 비스, 베르나르 우츠 글/제이미 아스피날 그림/김자연 역

스푼북



두근두근 콩콩대는 심장의 크기가 얼마날지 궁금하지 않나요?

곰의 심장은 파인애플만 해요.

코끼리의 심장은 수박만 해요.

사자의 심장은 코코넛만 해요.

토끼의 심장은 살구만 해요.

그럼 우리의 심장은 얼마난 크기일까요?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가 던지는 질문의 답을 아이는 동물친구들에게

먼저 찾기 시작했어요.




그럼 과연 내 심장크기는 얼마만할까? 그리고 다른 동물친구들처럼 내 심장에는

무엇이 담겨있을까? 

심장 내 마음에는 어떤 것이 담겨있을까 생각하면서

궁금증을 일으키는 도서이기도 합니다.

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 스푼북 도서를 읽다보면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지고 입가에 자연스러운 미소가

지어진다고 해야할까요.




아이들에게 책육아를 하면서 책내용을 주로 질문하면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요.

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 스푼북 도서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문득 물어봤어요. 

너희들의 심장크기도 너희들의 주먹만할 것이라고 이야기해주면서

각자의 마음에는 어떤 것들이 담겨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저희 아이들은 역시나 상상하지 못했던 대답이 나오네요.




저희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고래가 담겨있대요~

해양생물 좋아하는 아이들 아니랄까봐 ....ㅎㅎㅎ;; ㅎ

커다란 고래가 쿵쿵대면서 춤추고있는거라고 하는데요.

역시 아이들의 상상력은 기발한 것 같아요.

매번 책을 읽어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의

상상력과 생각주머니를 키워줄 수 있는게 바로 독서인 것 같다는

결론이 매번 들어요!

저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과연 나의 마음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저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주로 따뜻한

마음이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즐거움은 나누면 배가 되듯이 아이들과 함께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 표현할 줄 아는 엄마가 되어보려고 오늘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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