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도우+토핑
라는 피자들의 생각처럼, 우리 주변에도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며칠 전에는 아이 친구가 다니는 저쪽에 태권도 관장님과 사범님이 걸어간다길래
쳐다보니 아무리 봐도 없길래 어디? 하니 알고보니 관장님이 여자였다.
당연히 한쪽이 남자인 일행을 찾다보니 못 찾았던 것.
편견과 선입견은 어린 아이들에게 오히려 더 강한 것 같다.
어른은 편견 안돼! 선입견 좋지 않아!를 학습하여
"음.. 익숙하지 않지만 저 개성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내가 꽉 막힌 사람 같아보일테니까."하고 이성으로 본능적인 편견을 누르려 한다면
아이들은 대놓고
"이건 여자 일이잖아"
"남자가 왜 머리가 길어?"
"도우가 없는데 왜 피자야?"
라고 한다.
편견과 선입견을 교육하지 않지만 은연 중에 다 학습이 되나 보다.
그래서 이런 다양성에 관한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고 이야기 나누어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수 있다.
배고픈 가족들에게 도우 없는 피자가 다른 피자들보다 더 큰 만족을 준 것 처럼,
다양성이 일상이 된 사회여야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진짜 나를 찾아 내가 어떠한 모습이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
그리고 주변인들의 다양한 모습도 어렵지 않게 받아 들 일 수 있을 것이다.
귀여운 그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주제로
아이들과 다양성에 대해 나눠보기 좋은 그림책
<나는 피자>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 #책육아 #창작그림책 #나도피자 #강수린 #북멘토 #북멘토그림책 #그림책토의 #그림책토론 #다양성 #다름 #다양성그림책 #다름그림책 #선입견그림책 #편견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