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사회 - 한 번에 끝내는 사회 지리 편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시리즈
홍근태 지음 / 성림원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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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끝내는 사회 지리 편

중학생이 된 우리 아이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벌써 여름방학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초등과는 달라진 공부에 고민이 되는데... 특히 사회는 더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한 번에 끝내는 사회 지리 편 -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사회>이 사회 교과목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것같아요~!!

책을 좋아하는 중학교 1학년 큰아이가 책을 보더니...

이 책으로 열심히 읽으면 사회공부는 문제가 없을 것같다고 하네요...ㅎㅎ

수준이 높은 책 같대요...^^

그동안 초등 관련책만 보다가... 중등관련 책을 보니까 그렇게 느껴지나봐요.

실제로 이 책은 중학교 '사회1'에서부터

고등학교 '통합 사회', '한국 지리', 세계 지리'까지 책 속의 주제를 완벽하게 담은 책이예요.

좋은 책을 잘 선택한 것같아서 뿌듯하네요.^^

사회의 여러 영역 중 지리의 핵심 개념인 지형과 기후에 대해 자세히 정리되어 있어요.


"서해안과 동해안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 우리 나라의 서해안과 동해안이 차이점을 설명할 수 있다.

- 석호, 해안단구, 갯벌의 형성 원인을 설명할 수 있다.

칠판에 학습목표를 적고 시작하는 것같아요...^^*

EBS 프리미엄 강사 홍근태 선생님께서 수업하는 강의실에 앉아있는 느낌이네요.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 지 생각하고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대화하는 형태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어려워할만한 용어들은 따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좋네요.

도표와 표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요.

"핵심 개념 정리하기"로 앞에서 읽은 내용이 정리되어있어요~!!

올 여름 서해안으로 갈 지 동해안으로 갈 지 고민이신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이 부분을 읽고 이야기나누면 좋을 것같아요~!!

사회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한걸음만 더 가까이 다가가도 쉽게 이해가 되는 것같아요.

그 한걸음을 도와주는...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사회>를 만나서 기쁘네요.

앞으로 잘 활용해서 중학생인 큰아이의 사회 공부가 더 재밌어지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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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 초보 라이터를 위한 안내서
고홍렬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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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라이터를 위한 안내서

글쓰기를 계속 하고 있지만... 글쓰기에 대한 안내서를 읽어본 적이 없는 것같아요.

글쓰기를 처음 시작한 건 아니지만...

"초보 라이터를 위한 안내서"라 칭한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를 통해 새롭게 배우게 된 게 많아요.

자신의 글쓰기 생활을 점검해보고 싶으신 분,

글쓰기를 하고 싶은데... 뭘 써야될 지 막막하신 분들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매 장마다 인용된 책들을 읽는 것도 즐거운 일이었어요.

이렇게 좋은 책들이 많다니...^^ 좀 더 관심이 가는 책들은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글쓰기를 꾸준히 하다가... 종종 글쓰기를 쉬게 될 때가 있었는데...

꾸준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새벽 출근 전 A4 1장 쓰기를 한 작가의 꾸준함이 1만 페이지를 쓰게 했다고 하네요.

다양한 사람들의 글쓰기 이야기도 많은 도전이 되었어요.

'글쓰기를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고 여러 번 반복하고 있어요.

<눈먼 자들의 도시>로 유명한 사라마구는 57세까지 기술자로 살았는데,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지 20년 후인 76세에 노벨문학상을 탔다고 해요.

시바타 도요는 아흔아홉 살에 첫 책 <약해지지 마>를 냈는데 일본 내에서 150만 부나 팔렸다고 해요.

평균수명이 길어진만큼...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일로 글쓰기만큼 좋은 게 없는 것같아요.

메모리딩과 귀로 하는 필사를 실천해보고 싶네요.

종종 좋은 글귀를 쓸때가 있는데... 너무 길어서 쓰는 것을 포기할 때가 있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게 됐어요.

스마트폰 스캐너로 밑줄 친 부분을 캡처하면 텍스트 파일로 바꾸어 준다고 해요.

간단하게 저장하고 필요할 때 다시 꺼내볼 수 있어 좋을 것같아요.

그리고 요즘 필사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글쓰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녹음기능을 이용해 귀로 하는 필사를 하면 될 것같아요.

필사는 손으로 쓰는 것만 생각했는데...

육성으로 녹음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보고 싶네요.

앞으로도 글쓰기를 꾸준히 해야겠어요.

그 전보다 좀 더 즐겁게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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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 탈무드 편 하루 한 문단 쓰기
손상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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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을 좋아해서... 글쓰기가 수월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네요.

책을 읽고 이야기는 잘 하는데...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가봐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글쓰기는 연습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딱 맞는 것같아요.

이제 곧 여름방학이기도 해서... 초등 5학년 아이와 글쓰기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4문장 글쓰기라니... 부담없이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글쓰기 연습을 위해 탈무드를 읽으며 지혜를 배울 수 읽을 수 있어요.

인물, 행동, 감정, 규법, 지혜 다섯 가지 주제에 맞춰 5개의 이야기가 등장을 해요.

어려운 낱말 뜻이 따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저학년의 아이들도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같아요.

인물관계도를 보면서 본문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어요.

화살표의 색깔, 점선과 실선에 따라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세 가지 질문에 답을 한 문장으로 쓰는 연습을 하게 되요.

중심문장은 따라쓰기 때문에... 중심문장을 찾아야되는 부담을 덜게 되네요.

글씨 연습도 필요한데... 중심문장을 칸에 맞춰 따라 쓰게 되어 있어서 좋네요.


정답 및 가이드북은 별책으로 되어있어요.

정답지를 자르지 않고... 쏙 빼서 쓸 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요.

집에서 아이를 지도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가이드북에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서... 아이를 지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아요.

활용하는 방법과 추천 일정도 담겨있어요.

월~토요일까지의 일정이 아니라... 토요일에 시작하는 일정에 눈길이 가네요.

마음이 여유로운 주말을 적극 활용하라고 하네요.^^

더 여유로운 방학을 이용해... 글쓰기 연습을 해야겠어요.

하루 3쪽읽기, 1필사+3중심문장 만들기 로 되어있어서~

휘리릭~!! 4문장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것같아요.

글을 읽고 질문에 답을 한 문장으로 쓰는게 처음에는 어려워도...

이 책을 통해 꾸준히 연습해나가면... 책을 좋아하는 만큼 글쓰기도 좋아하게 될 거라 기대되네요.

초등 우리 아이 글쓰기... 초등 4문장 글쓰기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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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배우는 그림 상상력 - 세계 유명 예술가들의 기법을 따라 나만의 예술작품 그리기
가이 필드 지음, 이소윤 옮김 / 시원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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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걸린 그림을 보며... "나도 저렇게 그릴 수 있어!"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작가가 쓴 머리말을 읽으면...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서 웃음이 나왔어요.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눈길이 계속 가는 그림이 있고,

그 안에 담긴 작가의 마음이 궁금해지는 그림이 있기도 하죠.

<명화로 배우는 그림 상상력>은 명화에 대해 새롭게 다가가도록 도와주네요~!!


호안 미로의 작품과 작가에 대한 소개예요.

생기 넘치는 선과 대담한 색채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금방 그렸을 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미로는 "붓으로 이 선을 그리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그 생각을 형태화하는 데는 몇 달, 아니 어쩌면 몇 년이 걸렸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해요.

이 말을 듣고 그런가보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 직접 그려보니까 이 말에 공감이 되네요~~^^*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그림을 따라 그려볼 수 있어요~!!

모양, 색상에 대한 안내가 되어있고, '따라해보기'도 단계별로 설명이 되어있어요.

미로가 전체적으로 길고 가는 구불구불한 선들을 사용하고,

더 작은 장식적인 요소들 뿐 아니라 색칠한 방울 모양과 도형을 추가했다고 해요.

그림을 그냥 볼 때와는 다르게... 설명을 듣고 보니 안 보이던 게 보이네요~!!



주어진 선 위에 구불구불한 선을 더 그렸어요...^^*

예시에 사용한 선과 조금 달라서... 살짝 당황했답니다...ㅎㅎ

선들 위에 방울 모양도 추가해서 그려줬어요.

색상에 나온데로 파랑, 빨강, 노랑, 검정색을 사용해 모양을 칠하고...

추가적인 디테일을 채웠어요~!!

처음에는 막막하기만 했는데... 차근차근 따라해보니... 나만의 그림이 완성되었네요~!!^^

뒷장에는 또 다른 선들이 있어서 따라해본 것처럼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이제 호안 미로의 그림을 보면... 익숙하게 인사를 건넬 수 있을 것같아요~!!

좀 더 애정을 가지고 살펴보게 될 것같네요.

명화에는 이해하지 못한 요소들이 담겨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따라해보니... 좀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눈으로 보는거와 손으로 따라 그려보고 감상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인 것같아요.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따라그려봐야겠어요~!!

한 작품을 따라 그려본 것만으로도 그림 상상력이 샘솟는 느낌이네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명화를 따라그리면서 그림 상상력을 키워보세요.

매일 1명화 따라그리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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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담 고미답 : 풍자 소설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고전 새로 읽기 5
박윤경 지음, 김태란 그림 / 아주좋은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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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고전 새로 읽기5

청소년들이 고전을 읽고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고전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고전을 읽을 때 원문을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려운 한자와 내용 전개로 아이들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가 있어서 고전읽기를 어떻게 해야될 까 고민을 하게되네요.

<고미담 고미답>은 이런 고민을 내려놓게 하는 청소년용으로 딱 좋은 고전읽기 시리즈네요~!!

"고미담/고미답"은 "고전은 미래를 담은 그릇/고전이 미래의 답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고전을 새로 읽을 수 있는 시리즈라서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예요.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 5번째 책에는 옹고집전, 양반전, 허생전 3편의 풍자소설이 담겨있어요.

원전을 기본으로 어려운 한자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풀어져 쓰여있고,

대화나 인물의 심리 상황이 추가되 고전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네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되서 지루할 틈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어요.

옹고집전은 전래동화로도 많이 접했지만 양반전과 허생전은 거의 읽은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고전을 읽는 것 만으로도 수업 시간에 교과서를 배울 때 도움이 될 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고전을 읽고 접하게되는 뒷편 부록을 통해 고전에 대해 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아요.

책 제목 "고미담 고미답"의 한글자 한글자를 통해 고전을 깊이 들여다보고 생각해볼 수 있어요.

전 소설 속으로 / 리미리 알아 두면 좋은 상식들 / 고 싶은 이야기

민해 볼까? / 처 생각하지 못한 질문 / 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기

한 편의 고전을 읽고 비슷한 작품을 모아서 읽어보고 고전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고전의 의도 등을 하나하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토론을 할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아이들과 고전읽기를 하면서 이렇게 자료를 풍부하게 찾기는 힘든데...

고미담 고미답으로 고전읽기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고전수업을 할 때 사용하거나

집에서 한 주에 고전 한 편씩 읽고 아이들과 토론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서 출간된 책들도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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