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바쁘다. 빨리빨리가 한국인을 대표하는 말이라지만, 과연 이 말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표하는 말일까.
옛날 우리 조상들은 빨리빨리가 아니라 느릿느릿을 삶의 자세로 삼지 않았던가.
근대, 현대가 되어서 무언가에 쫓겨가듯이 앞만 보고 달려온 삶.
가끔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는 생각, 다른 삶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 우리 이런 삶은 이미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더 좋지 않을까.
모두가 돈만을 추구하는 사회가 행복하지 않듯이, 나라를 국민총생산, 또는 국내총생산으로 평가하는 방법 외에도 국민행복지수로 국가를 평가하는 방법도 있는데.
행복이란 앞만 보고 달리는 생활에서 얻어지지 않는다. 미하엘 엔데의 모모를 읽어보자. 우리가 시간에 쫓길 때 얼마나 힘든 삶을 살게 되는지, 그 소설에 너무도 잘 나와 있다.
주변을 보고, 주위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낼 때 행복은 더 쉽게 우리 곁에 다가온다.
이런 삶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들을 읽어보자.
1. 강수돌, 작은 풍요, 이후
2. 야마오 산세이, 여기에 사는 즐거움, 도솔
3. 웬델 베리, 나에게 컴퓨터는 필요없다, 양문
4. 니어링 부부,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보리
5. 박용남, 꿈의 도시 꾸리찌바, 이후
6. 슈마허, 자발적 가난, 그물코
7. 엔도 야스히로, 이런 마을에서 살고 싶다, 황금가지
8. 요시다 타로,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들녘
9. 앨런 와이즈먼, 가비오따스-세상을 다시 창조하는 마을, 말
10, 박원순,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검둥소
여기에 좀 다르지만 영성을 강조하는, 정말로 우리와는 많이도 다른 삶들도 있다. 이들은 소수로 자신들끼리 모여서 지내는데... 영성에 관심이 있거나, 아주 다른 삶을 원한다면 이런 책들을 읽어보자.
1. 말로 모간, 무탄트 메시지, 정신세계사
2. 핀드혼공동체, 핀드혼 농장 이야기, 씨앗을뿌리는사람
3. 린다 에겐스, 아미쉬, 다지리
4. 브래드 이고우, 아미쉬 공동체,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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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적 가난- 살림의 그물 11
E.F. 슈마허 지음, 골디언 밴던브뤼크 엮음, 이덕임 옮김 / 그물코 / 2010년 3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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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풍요
강수돌 / 이후 / 1999년 4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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