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7


맑은 기쁨

넌 나에게

머리로는 1/N이다

하지만 마음에선 늘 N/1이다.


이 무서운 마음


눈이 애써 외면하려해도

마음은,

온 신경은

어찌할 수 없이 흔들리고

오직 한 곳으로만

흐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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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애6


끝을 보면서

사랑해야 함은

헤어짐조차

설레임으로 만든다.

헤어짐을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

그리움에 싸여 있는 것

그리움조차

잃어가야 하는 것

지독한 감기,

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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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애5






독감이다.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오직 믿을 건


세월과


내 의지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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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애4


내겐 고요한 기쁨이었지

깨끗한 기쁨이기도 했고

맑은 기쁨이기도 했어.

서로 향기가 비슷해

그냥 그리워 하고,

찾고,

멀리서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움직임이라기 보단

가만히 있음

제 마음에

담아놓기였지

무언가

티끌이 낄 수 없는

마음들의 연결.

내겐

가슴 시린

한 해가 될 거고

남은 기간

가슴 시린

그리움이 될

만남이겠지.

맑은 기쁨

내 엄청난

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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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3


누리에 싸인 공기가

촉촉해지고

따뜻한 온기가 내게

전해져

세상 모든 것이

기쁨으로 빛나는

열병이어라.

모든 우수를 떨쳐

존재만으로 기쁨이 되는

더욱 소중한

열병이어라.

벗어나려 할 수도 없는

마음 속 떨림

지독한 열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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