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어벤저스 5 - 도로 교통법, 누가 가해자인가! 어린이 법학 동화 5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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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할 것 중 하나가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고 딱딱하며, 때로는 무섭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에요.


평소 법은 늘 어렵게만 느껴졌고, 아이에게 설명해야 할 때도 어떻게 쉽게 풀어 설명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마치 이런 부모의 고민을 알고 있는 듯한 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변호사 어벤저스’ 이 책이죠!!


이 책은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꼭 알아야 할 법들을 쉽게 정리해 두었어요. 그중에서도 제가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어본 내용은 바로 도로교통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도로 교통법은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모든 위험과 장해를 방지하고 제거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가장 자주 접할 수 있는 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깨달은 점이 많았는데 특히 아이들이 알아야 할 도로교통법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면 안된다는 사실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아이에게 강조 해 주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당연한 규칙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꼭 짚어주어야 할 중요한 부분이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나서이번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직접 거리로 나가 교통안전 표지판이나 관련 도로교통법을 찾아보는 학습을 해볼까 합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서 적용해 보는 것이죠.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표지판에도 관심을 가지게 해서 관련 지식을 조금 더 확장해볼까 해요.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을 보면서 이곳에서는 차들이 더 천천히 달려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해 주고 안전하게 길을 건너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다시 한번 아이와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법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의 일상과 직접 연결된 부분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면 생각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어벤저스’ 의 다른 시리즈들도 더 읽어보고 함께 학습하면 아이들에게도 보다 쉽게 법을 설명해 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다른 시리즈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법을 익히고 실천하는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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