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생활 안전 -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알라딘북스 어린이(저학년) 안전동화
노경실 지음, 김미정 그림 / 알라딘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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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이 책은... 우리 어린이들이.. 꼭 읽었으면 한다!

가정생활 안전

 

정말 초긍정이였던 나,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걱정을 정말 사서 한다는 말이... .. 정말 내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밝은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지만, 희망하지만,

현실은 이런 저런 이유로... 위험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이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마음만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안전문제는 내가 알아야 내 아이를 지킬 수 있다.

7살인 우리집 어린이를 위해 너무너무 필요했던 책!

가정생활 안전!

이 책은 가정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 지침 및 안전에 필요한 요소들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고 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로 들어가본다.

 

 

이 책은 다섯가지 상황별 이야기가 나온다.

현관문과 초인종 안전 - 띵동띵동 초인종과 낯선 손님

부엌과 가전제품 안전 - 위험한 생일파티가 되어 버린 날

욕실과 화장실 안전 - 바닥이 미끌미끌 뜨거운 물이 콸콸!

엘리베이터와 베란다 안전 - 엘리베이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애완동물과 마트 안전 - 강아지는 멍멍멍! 카드가 빙그르르!

그 첫번째로 현관문과 초인종 안전 - 띵동띵동 초인종과 낯선 손님

 

꼭 필요한 안전 지침 및 안전에 필요한 요소들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고 있어 , 이야기를 본 후

 

문제를 통해 실제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살펴보며 스티커를 통해 앞에서 배운 것들을 복습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저자인 노경실선생님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주제별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하며 알려준다.

이야기부터 문제를 통한 복습 그리고 다시 한번 마무리,

이 책 한권이면 안전에 대해서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정말 너무너무 유익한 책!!

유아부터 초등저학년 아이들까지 꼭 한번쯤은 엄마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

너무너무 강추한다!

알라딘북스에서 나오는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안전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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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이와 푸들 친구들
케이티 하네트 지음,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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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끔,

그림책을 읽고 나서,

그 책이 무슨 의미를 주는건지,

잘 이해가 안될 때가 있곤 한다.

그리고 내가 이해한 그림책의 의도가, 작가가 의도한바가 맞는지...

가끔 고민하곤 한다.

사실 이 책을 읽고...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 단번에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아직 나는 그림책에 대한 내공이 부족한 것 같다.... -_-;;;

 

깜장이는 도시 북쪽의 초록 거리에 살아요.

구름이는 도시 남쪽의 푸들 맨션에 살고요.

서로 각기 다른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깜장이와 구름이

 

 

깜장이는 푸들이란 원래 다 쌀쌀맞은 줄 알았는데, 구름이는 사근사근했어요.

구름이는 떠돌이 개들이란 원래 다 사나운 줄 알았는데, 깜장이는 친절했어요.

 

 

모든 게 너무나 다른 둘은 처음엔 서먹했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차 서로에 대해 갖고 있던 선입견을 없애간다.

깜장이는 구름이와 으리으리한 푸들 맨션에서 살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감쪽같이 푸들로 꾸미고 어렵사리 푸들 맨션에 들어간다.

처음엔 친구들도 사귀고 맛있는 것도 맘껏 먹으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지만 얼마 안 가

‘푸들은 항상 ~해야 한다.’ 혹은 ‘절대 ~하면 안 된다’와 같은 편견으로 가득한 엄한 규칙들과 가식적인 생활이 불편해졌다. 그리고 순응하고 살던 푸들들과는 달리 깜장이는 자신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리고 깜장이가 없는 푸들맨션이 더 이상 좋은 곳 처럼 느껴지지 않은 구름이는 친구들과 함께 깜장이를 찾아 떠난다.

그리고 깜장이가 찾아낸 아득한 보금자리

 

행복영화관에서 그들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그곳은 누구든지 반갑게 맞아 주는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운 곳' 이다.

편견없이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것,

이것이 이 책이 주는 메세지다,

행복영화관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푸들들은 그동안 누리던 그들의 안락함과 배부름의 안정이

행복이 아니였다고 계속 생각하게 될까?

그 푸들들 중 누군가는

그 안위가 그리워지지는 않을까?

왜 갑자기 부정적으로 생각이 들까? 하하,

어쨌건,

구름이와 깜장이가 서로를 선입견과 편견없이 바라봐주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내 아이도 겉모습이 아닌, 그 안의 내면을 바라보며 선입견과 편견없이 사람을 대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라며...

이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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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코딩 - 메이커 가족과 함께하는
강태욱 외 지음 / 넥서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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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이가 유치원에서 방과 후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딩수업을 받고 싶다는 말에

코딩? 그게 뭔지 몰랐던 나는 부랴부랴 폭풍검색에 들어간다.

그리고 코딩, 메이커 활동이라고 하는 이러한 활동이

직접 생각하여 만들어보고

프로그래밍해보는 활동이라는것을 알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코딩

요즘은 초등학교만 가더라도

코딩수업, 메이커 활동이 굉장히 핫하다.

실제로 우리집 어린이는 유치원에서도 코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여전히 나는 코딩에 대해 잘 모르겠다...

그래서 준비한 책

세상을 바꾸는 코딩

이 책은 나처럼 코딩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코딩에 대한 기본부터 설명한다.

코딩은 마치 공기처럼 우리가 사는 여기저기에 존재한다. 과연 그럴까?

호기심이 든다면, 우리가 눈뜨고 잠자리에 들 때까지 코딩이 어디에 존재하고 있었는지 생각해보자.

엄마는 아침 준비를 끝내고 자동차로 학교로 출근하고, 아빠는 스마트폰일정을 확인해 하루를 준비한다.

.....

선우를 깨워준 전자시계 엄마가 사용하는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자동차 컴퓨터, 스마트폰 ..

그 안에는 코딩된 소프트웨어가 실행되고 있다.

그 소프트웨어는 마치 하인처럼 우리의 시중을 들고 있지만 실제 눈 앞에는 보이지 않는다.

마치 우리가 숨을 쉬며 마시는 공기와 물처럼 코딩된 소프트웨어는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있다.

소트트웨어는 컴퓨터의 기능을 수행하는 명령어와 명령이 실행되는 순서를 결정하는 문장이 입력된 소스코드가 포함되어있다. 이 소스코드를 작성하는 행위를 코딩이라고 한다.

코딩,

이 정의를 보고 나면, 코딩이 우리 주변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그리고 처음 접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어릴적때도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그런 활동이 많이 있었음을 생각할 수 있다.

책에서 말하고 있다.

코딩의 실체가 무엇인지 좀 더 명확히 이해하려면 코딩을 직접 해보는 것이 제일 좋다고,

그리고 덧붙인다.

서로 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언어가 있듯이 컴퓨터와 대화하는 언어도 다양하게 있다.

처음 소스코드를 보았을 때는 외계어같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코딩 문법은 우리가 사용하는 자연어와 같이 비슷하다.

그리고 실제로 코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안내하고 있다.

 

1 모든 곳에 존재하는 코딩

2 세상을 움직이는 힘 소프트웨어

3 컴퓨터 속으로 컴퓨터 작동 방식

4 컴퓨터와 대화하는 방법 컴퓨터적 사고

5 컴퓨터가 문제를 해결하는 순서 알고리즘

6 코딩한 것 재사용하기 함수와 라이브러리

7 코딩, 어디까지 해 봤니? 처음부터 끝까지 코딩의 과정

8 피구 게임 코딩

9 하고 싶은 말을 예술로 표현해 봐 미디어 아트

10 만물과 인터넷이 서로 연결된 세상 사물인터넷

11 손쉽게 만들고 경험하는 디지털 공간 가상현실

12 세상 모든 정보가 내 손 안에 앱과 인터넷

13 가상 화폐 거래 디지털 장부 블록체인

14 사람처럼 생각하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15 힘든 일을 도와주는 친구 로봇

16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스마트시티

17 코딩으로 탐험하는 자연법칙 코스모스

18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사람들 메이커 운동

19 함께하는 코딩 팀워크

20 세상을 변화시키는 코딩

이 20가지 섹현을 통해 코딩이 어떻게 우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5 컴퓨터가 문제를 해결하는 순서 알고리즘을 통해 실제 프로그래밍을 해볼 수 있는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간단한 프로그램부터 소개되어 재밌게 해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는

피구게임코딩 등,

여러 코딩을 따라해 볼 수 있었다.

메이커 가족과 함께 하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은 초등어린이까지 함께한 가족이 쓴 책이다.

그래서인지, 책이 어렵지 않다. 그리고 코딩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가상현실은 또 어떻게 출발했는지 등

여러 설명이 초등어린이들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을 정도로 쉽게 써있다.

또한 오픈 소스를 올려둔 곳을 찾아가서 그 소스를 가지고 코딩을 해볼 수 있는것도 정말 유익하다.

여전히 낯선 이 문자... 프로그래밍을 해보는것은 나에게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코딩에 대해 첫발을 내딛은 느낌?

무언가 스스로 해볼 수 있다는 거, 특히 코딩을 통해 본인 스스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기에 너무 좋을 것 같은 코딩!

세상을 바꾸는 그 과정에...

나도... 동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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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파닉스 Visual Phonics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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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째가 어느덧 7살...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간다.

그런데 아직 영어공부를 제대로 시키지 않아서 ...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여,

한달전부터 영어를 시작했다.

간단한 단어정도만.... 방문학습지로 시작하고 있는데,

영어를 하는 사람들 중에선 꼭 파닉스부터 시켜라하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파닉스에도 관심이 생긴다. 그리고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가 얼마전 시작한 뿌리깊은 초등국어독해력.... 의 출판사인 마더텅에서 비주얼 파닉스가 나와 관심을 갖게 되고... 아이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Visual phonics

 

초등영어 교과서 파닉스를 한권으로 쉽게 끝내는 비주얼파닉스 Visual Phonics.

실감나는 이미지와 체계적인 구성으로 파닉스를 한방에!

아이들에게 익숙한 700여개의 단어로 파닉스 완전 정복!

다양한 게임과 스티커, 39곡의 파닉스송&율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무엇보다 이 책이 정말 활용하기 좋았던 점은,

분철이 가능하다는 점이였다.

나 역시도 책이 조금 무거우면... 가지고 다니기 힘든데,

아이가 무거운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보는것은 더 힘들거라 생각되었는데,

이 비주얼 파닉스는 이렇게 3권으로 분철이 되어 어딜 가건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나온다.

Contents & How to Use

1. 파닉스 소리값 익히기

파닉스 소리값을 듣고 따라하고 익히고, 단어를 통해 학습한 파닉스 소리값을 다시 한번 복습하게 했다.

2. 연습문제

연습문제로 배웠던 파닉스를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3. 파닉스 게임, 노래와 율동

학습한 파닉스를 복습할 수 있는 게임과 노래 율동이 수록되어있어 파닉스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했다.

4. 파트별 복습문제

파트별로 복습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파트가 끝난 후 배웠던 파닉스를 다시 학습하였는지 확인해볼 수 있게 했다.

5. 문장연습

파트별로 문장연습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문장속에서 파닉스를 다시 한번 복습하게 했다.

이 책은 Part 1부터 5까지 5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다.

Part 1 알파벳 소릿값 익히기

Unit 01 Aa, Bb, Cc

Unit 02 Dd, Ee, Ff

Unit 03 Gg, Hh, Ii

Unit 04 Jj, Kk, Ll

Unit 05 Mm, Nn, Oo

Unit 06 Pp, Qq, Rr

Unit 07 Ss, Tt, Uu, Vv

Unit 08 Ww, Xx, Yy, Zz

Review Test

Others 예외발음

Part 2 단모음 익히기

Unit 09 Short Vowel a 단모음 a

Unit 10 Short Vowel a 단모음 a

Unit 11 Short Vowel e 단모음 e

Unit 12 Short Vowel I 단모음 i

Unit 13 Short Vowel I 단모음 i

Unit 14 Short Vowel o 단모음 o

Unit 15 Short Vowel u 단모음 u

Unit 16 Short Vowel u 단모음 u

Review Test

Sentence Reading

Part 3 장모음 익히기

Unit 17 Long Vowel a 장모음 a

Unit 18 Long Vowel a 장모음 a

Unit 19 Long Vowel i 장모음 i

Unit 20 Long Vowel i 장모음 i

Unit 21 Long Vowel o 장모음 o

Unit 22 Long Vowel o 장모음 o

Unit 23 Long Vowel u 장모음 o

Review Test

Sentence Reading

Part 4 이중자음 익히기

Unit 24 bl, cl, fl

Unit 25 br, cr, fr

Unit 26 gl, pl, sl

Unit 27 dr, pr, tr

Unit 28 sm, sn, st, sw

Unit 29 ng, nk

Unit 30 sh, ch

Unit 31 th, wh

Review Test

Sentence Reading

Part 5 이중모음 익히기

Unit 32 ee, ea

Unit 33 oa, ow

Unit 34 ai, ay

Unit 35 oi, oy

Unit 36 ou, ow

Unit 37 ir, er, ur

Unit 38 ar, or

Unit 39 oo

Review Test

Sentence Reading

그 중, 첫 Part 1 알파벳 소리값 익히기 부터 시작해보았다.

 

늘 엄마표로 진행할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엄마도 늘 공부해야 한다는거,

우리가 배우던 그 방식으로는 아이들을 가르쳐선 안된다는거!!

'알파벳 소릿값'은 무엇일까요?

알파벳은 영어를 표기하기 위해 사용하는 문자를 말해요.

알파벳에는 모두 26개의 글자가 있고 각각 대문자와 소문자가 있어요

소릿값은 글자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소리를 말해요

알파벳은 각자만의 이름과 소릿값을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알파벳 소릿값이 무엇인지 부터 익힌 후,

알파벳소릿값을 익힌다.

 

그리고 Unit 01

알파벳을 따라 말하고 써보는 과정을 통해 파닉스를 익힌다.

특히 재미있게 파닉스 학습을 하고 복습으로 게임과 노래와 댄스까지 할 수 있어서

학습이 아닌 놀이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또한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는 점도 장소를 불문하고 영어를, 파닉스를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티커, 플래시카드, 수료증, MP3 CD 이 모든 부록까지 다양하게 제공되어 풍부하고 재미있는 파닉스 학습을 할 수 있다.

아직,

파닉스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이 책을 통해 학습하는것을 조금 어려워 하기도 하는 우리집 어린이,

하지만 재미있는 비주얼 파닉스와 함께라면 파닉스!! 제대로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9900원이라는 이 책 값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풍부한 내용과, 좋은 구성력...

역시.. 마더텅이라는 생각!

그리고 ... 잘 선택했다는 확신이 든다.

^^

그리고 앞으로도 더 즐겁게 활용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

예비초등, 그리고 초등학생의 파닉스를 준비하려고 하는 분들...

비주얼파닉스와 함께 해보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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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미국 유학 갈 수 있을까?
김영주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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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미국 유학 갈 수 있을까?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가 한살 두살... 커가다 보니

아이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것은 뭐가 있을지.. 늘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넓은 세상을 보게 하기 위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 그 방법이 무엇인지..

무엇이 될지 생각하게 된다.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대한민국이 아닌 더 멀리.. 세상을 누리며 누비며.. 살아가게 해주고 싶은것이 엄마의 마음인 것 같다. 그런 내게 한 권의 책이 왔다.

우리 아이도 미국 유학 갈 수 있을까?

책에는 100점짜리 미국유학

우리 아이도 할 수 있다! 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미국 초등 유학의 간접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기로 한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누구일까?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이 책을 쓴 김영주님은 루이비통 코리아를 비롯한 외국계 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결혼과 동시에 퇴직하여 두 아이 엄마로서의 삶을 시작했다고 한다. 남편의 지방 근무를 따라 10년간 크고 작은 이사만 10번을 다녔고, 미국 유학이라는 기회에 닿아 미국 LA로 떠났는데, 엄마표 영어로 꾸준히 영어 교육을 병행하며 미국 초등학교 3학기를 잘 적응한 두 아이는 미국 생활 1년 6개월 만에 『해리 포터』 시리즈를 모두 원서로 읽는 수준에 올랐으며 전 세계 25개국에서 온 같은 학년 학생 가운데 학업과 인성 부문이 뛰어난 아이에게 주는 상을 받으며 눈에 띄는 성취를 이루었다고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 비법뿐만 아니라 엄마 자신의 성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두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본다.

책을 넘기면 마음에 담은 순간들이라고 하여,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을 사진으로 남겨 수록한 페이지가 있다.

나 역시 아이를 키우고 있으며,

아이의 한순간한순간을 기록하고 싶어하는 엄마이기도 하기에

이런 사진을 보니, 괜히 뭉클해진다.

그리고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표정에서 저자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글을 음식으로 표현하는것이 조금 우스울지도 모르나,

이 전식과 같았던 사진들이 곧 나오게 될 메인 요리를 더 궁금하게,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크게 3 Part로 이뤄져있다.

Part 1 미국 유학 준비

Part 2 미국 유학 시작

Part 3 미국 유학 마무리

 

Part 1의 미국 유학 준비는 아이와 함께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도움이 될 부분이였다.

 

특히 해외이사를 한번 해봤던 나는 미국으로 짐 보내기 편이 참 인상깊었다.

사실 해외로 이사를 하려면 정말 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짐을 무엇을 가져가야하는지, 얼마나 가져가야하는지, 등등...

짐을 정리하다가 문득 우리보다 앞서 미국으로 떠난 지인 분의 말이 떠올랐다. 도착해서 박스를 열어 보니 온통 쓰레기만 가득하더라고, 자신처럼 쓸데없는 짐을 챙기지 말라는 얘기를 했는데 나 역시 그런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됐다는 그녀의 말이 왜 이렇게 공감이 되던지 ^^"

혹시 해외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유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녀가 알려주는 이 짐 리스트만 체크해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part 2 미국 유학 시작에서는

미국에 도착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캠프 및 새 학기 시작 자원봉사 독서권장 프로그램 등,

실제 그녀가 미국에서 살면서 겪었던 일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는데,

한 아이의 엄마로서 나 역시도 너무 공감되며 도움이 된것 같다.

 

특히 24 비영어권 아이들의 영어 수업에서 그녀가 이야기 한 부분

먼저 경험한 엄마들은 아이가 생각보다 훨씬 금방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걱정말라는 말만큼이나 영어 유치원을 보내야 한다는 조언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소신대로 엄마표 영어 공부를 하기로 했다.

그 결과 미국에 도착해서 아이들을 영어 유치원에 보내지 않았던 것을 잠간 후회한 적도 있다. 그래도 그 후회는 오래가지 않았다. 마음을 다잡은 나는 아이들을 믿고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기를 기다릴 뿐이었다...... 중략

낯선 환경에서 모든 것을 스스로 적응해야 하는 아이의 부담이 얼마나 클지 상상이 됐기 대문이었다. 겨우 들리는 몇 마디 말로 눈치껏 행동해야 하는 아이들을 생각하지 마음이 먹먹해지고 눈물이났다. 미국에서의 생활은 정말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매일 한 뼘 더 성장하는 시간인 것 같다. 좀 더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녀의 이 글에 나역시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소신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었다는 그녀의 이 글이, 너무 와닿았다

이 외에도 병원가기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아이의 학교생활까지 에피소드는

지금 당장 유학을 준비하고 있지 않은 나지만,

괜히 당장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을

현지에서 내가 경험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

또 하나,

부록의

·미국 초등학교 학년 구분 330

·미국 초등학교 학기 스케줄 331

·미리 알아 두면 도움 되는 단어들 332

·참고할 만한 온라인 사이트 목록 336

·캐나다 여행 일정표 338

·알아 두면 쓸모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342

너무 실제 너무 도움이 되는 페이지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조금은 두꺼울 수 있다고 느껴질 만한 페이지였지만.

그녀의 일상 에피소드의 글에 단숨에 마지막페이지를 넘긴 것 같다.

낯선 환경과 문화속에서 어려웠지만 너무나 현명하게 극복하고 즐거운 삶을 아이들에게 선물해준 그녀의 삶을 응원한다. 그리고 실제 경험하지 못했지만 나에게 이 멋진 미국 유학이라는 경험을 책으로나마 선물해준 그녀에게 감사한다. 나에게도 너무 멋진 시간이였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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