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북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제목 : 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북 (책콩서평)

독서기간 : 2022.08

 

<서평>

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 북은 정확히 미취학 여자아이를 겨냥한 책이다. 이전에 개비의 매직하우스 시리즈인 한글, 영어, 컬러링북 세 권의 책을 경험해 본 아이에겐 이 책은 매우 익숙하면서도 반가워 한 책이다. 특히 여느 유아기 여자아이라면 당연히도 스티커 책은 거의 원픽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이 책을 건네니 나에게 아빠 감사합니다.”하며 꾸벅 인사를 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뿌듯했다.

 

이전 책에서도 느꼈지만, 개비의 매직하우스 시리즈는 무척이나 높은 퀄리티를 가진 책이다. 사실 책의 수준은 4~5살 정도가 딱 맞을 정도로 다소 쉬운 수준이나 원체 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예쁘고 귀엽기에 6살인 우리 아이도 무척이나 좋아했다. 특히 180개 이상의 스티커가 캐릭터 그림으로만 만들어지지 않고 다양한 퍼즐과 도형, 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스티커 놀이에 흥미를 잃지 않고 한 권을 뚝딱 소화해냈고, 스티커들이 큼직큼직하다보니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소꿉놀이를 할 수 있는 요소도 다양했다. 그리고 중간중간 방 꾸미기, 선 긋기,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 단순한 스티커 북이 아닌 여러 놀이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책이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준 자체가 쉬운 덕분에 아이가 쉬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아이도 금방금방 스티커를 붙이고 나와 와이프에게 책을 갖고 와 검사를 맡은 뒤 연필로 책의 모서리에 하트를 그려달라고 했다. 내가 몇 장 하트를 그려주다보니 와이프에게 가져가 하트를 그려달라 했고, 와이프가 X100을 그려주자 아이가 너무나 뿌듯해했다. 결국 하트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해서 곱하기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이렇게도 아이와 같이 놀아 줄 수 있어 매우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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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의 매직하우스 컬러링북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 : 개비의 매직하우스 - 컬러링북 (책콩서평)

독서기간 : 2022.07

 

<서평>

한글과 영어 다음으로 이 책의 마지막 시리즈인 개비의 매직하우스 컬러링북은 위 두 권의 책과는 다르게 공부가 아닌 놀이를 위한 책이다. 특히 아이가 세 권의 책을 모두 받자마자 이 책에 빠져 이 책을 꼭 마지막에 하고 싶다고 아껴두기까지 했다.

 

아이가 너무나 좋아할 재미 요소를 모두 갖춘 알찬 책으로 다른 그림 찾기, 찾기 놀이, 선 긋기 놀이, 색칠 놀이, 미로 찾기, 묶음 놀이, 스티커 붙이기, 숨은 그림 찾기, 욕실 꾸미기, 사다리 타기, 규칙 찾기 등 많은 놀이가 들어있다. 특히 아이가 이 책은 색칠 놀이를 너무 좋아했다. 깜찍한 개비와 냥이 친구의 일러스트는 정말 색칠하고픈 욕구를 정말 자극하게 해준다. 특히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더 어려운 색칠 놀이 책을 찾고 있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큼지막한 사이즈의 단순한 색칠 공부를 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욱 재미있게 느끼는 것 같다. 또한 색감 역시 딸아이가 좋아하는 형형색색의 파스텔 톤이기 때문에 정말 색칠에 열성을 갖고 좋아했다.

 

특히나 좋아하는 컨텐츠가 두 개 있었는데 18~19p 바로 욕실을 꾸며요!와 마지막으로 내 방을 매직하우스로 만드는 방문 걸이를 만들기 컨텐츠도 있었다. 우리 아이는 자유도가 높은 컨텐츠를 확실히 더 좋아하는데 욕실을 꾸미는 컨텐츠는 순식간에 스티커를 붙여 나갔고, 남는 여백엔 스스로 그림을 그려넣기까지 했다. 방문걸이 만들기 역시 아이가 순식간에 가위로 오리고 붙여서 고양이 모양의 방문걸이를 완성했다. 코팅까지는 해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방문걸이에 자기 이름을 써넣어 문 손잡이에 걸고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귀엽고 대견했다. 이 책은 아이가 정말 너무나 좋아하는 오랜만에 같이 한 놀이북이었던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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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의 매직하우스 워크북 알파벳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 : 개비의 매직하우스 워크북 - 알파벳 (책콩서평)

독서기간 : 2022.07

 

<서평>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개비의 매직하우스 WORKBOOK 알파벳A부터 Z까지 알파벳과 개비의 매직하우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를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개비와 냥이 친구들과 함께 26개의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차례대로 읽고 써 보며 알파벳을 익힐 수 있으며, 스티커 놀이, 색칠 놀이, 숨은 글자 찾기, 선 긋기 놀이를 통해 개비와 냥이 친구들 이름을 영어로 익힐 수 있게 끔 해준다.

 

이 나이대의 아이를 위한 알파벳 익힘 책의 대부분이 비슷하겠지만 이 책에서도 영어 쓰기와 함께 색칠놀이와 기타 놀이들이 차곡차곡 꽉 책의 전체를 채우고 있다. 그래서 단순히 알파벳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알파벳과 친해지기 시작하기에 딱 좋은 책이다. 특히 Letter 부분 곳곳에 대문자와 소문자가 알맞게 짝지어진 것을 찾는 문제는 아이가 제대로 영어의 대문자와 소문자에 대한 개념을 익혔는지 확인하기 정말 좋은 컨텐츠였다.

 

딸 아이가 6살이고, 알파벳은 다 알고 있지만 아직 영어 읽기는 하지 못한다. 그래서 영어책을 공부할 때는 나와 와이프가 옆에서 같이 책을 공부했는데, 이전에 끝냈던 한글 책에서 나오는 냥이들의 한글 이름이 나와있어 아이가 영어 공부를 할 때 한글 책을 같이 펼쳐 놓고 비교해가며 영어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를 보며 잘 익힐 수 있게 되었다. 어설프지만 비슷한 발음으로 영어 발음을 읽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뿌듯했다. 특히 마지막 두 페이지에 있는 스티커는 정말 아이의 마음을 빼앗았고 가장 재미있어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나 역시 아이의 영어 공부를 위해서 조금 더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반성도 하게 되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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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의 매직하우스 워크북 한글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 : 개비의 매직하우스 워크북 - 한글 (책콩서평)

독서기간 : 2022.07

 

<서평>

개비의 매직하우스는 아이와 넷플릭스를 둘러보다 발견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6살 딸아이의 눈에는 특히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들은 아이의 기호에 정막 딱이었다. 흥미로운 판타지 이야기 역시 아이의 수준과 딱 맞아 TV를 볼 때 챙겨보던 컨텐츠였다.

 

개비의 매직하우스 워크북시리즈 3, 한글, 영어, 컬러링북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여자아이 개비와 판다냥, 인어냥, 베개냥, 케이키, 칼리타, 요정냥, 캣닙, 아기 상자와 엄마 상자, 나보냥 캐릭터와 함께 한글과 알파벳, 컬러링 놀이를 할 수 있는 책이다.

 

먼저, “개비의 매직하우스 WORKBOOK 한글은 ㄱ부터 ㅎ까지 14개의 자음과 ㅏ부터 ㅣ까지 10개의 모음을 한 권의 책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가장 기초적인 자음과 모음에 대한 공부부터 글자 만들기, 단어 만들기 까지 개비의 매직하우스에 나오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이름을 통해 쉽게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배울 수 있게 책이 꾸며져 있다. 그리고 단순히 한글을 읽고 쓰게 하는 컨텐츠 뿐만 아니라 스티커 놀이와 색칠 놀이, 미로찾기와 퍼즐 등 다양한 컨텐츠 역시 포함되어 있어 아이가 집중력과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한글 공부를 하고 책을 끝낼 수 있게 했다.

 

딸 아이가 6살이고, 이미 한글을 다 떼었기 때문에 이 책을 펼쳐보고 흥미를 못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 재미있어 했다. 특히나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스티커는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너무 재미있어 하는 놀이 요소이지 않을까! 너무나 재미있게, 그리고 집중력 있게 단숨에 끝내는 아이를 보고 너무나 뿌듯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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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는 일리아스 - 호메로스가 들려주는 신과 인간의 전쟁이야기 지금 시작하는 신화
양승욱 지음 / 탐나는책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 : 지금 시작하는 일리아스_호메로스 (책콩서평)

장르 : 문학

독서 기간 : 2022.07


<서평>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으로 알려진 그리스와 트로이 간의 기원전 1194(?) ~ 기원전 118410년간의 전쟁 중 마지막 50일간의 전쟁 이야기이다. 너무나 유명한 고대 작가인 호메로스이자 서사시 일리아스지만 나는 잘 알지 못했다. 고대 그리스사와 그리스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트로이의 옛 터가 발견되면서 실제 역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이야기는 영화 <트로이>를 보며 어렴풋 알게 되었고, 그 후 역사에 대한 책을 읽어가면서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그리스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후 이 책을 받아 읽게 되니, 그 곳에 나오는 그리스 도시 국가 동맹과 트로이 중심의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동맹 나라들의 이름들이 익숙했고, 지도 이미지로 검색해 보며 대략적인 전쟁터의 배경을 머릿속으로 그려가며 책을 읽으니 훨씬 재미있었고, 역사 배경 지식을 갖고 책을 읽는 것이 꽤 도움이 되고 책의 내용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

 

책을 처음 읽기 때문에 그 동안의 내 머릿속의 트로이 전쟁은 영화 <트로이>의 카리스마 뿜뿜인 브래드 피트의 아킬레우스가 트리이의 왕자이자 총 사령관 헥토르를 일기토로 물리치고 전차에 묶어 시신을 끌고 간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원작 일리아스와 영화의 가장 다른 점은 원작에서는 그리스 신들의 등장과 신들에 의해 필멸자 인간들의 생사와 전쟁의 운명이 좌우되는 점이었다. 개인적으론 신들의 개입이 오히려 장엄하고 훌륭하게 묘사되어야 할 전투와 전쟁을 유치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긴 하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이런 이야기는 엄청난 흥행이 되었겠구나 하며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특히 일리아스의 이야기를 그려낸 명화들을 스토리 곳곳에 삽입해 두었다는 점이다. 그 동안 미술사 관련 책을 읽으면서 봤지만 금방 까먹게 되는 그림들이 너무나 많았는데, 스토리를 알게 되고 나니 명화들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에서는 이야기의 절반 정도 되는 분량밖에 다루고 있지 않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일기토,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가 아킬레우스에게 헥토르의 시신을 받아가는 장면을 끝으로 책의 이야기가 끝나는 점은 매우 아쉽다. 다음 기회에 완역본을 구매하여 책의 전체 이야기를 꼭 읽어봐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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