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사자소학 - 분당강쌤의 수능 필수어휘, 초등학교 때 시작하는 수능 필수어휘, 사자소학 50개 무료 강의 제공
분당강쌤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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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고 듣는 분당강쌤! 채널!

루틴처럼 필요한 정보를 얻으며 도움받고 있는데요

채널에서 자주 언급하신 '사자소학'이

분당강쌤의 손길을 거쳐

입수 수능국어와 연관이 있는 한자, 문장들로 구성돼

출간됐어요!!


사실 사자소학은 옛 선조들이 아이들이 지켜야할 생활규범과 예절을

정리해둔 책으로

소학이 너무 어려워서 10세 이하의 아이들이 읽도록 편찬한 책입니다.

한자에 익숙치 않은 이 시대의 어린이, 청소년들은

사자소학을 처음 접하면 한자에 놀래서 힘들어할 수 있지만

분당강쌤께서 편찬한 '초등학생을 위한 사자소학'은

구성이 군더더기가 없으며

한자가 지나치게 많지 않고

어휘 확장까지 이어지기에

실제 국어공부에 도움이 되겠어요.

1강의 내용을 보시면

'신체발부 수지부모'라는 8글자 한문을

해석해주고 관련된 어휘까지 소개하고 있어요.



신체발부의 한자가 다소 복잡해서

아이와 획순에 맞게 써보는 연습도 해보았어요.

그리고

간발, 당신 등에 쓰인 한자도 꼼꼼하게 체크했답니다.

간발의 차이! 할 때 간발이

사이 간에 터벌 발인줄 아이와 함께 보며 익혔어요.

'마무리하기'코너에서는 오늘 학습한

신체발부 수지부모의 뜻을 어른들께 설명하도록 하는데요,

설명을 끝낸 후에는 책 뒷쪽의 스티커를 붙이면 완성됩니다^^





책은 총 50강으로 이뤄져있는데

저희 아이는 올해 중1이 되었어요.

중1이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사자소학 책을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돼요.

중등이 봐도 유치하지 않고

오히려 구성이 부담없어서 한번에 한 강씩 하기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일주일에 1~2강 하기로 약속을 했어요.

실제로 한 강을 하는데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어요.

(QR 연동으로 강의도 있는데 강의가 10분 남짓이라

책을 먼저 혼자 or 부모님과 읽은 후

복습용으로 강의를 들으니 복습도 되고 좋았어요)

책 제목처럼

초등사자소학이지만

수능 필수어휘가 포함되고

한문을 독해하는 훈련을 할 수 있기에

중고등학교가서 한문 과목, 혹은 국어교과의 고문을 이해할 때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되어요.

중학생도 함께 봐도 좋은 책,

초등 사자소학, 추천합니다!!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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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철학은 처음이야 - 흔들리는 10대, 철학에서 인생 멘토를 찾다 처음이야
박찬국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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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철학은 처음이야>라는 제목을 보고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고 싶어 선택한 책!!

책 띠지에 적힌 문구,

'국영수보다 먼저 배우는 생각하는 힘', '시시하지 않은 어른으로 성장하기'

어쩜 이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문구일까요?





철학책이라고 하면 왠지

고대철학자 이름이 줄줄이 나열되며

추상적인 개념들이 설명될 것 같아

심리적 허들이 있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요.

철학을 일단 '나'부터 시작해요.

'나란 존재'를 어떻게 이해하는지 부터 시작해서

10대 청소년들이 한번 쯤은 고민하는 문제들을

함께 생각해보는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아이가 읽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요,

오랜만에 철학책을 손에 쥔 성인도

고개 끄덕여지는 내용에

질문 역시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자신감, 친구관계 등 주제를 다루고 있기에

막연하지 않고

책을 읽은 후 곧장 내 생활에 투입할 수 있어서 좋아요.




매 주제가 시작되는 페이지에는

4컷툰으로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의 눈길을 끌 수 있어요.

저 역시 아이가 어떤 철학적인 주제를 물었을 때

얼버무릴 때가 많았는데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추상적인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줄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부모도 계속 책을 읽으며 배워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국영수 등 지식은 어떻게든 배움 되는데

생각하는 법은 금방 끌어올릴 수 없지요.

인문학이 최근 몇년간 계속 화두로 떠오르며

관련 책들도 많이 출시됐지만

성인이 읽어도 어려운 내용들이 많아서

과연 학생들이 처음 철학을 접할 때

그 어려운 내용들을 다 이해할 까? 생각됐는데

<이런 철학은 처음이야>는 학생들의 철학입문서로

제 격일 뿐 아니라,

한 챕터씩 읽는다면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도 기를 수 있을거라 생각돼요.

굳이 논술학원보내서 생각하는 힘을 (인위적으로) 키우기보다

집에서 부모님이랑 함께 읽으며 서로 생각을 나누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아이와 함께

주말에 한 챕터 씩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본 리뷰는 21세기북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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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 발간 10주년 기념 개정판
박미자 지음 / 들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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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외동아이는 올해 중1이 되었어요.

작년 6학년 1학기 때부터

제가 알던 마냥 해맑고 귀엽기만 하던 아이는 온데간데 없고

눈빛과 행동거지부터 변하더니

자꾸 제 이해범위에서 벗어나더라고요

그래서 어른이 그러면안되는 것 알지만

아이와 자주 다투고

좋은 마음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결국 잔소리와 비난으로 끝나기 일쑤였답니다.

아이는 저를 이해못하고

저 역시 내가 알던 그 아이 어디갔나?

혼란의 시기도 보냈었는데요,

작년 겨울부터

어른인 저부터 말투를 바꾸고

아이와 저는 다른 개체임을 인정하니

싸우는 빈도가 줄긴했어요.

그래도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서

늘 작심삼일...로 세월을 보냈네요.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책 제목부터 제 마음을 확 잡아끌었어요.

사실 유아~초등까지의 육아서는 무척 많은데

민감한 시기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서는 많치 않았거든요.

게다가 이 책은 10주년 기념 개정판이라고 하니

10년이란 시간동안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믿음을 받았다는 뜻이겠지요?



목차를 보면

일단 '중학생은 누구인가'라는 기본부터 시작됩니다.

사실 중학생은 초등과 고등 사이에 낀 샌드위치같은 시기라서

마냥 아이도, 그렇다고 입시준비생도 아니라서

적절한 존중과 관심을 얻기 힘들답니다.

그리고 중학생이 된 아이 역시

나름의 혼란기를 겪을 수 있어서

과도한 관심과 지적보다는

아이가 원하는 만큼의 적절한 지지와 이해가 필요하겠지요.

1부에서는 중학생에 대한 이해를

2부에서는 그 이해를 바탕으로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그리고 최종 3부에서는 중학생의 부모이자 교사일 수 있는 학부모들의 자기매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목차 중 '사랑만 받는 부모에서 존경도 받는 부모'라는 내용이

눈길을 끕니다.




이 책은 제가 처음 서문을 읽자마자

곧장 펜을 찾아들었어요.

읽으면서 도저히 밑줄을 긋지않고는 못 견딜 정도였어요.

정말 구구절절 공감가는 이야기에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대화법도 많이 소개돼 있었어요.

아이가 늘 과제를 하다 늦게 자는 경우가 있는데

전 그게 늘 스트레스였어요.

낮에 시간을 타이트하게 써서

일찍 하고 일찍자야 낼 피곤하지 않겠지 등

제딴에는 맞는 소리를 늘어놓지만

결국 잔소리였지요.

똑같은 얘기지만

책에서 소개된 것처럼

담백하게 시간에 대한 확인 및 약속을 한다면

아이도 감정상하지 않고 일찍 끝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중학생 생활 시작이라서

저는 아이 육아를 하며

이해가 가지 않거나 답답할 때

아이 앞에서 잔소리를 늘어놓기보다는

제 방으로 돌아와 책을 펼쳐 마인드컨트롤을 해보려고 해요.

물론 오늘도 육아퇴근을 하기 전까지

책에서 배운 대로 대화해보겠습니다.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감히 중학생 육아의 바이블이라 불러보겠습니다!!

많은 중학생 학부형분들이 이 책을 읽고

아이와 덜 싸우고 사이가 개선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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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독 중등 국어 어휘 2 수능편 (2024년용) -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 깨독 중등 국어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이은영 지음 / 미래엔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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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올해 입학한 아이는

아직 국어학원을 다니고 있지는 않지만

집에서 꾸준히 독해/ 어휘 책을 챙겨서 보고 있었는데요.

미래엔에듀에서 나온 '깨독' 시리즈는 처음 풀어보았어요!

아이는 깨독 문제집을 보더니

당분간 # 깨독 으로 쭈욱 풀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그 이유로는

  1. 문제집 구성이 산뜻하고 1회 분량이 많지 않다 (1회 당 3장)

  2. 1회 당 어휘 설명이 1장반이고 익힌 후 십자말풀이로 재 확인이 가능하다

  3. 어휘 확인하기 문제는 1장으로 양이 많지 않다

  4. 문제집이 전체적으로 밝고 빽빽하지 않아서 심리적 부담이 낮다

아이가 나열한 이유가 꽤 설득력이 있어서

이번에 중등어휘(수능편)2권을 완독 후에는

깨독 시리즈의 독해 시리즈도 꾸준히 풀어보기로 했어요.

(문제집방랑은 이제 그만! )





아이의 진심이 담긴 '학습 계획표'

실제로 1주 분량을 나름의 계획을 세워서 풀었고요

1주치를 풀고 나서는

'복습할 어휘를 써요'란으로 돌아가서

1주치 어휘 중 복습할 단어를 다시 챙겼답니다.




1주차는 '현대시'관련이라서 관련 어휘가 다소 생소합니다.

아직 중1이라서 국어 교과에서 배우지 않은 개념이 있지만

어휘 설명이 워낙 자세하기에

아이는 형관펜으로 스스로 중요한 부분을 하이라이트쳐가며

꼼꼼하게 공부했어요.

일단 어휘 공부하기에 앞서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 단어를 체크하고

십자말풀이와 확인문제 복습 후

얼만큼 익혔는지도 점검이 가능해요.

저는 학부모입장에서

이 코너가 아주 참신해서 좋았어요.

메타인지를 어휘 문제집을 풀면서

스스로 확인하고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어휘 공부하기 전에는

17개 중에서 11개를 알고 있었는데

공부 후 십자말풀이를 풀어보니

만점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성장했네요!



1주는 총 6회로 되어있는데

1~5회는 새로운 어휘,

6회차는 1주차 종합문제입니다.

설의법, 도치법,대구법, 열거법, 영탄법 등

생경한 현대시 용어들을

1주동안 차근차근 익히더니

이제는 구분할 정도가 되었군요!

나중에 국어교과시간에 배우게 된다면

좀더 확실하게 알 수 있겠지요!

문제집은 총 5주차 (매 주당 6회) 총 30일 분량의 문제가 있어요.

하루에 하나 씩 꼬박꼬박한다면 한달 완성이,

혹은 하루에 2회 씩 푼다면 15일 완성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매일은 어려울 수 있어서

주3회 정도 등교 전 시간을 활용하기로 했어요.






책 앞 쪽 QR로 진단평가를 볼 수 있어요.

책 내용 + a로 이루어진 어휘 문제로

내 어휘 수준을 점검해서

나의 수능 예상 등급도 예상가능합니다.





주어진 시간은 20분이었지만 3분42초만에 풀어서인지 ㅋㅋ 2문제를 틀렸지만

그래도 1등급이 나오네요.

물론 100%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 어휘 공부, 국어 공부를 해나갈 때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총 5주차에서 이제 1주차를 풀었지만

남은 4주 분량을 꼬박꼬박 풀었을 때

얼만큼 성장해있을지

아이도 저 역시 기대되는 문제집입니다.

아이 말처럼

회당 분량과 디자인 구성이 편안해서

심리적 허들도 낮기에

미루지 않고

꾸준히 풀어 완독이 가능한 책이에요.

(물론 어휘 수준은 높습니다!!

어휘 수준이 높으니 양이 많음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것 같아요.)

국어공부, 국어어휘 어떻게 공부해야하나?

막연히 걱정만 하지 말고

깨독 어휘 (종합편/수능편)책으로

함께 성장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희도 깨독어휘 수능편을 꾸준히 풀어서

조만간 완독 후기를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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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필독서 100 -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고른 필독서 시리즈 5
주경아 외 지음 / 센시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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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관리, 생기부에 올리면 좋을

엄선된 양서들이 정리된 책,

어디 없나 기웃거리고 찾았다면

생기부 필독서 100 책 한권으로 해결됩니다.

사실 전 아이가 이제 중학교 입학해서

아직 본격적인 대학 입시가 가깝진 않지만

그렇다고 먼 훗날의 이야기도 아니라서

마음이 슬슬 조급해지고 있어요.

아이의 가용 독서시간은 제한적인데

초등 때처럼 흥미위주의 책 혹은 아무 책이나

손에 잡히는 대로 읽힐 수는 없어서

학교 필독서나 추천도서, 도서관 추천도서,

각종 논술학원의 추천도서 등 목록을 늘 스크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이는

재밌으면서도 그 나이 때 읽음 좋은 양서들을

잘 챙겨 읽는 편입니다.




생기부 필독서 100은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고른 필독서 100권이 소개된 책인데요.

100권의 필독서는 전공계열별이 아닌

과목별로 엮여져 있어요.

예를 들어서

인문사회 계열, 과학계열, 수학 계열 등

현직 교사분들이 추천한 책으로

너무 오래된 책 위주가 아닌

최신 트렌드를 담고 있는 최신간도 포함돼 있어요.

입시를 위한 추천도서라서

사실 어른도 함께 보면 좋을 책들입니다.

(목록을 훑어보니 청소년을 주 타켓으로 출간된 책이 아닌

그냥 일반 누구나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아무 책이나 읽지말자!

가뜩이나 학교생활, 학원숙제 등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의 시간을 아껴주려면

좋은 책을 선정해서 읽고 생기부에 활용하면 좋겠지요.

이 책은 한번 휘리릭 읽고 끝낼 책이 아니라

집에 두고 밑줄 긋고 읽으며 챙겨야될 책임에 분명해요.

고등학부모님들에겐 필독서이자

중등학부모님들도 최신 생기부 필독서 트렌드를 익히고

생기부에 독서록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지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꼭 챙겨보세요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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