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피자 북멘토 그림책 33
강수린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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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요!

달라서 더 특별한 나

우리 딸과 남편은 정말정말 피자를 좋아한다.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질려서 먹고 싶지 않아지는 정도 ㅎㅎ

그만큼 피자를 사랑하는 딸이 표지를 보자마자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 ! (읽지도 않고)로 찜꽁한 

귀여운 그림책.


표지를 장식한 다양한 피자들. 

색색의 피자들 사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여기는 조니의 피자가게.

오늘도 조니는 장사를 준비하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피자를 굽는다.




피자의 기본은 도우!

쫄깃 쫄깃 도우들은 몸을 쭉~ 늘리고

위에 토핑을 가득 얹으면 완성!

 



어깨 피자, 주름 피자, 활짝 피자 등...

피자들은 각자 자신의 매력을 뽐낸다.


매력을 뽐내는 화려한 피자들 사이에서 자신만만하게 손을 드는 도우 없는 피자!




하지만 피자들은 도우 없는 피자는 피자도 아니라며 무시하고

도우없는 피자는 점점 움츠러 드는데...

피자=도우+토핑

라는 피자들의 생각처럼, 우리 주변에도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며칠 전에는 아이 친구가 다니는 저쪽에 태권도 관장님과 사범님이 걸어간다길래

쳐다보니 아무리 봐도 없길래 어디? 하니 알고보니 관장님이 여자였다.

당연히 한쪽이 남자인 일행을 찾다보니 못 찾았던 것.


편견과 선입견은 어린 아이들에게 오히려 더 강한 것 같다.

어른은 편견 안돼! 선입견 좋지 않아!를 학습하여

"음.. 익숙하지 않지만 저 개성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내가 꽉 막힌 사람 같아보일테니까."하고 이성으로 본능적인 편견을 누르려 한다면

아이들은 대놓고

"이건 여자 일이잖아"

"남자가 왜 머리가 길어?"

"도우가 없는데 왜 피자야?"

라고 한다.

편견과 선입견을 교육하지 않지만 은연 중에 다 학습이 되나 보다.


그래서 이런 다양성에 관한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고 이야기 나누어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수 있다.


배고픈 가족들에게 도우 없는 피자가 다른 피자들보다 더 큰 만족을 준 것 처럼,

다양성이 일상이 된 사회여야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진짜 나를 찾아 내가 어떠한 모습이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

그리고 주변인들의 다양한 모습도 어렵지 않게 받아 들 일 수 있을 것이다.


귀여운 그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주제로

아이들과 다양성에 대해 나눠보기 좋은 그림책

<나는 피자>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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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소파 대소동 보람 그림책 5
보람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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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디 간거야!

꼭 쓰려고 찾으면 없어지는 물건들...

여기 한 번 찾아볼까?

우리 집 쇼파는 밑에 공간이 굉장이 넓다.

다리가 일반 쇼파보다 길다고 해야할까?

신혼 때 산 쇼파는 팔 높이보다 약간 더 높은 정도였는데,

그래서 쇼파 밑은 뭐가 굴러 들어가도  확인하기 힘들고, 청소하기도 힘들었어서 이사가면서 바꿨다.

높아진 높이만큼 물건은 더더욱 많이 들어가지만 ^^;;; 확인이 금방금방 되어 

청소하면서 밑에서 참 뭘 많이 줍는다.


이젠 내가 쇼파 밑에 뭘 떨어뜨리기 보단...

우리 아이의 물건들이 참 많이 들어가 있는..ㅎㅎ

그리고 뭐가 들어가 있는 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래도, 잃어버렸다고 찾던 물건을 의외의 장소에서 찾을 때의 그 쾌감이란!

수박이네 소파 대소동에 웃고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재미나고 귀여운 그림책

<꿀꺽 소파 대소동>을 소개한다.


수박이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는 소파 위!

"어? 주머니에서 뭔가 떨어졌어!"



 


무심코 쳐다본 소파 아래에 뭔가가?!

때마침 놀러 온 친구들에게 수박이가 "소파 밑에 유령이 있어!"라고 외친다.


친구들과 용기내어 찾아 본 소파 밑에는


한 달 전 잃어버린 퍼즐조각,

일주일 전 잃어버린 크레파스 등 엄청 많은 물건들이 있었는데...

그때 소파에서 들리는 꿀꺽! 소리.

도대체 이건 어디서 나는 소리야?!


참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았던 그림책이다 ㅎㅎ

평소 눈길이 거의 가지 않던 곳을 뒤져볼 때 뭔가 긴장되는 마음,

그 속에서 오랜만에 보는 것을 찾았을 때 반가운 마음,

그리고 수상쩍은 것을 보았을 때 이건 뭔가 싶은 두려운 마음 (보통은 먼지 뒤집어 쓴 걸 꺼내 볼 생각에 두려운 거지만은 ㅋㅋ)


거꾸로 토끼 끼토를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하는데, 

이번 그림책도 귀여운 캐릭터들의 유쾌한 대소동 덕에 아이와 정말 즐겁게 읽었다.


유령이 반전일 줄 알았는데,

그 뒤에 또 귀여운 반전이!

우리 아이는 예전 알사탕 뮤지컬 보았던 기억도 꺼내 종알종알.ㅎㅎ


우리 집에서 없어진 물건 들은 소파 뒤는 아니고 어디에 있으려나...?

이사 갈 때나 나오려나 ㅎㅎㅎ


아이들과 읽고 이런 미지의 공간 탐험(이라쓰고 같이 청소 ㅋㅋ)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 #책육아 #창작그림책 #길벗어린이 #보람작가 #보람그림책 #정리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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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차는 빨리 안 가고 뭐 하는 거야!
다원 지음 / 하우어린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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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려있으면 1분만에 갈 거리를

꽉꽉꽉 막혀 20분이 걸리는 출근길...


처음엔 도대체 맨 앞차는 뭘 하는 것인가

이 많은 차들은 다 어디를 가는 것인지

출근지로부터 한 5분정도 더가면 또 뻥 뚫리는데 거기는 갑자기 왜 항상 뚫리는 것인지

참 궁금하다가 이제는 무념무상으로 노래나 들으면서 간다.


출근길은 이제 이렇게 관성화 되었으나 출근길이 아닌 길이 막히면

남편에 나에 우리 아이까지 맨 앞차는 도대체 뭐한대? 란 말이 절로 나온다.

특히 차 타는 걸 너무너무 싫어하는 우리 애가 계~~속 언제 도착해, 얼마 남았어, 너무 멀다, 너무 막힌다 하는 통에 

나도 예민해지기 일쑤다.


어짜피 짜증내고 화내봐야 앞 차들을 다 들어낼 수도 없고!

날아갈 수도 없는데!

내 마음 속 평화와 너그러움,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을 배울 수 있는 (+상상 놀이까지!)

그림책 <맨 앞차는 빨리 안 가고 뭐 하는 거야!>를 소개한다.




답답한 도로. 너구리는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앞차는 왜 안가?"


 


 

너구리는 돼지를, 돼지는 거북이를, 거북이는 토끼를...

각자 자신의 짜증을 누군가에게 돌리며 앞으로 점점 나아가는데...

맨 앞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앞 차에 있는 동물을 자연스러운 힌트로 추측할 수 있게 되어있어 아이와 퀴즈를 내며 즐겁게 책장을 넘겼다.

막히는 도로에서 짜증을 냈던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굉장히 몰입하면서 읽었다 ㅎㅎ.


앞에 누가 있을까?

어떤 사고가 났을까?

무슨 일일까?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뛰어난 그림책!

앞으로도 길이 막히면 이 책을 얘기하며 우리 앞에는 또 무슨 일이 일어났는 지

생각하다보면 길이 금세 뚫릴 것 같다.ㅎㅎ


앞 차에 대한 짜증만 내지 말고, 

맨 앞엔 무슨 사정이 있을 지 생각하며 공감하고 

'기다림'으로 배려하는 과정 또한 아이의 인격적 성장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그림책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짜증나는 상황에,

책 속 동물들처럼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걔가 분명해! 평소에도 행실이 그러니까!'하며 낙인찍었던 경험들이 떠오르며

반성도 함께 할 수 있었던 그림책.


우리가 그런 사정이 생길 수도 있잖아?

그때 우리가 배려 받으려면 우리도 배려해야 해! 라고 하니

맞아 맞아 우리는 곧 동생이 태어나면 천천히 가야하니까, 우리도 먼저 배려해야 해! 라고 말해주는 공주 덕에 뭉클!


짜증나고 화날 때는 마음 신호등을 켜고

잠시 멈추기!

생각하기!

배려해서 행동하기!


꽉꽉 막힌 도로에 있어도 내 마음엔 순풍이 불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 <맨 앞차는 빨리 안 가고 뭐 하는 거야!>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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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리 달리 창작그림책 17
윤혜정 지음 / 달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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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특별한 존재들

곧 둘째가 나온다. 무려 5살 터울!

완!전! 독박육아/가사이기에 둘째가 나오면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을거라 걱정이 많다.


단단한 내 자리를 가지고 풍파를 이겨내는 사회인이자 엄마가 되고 싶은데, 내 마음이 복잡하니

갈대마냥 흔들리는 요즘이다.


이런 내 마음에 꼭 와닿는 선물같은 그림책을 만났다.

어른들 뿐만 아니라 감정이 널뛰기하는 사춘기아이들에게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힐링 그림책 <나의 자리>이다.



 

나는 작은 바위입니다.

평범하고 흔한 바윗덩이예요.

세상에 나 같은 바위가 수만 개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나는 나의 자리에서 누군가에게 달콤한 낮잠이 되어 주고,

시원한 휴식이 되어주어요.



다른 사람들도 모두가 자기 자리를 지키는

단단한 바위 같아요.




어쩌다가 내 의지와는 다르게 자리가 옮겨질 수도 있어요.

그럴 때면 영영 잊힐까 봐 

춥고 어두운 밤이 계속될까 봐

겁이 나지만

.

.

.

나는 그 자리를 사랑하게 될 거예요.

그곳에서 나는 다시 특별해질 테고요.

문장 하나하나에 책갈피를 해두고 싶을 정도였다.

이렇게 짧은 문장들로,

이렇게 깊은 위안이 되다니!

그림도 어쩜 이리 따뜻한지...


난 어릴 적 주변에 재미있고 강렬한 인상으로 남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점점 나이가 드니 이제는 재미있는 사람보다는 주변 상황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주변에 의지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려니 더욱 더. (아이를 키우며 매일 바람 잘 날 없어서 그런가.ㅎㅎ...)


오랜만에 가는 동네에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게나 나무 등을 보면 그때의 향수가 떠오르며 애틋한 감정이 들곤 한다. 왠지 힘이 나기도 하고. 

이처럼 주어진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 자리는 특별해지고, 가치있어지는 것 같다.

나는 남의 빛나는 자리를 우러러보며 나의 자리를 초라하게 여겼던 나에 대한 반성...

<나의 자리>의 바윗덩이처럼... 비록 내가 흔하디 흔한 평범한 사람이더라도,

어쩔 수 없는 내외부 사정에 의해 내 뜻과는 다르게 자리가 옮겨지더라도

내가 나를 사랑하고 그 자리와 나를 특별하게 여긴다면

그곳이 바로 나의 자리임을 잊지 않아야겠다.


세상의 모진 풍파로 뿌리가 흔들리는 것 처럼 느끼는 어른들에게도,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외롭고 괴로운 사춘기 아이들에게도 선물하고 싶은 그림책

<나의 자리> 모두 읽어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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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찐빵 책고래마을 59
황혜진 지음, 이윤정 그림 / 책고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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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 붕어빵 군고구마 찐빵!

겨울 간식의 왕은!?

우리 아빠는 어릴 적 찐빵과 꽈배기가 그렇게 맛있었단다.

나는 사실 겨울간식하면 붕어빵이 생각나는데,

우리 엄마아빠 세대에서는 제일 좋았던 간식 하면 떠오르는 게 찐빵, 꽈배기인 듯 하다.

검정고무신에 만찐두빵(단어만 들어도 무슨 내용인지 딱 떠오르시는 분들 있을 듯 ㅎㅎ) 에피소드만 봐도 

한때 찐빵이 최고 인기 간식이자 찐빵 가게가 모임 장소였던듯. 


지금도 여전히 겨울엔 찐빵이 떠오르긴 하지만, 그정도 인기는 아닌 것 같은데...

우리 아이가 찐빵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한다!

마트가면 찐빵 시식~ 시식~ 찐빵!! 하는 바람에 부끄러워서 사오다보니 (집에선 잘 안먹음;;) 찐빵이 쌓여가고 있다.


이렇게 맛있는 찐빵이 되기 위해서 찐빵은 어떤 과정을 거칠까?!

찐빵을 먹을 때 마다 재미있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해줄 그림책

<나는 찐빵>을 소개한다.



한때 동네 최고 인기스타였던 찐빵!

그런데... 점점 다른 간식들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만다.



속 끓이던 주인 아저씨는 고기만두 김치만두를 데리고 와 사람들을 다시 불러 모았지만,

호빵 인기는 여전히 영... 아니올씨다다.



찐빵을 위해 팔 걷어부치고 나선 아저씨!

찐빵되기가 어디 쉬운 줄 알어!?

찐빵의 팥이 되기 위한 파파파팟의 힘겨운 수련 과정을 보여준다 ㅎㅎ.



그냥 찐빵만으론 아쉽지!

옥수수, 오미자, 쑥, 쌀과 함께 어떤 찐빵으로 변할지 기대된다면~ 책에서 확인 ㅎㅎ


집에서 쪄먹는 시판 찐빵보다야

통팥이 들어있고(어릴 땐 통팥 싫어했지만 ㅎㅎ)

피가 반들반들 쫄깃쫄깃~

덜 달아서 맛있는 찐빵가게 찐빵이 더 맛있는데!

특히 쑥찐빵! 


책을 읽고 나니 찐빵가게에 가서 만두랑 찐빵 사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꼭 가기로 했다ㅎㅎ

찐빵 만두 찜기 뚜껑을 열 때 그 확~ 나오는 스팀이 참 좋았었는데... 우리 아이도 이번에 보면 우와~ 할 듯 하다.


찐빵이 되기 위해 이렇게 파파팟이 노력하고 있었다니.

팥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나면 팥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간단해 보이는 음식 하나도 이렇게 정성이 가득 들어갔다는 것도 일워 준다.

재료들이 의인화되어 이야기하니 아이가 더 책에 푹 빠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이와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 소가 넣고 싶은 지,

반죽에 어떤 색을 내고 싶은지 그럼 어떤 재료를 넣어야 할 지 이야기나누는 재미도 있었다.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면, 그 음식도 이렇게 의인화해서 이야기를 들려주면 편식이 좀 나아질 것 같기도!!


겨울 따뜻한 집에서 읽기 딱 좋은 그림책

<나는 찐빵>읽으며 찐빵 사러 나가보는 건 어떨지 ㅎㅎ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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