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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스프링) - 20일 만에 1000단어로 기초 영어회화 완전 정복!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대학교 시절, 처음으로 이시원 강사님의 책을 접했던 기억이 나요.
영어 공부는 정말 필요하지만 늘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시원스쿨 영어회화 책을 통해 ‘이렇게 쉽게 영어 회화를 배울 수 있구나!’ 하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라는 말이 딱 맞는다는 생각도 했고요. 어려웠던 영어단어도 시원스쿨 책으로 공부하면 정말 술술 외워졌던 것 같아요.
학생 시절이나 취업을 준비하던 때엔 이시원 강사님의 책을 참 자주 봤었는데, 아이를 낳고 한동안 영어 공부와는 거리를 두고 살았던 게 사실이에요. 영어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던 찰나, 이번에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최신 개정판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웠어요. 기초 영어 책 중에서는 독학책으로는 이 책을 능가할 책이 없다고 생각해요.
언어 공부를 하면서 늘 부딪히는 문제는 똑같죠.
머릿속에 단어는 맴도는데 막상 입 밖으로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
저도 항상 열심히 외우기는 하는데, 실제 상황에서는 말이 잘 안 나와서 아쉬웠던 경험이 많아요. 그럴 때마다 이시원 강사님은 늘 이렇게 말씀하시죠—“1000단어만 알아도 네이티브와 대화할 수 있다!”
그 말에 힘을 얻어 오랜만에 영어책을 다시 펼치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매일 공부해야 할 양이 정해져 있어서 부담 없이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요. 하루 학습이 끝나면 복습 코너가 있는데, QR코드를 찍으면 단어가 포함된 영어 문장을 해석 없이 들을 수 있어요. 1초 안에 뜻이 떠오르지 않으면 체크하고 다시 복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대충 알고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잘 설계되어 있더라고요. 학습을 체계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일상생활 영단어’, ‘여행 영어’, ‘상황별 필수 표현’ 등 주제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특히 여행 영어 단어들이 정리되어 있는 부분은, 실제 여행을 계획 중인 저에게 정말 유용했어요. 여행 중 가장 자주 쓰이는 필수 표현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주변에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는 친구에게도 기본 영어 단어책으로 추천하려고 합니다.

스프링 제본이라 책이 쫙 펼쳐지고, 메모하기도 편해서 활용도가 높아요. 무엇보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휴대가 간편한데요, 여행 갈 때 손가방에 쏙 들어갈 정도라서 언제 어디서든 꺼내볼 수 있어요. 동네 카페에 갈 때도 부담 없이 챙겨 나가 공부하기 참 좋아요.
책 속에는 재미있는 그림으로 표현된 부분도 있고, 발음 표기도 있어서 읽고 외우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어요. 파생어와 예문도 아주 잘 정리되어 있어서, 오랜만에 영어책을 펼쳤음에도 금세 적응할 수 있어서 영어 단어 쉽게 외우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시원 강사님의 음성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일상 생활 영단어 500개’를 들으면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영단어 책이라는 점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저도 앞으로는 하고 싶은 말을 1초 안에 영어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이 책을 계속 펼쳐보며 연습하려고 해요.
툭 치면 바로 튀어나올 수 있을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