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과학상식 : 황당 측정 수학 퀴즈! 과학상식 82
권찬호 지음, 차현진 그림, 박한나 감수 / 글송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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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참 좋아하는 책들 가운데 글송이 출판사의 책들이 많다.

역시나!!!

우리집 어린이는 이 책이 도착한 날부터 ..

매일 이 책을 읽고,

또 읽는다.

퀴즈! 과학상식

황당측정수학

글송이출판사의 많은 책 중,

사실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는 처음 접하게 되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만큼

내용도 알차다.

이번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 중,

아이와 함께 한것은 황당측정수학이다.

수학을 싫어하지 않는 아이이긴 하지만,

측정은 사실 쉽지 않은 부분이긴 하다.

시간과 길이

들이와 무게등,

아직 7살 어린이가 이해하기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는 너무 즐겁게 측정을 배워가고 알아가는 중이다.

 

 

길이의 비교등은 이렇게 아이가 잘 알고 있는 슬라임... 괴물로 ... 이야기를 풀어간다.

깔깔깔 거리며 읽는 우리집 어린이....

재미있는 부분은 나에게 읽어준다.. 엄마 엄마!!!

바쁜 나를 그렇게 찾는다 ... @_@

하루의 시간은

지구가 멸망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 라는 이야기로 풀어간다.

외계인의 UFO군단이 지구를 공격하러 오고 있다는 오싹한 정보가 입수되었습니다...

아이가 재미있어할 수 밖에 없는 설정이다.

특히 이 책은 교과와 연계되어 스토리텔링으로 수학을 이해하도록 풀어가고 있다.

어린이문화진흥회선정 좋은 어린이책을 비롯한 소년한국선정 우수 어린이도서 올해 어린이책등

많은 부분에서 상을 받고, 인정받은 책이라 더 믿을 수 있다.

아직 7살이라,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설정과 그림... 글이 재미있어서 그런가?

책을 몇번이나 읽고 있다.

가끔은 이런 학습만화가 정말 도움이 될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몇개의 의미만 깨닫고 ... 이해하면 플러스 요인이 더 많을꺼라 생각하며...

다음 시리즈도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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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겉으론 웃고 있지만요 - 같은 장소 다른 생각, 평온한 나의 오피스 멘탈을 위하여
함규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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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화끈거렸다. 치부를 들킨것만 같은 생각에 부끄럽기도 했다.

그리고 저자는 어떻게 이렇게 사람심리를 잘 파악하고 있을지... 놀라웠다.

제가 겉으론 웃고 있지만요

이 책은 씨앤에이엑스퍼트C&A Expert 대표와 한국감성스킬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감정에 관한 이론적 토대를 갖춘 감정 코칭 전문가로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인 함규정교수가 쓴 책이다.

감정이 행복해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그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감정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감정 관리란, 단순히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다. 그는 같은 환경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잘 읽고 다루는 이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며, 직장에서도 현명한 감정 소통을 통해 더 즐겁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함규정 박사는 특히 다양한 감정들이 부딪히는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감정 관리 방법과 상호 소통 방식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수많은 비즈니스맨과 CEO들을 직접 교육 코칭해왔다.

경영학 박사이며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메릴랜드대학교 로버트 스미스 비즈니스스쿨Robert H. Smith School of Business에서 교환교수로 조직 내 감정의 중요성 및 감정 관리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미국 10대 코칭 리더십 기관인 GP Strategies의 수석코치이자,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감성지능 진단 툴 MSCEIT 자격 보유자이다.

제가 겉으로 웃고 있지만요

이 책은 겉으론 웃고 속으론 속상해지지 않는 유연하고 능숙한 직장 내 감정 소통법을 말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회라는 공동체안에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건 힘든 일이다. 나와 성격도 생각도 감정습관도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는 건 분명 어려운 일이 틀림없다. 타인을 이해하려다 내 감정만 더 복잡해지고 힘들어진다.

하지만!

관계를 맺기 위해 감정을 나누는 건 함께 살아가는 인간들에게는 필연적인 과정이다.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그 안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살면서 살아가는 재미를 느끼고 존재의 의미도 깨닫게 된다.

그렇다고 관계가 힘들다고 혼자 남을 수는 없을 것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자신과 사람들과의 감정을돌아보고 더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정을 이해해야만 할 것이다.

관계 형성과 소통의 핵심이 감정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가 감정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상대방의 감정을 제대로 읽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상대방의 감정만 제대로 읽을 수 있다면 상대가 원하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므로 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내 감정을 상대방에 제대로 현명하게 표현한다면 서로에게 생길 수 있는 오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호감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감정이 서로 원활하게 읽히고 표현된다면 관계에서 받는 상처는 줄어들 것이다.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나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관계를 어떻게 형성해야 하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소통의 방식을 받아들여야 한다.

소통 방식의 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하여 관계가 좋아짐을 느낄 것이다.

직장을 다니는,

아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 그리고 소통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이 책,

기존의 내가 보여 뜨끔할 수 밖에 없던 이 책,

제가 겉으로 웃고 있지만요

한동안 곁에 두고 자주 꺼내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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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리의 힘 - 모든 지식을 한 줄로 압축하고, 설명하는 기술
아사다 스구루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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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배운 것을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법이 따로 있는가?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책이다.

배운 것을 업무에 활용하고 싶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말한다.

업무에 활용할 목적이라면 '전부가 아니라 한 줄만' 기억하라고,

출력하기 위해서 입력하는 것이 업무에 살릴 수 있는 조건이라고,

어부에 활용하고 싶다면 공부는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본질이라고,

이 책을 통해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공부법을 배워보고자 한다.

저자는 이렇게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공부법을 총 3PART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part 1. 첫 번째 비법 : INPUT

모든 지식을 한 줄로 정리하는 법

그는 왜 우리가 배운 지식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그 지식을 사용하기 위한 아웃풋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배움을 소비라는 생각에서 소비형 학습을 투자형 학습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그때그때 수동적으로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목적을 설정하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이와 같은 투자형 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열쇠는 바로 배움의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배운 것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야만 제대로 알게 된다고 한다.

part 2. 두 번째 비법 : OUTPUT

한 줄로 정리하고 한 줄로 설명하라

아웃풋! 출력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슨 뜻일까?

'출력'이란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직장인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무언가에 대해서 간단히 한 줄로 설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이다. 짧은 글귀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배운 것을 남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가? 먼저, 어떻게 설명 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

저자는 상대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지식을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사람은 누구나 What, Why, How의 의문으로 사물을 이해한다. 각자의 성향에 따라 무게 중심을 두는 의문사가 다를 뿐이다. 이 책은 내가 깨달은 것을 각 의문사에 대입하여 미리 질문을 만들고, 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지식을 정리하여 타인에게 제대로 설명하는 방법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Part 3 · 숨겨진 비법 : CONTRIBUTION

배운 것을 일과 돈으로 연결하는 지식 활용법

일이란 무엇일까? 직장 내에서는 구성원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만들도록 돕는 것이다. 성과를 독식하겠다는 욕심으로 아는 것을 타인에게 베풀지 않는다면 그 직장인은 곧 도태되고 만다. 돈을 버는 것도 같은 이치다. 사업가, 특히 개인 사업가(자영업자) 라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고객이 바라는 것을 이루도록 도울 때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10명 중 9명의 자영업자가 4년 내에 폐업하는 우울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주변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 일’이라는 인식을 확고하게 가져야 한다. 식당 역시 고객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수고를 덜어 주고 집에서는 접하기 힘든 맛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주변 사람을 편하게 만든다’고 할 수 있다. 당신이 하는 일이 무엇이든 나의 만족이 아니라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언어로 표현하는 것, 이것이 지식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포인트다.

즉, 배운 것은 일과 돈에 적용시켜 지식을 활용해야 한다.

지식을 한 줄로 압축하고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있어, 이해가 쉬웠다.

배움은 소비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

투자형 학습으로 ..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이해시킬 수 없다면.. 그것은 내 것이 아니라는 저자의 말에 동감한다.

그것은 꼭 업무뿐만 아니라.. 공부, 학습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input을 output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이 책을 읽고 난 나의 서평도 20자로 .. 줄일 수 있으려나?

인풋에서 아웃풋이 될 수 있도록 아자아자! 정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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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토익 스피킹 입문 - 21일 만에 끝내는 결정적 토익 스피킹
김소라 지음 / PUB.365(삼육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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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편은 계속 토익 스피킹을 보고 있다. 회사에서 권장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본인의 능력을 테스트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참, 공부는 안한다... 하지만, 시험은 또 본다.. -_-;;;

그러니 성적이 잘 안오르지.................. 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입 가득... 올라오지만... ㅎㅎㅎㅎ

뭐~ 학생도 아니고 ..... 자기 계발이니....

내조하는 부인입장에서 .... 책 한권을 선물해 주기로 한다.

결정적 토익스피킹 입문편

21일만에 끝내는 토익 스피킹이다!

책 한권을 한달 넘게 읽는 남편에게 초 스피드로 스피킹을 다시 한번... 공부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참에 ... 나도 예전 감을 익혀본다. 그리고 나도 도전!

토익 스피킹

그래도 관심있는 분야라 그런가? 남편이 책상위에 올려진 책을 한번 스킵한다.

그러더니~" 아~~~~ 역시 많이 변했군!!"

"아니~ 오랜만에 시험을 봤더니 말이야 유형이 많이 바꼈더라고~~ "

@_@

결정적 토익 스피킹

이 책은 연세대학교 East Asia International College 학사 수료, 호주 Clayfield College를 졸업하고,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강사, 외고/국제고 대상 전공 대비 강의, 수능 외국어 영역 전문 강의, 최원규 영어 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활동 했으며 현재 파고다스타(인강) 토익스피킹/오픽 대표강사, 파고다어학원 토익스피킹/오픽 대표강사로 열심히 강의중인 김소라선생님이 쓰신 책이다.

흠... 얼굴도 이쁘신데... 영어까지! 너무 멋지심!

다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책에서는 토익 스피킹에 대해 기초부터 설명한다.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부터

 

새삼스럽지만 ^^" 이렇게 기본부터 읽어보기로 한다. 그리고 3주 완성 플랜이 나온다!

영어라는 것이 익숙해지는데 까지 쉽지 않고, 또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시험용 영어은.. 빠짝!!!!! 열심히 달려보고 .. 강의를 듣고 .. 경험자의 조언을 듣고 공부하면..

빠른 시간내에 .. 원하는 점수... 흠.. 그래도 나름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영어시험이다.

이 플랜을 가지고 ... 나도 따라해보기로 한다.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다보니...

영어 말하기가 발음보다는.... 단어의 쓰임.. 그리고 문장을 잘 말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우리에겐 유명한.... 반기문님이 계시지 않는가? !!! !

저자는 말한다.

원어민의 귀에 영어로 들리지 않거나 수험자가 의도한 뜻으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수준 높은 어휘와 표현을 구사해도 무형지물이라고!

--; 맞아요... 시험은 또 다르지요...... 기초부터 훈련해본다.

 

아주 친절하게도 ... 비 원어민의 취약발음을.. 한글로~~~ 적어두셨다.. ^^

열심히 따라해봐야지!!!

주의해야 하는 동철 이의어까지!!!

이왕 시작하는거 기초부터 단단하게 해야겠다 ^^

자가 진단 리스트를 통해 .... 나는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테스트해볼 수 있다.

강세와 음절 위치!

문장 속 기능어는 비 강세를 내용어는 강세를!

문장의 끝을 안정적으로 하강 억양 처리했는지...

아, 시험에서는 마음이 조급해서 .. 이런 부분까지 신경쓸 수 없었는데 ...

공부할 때만이라도 ... 제대로 해봐야겠다.

그리고 한가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었다.

인사말 제대로 읽기!

인사말은 신경쓰지 않았는데

저자는 많은 수험자들이 방심한 가운데 발음과 강세오류를 많이 범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인사말 읽기가 평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지만 시작부터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기본 인사말들은 밝은 어조와 정확한 발음 그리고 강세법을 제대로 해서 읽어야겠다.

아함 젠틀 nono!!! ~젠-늘믄이군.

나는 너무 영쿡식인가? ^^;;

이 외에도 유형편에서 나오는 모범답변학습하기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모범답변을 그대로 외워 따라하기는 쉽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계속 연습하다보면.. 나름 응용할 수 있을 것이고

그 문장이 그대로 나오지 않을까?

2020년 목표는 스피킹 고득점!을 하나 추가해두었다.

남편과 함께 이 책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 고득점획득을!!! 해봐야겠다 ^^

다시 공부하는것이 쉽지 않을꺼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 쉬우며.. 설명이 너무 자세하고 ... 읽기 편하게 되어 있어 너무 즐거운 공부가 되고 있는 이 책

결정적 신토익스피킹 입문편....

2020년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최신 경향의 문제 유형을 비롯하여,

실전모의고사 원어민 MP3파일을 통하여 실제 발음을 학습할 수 있다.

오랜만에 공부하시는분들, 토익스피킹 제대로 한번 공부하고자 하는분들..

단기간 토익스피킹을 타파해보고자 한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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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잘라드립니다 - 하버드 교수가 사랑한 이발사의 행복학개론
탈 벤 샤하르 지음, 서유라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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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잘라드립니다

세상에!!!!

내가 너무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20대.. 초긍정이었던 내가...

걱정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걱정한다고 걱정이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걱정한다고 무엇이 달라질까.. 라는 마음으로 ... 걱정을 꾹꾹 누르곤 있지만..

이 걱정이라는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못난이는... 자꾸자꾸 샘물처럼 솟아나곤 한다.

그런 내게 ...

하버드 교수가 사랑한 이발사의 행복학개론이라는

걱정을 잘라드립니다 책이 눈에 들어왔다.

책 표지에... 머리를 자르는 한 사람이 있다..

그 머리카락은.. 걱정이었을까?

그렇게 자르면.. 잘라버리면.. 내게는 걱정이 남지 않는것일까?

이렇게 매일매일 샘물처럼 솟아나는, 자꾸만 드러내는 못난 감정.. 걱정이라는 이 마음을 잘라버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을 통해 .... 답을 얻어봐야겠다.

저자는 하버드대학에서 긍정심리학과 리더쉽 심리학을 담당하는 교수로 세계 3대 명강의로 꼽히는 예일대 ‘죽음’, 하버드대 ‘정의’ 그리고 ‘행복’ 수업! 하버드에 행복학 열풍을 불러일으킨 탈 벤 샤하르이다. 그는 긍정심리학 강의를 통해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전하며 그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매 학기 인기 강좌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학생들의 가족들까지 불러들여 경청하게 만들었지만, 최고의 행복학 권위자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한다.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난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가? 내가 하는 일들은 의미가 있을까?…’ 이따금 찾아오는 공허함과 불안에 빠져들 때 벤 샤하르는 이발소에 갔다. 그리고 그의 단골 이발사 아비는 늘 지혜와 위로를 나눠주었다.

2년에 걸친 이발소 대화를 담아 이 책 걱정을 잘라드립니다를 출간하였다.

이 책을 통해 그는 성장에 대하여, 너그러움에 대하여, 침묵에 대하여, 치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 책은 작은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발사 아비와 저자와의 대화를 짧은 글로 구성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시간을 한 꼭지를 읽은 뒤 몇 분 동안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권했다.

읽은 내용을 고요히 들여다보고 그 교훈을 마음속에 온전히 스며들 때까지 기다리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 책을 접하고 .. 단번에 다 읽은것은 아니었다.

짧은 이야기를 하나 하나.. 읽고... 저자가 말한대로 ..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았다.

그래서 그런가? 다른 책들보다... 더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 것 같다.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 그런가? 그의 조언은 가슴깊이 되새기게 된다.

"아이들은 도전을 통해 평생의 성공을 이루는데 필요한 능력을 기르고 발전시킵니다. 잘 맞지 않는 선생님에게 적응하거나 운동 시합에서 실패를 맛보거나, 또래 무리의 복잡한 사회적 구조를 탐색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경험의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수업들과도 같죠."(27)

다행히, 삶은 우리 모두에게 약간의 고난을 선사한다. 가장 안전한 곳에서 철저히 보호받는 가정 환경을 누린다 해도 배움과 발전의 기회는 여전히 있다. 부모로서 우리는 아이들(혹은 우리 자신)에게서 이런 기회를 빼앗아선 안된다.(28)

음, 책의 초반부터 .. 나의 걱정을 잘라주는 것 같다.

나의 걱정의 많은 부분이... 아이들이기도 하다.

내가 .. 걱정했던 부분을... 그는 그 자체로 경험의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수업들이라고 말했다.

내가 놓치고 있었다. 실패할 권리!를 나는 아이에게서 빼앗으려고 한 건 아니었나.. 깊이 반성해본다.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가르쳐요. 직접 만나서든, 인터넷을 통해서든, 남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은 결국 자기 자신을 더럽힌다고요."

저는 아이들에게 가끔씩 아빠도 남을 상처 입히며 후회한다고 솔직히 말해요. 하지만 언제나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이죠."

(32)

다른사람이 나를 아프게 하거나, 싫은 말을 하면.. 나도 똑같이 할꺼예요..

가끔 우리집 어린이가 하는 말이다. --;;;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하나.. 고민하던 내게 .. 이 책에서 답을 얻는다.

다른이를 힘들게 하는 말이나 행동은 결국 자신을 힘들게 한다는 것

이제 7살 아이가 ... 이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에게 애둘러 말해주어야겠다.

왜 난 순간순간.... 현명한 지혜를 아이에게 전할 수 없는걸까? --; 내공이 필요하다! @@

"저는 아이들에게 제가 어린 시절 갖지 못했던 것들을 전부 해주고 싶어요."

"아이들의 필요와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주고 싶다는 마음 뒤에는 부모의 지극한 사랑이 있죠 하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제외하면, 부모가 많은 것을 해줄수록 아이들이 얻는 것은 더 적어진답니다.(114)

음, 아이들에게 내가 갖지 못했던 것들을 전부 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은 아니다.

하지만... 누릴 수 있다면.. 누리게 해주고 싶은것 또한 나의 마음인 것 같다. 하지만 그의 조언을 통해 나는 또 하나를 얻는다.

아이를 정말 위하는 길은 되도록 적게, 필요한 도움만 주는것!

아이가 힘든 길을 가지 않도록 힘들어하지 않도록 하고 싶었던 그 마음이... 아이가 얻을 수 있는 기회와 많은 것을 빼앗았던건 아닌지 반성해본다.

아비가 세상을 대하는 방법은 세상을 따뜻하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준다.

"방금 내 자리를 가로챈 것이 대형 SUV가 아니라 커다란 젖소였다고 생각하는 거에요."(126)

하하,

요즘 운전할 때 은근 투덜거리는 남편에게 ... 이 말을 꼭 전해야겠다.

글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가 내게 울림이 있었던 책, 지혜를 선물해주었던 책

걱정을 잘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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