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의 초상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5
제임스 조이스 지음, 이상옥 옮김 / 민음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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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의 초상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5
제임스 조이스 지음, 이상옥 옮김 / 민음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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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과 더불어 방황하는 청춘에게 권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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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일까? 머리가 아프다. 이해하기 힘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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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러비드 (10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6
토니 모리슨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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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 
노예로 태어나 동물과 같은 취급을 받았던 사람,
그 사람이 엄마라는 이름을 가졌다.
그런 여자, 세서.

정말 위험해. 한때 노예였던 여자가 뭔가를 저렇게나 사랑하다니, 무척이나 위험한 짓이었다.
특히 사랑하는 대상이 자기 자식이라면 더욱더. 그가 알기로는 그저 조금만 사랑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 모든 걸,  조금씩만. 그래야만 사람들이 그 대상의 허리를 부러뜨리거나 포대에 처넣는다 해도, 그다음을 위한 사랑이 조금은 남아 있을 테니까.

노예에게 사랑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세서는 사랑했다. 그것도 자기 자식을.

도망친 세서와 네명의 아이들을 주인이 잡으러 왔을 때 그녀의 선택은 아이들을 죽이는 것이었다. 
자신의 아이들이 더이상 노예의 삶을 살게 하지 않기 위해.
두 아들은 죽이는데 실패하고 자신의 손으로 목숨을 앗은 여자아이, 아직 이름도 짓지못하고 자신이 못본사이 기기시작한 아이라 ‘벌써기나?‘라고만 부른 아이,
아이를 묻을때 묘비명에 자신의 몸을 주는 대신 목공에게 새기게한 못다새긴 묘비명 ‘beloved‘.
그 아이는 유령이 되어 이름없이 번지수로만 남은 124번지의 이층집을 떠나지 못한다.
이름만 스위트 홈이었던 노예시절 농장을 떠나 그녀가 탈출했던 여정.
 도망 중에 백인 여자아이 에이미와 함께 낳은 딸 덴버의 홀로서기, 
그리고 세서와 유일하게 과거를 공유한 스위트홈의 노예였던 폴 디를 통해 자유의 소중함, 
가슴아픈 노예의 삶이 노래하고 있다.

다시 읽어도 절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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