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공부에 대해 생각해보기에 딱 좋습니다.

상위권 아이로 만드는 초2 완성 공부 법칙 - 교과서 활용, 학습 환경, 예복습, 자기주도까지
송재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첫째 때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학생 교육방법에 대한 책을 꽤나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육아가 내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학년에 맞게 무얼 하고 넘어갈 것인지 무얼 잡아줄 것인지 생각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답니다.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이제 기억력이 예전 같지도 않고 당장 둘째는 초등 2학년이니 이번에 새로 나온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 한번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내용에는 

step 1. 공부의 기본을 다지는 습관의 힘_공부 습관

step 2. 평생 가는 공부 내공을 키우는 법_공부 내공

step 3. 초등 2학년, 긍정적 공부 정체성을 키워라_공부 정체성

이렇게 3가지 스텝들로 각각 나눠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여기서

이 책 서문에 초등 2학년 발달 단계상의 특성을 알려주어서 먼저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부터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적 발달, 신체적 발달, 정서적 발달, 사회적 발달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step 1. 공부의 기본을 다지는 습관의 힘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저는 첫째를 그래도 키워봤기에 느껴지는 부분들이 확실히 있습니다. 처음 부분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어요.

눈에 보이는 당장의 점수와 아이가 내공을 갖추어가는 공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요. 

그 중 제일은 역시 습관 만들기입니다. 

step 2. 평생 가는 공부 내공을 키우는 법에서는 인성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이 장에서는 참을성과 인내심, 배려심에 관한 이야기가 기본으로 나와요. 

특히 배려 부분은 요즘 다시 생각해보게끔 하는 부분이었어요. 아이들에게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해서 부모님들도 많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step 3. 초등 2학년, 긍정적 공부 정체성을 키워라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겠다고 제시해주시는 방법들이 많이 나와요. 

제가 특히 주의 깊게 본 부분은 일기쓰기와 수학문제에서 서술형 평가 부분을 접근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첫째와는 달리 쓰는 걸 살짝 싫어하는 아이라서 어떻게 접근하고 습관을 만들어주면 좋겠는지 힌트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초등 1학년, 2학년 때에는 엄마가 조금만 챙겨주어도 당장 눈에 보이는 점수는 정말 훌륭하게 되지요. 뭔가 몇 학년에 어디까지라는 공식이 자리잡고 있는 사교육 등등 다 따라가려고 하면 답답하고 힘들고 그럴 여력도 안되고요. 

조금만 더 본질적으로 생각하고 조금만 더 아이를 바라보고 무엇이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것일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초등코어, 초코수학으로 방학동안 예습해요.

초코 초등 수학 6-1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ㅣ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0월

초등 6학년 수학교재 이번에도 역시 초코 수학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아이도 작년에 해보고 꽤 마음에 들었던 교재이기도 하고요. 방학 기간 예습용으로 쓰기에 개념 설명도 잘되어 있고 1단계~3단계, 단원평가까지 차근차근 단계별로 풀어보고 정리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편이 아이 공부 가르쳐 주고 있는데 "애들 요즘 수학은 몇 학년에 뭐 배우지?"라고 물어보더라고요.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이게 있어서 남편도 쭈욱 살펴보더라고요. 아무래도 둘 다 집에서 예습 복습을 시키는지라 남편도 어느 학년에 뭘 배우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꽤나 마음에 들어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같은 경우는 1~6단원 순서대로 예습하는 것보다는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을 먼저 예습하는 방법도 좋더라고요. 

5학년 교과 수학 부분에서 유난히 직육면체 단원 유형별 문제 푸는 걸 어려워했는데 그 부분부터 복습을 진행하면서 바로 6학년 교과수학 6단원 직육면체 겉넓이와 부피를 먼저 예습했습니다. 

6학년 1학기 수학 단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수의 나눗셈

각기둥과 각뿔

소수의 나눗셈

비와 비율

여러 가지 그래프

직육면체의 겉넓이와 부피

한 단원을 좀 더 자세히 보면 1단계 개념 탄탄 문제들, 2단계 유형별 실력 쑥쑥 문제들, 3단계 응용+수학 역량 upup 그리고 2회분으로 되어 있는 단원 평가가 있습니다. 

이전 학년에서 어떤 단원이 이 단원과 연결되어 있는지 나와 있고 이번에 배워야 하는 내용, 그리고 앞으로 더 배우는 내용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나와 있어요. 그래서 이 단원을 풀고 어려워한다면 5-1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5-2 직육면체 등을 한 번 더 복습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직육면체의 겉넓이

여기서 연관되어 보이는 내용이 바로 전개도이지요. 

아이가 직육면체의 전개도는 잘 그리는데 각각의 꼭짓점을 대응하는 것과 모서리 길이를 대응시키는 부분에서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방학 초반 계속 복습을 시켰거든요. 그런 부분을 이해해야 전개도에서 직사각형들의 넓이를 구하고 그걸 합하면 겉넓이가 된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왼쪽 상단에 있는 QR 코드를 바로 연결하면 바로 개념 강의로 넘어가게끔 해두었고요. 

교재에 있는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이해하기 힘들어한다면 한 번씩 들어보게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연결되는 점이 참으로 편합니다. 

아직은 5학년 부분을 완벽하게 복습을 해보자고 약속을 한터라 6학년 예습은 꼭 필요한 단원부터 해보려고 하고~ 현재는 6단원 먼저 한 다음 4단원 비와 비율을 생각하고 있어요. 

새로 나오는 부피 단위 ㎤, 지난 학기에 담임 선생님께서 한번 언급해 주셨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이 개념이 쓰이는지도 제대로 설명해 주었고요. 

지금 당장은 개념을 짚고 넘어가는 것이 유형 문제와 응용력 문제 푸는 것보다 중요해서 저희 아이는 풀지 않은 부분이지만 이 교재를 선택하실 분들을 위해서 한 번씩 찍어보았습니다. 

유형 문제는 가장 흔하게 나오는 문제들은 같은 유형으로 묶어서 되어 있어요. 

일반 단답형도 있고 서술형도 있어서 아이가 풀면서 자연스럽게 서술형 문제 연습도 하고요. 2단계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되어 있습니다. 

3단계의 경우에는 조금 더 생각해야 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래서 각 문제마다 풀이 영상도 제공되어 있어요. 혼자 공부하는 친구들이 이해하지 못했을 때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대표 문제도 잘 되어 있지만 각각 문제들도 모두 풀이 과정이 있습니다. 

인강에서 하나씩 천천히 풀어주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들 혼자 공부할 때에도 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저희 집은 활용 잘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단원평가는 2회분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는 보통 학기 중에 단원 하나씩 끝날 때 활용하는 편입니다. 

학교 시험이 어려운 게 없는 편이고 서술형도 있기 때문에 2회분 정도 풀어보고 가면 딱 적당하더라고요. 

아니면 1회분은 먼저 방학 동안 풀고 나머지 1회분만 남겨놓고 학교에서 배운 다음에 단원평가들을 비교해 보면 아이가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고 어느 부분은 여전히 힘들어하는지 파악하는데도 좋더라고요. 단원별로 용도에 맞게 활용할 생각입니다. 

#미래엔 #초코 #초코수학 #초등수학문제집 #자기주도학습 #초등교과학습 #초등학교교과서 #초등코어 

하루한장 독해 신간으로 새롭게 만나봐요.

하루 한장 독해 1단계 : 초등 1.2학년 (2024년) - 기본 문해력 다지기 ㅣ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4년)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3년 11월

요즘 둘째의 독해력 문제집을 유심히 살펴보는 중입니다. 

2022 새 교육과정에 맞게 문제집들이 바뀌고 있지요. 일단은 초등 1~2학년 군이 먼저라서 확실히 저학년 문제집들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겨울방학 앞두고 여러 독해 문제집들 고민하고 계실 텐데요. 

이번에는 미래엔 하루한장 독해입니다. 

하루한장 독해가 시리즈가 새롭게 바뀌었어요. 종류도 다양화 되었더라고요.

관련 내용들은 미래엔 공식 카페나 유튜브 등에 자세히 나와 있는 것 같고요. 교재에 나온 목록만 먼저 보여드리자면 이렇게 독해시작편, 독해, 독해+플러스, 비문학 독해 (사회, 과학), 어휘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 수준에 맞게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게 세분화되어 있으니 방학 전에 교재 한번 살펴보시고 필요한 걸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눈에 모두 볼 수 있는 부분은 학습 가이드&답안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총 8주 5일, 40장의 분량이고요. 나와 있는 글의 종류도 세분화되어 표시해 주고 있어요. 

관련 내용을 풀어보다가 아이와 책을 찾아서 함께 읽어보아도 좋은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문제 유형 좀 보여드리려고 찍어봤습니다. 1주 1일 대주제는 누가 무엇을 했는지 알기 부분이고요. 

앞장에는 콩쥐팥쥐 이야기가 나와요. 저희 아이는 이 문제들 풀고는 콩쥐팥쥐 책이 읽고 싶다면서 전래 동화책을 꺼내서 또 함께 읽어보기도 했답니다. 

저학년에 솔직히 독해 문제집이 그렇게 필수냐라고 묻는다면 아뇨~ 저학년에는 독서 많이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가 가짜 읽기, 그러니까 글자만 주르륵 본다든지 저희 아이처럼 정보 전달 글에만 심취해서 전체적인 이야기에 집중을 못 한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이런 간단히 독해 문제집들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1단계라서 문제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짧은 지문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묻는 문제들이더라고요. 간단하게 해낼 수 있어서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어휘도 이렇게 마지막 장에서 배울 수 있었어요. 저는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습니다. 

소리 내어 읽기를 꽤나 싫어하는 아이라서 저랑 함께 할 때에는 소리 내어 읽어보라고 시켜보기도 하고요. 

스스로 하나씩 하나씩 풀어내고 있습니다. 

1학년이라서 1단계 쉽게 쉽게 풀어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 스스로 동기부여를 만들어줄 수 있는 스티커판

이전 하루한장은 한쪽 귀퉁이 잘라서 풀로 붙여야 하는 판이었는데 이렇게 스티커로 바뀌어서 참 좋더라고요. 쿠키 상자를 다 채웠을 때 부모님과의 약속은 살짝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네요.

그리고 하루한장 앱에도 등록해서 매일 공부하고 하나씩 모으고 한 권 다 끝냈을 때에는 골든티켓으로 간식거리도 고르고 할 수 있으니 모두 놓치지 말자고요. 

사실 요즘 교육 이슈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왜 이렇게 문제집들이 바뀌고 리뉴얼이 되나 싶었거든요. 그게 2022 교육과정 개정이 있고 내년부터 시행이라서 그랬던 거였어요. 단계적 시행이라 고학년은 조금 더 알아볼 시간이 있는 것 같고요. 저학년 1~2학년 군은 내년부터이니 관심 있게 살펴보고 문제집도 꼼꼼하게 골라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점이었네요. 

저희 아이처럼 한 권 정도는 꾸준하게 풀려보면 좋겠다 생각하고 계셨다면, 하루한장 독해 교재 새롭게 바뀌었으니 새 교재로 꼼꼼하게 살펴보고 진행해 보시는 것도 방학 기간 알차게 보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미래엔 신간 교재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만을 무상 제공받아 자녀와 함께 체험한 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미래엔 초코 과학 5학년 2학기, 과학 공부는 개념부터 탄탄하게 꾸준히 해요.

초코 초등 과학 5-2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ㅣ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3년 3월

작년부터 꾸준히 풀어오고 있는 #미래엔 #초등코어 #초코과학 입니다. 이번 학기 과학 교재도 초코 과학으로 학교 공부를 복습하고 있습니다.

초코 사회나 과학에는 <한눈에 보기> 부분으로 초등 교과과정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떤 내용들을 배우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자세히 잘 살펴보면 각 학년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다음 학년의 단원에 밑바탕이 되는지를 잘 알 수가 있어요. 초등 교과 과정이라는 것이 어느 한순간에 다 완성이 아니라 한 단계 위에 또 한 단계 이런 식이구나를 알게 되면 아이와 앞으로 어떻게 예습을 해나갈지, 혹은 부족한 부분은 어디에서부터 해볼까도 제대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님들이 확인하면 좋은 부분이라 생각해요.

초등 5학년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배우고요.

그 안에 자세하게 들어가 보면 1학기의 2단원에서 온도 측정하는 부분이 나중에 2학기 3단원에서 건습구 온도계를 보면서 습도를 측정하는 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도 알 수가 있게 되지요.

기본적으로는 미래엔 교과서에 맞게 나온 문제집이지만 각 학년에서 배우는 교과는 다 똑같이 때문에 구성과 특징을 잘 파악해서 한 학기 활용해 주시면 좋은데요.

초코 과학은 책으로는 4단계로 공부를 쭉쭉 할 수 있고요.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서 실험 동영상, 교과서 실험관찰 길잡이를 활용할 수 있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1단원은 과학자가 어떻게 탐구 계획을 세우고 발표까지 이르는지에 대해 배우는 부분이었는데요. 아이들이 그냥 흘려넘기면 안 되는 중요한 부분이라 저는 아이들과 함께 잘 살펴보게 됩니다.

QR코드로 연결되어 있는 걸 들어가 보면 실험관찰 노트 쓰는 부분이 예시로 잘 나와 있더라고요.

개념 탄탄 문제를 풀고, 실력 쑥쑥 문제를 풀고 나면 단원 평가가 나오는데 단원평가까지 풀면 한 단원의 공부를 마무리했다고 보며 됩니다.

이 부분은 2단원 부분인데요.

딱 필요한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요즘처럼 바쁜 친구들 개념 정리 빠르게 하기 쉽고요.

실력 쑥쑥 문제들로 소단원 쭉쭉 풀어보고요.

교과서 쏙쏙 부분을 한 번씩 훑고 지나가면~

단원 평가 2회분으로 단원 마무리까지 완벽합니다.

3단원에서는 특히나 실험관찰 내용도 많고

실험 동영상도 많은데 QR코드로 바로바로 아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고 실험 보고 바로 개념 탄탄 문제들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특히 이 실험 같은 경우는 아이 과학수업 참관해서 어떻게 실험하는지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아이와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5~6학년은 그 어느 때보다 실험을 설계하고 그 실험에서 알 수 있는 내용들을 체계화하면서 이를 스스로 정리할 수가 있어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학습들이 토대가 되어 중학교 과학 공부로도 이어진다는 게 더 와닿는 학년이라 생각했습니다. 참관 수업 때 느꼈던 부분도 아이들 스스로 실험을 따라 하게 되고 그 결과들을 실험관찰에 적는 모습을 보면서 확실히 엄마, 아빠 때와는 다르고 또 그런 아이들에게는 학교에서 배우는 걸 복습하게 해주는 좋은 교재가 필요하구나도 느꼈답니다. 요즘 아이들이 정말 바쁜데 꼭 필요한 부분, 지나쳐서는 안되는 부분들 짧은 시간 안에 탄탄하게 개념 잡고 넘어가게 해주는 교재라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미래엔 #초코과학 #초등과학 #미래엔교과서 #미래엔교과서길잡이 #미래엔과학교과서

#초등과학자습서 #초등자습서 #초코 #초등과학시험대비 #교과서학습서 #과학교과서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틀렸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틀렸다!
닉 크럼턴 지음, 개빈 스콧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3년 9월

라이카미 출판사에서 나오는 진짜 진짜 재밌는 공룡 그림책을 참 좋아하는 아들이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던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틀렸다!!> 책입니다.

아이가 공룡을 좋아해서 그동안 쭉 다양한 공룡 책을 계속 보고 있다 보니 공룡에 대한 이야기들도 생물학적 지질학적 증거들로 인해서 예전에 공룡에 대해서 이렇구나 했던 내용이 달라지고 있다는 걸 엄마인 제가 느끼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 부분을 더 강조해서 만든 책이라고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이 아이와 읽어보면 더 신나는 책 같아요.

다양하게 서술되어 있어요.

차례를 보고 아이와 제일 관심 있는 부분부터 보는 것도 좋고요.

왜~<쥬라기 월드> 영화 시작할 때 까마귀 다리가 턱하니 나오면서 시작하는 장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 제가 아이랑 함께 봤던 내용이 바로 이 부분이었거든요. 공룡은 새의 조상일지도 몰라 이런 말 하면서 용반목, 조반목에 대해 함께 살펴본 적이 있는데 말이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2017년에 새로운 의견에 대해 기재가 되어 있더라고요. 물론 그 증거들을 더 꾸준히 찾아야 할 테고 일반화를 하는 데까지는 또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러한 의견이 있다고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과학의 탐구 방식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좋은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역시... <쥬라기 월드3>에서 아이가 반했던 공룡 하나가 있었는데요.

얼음 물을 뚫고 나왔던 피토랍토르 ㅋㅋㅋ 그 공룡에게 푹 빠져서 깃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들 이야기를 아이와 같이 나누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번에 아이와 또 그런 이야기들을 이어나가 보았답니다.

원래 알았던 내용, 몰랐던 내용

아주 재미나게 읽어나가고 있고 엄마 아빠에게 퀴즈도 내고 스스로 또 찾아보고 즐겁게 책을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