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당신의 미래는 오늘 무엇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시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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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권유로 읽었다.  

뇌과학의 연구결과를 공부하는 방법에 연결시키고 나아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의 문제까지 접근해가고 있다. 창조라는 것이 일정한 기간과 양의 습득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 습득과정을 공부라고 했을 때 어떤 방법이 과학적인가 그리고 어떤 방법이 있는가 , 또 나의 방법이 현대 뇌과학의 성과에 비춰 어떤 설득력을 갖는가 ..... 

현대가 교과서의 정답으로는 살아가기에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와 그런 이유로 창조의 힘이 중요하고, 창재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는 깊은 동감과 찬성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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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의 감각 - 전략적 직관
윌리엄 더건 지음, 윤미나 옮김, 황상민.박찬구 감수 / 비즈니스맵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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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으로 사고하고, 계획하고, 행동하고, 모든 것을 만들어가야한다는 충고를 들었던 것이 4년 전쯤인것 같다. 상사분이 내게 말씀하신 전략적 삶은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위해 하나 하나 전술을 구사하며 모자이크 그림을 맞추듯 하는 것이였다는 느낌 (조미니의 방법)이다. 그런 전략도 있지만 저자가 말하는 역사적 사례, 냉철함, 섬광 같은 통찰력, 결단력을 통한 전략적 직관도 존재한다. 우리의 일상은 저자가 말하는 전략적 직관의 경험과 도움이 훨씬 절실한 것 같다. 바쁜 현대생활의 와중에도 냉철함(평정심)을 유지하며 뇌의 선반을 뒤적이며 통찰력을 발휘할 순간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생각의 탄생" 이라는 책과 연이어 읽을 수 있다면 씨너지가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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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미터만 더 뛰어봐! -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사는 당신을 위한 인생의 반전
김영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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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서 시작 해피엔딩으로 진행하는 피나는 노력과 거창하지 않아 진실한 교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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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인재를 키우는 가르침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근아 옮김 / 이아소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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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님도 배우려 하지 않는 사람은 어찌할 수 없다고 했던가.... 요즘 나의 고민이다. 이런 방식의 가르침이 우리 사회에서는 언제부턴가 상실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가르치는 사람이 주도하는 상황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이 주도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어쩌면 가르쳐 놓으면 이직을 일 삼으니 가르칠 맛이 안난다가 아니였든가......책임감 보다는 권리를 내세우고, 능력보다는 대우에 먼저 겻눈질하고, 채팅하면서 상사나 회사에 아무런 죄의식이 없고, 능력보다는 덩치 큰 조직에 빌붙기를 일삼는 부류라면 도저히 이해하기 곤란한 교육법일 것 같다.

리더의 열정 / 동경 / 평가력 / 콘텐츠 / 라이브 / 질문 / 이기는 패턴 / 재미없게 일하는 사람이 있을 뿐 재미없는 일이란 있을 수 없다. 일본분 특유의 투철함이 느껴진다.

요즘 친구들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요즘 친구들이 본다면 웃다가 뒤로 자빠질 것 같다. "뭘 귀찮게, 강요받는 삶은 싫어, 이 일 아니면 뭐 해먹고 살 일이 없겠어...","저 친구에게 가르쳐주면 난 뭘로 이 회사에서 버텨...", 뭘 또 배우고 가르치고 해 그냥 편히 지낼 수 있는 그런 직장이여야하는데..." 이런 분들이라면 절대 이 책은 권하지 않고 싶다. 가르치고 배우고 자시고가 그리 중요치 않으니 말이다.

방임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아가겠지 하는 가르침의 태도에 반대하는 편이라 사이토 선생의 방식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나는 지금 어느 누군가 나에게 이런 식으로라도 가르침을 주실 수만 있다면 얼마나 고마울까 하는 아쉬움이 많다. 

 “진정한 셰프라면 훌륭한 후배 키워야”

셰프 마쓰도 토시오가 갖고 있는 셰프론의 핵심은 ‘교육’이다. 그는 “진정한 셰프는 단지 음식을 잘 만드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후배를 많이 길러내는 교육자로서의 몫도 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보 요리사에게는 ‘배우려는 마음가짐’이, 셰프에게는 본인의 노하우를 꽁꽁 숨기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큰 마음이 필요하다는 본다. 그래야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맛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최고가 됐고, 세계를 유랑하듯 돌며 초밥을 알린 ‘대인배’ 마쓰도의 인생 철학 역시 이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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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토크 - 마음을 훔치는 작은 카리스마
데브라 파인 지음, 김미옥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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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씨의 글에서 책을 언급한 글을 보고 썰렁한 대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중요한 단어라고 한다면 용기, 준비, 공감, 동조, 경청, 센스, 예의 등 이다. 귀를 기울여 들어주고, 부탁받은 경우에만 조언을 제공하라. 내 자신의 대화법을 점검하고 많은 센스있는 교훈과 이야기 실마리를 얻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고 자기만의 이야기 실마리를 가질 수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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