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동물들의 행복한 생일 파티 아장아장
니콜라 슬레이터 그림 / 사파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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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이가 읽어 달라며
(아니 틀어 달라며~)
자주 가져오는 책
사파리 출판사 사운드북
꼬마 동물들의 행복한 생일 파티 


몇 번 보고 나니
소리 나는 버튼 위치도 완전히 파악해서
혼자 앉아 페이지 넘기고 노래도 잘 틀어요.

작은 손가락으로 음표 버튼을 찾아 꾹 누르면서
인지 발달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유아 놀이책으로 딱이죠?



꼬마 동물들의 행복한 생일 파티는
오케스트라 사운드북으로
꼬마 곰은 플루트를 불고,
꼬마 오소리는 기타를 치고,
꼬마 고양이는 바이올린을 켜고,
말코손바닥사슴은 피아노 연주를 해요.
매 페이지마다 해당 악기의 연주를
각각 한 소절씩 들을 수 있답니다.



워낙 익숙한 노래라서
한 소절씩만 들어도 뭔지 다 알지만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나왔던 모든 악기의 합주로
전곡이 연주되지요.

노래 제목은 바로
생일 축하합니다 🎵 

꼬마 수달의 행복한 생일을 위해
꼬마 동물들이 생일 파티를 준비했네요.



생일 축하 노래라는 걸
아이도 아는 건지
꼬마 동물들의 행복한 생일 파티
노래가 나오면
늘 박수를 치네요.

-

유아 인지 발달과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악기 별 연주도 들을 수 있는
꼬마 동물들의 행복한 생일 파티 사운드북,
유아 놀이책으로 참 좋아요 ♡



사파리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꼬마동물들의행복한생일파티
#사파리출판사
#사운드북
#유아놀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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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독해 1단계 : 초등 1.2학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본 문해력 다지기 초등 하루 한장 독해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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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요.
올해부터 반영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국어 수업 시간이 증가하며
국어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지요.
그래서 저도 집에서 아이와
초등국어문제집을 열심히 풀어보고 있답니다.
특히 초등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어휘와 독해 문제집을 풀고 있어요.



미래엔 하루한장 독해 시리즈에는
독해 시작편, 어휘, 독해, 
독해 ➕️ 플러스, 비문학 독해가 있어요.
아이 학년과 수준에 맞게
골라풀 수 있어요.



하루한장 독해는
하루에 한 장씩 풀 수 있게
한 장씩 분리되어 들어 있어요.
일주일에 5일 씩 8주 분량이며
매일 학습분량을 확인하기 쉽고,
날짜를 기록하는 학습 계획표도 있어서
아이 혼자 체크하며 
자기주도학습 할 수 있는
초등독해문제집으로 좋답니다.



1주 차에는 
누가 무엇을 했는지 찾아요.
이때 '누가'는 글에 등장하는 인물로,
사람이나 동물이 될 수도 있고,
물건이 될 수도 있어요.




미래엔 하루한장 독해는
이런 형식으로 낱장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앞장에서는 글 또는 그림을 보고
누가 한 일인지를 찾아 쓰거나 고르는
간단한 문제가 나와요.

문제지를 펼치면
글을 읽고 누가 무엇을 했는지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하는 문제들이 나오는데,
이 때 나오는 글도
편지글, 동물 이야기, 인물 이야기 등
다양한 글이 나와
풀면서 아이 지식까지 업그레이드 되는
초등독해문제집이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은
어휘 놀이터로
반대되는 말, 높임말, 헷갈리는 말 등
다양한 어휘까지 추가로 학습하며
문해력키우기에 도움이 된답니다.



하루한장 정답과 학부모 가이드에는
학습 계획표와 붙임 학습판도 들어 있어요.
학습할 날짜를 미리 적으며 계획을 세울 수 있고
학습 완료 시 붙임딱지를 붙이며 학습판을 꾸미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답니다.

답안지에는 답 뿐 아니라 상세한 설명도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워할 때
이이 수준에 맞춰 설명해주기도 좋아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미래엔 하루한장 독해,
기본 문해력을 다질 수 있어
초등독해문제집으로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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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홀짝 호로록 - 제1회 창비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손소영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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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창비그림책 대상 수상작
손소영 작가의 그림책
<홀짝홀짝 호로록>

총 704편의 응모작 중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이 그림책만의 특별함이 궁금했는데요.

강아지, 고양이, 오리 캐릭터가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
또한 매 장면마다 표정이 다르고
그래서 감정이 굉장히 잘 느껴지고
몰입이 잘 되더라고요.

-

어디선가 나타난 아기 오리와 강아지가
자기 우유를 빼앗아 먹어
잔뜩 화가 난 고양이
화를 내다 실수로 뽕 🗯

이러한 상황을 설명글이 아니라
의성어 의태어만 사용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데도
이해가 다 되고 재미있다는 점도 
이 그림책만의 독특한 매력이에요.

홀짝홀짝 호로록 책을 다 읽고 아이에게
'이 책에는 설명글이 나왔을까? 없었을까?' 물었는데
(1초의 고민도 없이) 있었다고 대답할 정도로
의성어 의태어만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냈답니다.

-

홀짝홀짝 호로록 감정 포스터에는
책에서 본 강아지, 고양이, 오리의
다채로운 표정과 감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

<홀짝홀짝 호로록>은
8살 첫째는 의성어, 의태어만으로도
그림책 내용을 완벽히 이해해서 재미있고
3살 둘째는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오니
까르르 신나하며 보는 그림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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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공부력 전과목 교과서 놀이 활동북 4 여행 편 - 예비 초등 ~ 2학년 공부력 교과서 놀이 활동북 4
송우정.안태경 지음 / 비상교육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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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공부력 교과서 놀이 활동북은
예비초등~2학년 대상으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활동으로
교과 지식을 쌓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예비초등문제집이에요.

교과서 놀이 활동북은
1권 탐험 편, 2권 바다 편, 3권 하늘 편, 4권 여행 편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중 제가 골라본 한 권은
아이가 가장 흥미로워할 듯한
여행 편 

여행 편은
1주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
2주 세계로 떠나는 여행
3주 마음 속으로 떠나는 여행
4주 과거로 떠나는 여행
이렇게 짜여있어요.

-

초등 교과 단원과 연계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완자공부력 교과서 놀이 활동북은
사진과 그림이 컬러풀하게 들어가
예비초등의 흥미를 끌기 좋더라고요.
이야기를 읽은 후
간단한 놀이 활동과 독해 문제로
배운 지식을 확인한 후
논리적 사고 능력, 집중 및 관찰 능력, 
상상 및 표현 능력, 대인 관계 능력, 의사소통 능력
이렇게 5가지 역량 향상 놀이로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어요.

-

토끼전을 읽고
토끼와 자라 중 누가 더 나쁜지 물었더니
간이 육지에 있다고 거짓말을 한 
토끼가 나쁘다고 하더라고요.
감언이설로 토끼를 꾀어낸 건 자라인데,
우리 아이는
'거짓말을 하면 나쁘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도
파악할 수 있었어요.

토끼전을 읽고는
미로 찾기도 하고
자음 모음을 합해 이름 써보기도 하고
용궁을 색칠하기도 하며
신나는 창의력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은
어렵지 않아서 
가이드북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별이 그려진 단어의 뜻이 나와 있어
아이가 어려워할 때 바로 설명해주기 좋고,
코칭 가이드도 있어
워크북 활동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줘요.


세계로 떠나는 여행은
세계 대륙의 자연, 건축물, 축제, 동물, 음식 등
 다양한 특징을 파악할 수 있어요.


마음 속으로 떠나는 여행에서는
기쁨, 슬픔, 설렘, 화,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과거로 떠나는 여행에서는
옛사람들의 직업, 놀이, 간식, 옷 등
그 시대만의 특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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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7 : 은혜 갚은 두꺼비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7
황석영 지음, 최명미 그림 / 아이휴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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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시대의 거장 황석영이 
오랜 기간 수집하고 엄선한 이야기를
황석영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황석영의 문장으로 재탄생시킨 책이에요.

제가 어렸을 때 
어디선가 보고 듣고 했던 이야기들이라
저희 아이와 꼭 읽고 싶었던 책이랍니다.

-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7권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은혜 갚은 두꺼비
선비와 까치​

두 이야기 모두 
작고 보잘 것 없는 동물이
자신을 도와준 사람에게
자신의 목숨을 바쳐 그 은혜를 갚는 줄거리랍니다.

​-

💚 은혜 갚은 두꺼비

효심 깊은 복순이가
두꺼비에게 자기 밥을 나눠주며
두꺼비를 먹여 키워요.
한편 마을 괴물을 달래기 위해
삼 년마다 마을 처녀를 제물로 바치는데
복순이는 자기 부모님을 위해
논을 받고 제물이 되기를 자처합니다.
그런데 커다란 지네 괴물이 나타나자
복순이에게 밥을 얻어 먹었던
두꺼비가 나타나 
독을 내뿜어 지네를 물리치고
복순이를 구합니다.
안타깝게도 두꺼비는 죽고 말았지요.

-

🩵 선비와 까치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선비가 산길을 지나다
구렁이가 까치집으로 올라가
까치 새끼들을 잡아먹으려는 것을 보았어요.
돌을 던져 구렁이를 잡고
까치를 구한 선비는
숲속에서 길을 잃고 밤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불빛을 따라 찾아간 집에서
혼자 있는 여인에게 간청해
하룻밤을 묵게 되었지요.
자다가 답답한 느낌에 눈을 떠보니
구렁이가 자신의 몸을 칭칭 감고 있었어요.
혼자 있던 여인이 실은
낮에 산길에서 죽인 구렁이의 아내였던 거에요.
구렁이가 선비를 잡아 먹으려던 바로 그때,
먼 곳에서 절의 종소리가 들려왔어요.
아침이 되는 소리에 구렁이는
선비를 그냥 두고 사라졌지요.
다음날 날이 밝은 후
절을 발견한 선비는
종 아래에서 머리가 깨져 피투성이가 된
까치를 발견했어요.
선비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까치가 제 몸을 희생해 종을 친 것이었어요.

-

이야기를 읽고
하늘이는 기분이 어땠느냐고 물었더니
두꺼비와 까치가 죽어서 슬프다네요.
두 동물이 자기 목숨을 바쳐
은혜를 갚는다는 내용이
신기하기도 하고요.

하늘이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어
이참에 얘기해 주었지요.

"작거나 보잘 것 없는 동물이라 해도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을 기억했다가
그 은혜를 갚는단다.
그러니 작은 동물 한 마리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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