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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나공 워드프로세서 1급 필기 + 기출문제집
강윤석 외 지음 / 길벗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지금 대학생 1학년인데요.
따놓은 자격증이 없기에 워드1급은 필수라고 생각하여 따야지 따야지 하고 있었던 참이었죠.
평소에 컴퓨터 잘하는 아이로 소문난 저이기에 (키득;)
이정도면 자격증은 쉽게 딸 수 있겠지 하고 인기좋다는 문제집 시나공을 구매했어요.
처음에는 "시나공"..
아니, 시험에 나오는 공부만 한다. 이게 말이 됩니까;
아무리 문제은행식이라지만은 저는 사실 이 책을 구매하면서도 왠지 의심반이였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저도 쉽게 따고 싶은 건 현실이니까요;
그래서 구매를 하고 기다렸죠.
다음날 시나공책을 받아들고
난잡한 표지에 즐거움을 만끽했죠.. 저는 난잡한 그림류를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아무튼 그래서 그냥 좋은 마음으로 첫페이지를 펴고 작심삼일 공부했죠..
상설 시험을 신청해 놓은 터라..
에이 일주일 전부터 공부하면 되겠지..~ 했어요
제가 컴퓨터를 왠만큼 다룰줄 아니까 안심했던거죠.. 그래도 내용이 400페이지 가량되는데 말이에요..ㅋ.ㅋ
상설시험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삼일전에는 조금 조급해져서는
작심삼일 했던 페이지 전인 바로 첫 페이지 부터 펴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종일 잡고 있는데도, 하고 싶은 마음이라던지 필사적인 마음도 아니여서
80쪽까지 밖에 못한게 아닙니까..
그래서 다음날이 되었지요. D-2 이죠.
이제는 좀 더 급박해졌지요.
첫페이지부터 마지막페이지까지 그냥 쉭쉭 넘기면서 내용만 주욱 훑어봤어요
아~ 워드란 이런거구나.. 했죠
오늘 안에 다 끝낸다! 라는 마음으로 정말 집중력 끌어올려서 필사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이틀밖에 안남았으니 이제 불이 붙은거죠
같이 딸려온 기출문제도 다 풀고 시험장에 들어갈 줄 알았던 저는...
이론을 시험전날에도 다 끝내지 못했지요.
이론 옆에 기출문제가 있는데 그걸 적극 활용했어요.
그것만 풀고 다음 이론으로 넘어가는거죠..
그래서 예상문제은행도 그냥 스킵.
나중에는 하루전날 밤
아, 도저히 다 못보겠다.. 싶어서
맨처음에 45섹션만 이라도 보세요 라고 정리해둔게 있어요
길벗의 센스죠..
(저는 사실 이거 다 중요한건데 빈도수 가지고 ABC등급 나눠놓은게 괜히 못마땅해서 찬찬히 살펴볼때 나는 이렇게 공부 절대안해! 무슨 자격증을 정확하게 따야지... 정말.. < 이렇게 생각했더랬죠.. 결국 저도 게으름 피우다가 불이 떨어져서야 결국 섹션 나눠진거 다 보지도 못하고 시험장에서 보고 들어갔답니다;;)
그것도 시험장 들어가기 10분동안 필사적으로 읽고 들어갔어요..
에효.. 제가 컴퓨터 평소에 잘 다뤘기에 망정이죠.. (자꾸 개그한다는ㅋㅋ)
컴퓨터 잘 활용하시는 분이라면.. 시험 기간동안에 여유롭게 공부하시고요
컴퓨터 잘 활용 못하시는 분이라도 실습하면서 아 이런기능도 있었구나~ 하면서 재미있게 하실 수 있으니까요..^^
저처럼 이렇게 공부하지 마시고요..^^
정말 머리 터지는줄..ㅋㅋ 한번에 많은 양을 집어넣으려니..ㅋㅋ
암튼 저는 이렇게 이틀만에? 머, 삼일?ㅋㅋ 그정도안에 공부해서 필기 합격했습니다
이번에 실기책도 시나공으로 주문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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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무슨 허접한 합격수기 같네요.
=_=;; 그럼 시나공 믿으시고 한번 열공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