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을 지켜라 - 제31회 눈높이아동문학상 판타지 동화 부문 우수상
김우주 지음, 김유대 그림 / 오늘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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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가 인간과 비인간이 대등한 존재로 공존한다는 이야기는 많지만, 많아도 계속 말해야 할 가치가 있다. 진지함을 잃지 않되 의외성의 재미가 있어 가독성이 좋았다. "올 가을의 첫 번째 낙엽이 떨어졌다."와 같은 장면 전환 문장은 나같은 독자에겐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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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와 맞지 않지만
진은영 지음 / 마음산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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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아직 읽지 않은 사람이 부럽단 말을 했는데 당신이 아직 이 책의 첫장을 넘기지 않았다면 나는 당신이 부럽다 대체 밑줄을 얼마나 많이 그었는지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된 다른 책들의 목록이 길다 아주 많이 즐거운 읽기였다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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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삼각형 웃긴 사각형 창비청소년시선 48
이근화 지음 / 창비교육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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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 무책임에 가까운 무한 응원 다 괜찮아 식 헛된 위로 같은 어른이 주는 말이 아니라 청소년 화자의 목소리가 선명해서 좋다 청소년의 감각으로 느끼고 그리워하고 들여다보는 일상이 더 없이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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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의 잠 문학과지성 시인선 586
최두석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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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일이 가득하다 들을만한 이야기였고 들어야할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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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 - 도서부 친구들 이야기 꿈꾸는돌 37
최상희 지음 / 돌베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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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이 주는 위로가 힘이 더 셀 때가 있다. 특별하지 않은 특별함 같은 것들. 문학의 언어여서 가능한 다정함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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