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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자랑 웡이자랑
김순란 지음 / 열림문화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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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로쓰여 있지만 표준어로도 해석이 되어 있어 감명깊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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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녀 염탐 보고서
김정미 지음 / 새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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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녀가 궁금해서 읽고싶다.

단단해지는게 뭔지 알고 싶어서 주문했다.

제목이 끌리는 마술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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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같은 핑계일지라도
김순란 지음 / 새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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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들고 있기 무거운 물건을

 

견디다 견디다 너무 힘들어 손에서 놓았더니

 

와장창 부서지고 쏟아지고 흩어지는 소리보다

 

버겁고 힘든 것에서 벗어났다는 안도감에

 

쉽게 호흡을 가다듬었다는 친구

 

 

가슴 한구석에 꽉 차 있는 응어리를 뱉어 버릴 수 있다면 얼

 

마나 홀가분하겠느냐는 생각만 맴돌 뿐이었는데

 

다 버리고 비우고 이혼 도장 찍고 났더니

 

본전이란 계산에 픽 웃었다는 친구

 

 

형제간이 남아 있는 고향으로 적을 옮겨 일 년 남짓 살다 다

 

시 고향을 떠나가는 뒷모습이 아프게 보이는 친구의 본전은 어

 

디쯤인지

 

 

나도 아프다

 

 

나도 아프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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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같은 핑계일지라도
김순란 지음 / 새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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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 낳고 30년 넘게 대기중인 배냇저고리 이야기는 누구라도 공감이 갈 것 같아요^^
그리고
아흔살이 넘는 어머니 이야기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나게 합니다
강추 하고 싶은 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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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시간
강순자 지음 / 새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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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별똥별에도 소원을 빌어보았던 날들이 있었는데
마을 한쪽에 오랜 세월 모진풍파 지켜보며 견더온 나무아래에서도 마음에 서린 꿈을 고백했던적도 있었는데
요즘 도시인들은 어디에다 고백하고 소원을 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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