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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미술 - 르네상스에서 21세기 아시아까지 미술의 탄생과 역사
KBS [다큐멘터리 미술] 제작팀.이성휘 지음 / 예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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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호한 미술을 규격화하고 쪼개어 미술의 명확성을 담보하려는 노력의 책이고 미술이 어떻게 진화하였는지를 다빈치의 모나리자에서부터 시작하여 한국의 현대미술까지 긴 여정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재능을 파는 화가와 미술을 통해 부와 힘을 과시하는 재력가와 권력가 그리고 그 관계를 잇는 화상의 이야기를 통해 미술은 냉정하게 한 번도 권력, 자본과 떨어져 본 적이 없으며 천재성과 돈의 줄다리기 결과물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한 챕터씩 묶어진 이야기들의 모음이지만 그 깊은 내막과 상황, 엮인 이야기들을 헤아리다보면 모나리자, 압생트, 현대미술 만으로도 충분한 한권의 책으로 묶일 수 있는 소재들 이여서 흥미롭고 즐거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미술에 대해서 초심자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고 일단 그림이 많아 잘 읽히는 책이다. 언급된 작가들의 작품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며 어떤 분위기의 그림인지 찾아보면서 읽는 (수고로운) 재미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전문가나 관련인이 아닌 미술의 주변인으로서 전체적인 흐름과 큰 틀을 파악하고 깊이있는 추구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 책으로서는 강력히 추천할 만 하다.  

     이젠 갤러리를 돌아보며 자신의 마음에 드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그리고 아직 비싸지 않은) 작가 한 분 쯤 찾아보심이 어떠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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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공간 - 환상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연출 마케팅
크리스티안 미쿤다 지음, 박성신.최기철 옮김 / 미래의창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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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도의 책이다.  

그러나 디자인과 공간에 대한 글을 사진이 없이 이해하기란 도대체 힘들다. 더 많은 사진과 이미지가 있어서 설명이 되어준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그런 공간들에 한번 방문하고픈 소망이 생긴다. 이미지는 없고 설명만의 나열이여서 소망이 변색되어 강박에 이른다. 아마도 그 장소가 사진 촬영을 허하지 않은 듯 하다.  

concept line / malling / landmark / core arr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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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디자인 산책 디자인 산책 시리즈 1
안애경 지음 / 나무수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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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로 유명한 핀란드에 사시는 한국 예술가가 쓴  핀란드 사람과 그들의 삶 그리고 그 주변의 디자인 된 것들에 대한 편한 이야기 책이다. 도시계획, 건축, 가구, 의상, 그리고 소소한 일상의 찻잔까지 그리고 사우나, 친구의 날 등 ... 

뭔가 보이지않는 족속들의 개발시대가 박정권이후로 아직까지 계속되는 듯 부산하기만한 한국(서울)의 일상에서는 무료하게까지 보이는 핀란드의 삶, 그 안의 내적인 충만감의 일부를 살짝 맛본 듯 하다. 돌아보면 왜 우리 주변은 휘황찬란하거나 눈돌아가는 것이 아니면 주목받지 못하는 것일까? 보이지 않는 가치들을 쉽게 지나치는 우리의 주변과는 대조되는 삶이여선가 더욱더 진솔히 주목하게 된다. 

저자가 끝자락에 일갈하는 고독과 친해지기를 거부하지 않는 그들의 삶에 박수, 그리고 잘 균형잡히고 기울지 않은 삶의 모습에 또 박수, 또 고독을 입은 자작나무에 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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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디자인
하라 켄야 지음, 민병걸 옮김 / 안그라픽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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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서가 아닌 실무자가 쓴 디자인 이야기와 흥미로운 일본의 디자인사례 그리고 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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