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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ㅣ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3
디 로미토 지음, 쯔위에 첸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6월
평점 :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디 로미토 글 / 쯔위에 첸 그림
보물창고
안녕하세요 .
최근들어 일어나는 지구 곳곳의
이상기온현상 등을 뉴스에서 아이들과
같이 접하다보니 환경을 어떻게하면
지켜나아갈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아이들에게 매번 환경을 지켜야한다고
교육하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어떠한
작은 노력들부터 해야하는 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은 것 같다보니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보물창고
도서를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보물창고
도서의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떠한 행동들이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보물창고 도서는
빨대가 만들어진 배경, 역사로부터
시작하다보니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1888년 미국의 마빈 스톤은 종이빨대를
만들어 특허를 냈죠. 여기에
왁스코팅, 구부러지는 빨대 다양한 모양의
빨대를 통해서 현대의 다양한 플라스틱빨대가
나오게 되었는데요.
우리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무분별하게
플라스틱빨대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환경을 위해서 플라스틱빨대와는 이별을 해야할 때가
온 것 같더라구요.
저도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보물창고 도서를
읽으면서 빨대가 어떻게 발명되었는지
알게 되었는데요.
고대 수메르인의 푸아비여왕의
빨대부터 말린 곡식줄기의 빨대,
마빈스톤의 인공빨대를 거쳐 플라스틱빨대가
완성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마빈스톤이 처음에 연필에 종이를
말아서 빨대의 초안을 만들었던 것 처럼
오늘은 아이들과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보물창고 도서를
읽으면서 연필에 색종이를 돌돌 말아서
테이프로 붙이고 아이들에게 종이빨대를
직접 만들어보게 놀아봤는데요.
빨대를 돌돌 말아서 만들고
다 완성된 종이빨대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물을 먹게 해봤어요!
역시나 ㅎㅎ종이빨대이다보니
아이들이 열심히 빨아도 물론 물은 잘 빨리지만
축축하게 젖어서 종이빨대가 결국
찢어지고 말더라구요.
과연 종이빨대가 종종 찢어지다보니
튼튼한 플라스틱빨대가 나왔겠거니라는 생각은 들었지만요.
앞으로의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종이빨대, 생분해성빨대 등을 사용하여
일회용 플라스틱빨대를 정말 필요한
곳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보물창고
도서 중간에 갈매기, 물고기, 거북이 등이
해변에서 플라스틱빨대 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쓰레기들에 의해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아이들이 이 부분을 가장 공감했어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빨대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고
흔한 물품이다보니 마구마구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간의 모든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아이들과 깨닫게 되었네요.
일회용플라스틱 이외에도
환경을 위해서 아이들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게 하는 도서로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보물창고
도서 추천해드립니다~~~~~~
*본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